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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예비 시어머니께서 싸구려 귀걸이세트 사주셨다는 글쓴이입니다.

(판) 2018.12.13 18:01 조회134,567
톡톡 결혼/시집/친정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11월 달에 예비 시어머니께서 싸구려 귀걸이 세트를 보내주셨다는 글쓴이입니다.
일이 많아 바빴어서 그 이후에 후기를 남기지 못해서 지금이라도 남기려고 합니다.
조금 깁니다.
이어쓰기 어떻게하는 건가요ㅠㅠ 그걸 몰라서 그냥 씁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던
중간에 돈을 가로챈 사람이 형인이 남친인지,
왜 예비 며느리 생일선물을 남친이 아닌 남친 형이랑 의논했는지 등에 관해 말씀드리려합니다.

일단 돈을 가로챈 사람은 남친 형이 맞습니다.
그리고 예비시어머니께서 남자친구에게 생일선물을 뭐 해줘야할지 물었고 남자친구는 안 해줘도 된다고 했습니다.
시어머니께서는 너무 받기만해서 계속 선물을 주려고 남자친구에게 몇번이고 얘기했고 남자친구는 괜찮다하다가 마지막에 그럼 그냥 간단한 악세사리가 나을 것 같다고했습니다.
남자친구는 딱히 선물을 안해도 된다는 입장이어서 크게 관여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남자친구가 딱 한마디 했다고 하는데, 엄마도 여자니까 같은 여자가 봐야 알지 않겠냐, 나는 여자 악세사리에 대해 잘 모르지만 여자친구가 평소에 주렁주렁 귀걸이를 달고 다니는 건 아니고 목걸이는 차지만 팔찌 같은 건 없다고 그렇게 얘기했다고 합니다.
시어머니께서 일하는 남자친구에게 계속 선물때문에 연락하는게 미안하셨는지 그 말만 듣고 구매처나 디자인 몇개만 보고 남자친구 형이랑 의논한거라고 했습니다.

무튼 사건은 이랬고 그 후에 싸구려 귀걸이 세트 받은 거.
말했습니다.

남자친구랑 시어머니랑 안부 전화할 때 시어머니께서 절 바꿔달라고 하셨고 전 제가 처음에 귀걸이세트 받았을 때의 기분을 말씀드렸습니다.
자초지종 들으신 시어머니께서는 굉장히 당황해하셨고, 시아버지께서는 화가 머리끝까지나서 시어머니랑 함께저희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오셨습니다.
(저랑 남자친구가 일하는 지역이랑 시부모님 거주하는 지역이랑은 차로 40분 가량 걸립니다)

일단 저희 넷이 만나서 얘기했구요 시아버지는 그 선물같지도 않은 선물 그냥 갖다버리라고 하셨어요ㅠㅠ(절 매우매우 아끼십니다..)
어머니께서는 처음에 남친 형에 대해 말씀꺼내지는 않으시더라구요
아마 형을 좀 쪽..팔려하신 거 같아요
그리고 저에게 엄청 미안해하셨습니다
안 하느니만도 못하게 되버렸다면서 지금에와서 뭘 해준들 내가 마냥 기분 좋아라하진 않을 것 같다고 정말 부끄럽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나서 남자친구가 형이 이러저러했다는 것을 본인이 숨기려다 더 오해가 커지는 것 같아 이실직고했다, 여자친구도 사실을 알고 형에게 어떻게해야할지 부모님께 어떻게 말씀드려야할지 등등에 대해 엄청 고민하고 속앓이 했었다, 본인 생일 선물 하나로 집안 분위기 어질러질 것 같다며 본인이 미안해하는 것 같다며 제 편을 엄청 들어주더라구요.
그리고 자기가했던 말까지 (부모님 성의 무시 발언)하면서 정말 모든 사실을 거짓 하나 없이 말했습니다.
와중에 시아버님께서 니가 이따우 선물 받아보라고 너같으면 기분 좋아서 뭐 춤이라도 출 것 같냐며 성의 운운해서 내 얼굴에 먹칠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ㅠㅠ 정말 예비 시아버님은.. 절 정말 아끼시는게 평소에도 보이세요..

형까지 불러서 5자 대면하면 내가 불편해할 것 같다며 저희랑 모든 얘기를 나누고 형 집으로 가셨구요
그 후에 남자친구 전화를 통해 형에게 사과 받았습니다.
자기때문에 혹시나 파혼하지 말라고.. 진짜 자기가 잠깐 돈에 눈이 멀어 초등학생도 안 하는 짓을 해버렸다며 부끄러워하시면서 사과하시더라구요;;
근데 제가 모든 사실을 알았던 당시에는 왜 연락을 안한간지 참..
형님이 용돈을 한달에 40받는다고 합니다 그 돈으로 뭐 사먹고 문제집 사면 돈이 없다고;; 그런 tmi까지 제가 알아야하나요 ㅋ
형님은 엄청 혼나셨어요 시아버님께서 진짜 호적에 파일 정도로 화를 내셨다고해요
니가 동생 혼삿길을 망친다며 부끄러운줄알아라 너 때문에 얼굴도 못들고 다니겠다고 앞으로 너는 어떻게 제(글쓴이) 얼굴 볼거냐고
이따위 인성으로 공무원 때려치라고
이 참에 지원을 다 끊어내버린다고 엄청 화내셨습니다.
20만원은 안 쓰고 가지고 있었데요ㅋㅋ 들키고나서 쓰기가 두려웠던 거겠죠
(저한테는 안 그러시지만 입이 굉장히 험하셔서 이 ㅅㄲ 저 ㅅㄲ 뭔놈의 ㅅㄲ 이러시면서 엄청 욕을 하셨어요ㅠㅠ약간 성격이 츤데레같은..;)

하 이 일이 있고 한 2~3 주 후에 시부모님 한 번 식사했구요 시부모님 저를 보면 정말 그 사건 때문에 어찌할바? 몰라하세요
미적지근 반응하시면 어쩌나 싶었는데 화를 노발대발 내시는 모습보고 조금은 감동 받았습니다
팔은 안으로 굽기 마련인데 정말정말 부끄러워하시고 호되게 혼내시고 저한테 잘해주려하세요

남자친구도 그 날 일 많이 반성했고 나름 잘 풀었습니다
파혼은 안하겠지만 그 일 이후로 남친 형 만나 적은 없어요; 절 피하는건지 어쩐건지..
[+))남자친구 또한 굉장히 ㅆㄹㄱ같은데 왜 화해했나요?
하는 질문이 굉장히 많으신데
사실 저도 크게 상처 받았고 저게 저 사람 본성인가 싶었습니다
하루 아침에 화해한 것은 아니고 몇 일이나 걸렸습니다.
그 때 남자친구가 했던 말들 하나하나 나열해서 읊어주고 내가 받았던 상처, 배신감 등에 대해 말했을 때
남자친구가 한 치의 변명없이 본인의 잘못을 인정한 점, 그리고 그에 대한 사과,뉘우침 그리고 앞으로 절대 속이거나 함부로 말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정말 진정성있게 보았기 때문에 '나름' 잘 풀었다고 감히 말씀드리는 겁니다
게다가 그간 연애해왔던 '정'이라는 게 바로 무시가 안되더라구요
한번 그랬는데 두번 못 그러냐, 저게 빼박 본성이다, 네 팔자 네가 꼬냐 등등 조언 해주신거 깊이 새겨 들었고 혹시나 앞으로도 이런 일이 일어날 경우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난다는 말에 서로 동의하였습니다.
변명없이 잘못을 인정하고 진정성 잇는 사과를 듣고 한번은 실수라 생각하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전 댓글과 이번 댓글에서 걱정해주시고 조언해주신 말씀 감사합니다]


정말 여기에 글 올린게 정말정말정말 도움이 됐습니다.
여러분들이 제 일 같이 화내주시고 도움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아마 여기에 글 안 올렸으면 전 그냥 나쁜 예비며느리가 됐을 것 같아요
몇몇 분들 자작이라고 하시는데 정말 자작 아닙니다ㅠㅠ
지금에서야 시간이되서 후기 남기는 거고(혹시라도 궁금해하시는 분 계실까봐..) 이런 이야기 지어낼만큼 심심한 사람도 아닙니다ㅠㅠㅎㅎ
무튼 도움 주셔서 정말 감사하구요!
얼마남지 않았지만 올 한 해 잘 마무리하시고 다들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마지막 추가 일 것 같네요ㅎㅎ
시어머니가 해주신다는 선물을 거절한 이유는 제 남자친구도 저희 부모님을 챙겨주고 저희 부모님 또한 남자친구 생일 선물을 챙기려고하지만 남자친구가 항상 정중히 거절하고 밥한끼 먹는걸루 퉁쳤습니다.
그리고 저한테도 시어머니가 줄 선물이 필요한지 한번 물어보고 제가 괜찮다고하니까(정말 괜찮기도 했고 돈버는 입장이니 크게 별생각없었음) 그 후로 계속 거절하고 그냥 다같이 식사나 한번 하자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못이겨 악세사리 얘기가 나온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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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12.1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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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글에서 남친이 분명 개소리 했던 것 같아 찾아봤는데 역시나ㅋ돈 삥땅쳐먹은 남친 형이 한심한 건 맞는데요, 성의를 무시했다는 둥 129,000원 짜리면 받았을 거냐는 둥ㅋ모든 걸 다 알면서 넘어가려고 님을 비난하고 ㅈㄹ한 건 님 남친이잖아요? 홧김에?ㅋ화낼 사람이 누군데 다 알면서도 지 당황스럽다고 님을 속물로 몰아간 놈이 용서가 쉽게 되던가요? 그게 참 신기하네요. 남친 보다는 형만 원망하는 것 같아서....쨌든 좋으신 부모님 밑에서 저런 모지리들이 나올 수도 있구나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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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ㅋㅅ 2018.12.1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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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족잘못덮어주려고 님 매도한사람을 배우자로 함께 살 수 있겠어요? 결혼하고나면 더하면 더했지 안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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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12.1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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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친이든 형이든 궁지에 몰렸을때 하던 언행들..본성은 안바뀝니다. 그래도 사람이니 조금은 성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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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2.17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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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절호의 기회를 놓치시네요..결혼해서도 부디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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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2.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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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네 결혼 잘 하시구요 결혼하고서도 일 생기면 바로바로 글 좀 올려주세요 제가 보기엔 결혼하고 1년안에 일 크게 하나 터질거같거든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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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6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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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 사업가에 막 잘 산다며 백수 큰아들 집에 차에 용돈 40? ㅋㅋㅋㅋㅋㅋㅋ 준다매 근데 예비 며느리 선물 27~8만 고르심? ㅋㅋㅋㅋ 쓴이는 그거 때문에 예비 반려자에게 그깟 걸로 분란 만든 애 취급 당한 거임??? 한번 갈 때마다 드리는 선물 안 하면 애초에 그 돈으로 자기 주얼리 사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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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2.16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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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도 아들이 진짜 사랑인데 . 시부모님도 결국에는 마음에 응어리가 지실듯 이부끄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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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 2018.12.1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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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 일 있는 집안하고 결혼하려고 맘먹으신 것도 대단하네요....저같으면 자꾸 생각나서 못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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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2.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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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 완전 100% 일베 같은데 ....... 정말 정상적인 행동이 아니라서 읽다가 홧병이 날것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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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2.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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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친이 조금이라도 정상적인 사람이었으면 처음에 사실을 알았을때 형에 대한 걸 님한테 바로 말하고 자기를 봐서라도 용서해달라고, 사정이 이러하니 부모님께는 비밀로 해달라고 설득했을 거예요 어머니랑 아버지가 아시는게 두려워 홧김에??ㅎㅎ 남친이 굳이 본성드러내줬는데도 감싸시는 거 보니 누가 뭐라고 한다고 해도 더이상 안 들으실 것 같고 그냥 두 분이서 행복하게 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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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8.12.1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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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건 뭐 섶을 지고 불속으로 뛰어들어가는거... 바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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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2.1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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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며느리 선물 28만원... 전혀 부자가 아닌것같네요. 아무리 작아도 나름 반듯한 기업체 운영할려면 거래처에 접대비로 1000만원 이상은 써요. 그러다보니깐 집도 크고 차도 수시로 바꾸고 옷도 명품으로 입고 당장에 현금은 많아보여도 빛이 많은 사장들 너무 많은데.. 그 집안도 그런 부류가 아닌지요? 더욱 그 집은 형이 돈도 안 버는데. 솔직히 보이는 만큼 돈이 없다에 한표요. 오히려 아이까지 낳았는데 나중에 남편이 우리집에 빛이 있다면 위험한 상황이 만들어질수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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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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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남자 사회에방생하지마시고 제발 두분이 결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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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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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이런 집 본적있음. 여자쪽 조건이 좋고 착한 애라 결혼전엔 예비시부가 나서서 호텔서 밥도 사주고 엄청 스위하게 잘해줬는데. 결혼하고 나니 너는 이 집안며느리니 며느리가 집안을 챙겨야한다네? 시부모 등쌀에 심하게 고생하는데 남편은 지 부모편. 지금 엄청난 양의 녹음파일과 증거자료와 함께 이혼 준비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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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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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도 안했는데 시모, 시부 ㄷㄷ.. 근데 너무 순진하신 듯. 결혼하고 돌변하는 시부모도 많거니와 아픈손가락 형제는 내내 골치.. 파혼할 것 같지는 않은데 맘고생 좀 거하게 할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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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탑재 2018.12.1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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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휴... 결혼하시고나면 시부모님 본성도 겪게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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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018.12.1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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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댓글쓰려고 로그인했다...님 이거 사과받았다고 넘어가고 그냥 결혼하면 분명히 피눈물 흘림. 님 시아버지랑 사는거 아니잖음, 남편이 저 모양인데 결혼해서 님 편을 들어줄거같음? 지금이야 연애할때니까 그나마 순하게 구는거지 결혼하면 사람 본성이 나와요, 후회하지말고 생각고쳐먹어요 내 동생같으면 쫒아다니면서 말릴텐데. 아니 그것보다 이런사람들 문제는 징조가 눈에 죄다 보이는데 아닐거야아닐거야하고 자기 눈을 가리는게 이해가 안되네. 보면서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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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ㅡㅡ 2018.12.15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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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직 어리네요. 결혼은 한참후에 생각하세요. 저런 변명을 하는 가족들이랑 엮을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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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 2018.12.15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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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https://m.pann.nate.com/talk/344082466&currMenu=search&page=1&q=%EC%8B%B8%EA%B5%AC%EB%A0%A4%20%EA%B7%80%EA%B1%B8%EC%9D%B4 궁금한분들 전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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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2.15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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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혹시 전 글 링크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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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2.1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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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하면 현실적으로 원만하게 잘 해결됐네요. 님 남친이 했던 행동에서 바닥이 보이긴 하는데 뭐, 댓글에 님 남친 욕하는 글 많긴 해도 사실 평범한 사람의 평범한 반응이라고 생각해요. 극한 상황(?)에서 상대방보다 내 입장만 챙기게 되는건 본능이니까요. 우리가 사는 곳은 동화책 속이 아니라 현실 세계니까 저만하면 좋은 남편 되겠다 싶네요. 행복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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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2.1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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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집 특징이 겉모습도 단정하고 화려하고 말을 하면 사람을 빠지게 하는 감각도 있는데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앞뒤가 전혀 맞지않아요.. 저런건 님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마음이 전혀 아닌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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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2.1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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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레절레.. 자신이 쓴 글 다시 읽어보세요.

1.사업가집안의 두 늙은이가 예비며느리라는 명분하에 어린여자에게
수시로 고가의 선물 받는다.
2. 두 늙은이는 가끔 밥은 사줌. 근데 남친과 님이 내는 후식비용과 똑같음.
(남친은 지부모 후식대접하는데 그것도 님에게 더치페이시킴)

2. 그렇게 처 얻어먹더니 예비며느리 선물은 고작 28만원짜리 줄 생각을 함.
3. 명색이 사업가라는 집안이 '예비며느리 생일선물을 백수인 큰아들'에게 맞김.
4, 어머님 아버님 선물 받으시면 항상 잘 쓰겠다며 너무 고맙다고 말씀 하시던 -> 싸구려 밥 사줘도 후식꼬박 사주고 수시로 준명품. 홍삼 전부 사오는데 누가 말로 안 고마워하겠나요? ?

5.그리고 남친 말로는 형이 이렇게 했다는 거 어머니가 알면 굉장히 충격받고 아버님이 알게되면 지금 받고 있는 모든 지원들을 전부 끊어낼까봐 무서웠데요.
생일선물 하나로 집안 분위기 안 좋아질까봐 제가 어머니한테 연락 못하게 하려했던 거구요 -> 남친은 그렇게 지 부모님 명품 선물까지 다 사주는 예비부인 체면보다 백수로 지내고 예비부인 선물가지고 돈 때먹는 본인 형 체면이 훨씬 더 중요함


그 집안의 늙은이나 남친이나 어디 개족보에 정신병이 있나... 저런 집안은 상종을 안하는게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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