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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이나 콜센터 근무하면서 성격 변한 분들 있으세요?

ㅇㅇ (판) 2019.01.11 10:01 조회7,246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우선 게시판과 맞지 않는 글 쓴 점 죄송합니다

저는 20대 여자이며 현재 홈쇼핑 콜센터에서 근무중입니다
1년 넘게 근무하면서 이런저런 사람 진짜 많이 봤어요
반말은 애교로 보일 정도로 진짜 다짜고짜 욕하고 소리부터 지르고 상담사 무시하는 말도 좀 들었죠
그럴 때마다 내가 뭐가 아쉬워서 이러고 있나 싶기도 하고
또 예의있게 상담사님이라고 하고 끝에 감기 조심해라 수고한다 등등 인사해주는 분들도 많아서 참고 일하고 있어요

저도 이 일을 꽤 오래 할 생각은 없고 제가 준비하려고 하는 것과 여기보다 나은 직장에 취직 기회가 생기면 옮길 생각인데 그 전까지는 여기에서 계속 일할 거 같아요
아무래도 감정노동이고 진짜 진상 만난 날엔 목소리까지 떨릴 정도인데
그러다보니 내 성격이 변하면 어떡하지 나도 어디 가서 똑같이 진상짓 하면 어떡하지 걱정이 되더라구요
간혹 저도 아차 싶을 때가 있어서 속으로 삼켜요


혹시 콜센터 근무 경력 있는 분들 중에 진짜 일하다가
성격 변한 분 있나요? 케바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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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영화매냐 2019.01.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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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조현아 조현민 욕할수있는사람 그닥없음 지보다 약해보이는사람들에게하는거보면 알수있음 단지 그녀들이 많이 가졌을뿐일뿐 거지맘충들 양아재들 그자리있었음 더하면 더했지 못하진않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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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1.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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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가지 좋은점(?)은 왠만한 욕들어도 욕같지가 않음ㅋㅋㅋ보살이 됌.ㅋㅋㅋㅋ그래 너는 욕을 하거라~~~한귀로 듣고 흘리는 인자함을 가지게 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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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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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솔직히 서비스직한테 고마움 표현하고 날씨 추운데 건강하라고 이런 식의 인사해주고 그런 사람들만 따로 독립해서 나라 만들고 살고 싶어 진짜 얼마나 좋은 세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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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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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상담원분께 항상 님자 붙이고 존칭하고 감사하다 도움 많이 됐다 고생하세요 이렇게 인사말 함 이렇게 안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에 항상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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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ㅋㅋㅋㅋ 2019.01.1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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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년째 콜센터 일하고있어요.쌍욕은 기본이고 니가이따구니까 상담원따위나 하고있지라는 인격모독까지 다양하게 들어봤어요..그러다보니까 나는 어디가서 절대이러지말아야겠다 생각들게되서 저는 남들한테 더 조심하게 됬어요 케바케인듯..근데 벨소리들으면 불안감오고 핸드폰도 무조건 무음으로해놓고 전화오면 못받겠고 이런건 생겼어요..한달동안 폰 꺼놓은적도 있었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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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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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잠깐 한적있는데 정말 벨소리만들어도 소름이돋을지경이었음..핸드폰벨도 무음으로해놓고살정도였어요....관두고나니 그나마 덜한데 콜센터 다닐땐 개인적인 전화도 하기싫을정도로 노이로제오고 몸이힘든게낫지 정신적으로 힘든건 정말 못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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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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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도 콜센터 나름이에요. 보험/홈쇼핑/카드사 이런쪽은 진짜 최악이에요. 소규모 쇼핑몰 가면 그나마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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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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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상도있지만, 좋은고객도있어요. 나의실수를이해해주는고객, 별거아니고내가할일을했는데도 감사함을 전하는 고객, 나보다더친절하게 새해복많이받아라, 퇴근조심히하셔라, 감기조심해라, 눈길미끄럽던데조심하라고 인사해주시는 고객도 있습니다. 간혹 언성높이던분도 오해였다고 사과도 바로해주시고... 사과하기가더힘든게있잖아요?ㅎㅎ 그런분들을 가끔 뵈면서 나도 저런 신사적인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나쁜고객들을 자주마주하다보니, 나쁜일은 금새 훌훌털어버리는 쿨한성격이된...ㅋㅋ 단점보단 장점을 생각해봐오!! 콜센터,카드사,홈쇼핑 등등 다녀봤는데 아무래도 고객성향은 카드사고객님들이 신사적인 분들이 많아요... 홈쇼핑 힘드시면 카드사로 이직해보심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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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ㅋ 2019.01.1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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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미소를 장착하게 되더라구요.
콜센터 포함 CS경력만10년 넘어가네요:D
처음엔 상처도 많이받고 사람으로 존중못받는것 같아서 속상하고 그랬는데,
나중에는 걍 이사람들이 살면서 얼마나 대우를 못받고 살았으면
유선상으로 이렇게 씅을내나 안쓰럽다 생각하고 근무하니까 마음은 편하더라구요.
남에게 모진소리를 자주하고, 남을 하대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 그 대우를 받고있더라구요. 그치만 스트레스가 지속되고 힘들다면 관두고 다른일 하는게 나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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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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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신과 근무 4년차인데 개념없고 무례한 사람들 상대하다보니
오지랖 넓던 성격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 표정도 굳어지고 이젠 남이 어떻게 되든 말든
다른 사람 일에 관심 보이는건 사치라고 생각합니다. 예민해지고 성격 더러워져요.
내 스스로도 이렇게 변한 모습이 너무 싫지만 댓글들 읽어보니 같은 상황인 분들이
꽤 많아서 위로가 되고 힘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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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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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콜센터는 아니지만 서비스직 알바 13시간씩 몇개월 하다보니 성격 파탄났어요....ㅋㅋㅋㅠㅠ목소리는 아무리 빡쳐도 넹~*^^*하고 바로 대답해버리는게 습관됐는데 속으로는 온갖 쌍욕에 진짜 내가 분노 조절장애가 된건가 싶을정도로 화가 가득 차 있더라구요.넌 왜이렇게 말귀를 못알아듣냐 다른애로 바꿔라부터 시작해서 친절하게 대해주니 사리분별 못하고 나하고 썸타는줄알고 들이대는 개저씨까지...하..휴학하고 돈 좀 왕창 벌어보려 했는데 한학기만에 다시 학교 가요..얻어갈 거라곤 같은 서비스직 하는분들 고충을 너무 잘 아니까 최대한 예의바르게 하고,또 원래 성격이 좀 낯가렸는데 이젠 뭐 아무나한테도 넹*^^*시전하는걸 배웠어요ㅎ좀 휴식기를 가지면서 지내면 다시 원래 성격 돌아온다그래서 저는 일 그만둡니다ㅜㅠ쓰니도 조금 휴가내고 쉬시는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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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2019.01.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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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지방으로 터를 잡아 어쩔수없이 콜센타 재직중인 4년차임. 나는 일 특성상 일반고객이 아닌 특수고객 상대로 일하는 중 ... 요즘엔 젊은애들이 더했지 덜하진 않음. 우선 전화하는순간부터 지가 갑이고 콜센타가 을로 생각함. 말투 싸가지없는건 기본이고, 너가 그런데서 일하면 내가 말하는거 처리해줘라. 이런식임 . 지가 잘못한것도 니가 하는일이 처리해주는거니 난 모르겠고 알아서 다 처리해놔라 ㅋㅋㅋ 정작 지들도 얼굴보곤 찍소리도 못할것이 유선상이라고 갑질이 얼마나 쩌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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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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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해봤는데요, 그 어떤 진상을 만나도 ㅉㅉ 미개한 놈들 정도로 생각하고 넘길 수 있는 사람만 잘 버티더라고요. 거의 부처 급으로 해탈하지 않으면 오래 못 버텨요. 참고로 저는 6개월하고 때려쳤는데 너무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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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죽겠음 2019.01.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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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콜센터는 아니지만 고객 말이 헌법인 마냥 고객우대하는 통신사 직영에 4-5년 일했어요 성격 엄청 변했어요 사람 엄청 좋아했는데 사람이 너무 싫고 겉은 웃으면서 네네 해야하니 화을 억 누르며 지내다보니 가족들한테 폭팔하거나 누군가한테 화가 폭팔하면 주체할 수 없이 터져나와요 이게 분노조절장애인가봐요 아 눈 앞에 보이는 증거가 있는데도 고객이 다른 말 하면 무조건 죄송하다고 해야하는 그때 그 직장 생각하기도 싫어요 ㅜㅠ 전 거기서 병신되서 나온거 같어요.. 제 그릇으론 CS쪽은 더이상 안되겠다해서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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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1.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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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타는 멘탈 갑인사람들이 일해야 됩니다
어지간한 사람은 못 버텨요....
제 주변에 봐도~ 일 하면서 성격 바뀌다가
다른일 찾아가면 다시 바뀌긴 하더라구요!!!
그러나 걔중 모지란애들은 퇴사한 순간 지가 진상이 되어가고 있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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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2019.01.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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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콜센터 근무13년차에요.. 많이바뀌었죠.. 분노조절장애? 처럼ㅋㅋ 남들이봤을땐 한없이 성격좋은사람 사교성좋은사람이지만 속은..화를 주체하지못하고..진짜친한사람외엔 밖에서 식사하는것도불편하고.. 겉으로만웃는.... 진짜 미친사람 많아요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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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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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대하는 직업은 다들 성격이 변하는 듯 해요.
저는 콜센터는 아니지만, 중소기업에서 인사담당을 하고 있어요.
주변에서 저한테 이야기해요.
2~3년동안 무슨일이 있었냐고, 사람이 엄청 변했다고..
왜그리 까칠하게 사람을 대하냐고 늘 그래서 나름 주의하고 있지만..
사람이 사람자체가 싫어지는데는 어쩔수 없더라고요.
이게 그 똘아이한테만 까칠하면 되는데,
나 스스로한테까지 까칠해지니까 힘들더라고요.
전 대안이 없어서..그냥 다니고 있어요.
그냥 미친년처럼 살고있어요. 아침에 눈을 안떴으면 좋겠다 이 생각..매일 합니다.
나올 수 있을때, 한살이라도 어릴때, 한번더 생각해보세요.
사람이 똘아이를 상대하는건 같은 똘아이가 아니고서는 못버티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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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01.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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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하면서,
스스로 냉혈인간으로 변한 것 같아요...모든게 그렇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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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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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콜센터 2년반 넘게 근무 했었는데,
사람이 정말 변해요... 웃긴게 저도그러면안되는데 어디가서 컴플레인 걸 자신도 생기고, 제가갑이다 이런생각도 들 정도니깐요..
케바케긴 하지만 제 부서가 50명정도 됬었는데, 그중 딱1명만이 콜업무하는게 너무좋다~이렇게말할정도니깐요. 케바케라기보단... 그냥 완전 성격 좋지않으면...안되는?


저도 왠만하면 콜센터 추천안하고, 정 다니고싶으면 모니터링센터나, 콜검수 이쪽으로 가라고 할 정도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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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웃바운드 2019.01.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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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본성이 변하진않음 다만 성격상 안맞는사람들은 대부분 금방 그만둠 20대들은 대부분 휴학중이나 다른공부 준비하면서 잠깐하는경우가 대부분인데 오래할만한일은 못됨 미래도없고 고객보단 회사랑 관리자가 더 쓰래기들이라 고객응대 메뉴얼자체도 잘못되있고 모든부담은 상담원한테 지우는 구조라 스트레스 너무많이 받음 아직젊으니 다른일을 알아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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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ㅇ 2019.01.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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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 얼굴맞대고 하는것도 해보고 지금은 콜센터인데 얼굴 안보이니까 더 예의없게 굴고, 일하고 있으셔서 알겠지만 상상이상으로 진상들이 너무 많죠, 저는 그나마 작은 회사라서 콜수 채우는것도 없고 점수내는것도 없어서 전 좀 같이 짜증내는 편인데 그래도 화가 너무 나고....몸에 사리 쌓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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