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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종교에 다니고 있는거같은 여자친구

비밀 (판) 2019.01.07 20:51 조회241
톡톡 묻고 답하기 조언부탁해
안녕하세요 평범한 20대중반 직장다니고있는 남자입니다
너무 심란하고 어디 털어놓을곳도 없어서 처음으로 네이트판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지금 2년정도 사귀고 있는 동갑내기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제가 첫눈에 반해서 몇달을 쫓아다녀 겨우 만난 그런케이스입니다.
2년전 처음 여자친구를 알게되었고 여자친구 친구들이 제
동창들이라 술자리를 가지다가 알게되었고
너무 첫눈에 반하게되어 쫓아 다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여자친구는 항상 바쁜 사람이었어요
하지만 어디서 누구랑 무얼하는지 여자친구의 친구들도 저도 아무도 몰랐습니다 그냥 회사 사람들과 있다는거밖에요
여자친구와 사귀게 되고 초반에는 항상 약속을 잡으면 아무이유도 연락도없이 1시간이고 2시간이고 늦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는 너무 좋고 보고싶은 나머지 그냥 항상 그러려니 사과만 받고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그런일이
자꾸 반복되고 심지어 누굴만나 어디서 뭘 하는지도 얘기도 해주지않고 그냥 친구,아는 언니를 만난다고 대충 넘어가곤했는데.
여자친구가 알바를 시작하면서 제가 항상 차를끌고 데리러가곤했습니다 알바 마치는 시간이 밤 11시입니다.
하루는 여자친구에게 자는척을 하고 몰래 알바하는곳 옆 도로에 차를 주차하고 차안에있었는데 여자친구가 알바를 마치고 나오길래 크락션을 울릴려는 찰나에 어떤 승용차 뒷자석에 탑승을 하는겁니다. 그래서 아버님차하고 비슷하길래 부모님이 태우러오셨구나 하고 저도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하며 집에가는 길이였습니다. 집 방향이 같아서 바로뒤에 따라가고있는데 여자친구가 전화도 받지않고 답장도 하지않고 그 승용차는 여자친규 집을 넘어서 다른방향으로 가더군요 그래서 가족들과 어디가는구나 하고 저는 집에 도착했죠
근데 여자친구가 12시가 넘어도 답장은커녕 전화도 받지않더라구요 1시가 다 되어갈쯤 집에와서 씻고누웠다고 전화가오더라구요 마치고 바로집에간고냐고 묻자
마치고바로 걸어서 집에왔다고합니다.
지금까지 약속 늦고 한겨울에 매번 저 혼자 몇시간을 기다리게하고 회사사람 아는언니 만나고 왔다고 했던게 다 거짓말인거 같더라구요 너무 화가나고 마음이 아파서
여자친구에게 화를냈습니다.
너 놀래켜줄려고 자는척하고 몰래 알바하는곳 가있었는데
너는 흰색승용차를 타고 어디를 가는걸 봤는데 왜 거짓말을치냐고 막 화를 냈습니다.
결국 여자친구에겐 아무얘기도 듣지못하고 미안하단말만 듣고 넘어가게되었고 그런일이 계속 일어나고
반복될때 견디다 견디다 결국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얘기를했습니다. 그제서야 여자친구가 울며 사실은 교회에 다니고있다고 평일에 밤늦게 연락끊기고 일요일에 반나절동안 매번 연락끊기던게 다 교회때뮨이였답니다....
교회에서 남자친구있는게 들키면 안되기때문에 연락을 하지못하였고 저에게 거짓말치눈것도 한계가 있어서
자꾸 들키고 ......
그래서 언제부터 다녔냐고 물으니 저 만나기 1년전부터 어쩌다 친구랑 한번 가게되었는데 계속 다니고있다고 말하더군요 하지만 교회위치와 이름은 절대 알려주지 않더라고요
그냥 무섭다며 울기만했습니다.
알고보니 밤늦게 매일 교회를가던것도
저를 만나기시작하며 교회를 자주 빠지자 교회 팀장이라는 사람이 알바마치는 시간 11시가되면 항상 알바하는곳앞으로 태우러왔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저 오는 날은 따로 피해서 다녔다고했고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저도 나름 이해해주려고 많이 노력했고 제가 다니지 말라고는 안할테니
남들이 가는시간에 정상적으로 다니라고 얘기를 하였고
지금은 일요일 정해진 시간에만 교회를 다녀옵니다
교회를 다니는걸 안지는 1년정도가 지났고 그 사이에 교회때문에 정말 많이 싸우고 또 헤어지기도하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다른분들이 보기에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 입장에선 정상적인 교회가 아닌거같아 같이 다니자고도 해보고 어딘지 물어봐도 절대 안가르쳐주더라고요
저도 오랜기간은 아니지만 1년정도 교회를 다닌적이 있습니다. 수련회도가고 가서 기도도하고 사람들도 만나고
그렇게 타이르고 쫄라도 교회이름도 같이다니는것조차 안된다고 하고
그러다 얼마전 2018년 마지막날에 여자친구와 같이 둘이서 술을 마셨습니다. 물론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하였고
저는 아직도 답답하고 항상 저를 기다리게하고 힘들게했던
여자친구가 다니는 그 교회가 궁금해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내고 여자친구가 다닌다는 교회에 대해서 조금 듣게되었습니다.
처음에 제가 아직도 어딘지 가르쳐줄 수도 없고 나랑 같이 교회를 다니는게 힘드냐고 묻자 안된다고 합니다.
자기가 다니는 교회는 간판도 없고 아무나 들어올 수 없는곳이라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다른 작은 교회에서 6개월동안 일주일에 4번씩 꾸준히 기도를 드리러 나가야 그후에 들어올수 있는 교회라고 합니다. 예상은 했습니다
놀라지 않았구요 티비에서도 본게많아
여자친구에게 혹시 교회에서 너 본인이 교회에 나와 기도를 하지않으면 가족이나 주변인들이 불행해질거라고 얘기를 하냐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나쁘게 생각안한다고 나랑 같이 다니면 어떻냐고 물어보니 술먹을 당시에는 자기가 얘기해보겠다고 생각해보겠다고 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저보곤 만약에라도 오면 놀랄거라고 하더라구요
왜냐고 물으니 목사님이라는분이 다 맞는말만 하신다고
그래서 놀랄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며칠뒤 다시 교회야기를 꺼내니 말을 그냥 돌려버립니다 평소처럼요 .... 그날은 그냥 술김에 얘기를 한거같더라구요
여자친구 평소에 정말 너무 정상적이고 이쁘고 활발하고
너무 좋습니다.
근데 제가 너무 힘듭니다. 처음 교회를 다닌다는걸 알았을때부터 여자친구가 혹시나 이상한 집단에 빠진건 아닐지
너무 걱정되고 빼내주고 싶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그냥 여자친구가 하고싶은대로 그냥 다니게놔두는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대로 만나면 서로 쌓이고 힘들고 여자친구는 교회에 대해서 평소에 제가
이번주에도 교회가? 라고 물으면 말을 돌립니다 대답 자체를 안해요 그 정도로 교회얘기를 싫어합니다.
여자친구가 교회 다니는것도 저랑 여자친구 둘이서밖에 모릅니다 여자친구가 교회얘기 꺼내는걸 너무 싫어해서 저는
아무리친한 친구나 가족들에게라도 이런고민을 한번도 못털어놨어요 속이 너무 답답하고 머리가 터질거같은데
여자친구는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떠한 언급도 조취도
안할려고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교회를 다닌다는걸 알게되고 난 후로 아직까지도
빈번한 거짓말도 들키고 (교회문제)
교회사람들에게 매번연락이와도 제 앞에선 절대 핸드폰도 열어보지않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계속 만난다해도 저는 너무 힘들거같아요
물론 여자친구도 말못할 뭔가가 있겠지만 도저히 얘기를 안합니다.
핸드폰으로 쓰고 지금 너무 답답하고 정신이없어서
글이 많이 이상할거같내요 너무 답답해서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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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2019.01.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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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사정은 딱하지만 종교적인 부분은 결국 안맞으면 헤어지는게 답인 것 같습니다. 사이비 종교든 아니든 대한민국은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란데 이러쿵 저러쿵. 제 기준에선 일반 교회도 사이비랑 다를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여친 분은 글쓴분을 생각해서 최대한 종교를 숨기면서 다니려고 할만큼 푹 빠져있는 걸로 보입니다. 정 여친을 사랑한다면 직접 거기교회에 들어가서 진짜 말로 듣던것 만큼 이상한 곳인지 아닌지 눈으로 보고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그거 말곤 방법이 없어요.

종교에 빠진 이상 스스로 깨닫기 전까지 빠져나오기 힘들고요... 인연이 아니면 헤어지는 수밖에 없어요. 글쓴분은 종교라면 무조건 혐오감을 가지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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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0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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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일단 그 악랄하기로 유명한 시이비 ㅅㅊㅈ네요...거기 빠지면 방법없습니다...거짓말을 하나님의 뜻이라며합리화시켜 뒷조사부터 시작해서 신분사칭,가족중에 누가 불행해진다는 거짓협박까지...법의 망을 요리조리 피해 불법아닌 불법을 저지르는 악랄한 집단이죠...안타깝지만 정말 방법이 없습니다..자기 스스로도 떳떳하지 못한데도 불구하고 다닌다는 건 사이비한테 세뇌당해서 자기자신조차 속이고 있다는 겁니다..”아닐거야/여기가 진리일거야/그동안의 내 노력이 헛되지 않았을거야/그럴리가” 라며 현실부정,도피,외면을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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