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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이별.. 인연이라는게 정말 있을까요?

88 (판) 2019.01.08 15:57 조회7,866
톡톡 헤어진 다음날 채널보기

30대 중반..결혼 할줄알았던 사람과 헤어졌어요

이 사람과 헤어져서 힘든것도 있지만 내 나이에 대한 걱정도 들고

앞으로 또 어디서 누굴 어떻게 만나서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도 하고

누구나 처음엔 다 잘보이려고 잘해주다가 나중에 변하는걸 많이 봐서

사람 만나는게 겁이 나기도 해요..

 

주변에 친구들은 거의 시집을 다 가서 안정적이고 행복해 보이는데

그런걸 보다보니 나도 모르게 자꾸 조급해져요..나만 왜이럴까 싶은 생각도 들고

내가 부족한가 모자란가 싶어 자존감도 낮아져요..

 

사람들이 하는말이 인연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 전 연애들이 실패한건

내 잘못이 아니라 인연이 아니라서 그렇게 된거라고.. 결혼까지 갈 내 인연이면

내가 애쓰지 않아도 물흐르듯 잘 되게 되있고 타이밍이 딱딱 맞는 그런 인연이

나타날꺼라고.. 정말 그런 인연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내가 내 인연을 찾으려고 애쓰지 않아도 정말 내 인연이면

자연스럽게 나타나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될까요?

나이가 들수록 이별이 더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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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흐음 2019.01.09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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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시기엔 누구나 그렇게 생각해요. 저도 36세 5월에 이별하고 정말 과로웠어요. 누군가를 다시 만날 수나 있을까?? 근데... 이별 후 3개월만에 정말 진정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다른 사람들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척척 결혼이 진행되어서 37살 9월에 결혼했어요. 이제 결혼으로부터 1년 4개월이 지났고 생후 한달된 딸과 세식구가 오손도손 살고 있어요. 인연은 있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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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1.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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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일 같지 않네요. 헤어진지 3주. 저도 30대 중반에 결혼이야기도 구체적으로 했기 때문에 전 남자친구를 제 인생의 마지막 남자로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 이후는 다른 사람들처럼 배우자와 함께하는 또 다른 삶을 꿈꾸고 계획했지만 헤어졌네요. 처음에는 정말 세상을 다 잃은것처럼 너무 슬프고 아팠어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사람과 헤어진게 아픈거보다 제가 계획했던 삶들이 무너지고 없어지고 그 사람한테 의존했던 제가 혼자서기를 해야한다는 것때문에 힘들었던 거였어요. 그래서 생각을 바꿔 남자한테 좌지우지 않고 결혼이 제 인생의 목표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제가 혼자 바로서고 어떤일이 있더라도 흔들이지 않도록 정신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되자고 마음먹었어요. 조급수록 급할수록 서두르지마세요 그러면 옳고 그름을 올바르게 판단 할 수 도 없고 끼리끼리라고 마음만 조급한 사람을 만날 수 밖에 없죠. 정신적으로 성숙해지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내는 사람은 알아서 그런사람들 끌어오게 되고요. 30대중반까지 적지 않은 연애를 하면서 느낀게 제가 외롭고 멘탈이 약했을땐 그런 사람만 만났고 자존감이 높고 긍정적일땐 그런 좋은 사람들을 만났던거 같아요. 그러니까 조급해하지말아요 우리. 그리고 정신적으로도 성숙하고 외적으로 내적으로 단단해지고 멋진사람이 되도록해요. 그러면 그런사람이 또 다가올거예요. 보면 3달이고 6달이고 연애하고 결혼하는 사람들 보면 인연은 따로 있다고 생각해요. 사람일은 정말 모르는거예요~ 아직 늦지 않았어요~ 좋은 사람은와요 다만 너무 늦지 않기를 바랄뿐이죠~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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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1.0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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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반드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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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6.03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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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공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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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여 2019.01.0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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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집 간다해서 다 안정적이고 행복하지 않아요 다들 그런척하는거지요 저는 다시 인생이 주어진다면 결혼 안하고 한평생 나하고픈데로 흘러가듯이 연애할 기회되면 하고 그렇게 살다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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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0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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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기관리열심히하고 소개팅꾸준히하세요 나도 노력해야 인연을 더 빨리찾는거 아시죠. 금세 좋은인연 나타날거에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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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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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일 같지 않네요. 헤어진지 3주. 저도 30대 중반에 결혼이야기도 구체적으로 했기 때문에 전 남자친구를 제 인생의 마지막 남자로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 이후는 다른 사람들처럼 배우자와 함께하는 또 다른 삶을 꿈꾸고 계획했지만 헤어졌네요. 처음에는 정말 세상을 다 잃은것처럼 너무 슬프고 아팠어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사람과 헤어진게 아픈거보다 제가 계획했던 삶들이 무너지고 없어지고 그 사람한테 의존했던 제가 혼자서기를 해야한다는 것때문에 힘들었던 거였어요. 그래서 생각을 바꿔 남자한테 좌지우지 않고 결혼이 제 인생의 목표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제가 혼자 바로서고 어떤일이 있더라도 흔들이지 않도록 정신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되자고 마음먹었어요. 조급수록 급할수록 서두르지마세요 그러면 옳고 그름을 올바르게 판단 할 수 도 없고 끼리끼리라고 마음만 조급한 사람을 만날 수 밖에 없죠. 정신적으로 성숙해지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내는 사람은 알아서 그런사람들 끌어오게 되고요. 30대중반까지 적지 않은 연애를 하면서 느낀게 제가 외롭고 멘탈이 약했을땐 그런 사람만 만났고 자존감이 높고 긍정적일땐 그런 좋은 사람들을 만났던거 같아요. 그러니까 조급해하지말아요 우리. 그리고 정신적으로도 성숙하고 외적으로 내적으로 단단해지고 멋진사람이 되도록해요. 그러면 그런사람이 또 다가올거예요. 보면 3달이고 6달이고 연애하고 결혼하는 사람들 보면 인연은 따로 있다고 생각해요. 사람일은 정말 모르는거예요~ 아직 늦지 않았어요~ 좋은 사람은와요 다만 너무 늦지 않기를 바랄뿐이죠~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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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0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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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완전 공감 ㅠㅠ 나이대도 비슷하시네요ㅠㅠ 저랑 인연이 아니라 헤어진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ㅠ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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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2019.01.09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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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시기엔 누구나 그렇게 생각해요. 저도 36세 5월에 이별하고 정말 과로웠어요. 누군가를 다시 만날 수나 있을까?? 근데... 이별 후 3개월만에 정말 진정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다른 사람들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척척 결혼이 진행되어서 37살 9월에 결혼했어요. 이제 결혼으로부터 1년 4개월이 지났고 생후 한달된 딸과 세식구가 오손도손 살고 있어요. 인연은 있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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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70살 2019.01.09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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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쓴 글인 줄 알았어요.. 넘나 공감ㅠ 하..... 제 연애는 왜 항상 결과가 같은걸까요.. 자존감은 이미 땅끝에 곤두박질... 이제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 다시 익숙해 지기 까지의 시간도 싫고.. 또 똑같이 이별할것만 같아 무섭네요.. 나이가 들어도 익숙해지지않는 이별의 아픔.. 모든게 귀찮아졌고 손끝하나 움직이고싶지 않은 무기력함이 지배적이에요... 이제그만 고통에서 벗어나고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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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0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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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0대 중반만 되도 좋겠다... 어쩌다 이제 후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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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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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내가쓴줄............... 나랑 완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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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0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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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만나요. 그전에 좋은 사람이 되세요. ㅎㅎㅎ 인연이요? 노력하는 사람이 인연을 만들어요. 한번 더참고 수용하고 하세요. 나에게 딱 맞는 사람은 이세상 그 어디에도 없어요. 나부터 흔들리면 옆 사람도 흔들려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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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01.0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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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겁니다 ..30대 막진입한 저도 새해기념으로 이별하고 멘붕중인데요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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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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ㅌㅌ 2019.01.0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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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만났다는거 자체가 인연아닐까요. 수많은 사람중에 둘이 사랑한다는게 인연이니까 가능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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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0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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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반드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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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19.01.0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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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그래요. 주위 친구들은 다 결혼하고 잘사는데.
나만 너무 뒤쳐진것 같고...
그리고 더 무서운건 이제 또 누구를 만날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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