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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2) 나이차이 많이 나는 결혼 후기

ㅇㅇ (판) 2019.01.11 17:59 조회64,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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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00개 넘게 달린 걸 다 읽어봤어요.

정말 세상은 요지경이네요.

나이차이(위아래로 4살차이 이상) 있으신 부부들 서로 잘 지낸다는거

그거 정말 복 받은거 맞아요. 체력이 서로 비슷하게 맞으면 참 좋은거죠.

그리고 이렇게 남편 욕먹이면 좋냐고 하시는 분들,

애 낳고선(아들) 남편이랑 얘기하다가 우연히 나온 말이 있어요.

만약 우리 아들이 10살 어린 여자 혹은 10살 많은 여자 데려오면 어떻할 거냐고요.

안된다네요 ㅋㅋㅋㅋㅋㅋ 제가 남편이랑 살면서 아쉬움이 있듯이,

남편도 나름의 아쉬움이 있을 거예요. 그걸 안거죠.

남편이랑 저랑 교육과정만 해도 3차 차이가 나요.

남편이랑 제가 약간 경계선에 있어서 그렇긴 하지만..

학교다닐때 얘기를 해도 서로 공감대 형성이 전혀 안돼요.

남편도 나름 답답하겠죠? 저도 그렇고요.

그런데 남편보다는 제가 조금 더 답답할 것 같네요.

그래도 남편은 일단 주기보다는 받는 게 더 많아요. 나이가 있으시니까요.

안타까워서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다는 분들.

당연히 그런 마음 드는게 맞는데 저는 그걸 넘어서서 안타까움+짜증(=애증)이 된 듯.

그래도 제가 선택한 삶이니까 후회하기는 아깝고 최대한 잘 살아봐야죠.

 

이전 글에선 제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처럼

그냥 속시원하게 털어나 놓자!하면서 가볍게 얘기했지만

나이차이 많이 나는 부부들 문제를 좀 더 진지하게 말하자면

삶의 공유 문제에서 크게 드러나요.

비슷한 연령대면 아무래도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비슷할 수밖에 없어요.

살아오면서 비슷한 사건을 겪고, 비슷한 교육을 받았고,

비슷한 입시를 통해서 대학을 다녔고,

비슷한 취업난을 겪고 비슷한 직장 생활을 해요.

서로 떨어져 있었을 때부터 그런 비슷한 삶을 공유했다는 게 얼마나 의미가 큰지

결혼하신 분들은 아마 아실 거예요.

그렇게 비슷하게 살아오면 현 시점의 문제도 비슷하게 바라보게 되고,

나중에 아이는 어떻게 키우자, 혹은 어떤 점 때문에 우리 아이는 이렇게 키우지 말자

이런 계획이 잡히고, 그게 곧 부모의 육아의 가치관이 돼요.

어떤 영화를 보거나 드라마를 봐도 서로 얘기할 수 있는 폭이 넓어져요.

적어도 '우리 때는 말이야~'이런 말 대신, '저때 저랬잖아~'라는 말을 할 수 있어요.

그런 공감대 형성이 부부간에 얼마나 중요한 일인데요.

 

저희 부부는 이 부분이 조금 어려워요.

요즘 사회적 문제에 대해 얘기하면,

남편은 제가 경험한 시대보다 10년은 앞선 이야기를 하게 돼요.

이건 어쩔 수 없어요. 저도 만약 20대 초반 친구들과 얘기하면 그럴 거니까요.

나이가 많은 쪽이 나쁘다는 게 절대 아니에요.

이런 상황에선 일정 부분에선 공감대 형성이 안돼요. 한쪽이 일방적으로 들어야 하죠.

근데 삶의 양이 다르기때문에 보통 어린 쪽이 이야기를 듣게 돼요.

그럼 결국 손뼉이 마주치지 않고, 이야기가 허무해지는 경우가 있어요.

전 얘기해도 속이 시원하지 않거나, 혹은 남는 게 없다는 생각,

소통이 안된다는 생각을 가끔 했었거든요.

 

육아 문제에서도 전 체벌+훈육의 과도기에서 성장한 사람이고

남편은 체벌의 시대에서 학창시절 대부분을 보냈어요.

또, 다양한 전공이 인정되지 않던 시기고, 아무래도 성별의 고정관념이 있어요(저보다는요)

여자 파일럿에 대해 얘기하면 남편은 약간은 회의적이죠.

이것도 나이 많은 사람이 나쁘다는 게 아니에요.

저도 20대 친구들보다 사고방식이 유연하지 않거든요.

그런데 이런 것들이 아이한테 영향을 미치는 게 문제예요.

부모조차 합의가 되지 않은 가치관을 어떻게 아이한테 적용시키나요.

육아 문제에서 서로 당신이 과하다 시대가 바뀌었다 이런 말을 하게 되고

그럼 당연히 감정이 상하니까 '됐어 너 하고싶은대로 해!' 이렇게 되는 거예요.

 

또 한가지 말하고 싶은 건,

삶의 질이 다소 나쁜 편이예요.

돈이요? 물론 비슷한 또래끼리 사는 부부들보다는 많을 수 있어요.

근데 우리는 미래까지 봐야 하잖아요.

돈벌이 수단이 있으면 쥐어짜서라도 아이를 키울 수 있어요.

졸라매면 돼요. 그러고 나이가 들면 아이들이 독립하죠.

그런데 나이차 나는 부부는 한쪽이 어쩔 수 없이 사회활동을 중단하는 시기가 와요.

그게 아이들이 아직 학교를 다닐 때일 경우가 많고요.

그때부터는 힘들어져요. 쥐어짤 돈벌이가 없으니까요.

돈이 있으면서 아껴서 쓰는거랑 돈 없어서 아껴 쓰는거랑 스트레스 강도가 다르잖아요.

또 나이가 들면 아무래도 병원비 지출이 커질수밖에 없어요.

그럼 가정을 같이 이끌어간다는 개념이 아니라 젊은 쪽이 일방적으로 끌어간다는 느낌이 들죠.

그게 버거울 수밖에 없어요.

아마 몇몇 남자분들 여기서 '너네는 어차피 남편한테 얹혀 살잖아'이런말 하실분 있을건데

요즘 맞벌이 안하는 부부들 거의 없어요. 저는 이 기준에서 말할 거고,

꼭 남자가 나이 많은 게 아니라 여자쪽이 나이 많은 것도 전제해서 말하는 거니까

노하지좀 마세요.

 

마지막으로,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확률적으로 적어요.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는 아무래도 서로의 체력차가 있고

부부가 서로 뭔가를 한다는 것이 점점 줄어들어요.

제가 지금 결혼생활을 돌이켜보면 듬성듬성 비어있는 느낌이예요.

체력이 비슷하고 생각이 비슷한 또래 부부들은 부부만의 시간을 잘 채워나가죠.

여행이나, 취미활동이나, 그런 것들요.

그러면 부부간에 서로 대화할 거리도 생기고, 뭔가를 같이 했다는 게 

나중에 혹시 부부간에 문제가 생기면 곱씹을 수 있는 재료가 돼요.

저는 그런 삶의 결을 남편과 많이 만들지 못하는 게 아쉬워요.

그건 나중에 우리 아이가 그대로 고민하게 될까봐 안타깝고요.

아이가 학교 입학하면 남편은 50대가 돼요.

그러면 지금보다는 아무래도 더 체력이 약할 거예요.

젊은 아빠들에 비하면 아이와 놀아줄 수 있는 시간이 짧을 수밖에 없어요.

그러면 아이도 아빠와 함께 하는 시간의 결이 적을 거예요.

그런, 삶이나 시간의 공유가 적을 수 밖에 없다는 것.

또래 부부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그런 것들이

나이차 나는 부부들은 아주 노력해야 한다는 거 그런 것들이 가끔 힘들게 하죠.

 

남편(혹은 아내)가 동안처럼 보인다고 하시는 분들.

전 가끔 그런 생각을 해요.

또래 부부들은 '동안'을 논할 필요가 없어요. 그냥 어린 얼굴이니까요.

체력? 논할 게 없어요 사실. 젊은 체력이니까요.

저도 남편이 또래보다 동안인데? 이런생각 하는데

한편으로는 제 또래랑 산다면 '동안'이라는 단어를 이렇게 많이 생각했을까?

그런 생각 많이 해요.

 

물론 이건 케바케이고요.

젊은 사고를 가지신 분들도 많지만,

이런 부부도 있고

나이차 나는 부부중 하나인 우리 부부는

이런 고민을 갖고 산다

이런 거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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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부탁합] [결혼문제]
10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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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1.12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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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또래랑 결혼하면 우리 남편은 동안인데?하며 어거지 정신승리 할 일이 없다는 말에 여러 사람 뼈 맞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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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ㅋㅋㅋ 2019.01.12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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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또 여기에 몰려와서 아니다 나/우리 남편은 안그렇다/ 이거 자작이다 요렇게 두가지 유형으로 와서 파들파들 댓글 달겠네요. 아니 머리들이 나쁜가 도대체 왜그러지. 케바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경향성이 있다는 글에 와가지고;; 그런 댓글없는 크린한 시기에 와서 좋네요. 쓰니님 통찰력도 있고 글 솜씨가 있으신데 판에서 고민 공유하시는 판러들한테 좋은 조언들 많이 달아주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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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1.1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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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또래면 동안을 논할필요가 없다는말 정말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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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9.01.24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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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남편 왈 일단 어린 여자만 찾는 남자는 사고방식이 정상이 아니라더군요 독불장군일 성향이 높다고 합니다 남들한테 지는거 못보고 일일이 가르치려 들구요 살다보면 인연이라 나이차이 많게 만날수 있지만 무조건 어린여자 만나려는 사람은 거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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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핫 2019.01.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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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쎄 필력은 좀 있는 거 같은데 너무 아는 척을 하고 세상 만사를 다 꿰고 있는 것 같은 마인드가 쓰니 남편이 쓰니에게 공감 못 하는 요소 중 하나 아닐까? 나는 쓰니 남편이랑 비슷한 연배의 유부녀고 나는 동갑이랑 결혼했어. 근데 울 남편은 튼튼해~ 그리고 그냥 봐도 쓰니 남편의 체력은 평균이하이거나 아니면 쓰니 도와주는 게 싫어서 혹은 쓰니랑 취향이 다른 걸 들키고 싶지 않아서 아픈 척 하는 거거나. 그리고 그런 남편이 쓰니는 맘에 안 드는 것 뿐이야, 그게 나이차가 많이 나서가 아니라. 건강 관심사 공감 등등 그건 사람 차이고 케바케지 나이차가 문제가 아니라는 거야. 상대방의 이야기가 나는 겪은 바 없는 생소한 이야기라고 들어주고 파악하려고 노력하고 공감해 주는 건 그냥 쓰니 남편에게 결여된 능력이지 나이차가 문제가 아니라고. 쓰니야 말로 글 쓴 것만 보면 50살은 된 거 같아. 엄청 통달했네? 근데 그거 알아? 통달한 척 다 겪어본 척 자기가 겪은 게 진리인 척 주저리 늘어놓는 게 바로 “마인드가 어린” 애들의 특징이라는 거지. 암튼 노쇠하신 남편님 잘 모시고 살아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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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9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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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남녀 평균 나이차가 3살인데, 동갑이나 연상 부부들도 많기 때문에, 사실 4살~6살이상 차이나는 부부들은 많음. 근데 7살이상 차이나는 부부는 주변에 거의 없음. 다 그만한 이유가 있으니까 그런거임. 솔직히 7살이 넘어가면 여자쪽이 어디 하자가 있는게 아닐까 싶음. 대체 어디가 모잘라서 7살이상 차이나는 남자랑 사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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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9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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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6살까지가 마지노선이 아닐까 싶음.. 7살부터는 남자가 20살때 여자는 초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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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9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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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언니 띵문 감사합니다 지우지 말아주세요 생각날 때마다 보게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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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9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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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뼈 때리는 말만 하시네 진심 감사합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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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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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언니 1화때부터 남친이랑 10살차이 난다고 글지우지 말아달라고 썼던 사람인데융!!! 진짜 지우지 말아주세요 ㅜㅠㅠㅠㅠㅜㅠㅠㅠㅜㅠㅠ그리규 이렇게 상세하게 써주셔서 감사하고요 진짜 열번씩 읽고 새겨둘게요 지금은 연애라 좋은데 연애라 결혼하고싶은건데 이런글 보면 결혼은 하지말아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나빠서 그런게 아니라 이런 현실적인부분을 제가 감당이 안될거같아서.. 지금은 좋으니까 안보이는건데.. 무튼 헤어질시기가 오면 이 글 보고 헤어져도 잘헤어졌다고 생각이 들거같아서용 꼭 지우지 말아주세용 즐찾 책갈피 주소복사까지 해갈게요....ㅠㅠ 저도 띠동갑 남친이랑 연애중인데 아직 대학원생이라 취업도 못했지만 박사하고있고 등등 그냥 모든 게 멋있어보이는데 나중에 보려고용 ㅠㅠ 현실적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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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주 2019.01.1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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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9살 연상 남친이랑 연애중인데 헤어져야겠네요 이런건 생각도 못했어요 감사합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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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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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영양제 잘 챙겨주세요 ㅠㅠ 특히 간 영양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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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01.1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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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과거의 나에게 싸다구 날리고 오고 싶다는 말이 공감되네요. 전 과거로 가면 제 머리를 밀어버릴려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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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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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구구절절 공감되고 맞는 말 이네요. 전 4살차이 나는데도 가끔 나이차를 자각하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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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2019.01.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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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남편의 은퇴가 친구들 남편보다 10년이 빠르다는게 제일 큰 문제겠어요.. 남성분들!! 은퇴하면 와이프가 남편 먹여 살리는겁니다. 평생 돈 혼자 버는거라 억울해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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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2019.01.1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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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현실적인 조언인데 쿵쾅거리며 달려드는 남자분들 웃기네요 ㅎㅎ 그동안 나이많은 남자와 결혼하는걸 온갖 미사여구로 포장해온게 까발려지니 어지간히 초조하겠죠 어린 여자 멋모를때 데려가려는 원대한 계획에 차질이 생기니.. 우리사회가 나이많은 남자와 썸연애결혼하는걸 얼마나 미화시켜왔나요. 이런 현실적인 시야와 조언들이 여기저기서 좀 많이 나왔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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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5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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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회도 올려주셨넹 1화 저장했다가 늘보고있어요 저도 나이차 많이 나는연애했는데 결혼아닌 연애였는데도 공감가는 부분이 많이 있네요 좋은글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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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2019.01.1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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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 말씀 잘하신다.. 깨닫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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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2019.01.1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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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너무 좋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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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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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글 맥락 파악 못하고 난 나이차이 많이 나는 사람이랑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괜찮더라~~하시는분들 80%는 20년 뒤에 글쓴이 입장으로 될듯...
그리고 남은 20%이랑 80%중에 자작들은 결혼도 못하겠지....일단 뭐가 됐든 애인 있으신분들이 글쓰십쇼 없는 티 납니다...애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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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4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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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이차이 5살 이상 나는 사람과 6년째 연애중인데 대공감 했습니다 ㅋㅋㅋㅋ 체력이 정말ㅋㅋㅋ 다같이 놀고 왔는데 내 남친만 다음날까지 뻗어있을 때 ㅋㅋㅋ조금만 열심히 놀아도 몸살나버림... 처음엔 우리오빠도 늙었네 하고 안쓰럽다가 매번 아프다 골골대니 개복치라고 별명 지어줬어요 휴.. 그래도 우리 늙은이는 또 늙은 만큼 이해심 넓고 자상하고 내 성질 다 받아줄만큼 인내심도 깊고.....그래서 그냥 보듬고 있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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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2019.01.1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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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학적으로 여자는 노화속도가 남자의 약 2배입니다(피부노화 피부 층이 얇은 것때문에 여자가 1.5배 가까이 빠릅니다.) 또 여자는 평균 17세에 성장이 멈추는 반면 남자는 23세까지 성장하기때문에 여자나이의 반이라고 봐두 무방합니다. 여자랑 남자는 다릅니다. 정신연령도 남자 30대중반하고 20대랑 별로 차이안남 나이먹어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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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맹기 2019.01.1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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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남자 '못' 만나 본 애들이 헛소리 무시하십쇼^^ 억울해서 저래요.ㅉㅉㅉ


젊은층 역시도= ★★군인★★ 70만의 '병'의 신분은 군법상 결혼이 금지. 영구적인 비율 수십만명 제외하면 젊은층역시 극 여초시대입니다. (제대해도 또 그만큼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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