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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추가+또추가++ 회사 송년회를 처갓집에서 공짜로 해달라는 남편 정상입니까?

(판) 2018.12.21 13:28 조회388,726
톡톡 결혼/시집/친정 개깊은빡침

지금 시간이 많지가 않아서 짧게 쓸게요

28살 동갑 부부이고 결혼 1년차에요

아이 없고, 혼인신고도 아직 안했고요

저희 친정은 오래전부터 요식업에 종사하고 계세요

00년 전통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붙는 타칭 맛집이고 저희 집안 가업이에요

저 역시도 부모님 밑에서 함께 일 돕고 있고요

장사가 아주 잘되는 편이라 많이 바빠요

남편은 결혼 후에 건강문제로 다니던 회사를 퇴사했고,

재취업해서 직장생활 시작한지 2개월 남짓이에요..

격주마다 한번씩 도시락 싸가서 점심을 먹는 날이 있다고해서

남편이 준비해봤자 보는 제가 답답하고 직장 사람들이 혹시라도 손가락질할까봐

어차피 2주에 한번이니까 해주자라는 마음으로 제가 만들어서 보내요

오늘도 그런 날이였는데 아까 점심에 전화가 왔길래 받았더니

점심 먹으면서 회사 송년회 장소를 아직 못정했다고, 다음주 금요일이 송년회인데

저희 식당에서 송년회를 하기로 했다고 하는거에요

이때까진 공짜로 해달라는건줄 모르고 좀 당황스럽긴 했지만 잘 대접해드릴 생각이였고,

제가 아 그러냐? 몇시 몇명 예약하면 되겠느냐 물어봤더니

8시 5명 이런식으로 대답을 하고 공짜로 해줄거지? 라고 하더라고요

당연히 장난인 줄 알고 저도 장난으로 받아쳤더니

아니 진지하게 말하는건데 공짜로 해달라 이미 회사 사람들한테 큰소리 다 쳐놨다고 억지 부리기 시전하시대요

자기 체면이 뭐가 되냐면서. 이 회사 들어온지 얼마 안되서 잘 보이고 싶어서 그러는건데 그것 하나 이해 못해주냐며 참 고집쎄고 이상한 사람이다라면서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욕 섞어가면서 화내더라고요?

 

본인네 식구도 아니고 처갓집인데, 우리 부모님 식당인데 당연히 저한테 먼저 상의를 했어야되는거 아닌가요? 이사람 말대로 정말 제가 이상한건가요?

안그래도 연말엔 더 바쁜거 알면서 혼자 결정하고 큰소리치고 와서 해달라고 억지부리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평소에도 이상한 부분에서 억지 부리는 게 있었는데 갈수록 심해지는 느낌이네요

제가 잘못한게 아니라면 혼인신고도 안한 마당에 진짜 갈라서야될것같네요

제가 유도리가 없는 것인지 남편이 무례한건지 댓글 달아주시면 링크 보내주려고 합니다.

아니면 남편 잘못이면 찬성 제 잘못이면 반대라도 눌러주세요

 

+++ 2개월 신입이 무슨 송년회에 의견 내냐고 자작이라는 분 계셔서 추가하는데

스타트업?아무튼 신생회사라고 했고 다들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회사 설립한지가 6개월 미만인듯싶어요) 나이는 다 비슷하고 오너도 젊으니까 편하게 의견 제시하는 분위기일거에요 암튼 남편이 제일 늦게 입사했고 원래도 생색내는 거 좋아하니 잘 보이고 싶어서 저렇게 지른 것 같네요

어딜가든 처갓집 식당 앞세워서 자랑하는게 특기입니다

 

++++++ 점심에 짧게 글 올리고 댓글 10개 미만이였을 때 더 들어볼 것도 없겠다 싶어서 이미 남편한테 링크 보내줬었어요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아직 댓글을 읽지는 못했어요ㅜ 맨날 유도리 운운하면서 억지부리는 면이 있었는데 이게 너무 여러번이다보니 정말 내가 이상한건가? 내가 빡빡하게 구는건가? 싶어서 남편 입장에서도 들어보고 싶어서 글 올렸었던 게 화제?가 됐네요 바빠서 이제야 확인합니다.. 지금도 잠깐 브레이크타임이라 길게 남기지는 못하지만 고견 남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지금 가게로도 전화 해서 저희 종업원분들이 전화 받으시면 저 바꾸라고 난리고 열 받았는지 퇴근하고 여기로 온다고 하는데 코뿔소처럼 씩씩대는게 진짜 웃기네요 이만 저녁 장사 하러 가봐야겠습니다 댓글 남겨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후기 남길 일이 있다면 또 와서 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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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9874 2018.12.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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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회사에다가 처갓집가서 회식하자고하고 처갓집 매출올려주려고 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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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ㄱㄴ 2018.12.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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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남의 돈으로 자기가 생색을 내려는거죠? 울부모님 식당이 내꺼냐고? 나도 니부모 돈 맘대로 써도 되냐고 함 물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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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12.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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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갓집에 빨대꽂고 생색은 지가 내겠다는 거네요? 더러운 놈이네요 ,
애없을때 빨리 갈라서요
그런데 어쩌다 이런 또라이를 만났는지 쯧쯧 ,
이혼할때 깡통 하나줘요 , 구걸은 길거리에서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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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남자 ㅇㅇ 2018.12.2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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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거.. 주작이네요.. 예전에 똑같은내용 올라왔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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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나나 2020.06.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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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찌질이다 나도 남자지만 돈을 더 내도 부족한데 꽁짜로 달라고 ㅉㅉㅉ 저라면 안살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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풉키풉키 2020.06.2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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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영자가 뽑은 레전드글 모아진거 뒤늦게 보느라 남편같다는 ㅉㅉ보려고 댓글 1페이지부터 갔다왔는데 찐 남편 ㅉㅉ은 댓글삭제하고 튄듯 뒷모습까지 애잔한게...거렁뱅이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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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6.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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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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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평균남자 2019.06.1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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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팩트: 남편기를 살려? 그럼 회사에서 주는 50도 안받아야지 그냥 처갓집에서 하고 그돈 먹고 50으로 어디 여자사서 한번 놀려고 하려다가 실패한거임 저런 ㅅㄲ보면 딱 각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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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독수리에이형제 2019.01.1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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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자작 거리는 새키들은 안보면 될것을 보면서까지 지랄들일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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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버리세요 2019.01.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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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참 ㅂ ㅅ 이네요.
허세만 부릴 줄 알고 참 바보스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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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8.12.2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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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뭘 이런걸로 남들 눈치를보지? 스스로 판단하세요 내 부모님까지 지 종으로 부려먹으려는 놈은 고민도 없이 그냥 폐기처분 감이구만 왜 내가 이상한가 하면서 자기검열하고 계세요? 님 인생인데 타인 눈치보지 마시구 본인 중심으로 생각해보세요 평생 같이 살수 있는지 없는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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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2.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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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신박한 ㅁㅣ친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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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ㅂㅂ 2018.12.2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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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기살려주는건데 그거하나못해주면 어찌 부인의도리를 다힌다할까요 요즘 왠만한집들은 남편회사송년회는물론이고 시댁 어르신들 다니는회사 송년회신년회까지다꽁짜로 먼저해주는게 대부분입니다 너무사회생활을모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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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2.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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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ㅉㅉ< 얘 댓글 달고 다니는거 애잔해서 못봐주겠다... 맞춤법도 다틀리고 ㅜㅜ 지가 그지근성인거 모르고 자꾸 적반하장이야... 정말 안타깝고.... 저러니까 스타트업밖에 못갔지 싶고.... 자작 아니면 빨리 헤어 지세요 조상님이 남겨준 시그널입니다. 남편 약간 지능 떨어지는거 아니에요? 욕이 아니라 본문에서 본 하는 짓이랑 댓글 다는거 보니까 약간 지능이 평균이하같은데... 암튼 저 유전자 이어주고싶지않음 이혼하세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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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 2018.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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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체면 살리고 싶으면 남편돈으로 하라해. 별 꽁치를 다보겟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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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8.12.2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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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작가들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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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세상 2018.12.25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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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연봉의 절반을 처가에

꽁짜로 입금 하는 사위 인가요?

아니면 1년에 한번씩 꽁짜로

며느리 기 팍팍 살려주기 해주는 시가 인가요?

아니면 님도 아니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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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nn.nate.com/talk/344526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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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8.12.25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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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ㅉㅉ 신랑인가보다 ㅋㅋㅋㅋㅋ가족은 무슨 날도둑이지 머리에똥이찼나 거지식충이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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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2.25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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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 살려달라는 핑계로 돈 빼돌리고 회삿사람들한테 거짓말하고 아내 속이고.. 본인의 치졸한 행동 하나하나가 자기자신을 좀스럽게 만든다는걸 좀 알아야할듯ㅇㅇ 스스로 지저분하게 구는데 자존감이 차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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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ㅡㅡ 2018.12.25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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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쓰레기히고 결혼까지 했다는게 안타깝기는 하지만
지금 글쓴이에게 그나마 희망적인게 뭔줄 아시나요?
저런 거지 근성에 도둑 심보까지 가진 몰상식하고 막되어 먹은 놈하고
혼인 신고를 안해서 뒤늦게라도 쓰레기만 버리면 아직은 본인 인생을
구할 기회가 남아 있다는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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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2.25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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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 댓글 보는데 남편 진짜 겁나 찌질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ㅉㅉ아 . 너 반대로 생각해보자. 니 엄마아빠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와이프가 공짜로 송년회 해달라고 하면 입 꾹 닫고 OK 할수있냐?ㅋㅋㅋㅋㅋㅋ
나이만 28살 쳐먹었지 대갈빡에는 10살짜리 꼬맹이가 들어있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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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2.2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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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 1년차면 아직 장인어른,장모님 어렵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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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2018.12.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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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예약이 다차서 안된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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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8.12.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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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식 헛방 쳤네.. 처갓집에서 공짜로 해준다고 뻥때리고 니 카드로 몰래 결재해라.. 짜슥아.. 가오 잡으려다가 처가에 망신살 뻣쳤다. 그리고 니 회사사람들 ..다음에 또 하자고 덤벼든다.. 잘 커트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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