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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자랑..이자 고민

ㅇㅇ (판) 2018.12.21 01:20 조회162
톡톡 해석 남/여 조언부탁

 

저는 현재 4년 반을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봐주세요. 제가 맞춰가면서 만날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인지를요..

 

(장점)

1. 연락이 잘 된다.

연락 문제로 한번도 싸운 적이 없어요. 보통 주변 친구들 보면 게임할 때 연락안되고

친구들이랑 어디 놀러가서 연락안되고.. 이러는데 제 남친은 4년반동안 한번도

그런적이 없어요. 오히려 제가 연락이 잘 안되서 불만스러워 한 적은 있어요.

 

2. 4년반동안 해 준 선물 및 노력

집이 보수적이어서, 남친이랑 늦게까지(12시 넘어서까지)놀려면 

남자친구가 데려다줘야해요.

그래서 남친은 저희동네에 아예 숙소를 잡아놓고

새벽 2시까지 놀고 집까지 걸어서 데려다주고 다시 숙소로 걸어가고

이 생활을 지금 3개월째 했어요.

그리고 선물도 되게 좋은 걸 해줘요.

제 나이대에 쉽게 들 수 없는 것들.. 비싼 지갑, 시계, 크로스백, 명품 화장품, 신발 등..

제가 친구들이랑 있을 때 가오가 사는게 좋대요. 자존심이 그만큼 쎈 애이기도 해요.

 

3. 첫사랑이에요. 서로 첫사랑이라 더 애틋해요. 이게 남녀 사이가 지속되는

큰 이유가 될 수 있나요?

 

4. 집안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 어려움 없이 자랐어요.

물론 집안을 제가 엄청 보는건 아니지만, 딱히 구김살이 없는 점이 너무 좋았어요.

부모님이 강남에서 사업을 하세요. 십몇억 하는 집에 살고있고 1년에 가족여행으로

유럽에 두번씩은 꼭 가요. 아버지는 정말 착한분이라 가끔 남친한테 전화해서

밥먹었냐고 다정하게 물어보시고, 아들 정말 아끼세요.

그렇다고 집안이 엄청나게 화목한 건 아니고..

하지만 아버지의 착함+어머니의 부지런함 이 두개를 갖춘 것 같아요.

남자친구는 저한테 막대한 적 한번도 없고, 욕한적도 한번도 없어요.

그리고 문제가 생기면 얘기로 잘 풀어나가는 성격이에요.  

 

5. 그런데 경제관념 투철하고 알뜰해요. 시간이 비면 아르바이트도 하고 미래에 대해 항상

계획을 세워놔요. 담배도 술도 안좋아하고, 운동 좋아해서 매일 헬스해요.

 

6. 외모스펙을 알려드리자면 174정도 되는 키에 얼굴이 작아서 비율도 좋아요.

남자들은 잘생겼다고 해주는 얼굴이고, 여자애들은 딱히 잘생겼다고는 안해요 ..ㅋㅋ

그냥 귀엽다 정도..

 

(단점)

1. 저랑 가치관이 달라요. 그래서 싸우지는 않는데 속으로 담아둔다고 해야되나..

 

2. 자기관리 잘하고, 사회생활 열심히 하고 그런 여자한테 매력을 느낀대요.

그래서 제가 제 성격대로 좀 풀어져서? 살면 못견뎌할 것 같아요.

 

..

 

이런 경우에 제가 더 노력하고 맞춰주면서라도 이 남자를 잡아야 할까요

아니면 더 좋은 남자 많다고 해주실건가요?

어느정도 사랑하고 있다는 가정 하에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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