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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제가 못된며느리인가요?

다날아가서다시씀 (판) 2019.01.10 18:36 조회110,098
톡톡 결혼/시집/친정 개깊은빡침
작년 11월 결혼한 새댁입니다.

양측 의견이 잘맞아 예단/예물 생략하고
집이며 가구며 신랑과 제 돈으로 했습니다.

시댁은 2년전 아버님이 돌아가시어 시엄마 혼자계시고
한명있는 시누이는 결혼해서 따로 살고있습니다.

친정은 저희집에서 30분거리
시댁은 1시간 30분거리에요.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일주일전 신랑과 밥을 먹는데 어머님한테 전화가 왔어요.
신랑이 엄마는 뭐드셨냐하니 밥에 반찬하나두고 드셨다하시고 안부묻고 끊었어요.

근데 평소에도 어머님은 신랑한테 돈없어서 싼거사먹는다
너네가 와야 맛난거 사주니 와라 등등.
궁상?인듯한 말씀을 자주하세요.

전화끊고 신랑이 어머님이 너무 안됐다며 신혼집에 모시자하더라구요?
뭔 멍멍이 소리인가해서
가만히 쳐다보니

신혼집에 방도 하나 남으니까 거기 쓰시면않겄냐해서
거긴 우리 애기낳으면 애기방할거라고하니
자기 서재를 비우겠다며 모시쟤요!!!!!

하아.
그래서
제 입장을 말했죠.
나는 모실수없다.
오빠는 엄마니까 편하고 좋겠지만 나는 세상불편하다고.
집이라는게 편해야하는데
어머님계시면
먹는거.입는거.생활하는거 다~~~~~~신경쓰일건데
내 부모님도 모실자신없고 시어머님 모실자신도없다
신혼도 못누리고 그러고싶진않다했습니다.

저희 시어머님?
연세가 아직 50대중반이십니다.
아버님이랑 사시면서 일도안하셨고 전형적인 가정주부이신데
여기오시면 계속 집에만계실거고
생각만해도 아찔.

제 입장말하고나도 신랑은 서운하다며
지금 일주일째 서로 말도안하고있습니다.

아?
밥은 같이먹네요.
차려두면 와서 먹고 설겆이해두고 쌩하고 자기 서재로가요.

진짜 속이 터지고
내생각은 안해주는 신랑한테 빡치다가 서운하다가 짜증나다가
이젠 시어머님까지도 싫어질거같아요.

그러다가 엊그제 어머님께서 저한테 전화를 하셔서 받았어요.
저도 신랑도 양쪽 부모님께 연락을 자주하는 스타일이아니에요.
저는 시어머님께 일주일에 한번 할까말까? 에요.
하지만 시어머님은 저에게 3일에 한번은 전화하시죠.

엊그제는 전화를 받으니
"에휴, 며느리 목소리도 잊어먹겠네" 부터 말씀하시는데
안그래도 짜증난게 더 짜증났지만 참고
저녁은드셨는지 아프신곳은없는지 맛난것 많이 드셔라. 신랑이 엄청 걱정한다 말씀드리다가 둘이 잘지내고있냐는 어머님 질문에 신랑이랑 요즘 말안하고 이유는 어머님을 모시고싶ㅇㅓ하는 신랑과 저의 의견이 달라서 그렇다고 말씀드렸어요.

어머님께서 저한테 서운하실거고 죄송하단 말씀도드렀구요.

어머님께서 난 여기가좋고 너네둘만 잘살면된다하시길래
다시 죄송하다말씀드리고 통화가 종료됐어요.

몇분뒤 어머님께서 신랑한테 말씀하신건지
신랑이 톡으로 저한테 어쩜 그리 냉정하게 말할수있냐며 못된 며느리라고 하더라구요?

아갈머리를 찢어버리고싶었으나
말같지도않은소리라 생각하고
씹었어요.

그뒤론 더더더더 서로 찬바람쌩쌩

아아아
너무빡치고
내생각은 안해주는 신랑한테 서운하고
짜증나고

후압.
진짜 결혼은 현실이네요


제가 진짜 못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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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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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1.1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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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와중에 밥은 왜차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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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1.1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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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결혼 잘못한거 같다고 다 들리게 친정부모님과 전화해보세요 뭔가 부모님의 피드백이있을거구 남편반응도 있을거에요..결혼초반부터이러는데 제대로 짚고넘어가든 헤어지든해야할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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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1.1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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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작 같아요 결혼한지 몇달 되지도 않았는데 애기도 없는데 남편이 저지랄 하는데 이혼안하고 그냥 골머리 썩고 있는거 보면요. 한십년 산것도 아니고 결혼 몇달만에 저러는건 주작이거나 남편분이 계획하고 사기결혼 한거네요 결혼하면 홀시어머니 혼자 남는거 생각도 안하고 결혼할 정도로 멍청한거면 더더욱 애없을때 이혼하는게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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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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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이겠지 ㅎㅎ 신혼때 머리에 총맞지 않고서야 시모가 들어와서 산다고?
신혼이면 둘이서 엉겨붙어서 꿀 달달하게 떨어지는데 그걸 보면서 살려고 한다고? 엔간하면 신혼땐 가부장적인 집안도 신혼이네~하면서 앞에서 뽀뽀해도 봐주는데? ㅋㅋㅋㅋ 그리고 신혼때 애생길수도있는데 집에 어른있는데 둘이서 어떻게 ㅅ ㅔㄱ 스를 맘껏하냐 하고싶을때 막 할수도있는데 ㅋㅋㅋ주작이겄지 ㅋㅋㅋ아님 시모가 대가리에 구멍뚫렸거나 남편이 ㅅ ㅔㄱ스 하고싶지않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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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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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갈머리에서 빵터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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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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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현재로서 최선은 주말부부네요. 남편 태도를 보니 대화로 문제가 풀릴거 같지 않습니다. 평일에는 어머니랑 살도록 보내고 주말에만 보세요. 이 시간이 길어져 내가 이런 결혼을 왜 한건가 후회가 되면 갈라서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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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 2019.01.1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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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갖지말고 어머님 걱정되면 니가 우선 그집 들어가 1년 살고 다시 합치자 하세요. 절대 안갈껄요? ㅎㅎ내신랑이 저따위로 했음. 이혼임. 미쳤나? 50대 시어머니랑 한집에서? 앞으로 창창한 내인생을 30년동안 말아먹으라고? 남편새뀌 똘.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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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2019.01.1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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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직 혼인신고전일꺼 같은데 반품해요 그리 마음 아프면 대리효도하지말고 평생 어머니나 모시고 효도하며 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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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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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아갈머릴후려쳐버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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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뒤자이너 2019.01.1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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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참 여자들 보면 답정녀처럼 지들 편한대로 글 다 써놓고 착한 코스프레로 제가 나쁜며느린가요?ㅋㅋ 이러고 있다.ㅋㅋ 너가 집 얼마보탰고 지금 남편대비 벌이도 올려서 너가 기생충처럼 사는건 이야기안하지? 이딴 판에올리면서 위로나 받을려고 하고있으니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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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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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작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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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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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밥은 같이먹네요. 차려두면 와서 먹고 설겆이해두고 쌩하고 자기 서재로가요.'' 밥은 왜 차려둬요? 직접 해먹으라 하세요. 지 먹을 밥도 안 하고, 차려 먹지도 않는 인간이. 지 엄마 모셔오면 손 하나 까딱 하겠어요? ''신랑이 톡으로 저한테 어쩜 그리 냉정하게 말할수있냐며 못된 며느리라고 하더라구요?'' 못 모시는걸 못 모신다 하지, 그럼 나중에 모실거다 말 해야 하는거냐 물어보세요. 우리엄마 못 모실거면, 넌 뭐라 말 할건지도 물으시고요. 이리 말하나 저리 말하나 못 모실거면, 너도 못된 사위 아니냐고요. 지가 왜 화를 내는건지 이해도 안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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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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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양측 의견이 잘맞아 예단/예물 생략하고 집이며 가구며 신랑과 제 돈으로 했습니다.'' - 같이 마련한 집에 왜 남편 맘대로, 지 엄마를 모시겠다는거에요? 남편이 해온 집이라도, 부부가 같이 사는 공간이니 상의를 해야 할 판에. 남편한테 물어보세요. 쓰니님 엄마 모시고 살겠냐고. 니엄마 오셔서 내가 불편한건 이해 못 하면서, 우리엄마 오셔서 너 불편한건 내가 이해해줘야 하느냐고요. 그리고 서재든 뭐든 방 내드리면, 스스로 다 하라 하세요. 식사도 본인이 만들어 차려 드리고, 설거지 빨래 청소도 본인이 하라 하세요. 대리효도 바라지 말고, 스스로 효도 하라고요. 며칠 놀러오시는 것도 불편한데, 모시고 살라니 미친거 아니에요? 쓰니님 부모님은 부모님 아니래요? 똑같이 할거 아님 요구하지 말라 하세요. 지들은 하는 것도 없으면서 모시긴 뭘 모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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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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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홀어머니둔 아들은 당장은 아니더라도 신혼 일년 지나면 합가해서 시모봉양할 여자를 아내감으로 생각하죠...... 결혼 깰 정도로 자기 주장 강한 여자와는 애초에 결혼안해요......글쓴이 천성이 유할텐데 걱정이네요 본인 천성과 내공을 넘어서 행동할 수 있을지.....안 그럼 시모는 심하지 않은 병 하나쯤 이유로 합가하실텐데~ 그거 거절할 수 있는 여자면 지금 남편하고 밥 같이 먹지도 않고 이런 고민하고 있지도 않거든요 ㅠㅠ 글쓴이님 친정이나 남매나자매 도움이 절실히 필요해 보이네요~ 저 남자는 언젠가 본인 부모만 모시는 삶을 꿈꾸고 있을텐데 ㅠㅠ 거기에 못 맞춰주실 거면 차라리 빨리 끝내는 게 나아여 ~~ 이혼하기 무섭고 사회적 시선두렵고 남편도 꼭 있어야 겠다 싶으면 참고 시모 모시고 사는 수밖에 없어요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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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2019.01.1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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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설겆이 X 설거지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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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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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계속 그러면 진짜 아갈머리를 찢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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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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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70되가는 시어머니도 같이 살자 안하던데 디들 초기에 그런소리 하던데 못들은척하거나 싸가지없거나 차갑게 하면 그런소리 들어가더라고요 결혼전 대놓두 두고봐라 결혼하면 다시킬꺼야 하시더니 10년 넘어가니 이젠 일그만두면 시골내려간다고 하니 자기딸이 자기랑 살자고 하대요 저불편한거 다 티내니 그말안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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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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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모들은 왜 다들 똑같은지 .. 식사하셨냐 물으면 찬밥남아서 먹었다. 떡만 먹고 말았다. 견과류만 갈아먹었다.. 꼭 제대로 챙겨먹었다고 말한적 없음. 무조건 잘 못먹었고 없어서 못먹었다고 말함. 생각없어서 안먹었다. 입맛없어서 안먹었다고 말함. 아들 걱정하라고 며느리 들으라고 그렇개 말하는거임?? 대체 왜구럼? 걱정되서 같이먹으면 니들이랑 같이 먹으니 좋네 맛있네 그러면서 많이도 드심.. 입맛없었던 사람 맞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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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ㅎㅎ 2019.01.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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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기결혼에 당하셨네....소송하기전에 통화내용 전부 녹취하시고 증거 수집해서 위자료 받고 이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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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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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가 나가서 시어머니 모시고 살라고 해요~ 합가는 결혼 전에 얘기가 돼야 하는 사항인데 아무 말 없다가 합가하자? 각자 어머니 모시고 살고 우리는 그냥 헤어지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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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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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밥은 왜 차려줌 ? 저러고 나옴 쓰니도 쌩까야지 .. 지금 나비쩌또.. 니가 내말 안들어주나 보자 하고있잖음.. 초장에 잘 잡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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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 2019.01.1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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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머님이 남편한테 님이 말한대로 말한게아니라 며느리가 심하게 말한거처럼 전달한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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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2019.01.12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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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50대 중반이면 엄정화랑 또래에요 에구에구 거리면서 모셔라 마라 하면서 집에서 놀나이가 아니라구요 요즘 60대에 집에서 쉬면 은퇴가 아니라 백수소리 들어요! 최화정이 60대고 이승환이랑 박중훈이 50대 중반이에요 이승환이 에구에구 거리면서 자식들한테 모셔라 돈달라 이러면 얼마나 어이가 없겠어요? 50대에 노는건 진짜 동네 백수들밖에 없어요 요즘 50이 50인줄 아나 조선시대로 치면 30대 중반이에요 한창 일할 중년에 공주병이 걸리셔도 단단히 걸리셨네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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