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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헤어지쟀더니 이런 장문이 왔어요

ㅇㅇ (판) 2019.01.12 15:44 조회118,195
톡톡 결혼/시집/친정 개깊은빡침
+추가
어제오늘 무수히 달린 댓글들 다 정독했어요.
댓글 중에 조현병 중에 자기멸렬이라는 증상이 의심된다는 댓글이 참 기억에 남네요.
저런 놈하고 삼년을 만난 제 안목을 탓해야겠어요
댓글들 보고 바로 그 ㅅㄲ한테 개소리를 참 길게도 써놨구나 라고 보냈더니 "개소리일지도 모르지"러고 왔더라구요.
저런 개소리 주절대는거 부끄럽지도 않냐고 주접떨지말라고 어디서 주제넘게 다른 사람 휘두르려고 하느냐고 마지막이니까 그동안 참아왔던 말들 다 내뱉었더니 "그래 미안하다 못본걸로 해줘" 라고 왔길래 지랄하고앉아있다고 보내고 끝났네요ㅋㅋㅋ

제가 찼는데 제가 차인 것만 같아서 꼭 차인 사람처럼 드러운 이 기분은 어떻게 다스리죠?
나만 놓으면 끝나는 연애였었네요..

본문----------------
남자친구가 심술맞고 변덕스럽고 지 분에 못이기는 분노조절장애도 있고(오직 저한테만 그러함) 이번에도 별것도 아닌일에 또 지 입맛대로 안되니까 내일 여행가기로하고 뱅기(제가 예약), 숙소(남친이 예약) 다 잡아놨는데
"비행기 숙소 다 취소하자 내일 여행가지말자"라고 왔길래
제가 이번에 이 버릇을 꺾어놓던가 아님 헤어지던가 둘중 하나는 해야겠다 싶어서 헤어지자고 장문의 카톡을 보냈더니 이렇게 장문답장이 왔어요.
얘를 정말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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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든 사람들의 대화 속에는 맥락과 경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연인관계에 있는 사람은 더욱 이 점을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분이 나빴겠지만 내일 예약을 모두 취소하자는 내 말은 진심이 아니었다 그저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에서 나온 심술같은 거였다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얘기한 당사자가 잘못 말한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 점이 바로 내가 때때로 말하던 나 자신이 인간이 덜 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수 년간의 연애 후에도 이러한 설명을 덧붙여야 한다는 점은 나도 안타깝게 생각한다 실제로 행동할 수 없는 지식은 쓸모없는 것이고 모르는 것보다도 더욱 나쁜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서로 항상 이래왔다 이건 서로의 자존심이 너무 강한 순간이 있기 때문이다 둘 다 현명하지 못 하고 감정에 휘둘리는 성격이 급한 사람이라는 것을 반증한다 너가 한 시간 동안 생각해서 적어놓은 글을 봐도 알 수 있다 장문의 글을 읽어도 무언가 와닿기 보다는 짧은 시간 안에 어떠한 결론을 내서 도출해야겠다는 의지밖에 안 보인다 해야될 말을 적은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적당한 논리를 찾아 적은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 간의 연애 중에 내가 특별히 잘 한 점도 없기 때문에 너를 평가할 자격은 없지만 그저 내 생각을 적어본다 기분 나빠하지 말고 마음을 담백히 하고 내 글을 읽어 봐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나는 처음부터 널 진심으로 사랑했다 널 만나는 모든 기간동안 널 아끼고 누구보다 소중하다고 생각했다 나 또한 너에게 그런 사람이길 바랐다 너가 적은 것처럼 항상 너에게 떠나가라는 신호를 주며 널 밀어낸 기억은 없다 그것은 위에도 말했듯이 진심이 아니다 취소해야하는 예약 또한 내가 직접 찾아보고 지불한 내역이다 나는 ㅇㅇ도(ㅇㅇ는 제가키우는 강아지이름임) 너의 동생도 너의 부모님께도 함부로 하지 않았다 이것을 잘못 생각하고 단면을 이용하여 너가 적은 장문의 글처럼 해석해서 지금까지의 너가 어리석었다고 생각했다니 참으로 안타깝다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고치는게 아니라고 다들 얘기하지만 나는 진심으로 너가 모든 면에서 나아지고 변화하기를 바랐다 그럴 수 있을 정도의 명석한 두뇌와 환경을 지녔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 또한 어찌보면 벗어날 수 없는 굴레 같은 나 자신 속에서 조금의 변화를 경험했고 그것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굳게 믿는다 내가 오늘 느낀 점은 너는 결국 바뀌지 못 했다 바뀌려고 노력했고 내가 눈치채지 못 하는 어떤 부분이 변화했을지도 모른다 만약 그렇다고해도 나는 너가 변화하지 않았고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3년 전의 너보다 지금의 너가 더욱 멋진 현실 속에 발붙이고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이 점은 기분이 나쁘게 들리겠지만 별로 중요한 부분도 아니다 직업의 문제도 연봉의 문제도 전부 다 핵심이 아니다 중요치 않은 문제들이다 정말로 중요한 건 나는 너가 너의 인생에 최선을 다한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다는 것이다 변화보다는 본래 굴러가던 익숙한 굴레를 추구하는 사람에 가깝다고 느껴졌다 만약 내가 서른살에 하고 싶은 일이 정확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하지 못 하고 있다면 하루에 잠은 4시간만 자면서 그 일을 하루라도 빨리 달성하려고 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너에게 집안일이나 ㅇㅇ를(ㅇㅇ는 제가키우는 강아지이름) 키우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은 어느정도 알고 있다 우리의 연애는 여기까지 달리다 멈출 것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너 말대로 그 전에 멈췄으면 더 좋았을 지도 모르겠지만 여기까지 온 것에도 다른 의미가 있을지 모른다 나도 너에게 참으로 고맙고 그 동안 감사했고 잘 지내라고 얘기해주고 싶다 앞으로 우리는 누군가를 또 만나게 될 지도 모르겠지만 이 것만은 분명한 것 같다 우리는 서로 비슷했고 만날만 했기 때문에 만났던 것이다 수준이 비슷했다는 것이다 원래 비슷한 사람끼리 친구도 하고 연애도 한다 나도 그렇고 너도 그렇고 미래에는 더 훌륭한 사람을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럼 내가 그만큼 훌륭한 사람이 먼저 되어야한다 지금의 나를 폐기하고 새로운 나로 도약하는 일은 뼈를 깎는 고통이 따른다 가감없이 정말 뼈 정도는 깎아야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부디 더 큰 사람이 되어 잘 살아가기를 바란다 우리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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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1.1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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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용도 없고 그냥 허세 가득한 의식의 흐름같음.ㅋㅋㅋㅋ ..ㅂㅅ 지랄한다라고 한마디하고 차단박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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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1.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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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개소리를 정성스럽게도 써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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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1.1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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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제멋대로 예약도 취소하고 사과도 안하는 찐따같은 인간이다. 그렇지만 그걸 감추기 위해 화려한 말빨로 현혹하고 네 잘못으로 지적함으로 내 수치심을 덜겠다. 우리는 비슷한 수준이니 니가 더 나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마라 씩씩씩. 이라고 써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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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라네 2019.02.0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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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되도않는소리로 지랄발광을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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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6m 2019.02.0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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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반응이 너무 한쪽으로 기운 듯 하네. 도저히 그 근거는 내 시각에선 찾기 힘들지만 말이야
왜 저 글을 개소리라 하는지 모르겠어. 3년 사귀고 헤어질 때, 여자친구한테 저정도 말도 못해?
애초에 쓴이도 차인건데, 남자 욕먹이겠다고 올린건지 도통 올린 이유를 모르겠고, "개소리를 정성스럽게도 써놨네"라는 사람 인성도 좀 웃겨 ㅋㅋ 오히려 쓴이한테 3년동안 (물론 쓴이도 썻겠지만) 시간 돈 마음 쓴 사람은 쓴이 전남친인데 아무것도 아닌 사람들이 쓴이 전남친이 쓴 글을 보고 개소리? 라고 하는건 주제넘지.
사람은 헤어질 때, 일을 마칠 때, 떠날 때 본성이 나온다했는데, 마지막 말씀들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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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4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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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모든 사람들의 대화 속에는 맥락과 경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한줄 읽고 넘김. 읽을 가치가 없네요 왜 읽으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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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ㅂ 2019.01.1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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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남자 이름 외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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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조인성 2019.01.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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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싸대기 한대 후려갈기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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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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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스트레스 받아서 그냥 한 얘기 그것도 이해 못 해주냐? 나는 너희 가족과 심지어 네 강아지한테도 잘 했다. 너는 노력도 않고 불평만 해. 3년 전에는 우리가 비슷해서 사귀게 되었지만 나는 발전했는데 너는 전혀 나아진 게 없어. 앞으로 나는 더 발전해서 너보다 훨씬 나은 사람 만날거야. 잘 먹고 잘 살아라 " 이렇게 말하면 될 걸 길게도 적어놨네요... 아... 저 긴 개소리 요약하고 있는 나 자신에게 자괴감 들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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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율 2019.01.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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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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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ㅅㅂㅂ 2019.01.1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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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심이 아닌데 개소리하는 니가 재수없고 결국엔 니가 잘났다는 헛소리도 더이상 싫어~~사라져!!답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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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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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빠이' 라고 보내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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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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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얘 뭐래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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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01.14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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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게 도대체 무슨 소리야 몇줄보고 글내림 차라리 중염불하는가거 읽는게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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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 2019.01.1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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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마워 다신 안보길바래 너도 잘지내 ^^이게 내숲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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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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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2019.01.1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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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슨말인지 잘 이해가 안간다고 써서 보낼듯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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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ㄴㄷㄹ 2019.01.1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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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 설마. 미련있는거 아니지? 절대 그러면 안된다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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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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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읽다가 중간에서 도저히 못읽겠음..끝에몇문장 읽어보니..결론은 나는 여행취소하잔말이 진심이었겠냐 너는 아직도 그런걸 말로해줘야아냐?3년이란시간이 무색하다?..사람고쳐쓰는거아닌데 난 너를 고쳐보고싶었는데 넌 여전하고 변한게없다.우리는 똑같았으니 만난거다 끼리끼리 유유상종이니 너나나나 다를게없다.나는 앞으로 더 좋은사람이되어 너보다 더 좋은여자를 만날것이다 너도 좋은사람되서 좋은사람만나라는 뜻.같은데..글을 왜 배운척 쓰지?문학소설가인줄.재미없는삼류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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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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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왠 중이병 ? 저런넘이랑 사귄 자체가 시간낭비네요. 이제는 시간 낭비 그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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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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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딱 이런 스타일 남자 진짜 싫다. 자기가 한 수 위인 척, 더 많이 경험하고 배운 척,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 본 유일한 사람인 척... 무조건 가르치려드는 자의식 과잉 스타일. 저게 바로 맨스플레인이지 뭐... 아오 진절머리나게 싫다. 걍 헤어져요 딱봐도 사귈 때 어땠을지 예상이 감... 말도 드릅게 안통하고 공감능력 제로에 무조건 지말이 맞다 빡빡우기고 뭐든 한 수 가르쳐준단 느낌으로 얘기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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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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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후 진짜 헤어지는 마당에 드럽게 읽기 싫게 써놧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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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19.01.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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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ㅁㅊ소리입니다. 안 읽어도 될 글을 쓸데없이 다 읽었네 아 짜증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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