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톡커들의 선택추가) 베프가 결혼날짜를 하루차이로 잡았어요.

ㄱㄴㄷㄹ (판) 2019.01.09 21:58 조회154,159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 추가 +

많은분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남겨주신 댓글은 빠짐없이 읽어봤구요.
별다른 후기는 아니고, 추가 할 내용이 있어서 다시 글 남깁니다.

오늘아침 다른 A라는 친구가 카톡이왔습니다.
B친구가 날짜잡았다고 연락을 했나보더군요.
그래서 A라는 친구도 조금 놀라 왜 하루전날로 날짜를 잡은건지 물어봤다고 합니다.
그러자 B친구가 "날짜가 9월28일과
10월27일 두개가 나왔는데 그냥 10월은 너무 늦는거같아서" 라고 했다네요.

댓글 남겨주신거처럼 양가 사정이나 부모님들이 밀어붙인건 아닌 모양이네요.

많은분들이 베프인데 이해못하냐고 하시는데 저는 일방적인 통보가 아니라 적어도 상황설명을 하고 양해를 구하길 바랬던건데 욕심이었나봅니다.

---------------------------------------------------------------------------

올해 30살된 직장녀입니다.
아직 결혼한건 아니지만, 결혼준비중이라 여기에 글 남깁니다.
혹시 방탈이면 죄송합니다.
거두절미하고 간단하게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나에게는 중딩때부터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둘이있음.
단톡도 같이하고 자주 만나서 밥도먹고 술도 마시고 여행도 다님.
말그대로 셋이서 아주 베프임.
A라는 친구는 작년에 결혼했고 나와 B는 아직 미스임.

나는 남친이랑 5년정도 사겼고 1년전부터 올해 9월29일에 결혼하기로 날짜를 받아 논 상태임.
이미 상견례 끝냈고 예식장 다 예약해놨고,
1개월전부터 남친과 신혼집에 입주해서 같이 살고있는중임.
그러다보니 A와B는 내 상황을 알고 결혼날짜도 알고있었음.

B친구는 작년 10월에 남친을 새로 사겼음.
근데 사귀자마자 결혼을 전제로 만난다고함.
우리가 어린나이는 아니고 친구 남친도 30대 후반이라 이해못하는건 아님.

근데 이 친구가 나에게 계속
"글쓴아, 어쩌지? 나도 9월에 결혼할거 같아" 라는 말을 자주함.
궁합을 봤는데 9월이 좋다고 했다는둥, 예비시댁에서 빨리하라고 했다는둥, 자꾸 나와같은시기에 결혼하겠다는 말을 많이함.

그래서 나는 늘 "일주일정도는 텀을두자, 친구라곤 우리셋이 전부인데 신행갔다와서 참석은 해야지" 라며 웃고 넘겼고 그 친구는 "당연하지. 일주일 이상 꼭 맞출께" 라고 했음.

문제는 어제였음.
B친구가 카톡와서 9월28일날로 결혼날짜 잡았고 예식장 예약했다고 미안하다고 함.
순간 머리가 멍해졌음.
내 결혼식 바로전날임.

결혼은 인륜지대사인만큼 그 친구도 상황이 있었을거라 생각됨.
더군다나 자기 결혼인데 나때문에 좋은날 피해서 하라고 말할수도없음.
근데 너무 화가나고 배신감 드는거임.
카톡답장에 인연끊자고 하고싶은데 그러자니 내가 너무 우습고 그냥 두자니 홧병날거같은데.
이 상황에 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ㅠ
589
78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꼭조언부타]
245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01.10 01:14
추천
486
반대
29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결혼식 보고 신행 가려면 바쁘겠다~~ 이래봐요ㅋㅋㅋ 어차피 전쟁임
답글 13 답글쓰기
베플 ㄴㄴ 2019.01.09 22:05
추천
340
반대
37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인연 끊어요 쓰니가 쪼잔한 게 아니라 하고많은 날 중 에 그때로 잡은 ㄴ이 이상한 거예요. 원래 날짜받아도 딱 한 날만 주지않고 여러날 주는데 친구 ㄴ이 그 중 고른 날짜가 그 날짜일듯.
답글 3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19.01.10 05:46
추천
177
반대
27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반응들이 왜이러죠..?? 설마 친구가 일부러 쓰니 엿멕이려고 결혼식날을 그날 잡았겠어요??? 결혼하신분들은 아실텐데요,,..저희언니는 결혼날짜 잡으려고 보니 좋은날이 딱 하루나왔고, 제동생은 딱 삼일, 전 여섯개 나왔었어요. 요샌 사주안보고 그냥 편한날 하는분들도 많겠지만 이왕지사 좋은게 좋은거라고 날받아서 하는분들도 많잖아요~. 쓰니친구가 그날이 좋은날이라서 결정했다는거보니 날받아서 결정한거같은데 일부러 저런게 아니잖아요. 운좋게 좋은날 여러개나와도 각자집안 스케쥴과 시기등을 고려해야지 친구결혼식날짜를 고려하나요..? 친구가 양가부모님께 친구결혼식때문에 다른날 하겠다고 했어야한다고 생각들하는거예요????
답글 26 답글쓰기
찬반대결 남자 ㅇㅇ 2019.01.10 09:20
추천
34
반대
26
신고 (새창으로 이동)
베프? 그냥 너 멕이는거야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aldijg 2019.01.12 14:02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도 먼저 잡았는데 남편친구가 저희 하루전날 결혼한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그 친구는 결혼식을 하고 다음날 저희결혼식 보러 왔고 축하해준다음 오후늦게 신혼여행을 갔습니다 저희 남편또한 결혼식 전날 그친구 축하해주러 다녀왔구요 배려하려면 얼마든지 할수 있다고 봅니다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2019.01.11 21:47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날짜 믿는 것들이 그 정도 회사에 그 정도 월급에 그 정도 삶에 찌들어 사냐? 날짜는 무슨...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1.11 19:35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뭐 어쩔수없죵 서로 못가는거죠 축의만 하세요 서로 ^^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19.01.11 13:03
추천
0
반대
6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데도 여적여가 없다?? 개소리죠 ㅋㅋㅋ
답글 3 답글쓰기
ㅇㅇ 2019.01.11 11:46
추천
1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 임신하셨대요? 아니면 한달도 못기다리고 베프 하루전에 날짜를 잡을정도의 사안이 있나??? 한달이 뭐가 늦다고 ㅋㅋㅋㅋㅋㅋ 고작한달차이를가지고 너무 늦는거 같아서 9월로 잡는건지 전 바로 인연끊었어욬ㅋㅋ 정말 ㅋㅋㅋㅋ 베프고 오래 같이 봐온 사이라면 지인들도 겹치는 지인 많을텐데 어떻게 저렇게 잡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1.11 10:56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이날 쓰니님은 님 결혼식 핑계로 친구 결혼식에 가지 마시고 선물, 축의금 걍 서로 퉁치자고 하세요. 나머지 친구는 어찌 할 지 모르겠지만 내가 그 나머지 친구라면 그 친구 결혼식 안갑니다. 축의금 선물 당연히 없구요. 제가 보기엔 저 여자 축의금 선물 다 받고 입 닥을려고 하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저 여자는 님 엿먹이려는 의도 같아 보여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1.11 08:58
추천
9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 완전 저밖에 모르는 나쁜ㄴ임 날이 꼭 그날만 있던 것도 아니고 10월에 해도 될걸 그날로 잡은건 쓰니보다 먼저 주목받고 싶은거임 다른 이유없음 배려없는 그런ㄴ은 친구아님 앞으로 두고두고 비슷한 짓 반복할텐데 안보고사는게 상책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1.11 04:23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내결혼식당일 같은 식장 한타임뒤 신랑친구결혼식 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날은 5개월전부터잡았는데 ㅋㅋ애생겼다고 빨리해야된다고 그날이좋다고 결국한 ㅋㅋㅋㅋㅋㅋ정말 죽이고싶었다 나도 이결혼안하고 싶었고 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ㅋㅋㅋ 2019.01.11 02:28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히 그 양가 사정에 신부사정 , 쓰니 결혼식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본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1.11 01:22
추천
5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친구 심보가 그모양이니 파혼할수도 있겠네요ㅋ 암튼 결론은 그친구랑 손절하고 글쓴이도 화나겠지만 승질부리면 남들눈에는 좋게보이진 않으니 평정심 되찾고 예랑이랑 깨볶으며 결혼식 준비하는게 좋을 듯 싶어요. 속상하겠지만 이게 최선이겠네요.. 그냥 속으로만 너가 그렇게 하고 얼마나 잘사나보자ㅋ 하고 비웃으세요
답글 0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2 답글쓰기
ㅇㅇ 2019.01.10 22:02
추천
5
반대
6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쎄 잘 모르겠네요 결혼 준비하다보면 양가 사정상 그럴수도 있다고생각하는데 같은날도 아니고 이게 그렇게까지 분노할일인지... 저랑 같이 지내는 4명중 2명이 같은날 결혼했지만 기꺼이 서로 축복해주고, 우리도 기쁘게 2탕 뛰었는데 ㅡㅡ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2019.01.10 21:59
추천
1
반대
6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 문제싸움은 항상 여적여. 역시 유비관우장비처럼 끈끈한건 남자들이다!
답글 1 답글쓰기
00 2019.01.10 21:55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9월달이면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네요
글쓴이가 더 빠른 날짜로 옮기면 안되나요?
빅엿 하나 먹여버리세요
그 9월 21일이나 22일로 ㅋ
일주일 앞 당겨서 해버리세요
그리고 날짜 변경됐다는 말 하지말고
다른 친구들에게는 결혼할 날 알려주시고 9월 28일에 결혼하는 친구에게는 결혼식 일주일 전에 알려주세요 오던지 말던지
답글 0 답글쓰기
ㅡㅡ 2019.01.10 21:4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집안에 누군가 사고쳐서 그 다음날 감방 들어가거나 갑자기 외국을 가야해서 그날 결혼식 안하면 큰일나는 사정 아니면야 저 날 꼭 곧 죽어도 결혼해야할 이유가 어딨음?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1.10 21:37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30살에 결혼했고 저도 고딩베프가 저까지 세명이었어요.. 제가 먼저 결혼날짜 잡고 준비중이었는데 다른 친구가 똑같은 날짜로 잡았어요 ㅋㅋ 예식장 지역이 다른 지역이었고 미혼친구 한명만 그날 고생했지요 제 결혼식 왔다가 그 다른친구 결혼식 간다고.. 결국엔 그 친구랑은 절교했고 남은 두명만 잘 지내고 있어요 ㅋㅋ 우연찮게 애기도 한달차로 낳게 되었는데 먼저 태어난 그 친구 애가 우리애보다 발달이 느리니 시기, 질투가 폭발하더라구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1.10 21:30
추천
18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들 대인배인가보네. 이해를 못한다는 반응들이 꽤있네ㅋㅋㅋㅋ 굳이 10월도 있는데 한달을 못기달려서 하루차이로 정해서는 통보했으면 난 네 결혼식 못가 우리 서로 결혼식때는 보지말자. 라고 얘기한건데 기분 안나쁨? 내 친한 친구가 내 결혼식 못온다고해도 서운할텐데. 이경우는 올수 있었는데 안오고싶어서 저랬나 싶지 않겠음? 그리고 결혼식이 2틀 연속 있으면 중간에 양쪽다 아는 친구들도 부담스러워 할테고 청첩장 주면서도 괜히 부담주는것 같고 나중에는 내결혼식 안오면 쟤 결혼식 갔나 신경쓰일꺼고 하여튼 좋은점 보다 안 좋은 점이 더 많은데 반갑진 않지 쓰니 입장에서는
답글 0 답글쓰기
2019.01.10 21:08
추천
14
반대
24
신고 (새창으로 이동)
결혼 5년차임. 아무리 글을 읽어보고 생각해봐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당일이라서 겹치는 것도 아니고... 충분히 섭섭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왜 화가 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지인들한테 청첩장 돌릴때야 글쓴님이 미리 먼저 얘기해놓은 상태니 욕을 얻어먹는건 친구분일텐데.. 하객들은 결혼식에 주말을 다 날려야해서 좀 짜증날 수는 있겠네요.. 물론 결혼식 못 오는건 아쉬울 수 있지만 글쓴님한테 결혼식이 중요한거면 친구분도 마찬가지 일텐데.. 어차피 친구분 결혼식.. 글쓴님도 결혼 전날이라 바빠서 못가실 가능성이 많으니 아쉽지만 갔다와서 밥한번 먹으면서 서로 축하해줄 수 있지 않나요? 절친이라면서.. 베프인데..??? 좋은 일 앞두고 이게 지금 절교할만큼의 수준인가요......????
답글 0 답글쓰기
안녕 2019.01.10 21:07
추천
1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식 날짜가 9월28일 하나만 나왔다면 그거야 상황이 그런거고 이해할수 있어요 근데 10월달 날짜도 있다는데..이건 글쓴이보다 먼저 결혼 하고싶다는 심보 같은데요. 진짜 베프 맞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1.10 21:07
추천
2
반대
1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진짜..날짜는 내맘대로 잡을수있는거아님..그렇게 하루차이면 서로 안가고 예의만 차리면 되는거임...원래 가는만큼 오는건 맞지만..요즘은 참 넘 따지려고 드는거같음...이해관계없이...세상이 삭막해진 기분임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 5 6 7 8 9 10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