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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올해 20살입니다. 술자리 더치페이 조언부탁드립니다

ㅇㅇ (판) 2019.01.12 10:26 조회37,441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 판앱에 렉이 걸려서 로그인이 안되는 바람에 방금들어와서보니 많은 분들께서 조언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아마 한동안은(?) 분위기 상 넷이서 모일 일은 없을거같아요 혹 만나게 된다면 조언해주신 방법대로 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막 입시를 끝내고 막 성인이된 20살입니다. 성인이 된 이후 친구들과 자주 술자리를 가지는데요. 술자리에서 보통 더치페이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서 글남김니다. 채널 특성상 맞지않지만 여기에서 조언을 구할 수 있을것 같아서 결시친에 올립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중학교때 부터 친하게 지내는 친구 네명이 있습니다. 입시로 힘들 때 친구들과 성인이 됐을 때를 이야기하며 버티고 했는데요. 그 때 친구들과 술에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아버지께서 술을 많이드셔서 술에대한 거부감이 있는 친구가 “얘들아 나는 술 안마실꺼니깐 안주만 먹을께~” 라고 이야기 하자마자 친구들이 “야 그래도 안주만 너무 먹지마 그런거 예의아니래~”라고 답해주고 이 이야기는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성인이 되어 술을 마시게 됐는데 그 친구가 안주가 나올 때마다 식탐을 부리며 식사하러 온것 마냥 입에 넣기 시작했습니다 . 다들 황당해 하긴 했지만 분위기를 망칠까봐 나머지 친구들은 “이야 얘 진짜 안주만 먹네”라고 타박만 주었습니다. 그제서야 그친구는 성인이 되고 첫 술이기 때문에 한잔만 마시겠다며 한잔 마셨습니다. 저와 다른 친구들은 생각보다 술이 잘맞았는지 생각보다 많은 양을 먹었고 그 친구를 배려해주며 그 친구에게 술을 더 마시라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같이 분위기나 내자고 음료를 시켜 술자리를 이어 나갔습니다.


1차가 끝나고 2차로 가기위해 계산을 하려고 하는데 더치페이를 해서 각자 16000씩 내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다들 군소리 없이 각자 돈을 냈는데 그 친구가 갑자기 이건 불공평 하다고 더치페이 하는 방식이 잘못됐다는 겁니다. 자기는 술을 한잔만 마셨고 음료수도 친구들이 시키라고 해서 시킨거기 때문에 자기는 16000원을 낼 수 없데요. 친구들이 황당해하며 안주도 먹지 않았느냐 라고 물으니 그건 내가 술을 못마시니깐 저희가 이해해줘야되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자기가 그래도 앉아는 있었으니 맥주 한명값인 4000원은 내겠다고 하며 인심쓰듯이 사천원을 내고는 나가버렸습니다. 저희는 미칠듯이 당황했지만 일단 저희가 계산을 하고 나가서 이야기하기로 했습니다. 밖에 나오니 이야기를 꺼내기도 전에 친구가 자기는 버스 시간때문에 가야겠다며 인사만 하고 가버렸습니다.


이후 이 이야기도 할 겸 다시한번 모여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그때 그친구는 술을 아예 마시지 않았습니다. 또 안주밖에 못먹는 자기를 위해서 자신이 원하는 안주를 시켜야된다며 억지를 부리길래 이야기하러 와서 화만 내고 끝날까봐 일단 그 친구가 원하는 안주를 시켰습니다. 안주가 나오고 그 친구가 안주를 흡입하고 있었는데 말을 똑부러지게 잘하는 친구가 그친구에게 이야기 꺼냈습니다. 니가 어떤 이유로 술을 안마시겠다고 하는지는 우리가 충분히 알고 있기때문에 너한테 술을 마시라고 강요는 안하지만 니가 안주도 먹었고 음료수도 먹고 같이 앉아있었기 때문에 1/n로 계산하는게 맞는거같다 그때 계산은 우리가 한걸로 하고 오늘부터는 1/n하는게 어떻냐고 조곤조곤 이야기했습니다. 그러자 친구는 되려 화내며 너희가 나를 이해 못해줄지 몰랐다고 섭섭하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자기를 친구로 생각하는것 맞냐는 이야기까지 나오자 이야기를 꺼낸 친구가 어이가 없어서 솔직히 니 안주많이 먹는거 알고 있지않냐고 다들 참아주는거 안보이냐고 니를 이해하니깐 참아주는 거지 아니였으면 벌써 언성 높아졌다고 그럼 너는 술안마시는데 안주는 니가 거의 다 먹으니깐 안주값은 니가 내는게 맞겠다고 오늘 안주 니가 다 계산하라고 이야기하자 그 친구는 눈물을 글썽거리며 자기가 얼마나 잘못했길래 이런말까지 들어야되냐며 집에 가버렸습니다.
어쩔수없이 그날은 그렇게 저희가 계산을 하고 해산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틀이 지난 지금 술을 마시지 않는 친구는 단톡방을 나간상황입니다.


보통 이런 친구가 있으면 계산을 어떻게 하나요?
물어볼 곳이없어 여기에 올립니다ㅠㅠ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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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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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1.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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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친구가 먹는 안주를 따로 시킴. 대신 친구들은 그 안주를 먹지 않음. 친구는 그 안주값 내라고 함. 나머지 친구들은 그 외 안주╋술값을 엔빵해서 내면 됨. 자꾸 술 못먹는데 너네때문에 왔느니 그런 말 하면 걍 다음부턴 안 부르면 됨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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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ㅂㅂ 2019.01.1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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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n분에 1 하는것이 맞지요. 친구분처럼 술 못 하는데 술값 내기 아까우면 친구분은 안주 값 5분의 1에다가 ╋ 음료수 값을 내야하는데 4,000원 만 내다니 참 신박한 계산법이네요. 가난은 죄가 아니지만 술 마실 돈 없어 술 마실 때는 거의 얻어먹기만 할거야 라는 심보를 가진 친구는 걸러내거나 아니면 술 마실 때는 안 부르는게 상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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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1.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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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 쳐먹는 인간이 돈 더 내야 하는거임. 대학가면 선배들이 처음에 술 사주고 할때 안주빨 축내는 년놈들은 진짜 욕 개쳐먹음. 술을 먹어봤어야 알지 ㅋㅋ 술값보다 안주값이 더 나오는데 친구라는 인간 정신병자인가 봄. 이참에 정리하지 그래요. 어릴때야 티가 안났나 모르겠지만 이제 슬슬 술도 먹고 성인처럼 돈쓰고 돈 벌고 하기 시작하면 궁상 빈대짓 하는 것들은 걸러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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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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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지같은년 담부턴 부르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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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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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작년에 판에 지 술안먹는데 친구들이 엔빵하라 해서 짱난다는 글 올라왔다가 글삭했었는데 니친구아니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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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2019.01.1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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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같이 가면 엔빵이죠 사실 안주발 이 돈이 더 많이 들어요 노래방가서 노래 안부르면 공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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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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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4천원ㅋㅋㅋㅋㅋㅋ 뭔 계산법일까요?ㅋㅋ 안주가 더 비싸고, 술먹는 사람은 특히 맥주 배불러서 안주 잘 못먹고 돈만 내는데ㅋㅋㅋㅋㅋ 특이한 친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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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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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바로 술 못 먹는 사람인데요. 엔빵합니다. 술 못 마시는 대신 젓가락질을 몇번이라도 더 했을 것이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보냈음에 돈 아깝지 않거든요. 그 친구는 부르지 마세요. 걍 공짜로 얻어먹으려 나가는 거지새.끼 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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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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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래서 술 싫어하거나 안먹는 애들은 술자리에 안끼는게 ㅠㅠㅠ아님 자기꺼만 따로 시켜서 먹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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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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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진짜 놀랍네요...... 저희는 사람 4명이상 모이면 무조건 1/n 이구요.
오히려 잔돈 몇 천원 남는 5천원이나 1만원이면 "잔돈은 됐어" 하고 첫번째나 두번째
내는 사람이 몇천원 더 내서...늘 웃으면서 기억도 못할만큼 스쳐지나가게 계산됐지,
계산때문에 저런 적이 한번도 없네요.

컨디션 따라 술 안마시거나 못먹거나...심지어 어떤 친구는 다엿 심하게 하느라
피자도 한조각도 못먹을 판이라도 1/n 내구요, 그친구 있는 3명 모임은 ..1/n 자체도
몇 번 안했어요. 왜냐면...워낙 절친들이라서 저도 "내가 쏠게!" 하고 제가 사버리고,
그러면 다음 만남때 나눠내려 하면 또다른 친구가 기억하고 있다가 자기가 계산해버리고...이런 식으로 한번씩들 쏘고, 또 좀 비싼데 가거나 3차까지 가거나 하면 알아서
1/n 내고 이래서요...

진짜 미꾸라지 한마리가 물을 온통 다 흐린다고...... 저런 사람 있으면 분위기 파탄나죠.
저희도 한번은 일본에서 공부한 사람(원래 우리 친구도 아님)이 끼어들었었는데,
일본이 극단적인 1/n이라서....자기는 뭘 안먹었으니까 그 음식값은 빼겠대요.
왜 보통은 술안주 여러개 시켜놓고 여러명이 나눠 먹잖아요 ㅋㅋㅋ 그러니 자기가
안먹은건 안내겠대요.

다들 툴하게 그러라 했구요, 그뒤 모임때 그사람이 맥주 추가해서 먹었거든요 ㅋㅋㅋ
저희는 보통 술추가하면 계산이 한테이블로 묶이니까 누가 많이먹건 누가 1잔만먹건
서로 계산 안하고 같이 냈었죠. 회비도 있었구요.
근데 그날은 똑똑한 누가 "너만 마셨으니까 니 술값 추가된 것은 따로줘" 해서
따로 받아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신기하게 그 꼴 한번 당하더니
그 다음부터는 아닥하고 무조건 1/n 내더라구요.

그런 얍삽한 인간들은 자기돈만 엄청 따지고 들어서...100원도 더 안내려하고,
자기가 뜯어먹을 수 있는건 최대한 뜯어먹으려고 수 쓰는데...한두번 모임이면 다들
모를 수도 있지만요, 이게 정기적인 모임이면 반드시 대부분 사람들이 인식하고
응징에 들어갑니다. 저희는 그뒤로 아닥 1/n 시켰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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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2019.01.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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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안주값이 7천원이고 2개 시켰는데 나(나만술안먹음)랑 다른한명만 먹고 나머지4명은 술만 먹어댔는데 술값이 안주값의 두세배여서 나보고 2만5천을 내라는데 내야해요? 내가 안주값만 다 내도 만사천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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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oo 2019.01.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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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중하나인데 그냥 돈이 없어 가오 죽기 싫어 저랬을수도 있고 아님 존구두쇠 수전노일경우 걍 무시하고 걸러내는것이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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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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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술안먹는데 술자리가면 그친구들과 어울리는 값으로 생각하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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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2019.01.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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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래서 나중엔 술좋아하는사람 카페좋아하는사람 끼리끼리 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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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1.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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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는 안주를 “비슷하게”먹었을 경우엔 술 안마시는 친구는 안주에서만 엔빵하고 친구가 마신 음료수같은거 더하거나 그렇게 하는데 쓰니 친구는 안주를 눈치없이 그렇게 먹으니...똑같이 엔빵하는게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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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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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줏발 세우는 사람은 그냥 술자리 안 나왔으면 좋겠음. 왜? 하나같이 저 논리임. 계산도 안하고, 공짜 안주 쳐먹을 거면 뭐하러 기어나오는지 모르겠음. 양심도 없나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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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19.01.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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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 경우는 친구관계 끊는 식으로 계산합니다. 글쓴이보다 훨씬 인생 오래 산 지나가는 사람 입장에서 저런 사람 치고 제대로 된 인간 단 한번도 못봤습니다. 20살이면 이제 슬슬 진지한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해볼 나이지요. 중고딩 친구가 진짜 친구단 말의 허울에 빠지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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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19.01.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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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크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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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19.01.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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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술 별로 안 마시는데 돈 안낸적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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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019.01.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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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종교적 이유때문에 술을 안마셨다 그런데 사실 술자리에 술 안마시는 사람이 있는것도 민폐라 생각해서 나는 항상 엔분의 일했다 어차피 술을 안 마셔도 친구들과 놀고 즐기는 것에대한 대가를 지불한다 생각해도 된다고 생각해서 그런데 계속 이렇게. 하다보니 친구들이 알아서 내 음료수 시켜주고 음식 시켜주고 서로서로 잘 챙겼다 술자리에서 술 한두잔 더 적게 먹는 친구있고 더 먹는 친구 있고 잘먹는친구 못 먹는 친구도 있는데 어찌 다 맞추나 친하기 때문에 더 서로 배려해서 엔분의 일 하는게 맞다 그게 싫어서 친구가 싫어지면 안만나는게 맞는 관계다 나는 지긍 결혼했는데 친구들이 서로 서로 챙기느라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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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행려 2019.01.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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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거지네 ㅋㅋ 돈이 없으면 저렇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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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19.01.1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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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카페를 가 어린노무새기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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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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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솔직히 술자리는 1/n이 맞다고 생각함. 진짜 뭐 술을 열댓병씩 마시는 거 아닌이상은 친구들과 놀고 즐기는 분위기 값이라 생각함. 진짜 물만 마시면서 기본안주 깨작거린 거 아닌 이상은 1/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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