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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돌잔치 갔는데 이런 경우도 있나요?

ㅇㅇ (판) 2019.01.14 11:55 조회30,594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주말 친구 돌잔치를 갔습니다.
오후 7시반 시작이라 애도 친정에 맡기고 갔어요.
당연히 초대해서 간것이고
저희 아이 돌잔치때 친구도 왔었기에 저도 당연히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주러 갔어요.
그런데 잔치 홀 입구에 친구부부도 없고 아무도 없이 휑해서 남편이랑 서성 거리다가(왔다갔다 하다보면 오겠지 싶었음) 사진 구경하고 돌잡이 이벤트 쿠폰 각자 알아서 챙겨서 넣어주고 하는데도 안와서 안으로 직접 찾으러 들어갔어요.
친구 남편이 우리를 먼저 봤는데 누구지?하는 표정 짓다가 고객 까닥하고 친구 불러주는데
친구 표정이 굉장히...뭐랄까... 반갑지 않아하는 느낌이였어요.
피곤한가보다 하고 인사하니
여기까지 어떻게 왔냐고....
그러면서 홀을 잘못 선택한거 같대요.
사람이 생각보다 많이 왔다고 푸념하는데
자리도 안내 안해주고 속으로 그냥 가라는건가?설마...하고 서서 대화를 계속 했어요.
제 남편이 앉을 자리가 없네요.하고 슬쩍 운을 띄웠는데도 이렇게 다 올줄 몰랐다하면서 얘기만하고 그와중에 친구 남편 어디가고 친구도 어느순간 없어지더라구요.
그렇게 저랑 남편 입구에서 멀뚱하게 서있다가 남편이 자리를 찾아보겠다고 나서는데 화가 나더라구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여태 어디를 가도 자리부터 안내해주고 대화를했지 이런 경우처음이였어요.
저도 돌잔치 해봤고 가봤지만 혹시 홀이 다 차면 안내해줄 다른곳은 미리 말해주거든요.
친구가 한곳은 이벤트 홀들이 쭉있고 바로 앞에 뷔페홀이고 따로 식사 하는곳은 아주 뚝 떨어진 구조였어요.
한번 참고 내가 자리 찾아 가서 앉기에는 너무 어처구니도 없고 남편한테도 미안하고 쪽팔렸어요.
그래서 뭐하나 안으로 들어가보니 서로 애보고 안에있는 손님들 챙기더라구요.
아예 밖은 신경을 안쓰고...
그래서 준비해온 봉투 친구남편한테 주고 그냥 나왔어요.
들어올때 식사 스티커 받은거 반납하는데 직원이 자리 안내해줄테니 식사하고 가라고 좀 실랑이하고 밖에서 십분은 그렇게 있었는데 한번도 안나오더라구요.
그냥 간지도 모를까봐 톡으로 자리안내도 없고 그냥 간다 남기고 나오는데 왜그렇게 마음이 허해지는지...
제가 이해해야 맞는건데 속좁게 군걸까요?
친구는 그날밤에 톡와서 멀리서 왔는데 밥이라도 먹고가지 따로 한번 보자고 하네요.
담날 전화왔는데 안받았어요.
조언 좀 해주세요. 연락을 해야될지, 사과를 하면 그때 연락을할지, 정리를 하는게 맞는건지.
지금 정리가 너무 안돼네요.
같은 마음일수는 없는거 아는데 너무 속을 본 느낌이라 슬프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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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현실 2019.01.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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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만 하고 오지 않았으면 했던 마음이네요. 그러니까 저렇게 인원수 부족하게 예약을 했겠죠. 진짜 기분 더러우셨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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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1.1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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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손님인데 맞이는 해줘야죠 자리가 없음 홀 밖이라도 안내해서 앉히는게 맞구요 아무리 정신없어도 오신 손님들 홀대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예의가 없고 무례한 부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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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1.15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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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뭔가 쓰니가 예민보스 느낌인데 댓글은 다 아니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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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남자 ㅇㅇ 2019.01.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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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가 잘못하긴했는데. 사건 하나로 영영 쌩까고 그런 버릇 하지마세요. 사람이 살면서 다양한 사람 만나는데 나랑 다 잘 맞는 것같더라도. 정치나 종교 생활 등 다양한 신념이나 판단이 나랑 100% 맞는 사람 없어요. 그럼 앞으로도 그런 사람들 생길 때마다 다 쌩깔거에요?? 당연히 어떤 부분은 개보다 못한 놈도 있고 어떤 부분은 나랑 너무 달라서 열받게 하는 애가 있는거지... 이세상 다 내 입맛대로 맞추면 어케삼... 그냥 친구면 친구답게 혼을 내서 사과를 받든 싸우든 진솔하게 술한잔해서 얘기하든 하세요. 이게 여기다 글쓸 정도의 일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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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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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손님이 많아서 글쓴님 신경못써줬다치곤 글쓴님 대하는 자세가 너무 별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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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진정 2019.01.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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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돌잔치 하면서 자리세팅까지 하라는건지 뭔소린지 모르겠네요
원래 손님이 엄청 없어서 손님들 인사 다해도 시간 남아돌면 자리세팅까지 할 수 있는데
저 돌잔치 하시는분은 인맥이 좋은분이라 생각이 되네요 그러니 자리가 꽉 차죠 저렇게 자리 꽉 차면 진짜 정신없죠 손님이 한두명이 아니라서 여기저기 인사하느라 정신 없죠 자리 꽉 차게 안해본 사람들은 돌잔치하는 사람이 자리안내 안해준다고 서운하다고 생각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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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ㅁㄴㅇㄹ 2019.01.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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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가 왜이리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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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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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보기만해도 기분 더럽다ㅋㅋㅋㅋㅋㅋ 오지말랬는데 간 것도 아니고. 행사 처음하면 실수로 자리부족할 수 있는데, 미안해서 어쩌냐고 동동거리는 모습만 보여줘도 다들 그러려니하고 넘어간다. 오히려 너무 미안해하면서 이것저것 신경 써 주는 모습 보이면 더 고맙게느껴질 때도 있고. 근데 신경도 안쓰는건 개호구로 봤다는거임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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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1.1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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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 이야기 하지 마시고, 그냥 초대해서 간건데, 불청객 된거 같아서 그냥 왔다 라고 한마디만 하세요. 연 끊네 어쩌네 스트레스받으면서 에너지 소모하지 마시고, 그냥 딱 거기까지 사람이구나. 나도 그정도만 대해주면 되겠구나 하고 신경끄세요.
멀리 있으면 따로 밥한번 먹자는 것도 빈말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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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19.01.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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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 섭섭하고 불쾌한 상황은 맞는데 그래도 친한친구고 평소에 그런사람이 아니면 얘기 한번 들어보세용 진짜 멘붕이 왔었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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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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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팩트는요 자리가 있고없고가 아니자나요 친구를 반겼다면 자리가없어 미안타 어떻게 해주려는 시늉 이라도 했을텐데 친구 남편이 고개 까딱하며 인사에 서있는 내내도 다른 손님들쪽에서서 관심 조차 없었다는거에 민망함을 넘어 황당한거 아 닙니까? 그날 바쁘고 정신없어서만이 아닌 성의가 없는건 확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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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2019.01.1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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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전 갔다가 자리없다 하니 원래 예약한 홀이 다 차서 다행히? 빈 홀인지 임시공간인지 거기에 테이블 준비해주고 앉으라 하던데... 이런 공간이 없어서 그럴지도 몰라요... 결혼식이던 돌잔치던 집안행사 있음 정신없기 마련이라 다 못챙겨주니 그냥 이해하고 톡도 오고 다음에 보자 했으니 기다려봐요....그래도 서운한 마음 풀리진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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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싸 2019.01.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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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충분히 화날일은 맞는데 무슨 판에 퍽하면 헤어져라 연끊어라밥 먹듯이 얘기하냐? 아니 정말 저따위 조언해주는 사람이 일상에서 사람들 사이에서 평이 좋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죠? 일단 친구 전화받으시고 얘기라도 들어보세요 혹시 사과한다면 사과 받아주시고 본인 서운한거 얘기하시고 푸세요 진짜 주변에 사람좋다고 누구에게나 평가받는 사람들 모습 보세요 친구관계 그렇게 무 짜르듯이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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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01.1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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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축의 내신건 잘한거같아요. 그리고 저같으면 솔직하게 다 말할거같아요.
친구가 미안하다고 직접 동네까지 찾아와서 반성하면 푸는거고 짜증내거나 변명하기 급급하면 뭐 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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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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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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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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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저도 여러번가봤지만 보통 자기들이 자리찾아서 앉지않나요?
저는 여러명한테 대접 다 못받은거예요??? 그렇게 돌다가 우리자리오면 인사하거나 우리가 자리앉는다음에 가서 인사하거나 뭐 그러지않아요?
그 오는사람들 일일이 어떻게 다 자리 안내하나요??
자리없으니까 끝까지 돌잔치자리에 있을필요도없고 친구얼굴도장찍었으니 그냥 뷔페가서 식사하고 가셔도 될꺼같은데...
돌잔치 어차피 그들만의 리그라 재미도없고 홀입구에서 친구부부가 마중나오길 기다려 서성거렸다는건 진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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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hong9 2019.01.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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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자기가족끼리만 돌잔치하지...
초대할거면 예상인원보다 많은 인원수로 하던가...
애기를 돈으로만 보는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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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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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해요. 저는 중학교 친구결혼식가서 결혼생각하고있는 남자친구랑 친구들 남자친구 차로 다데리고가서 아침일찍부터 서울로 축하해주러갔더니, 결혼전에도 연락 가끔했었고 식전에는 거의 매일마다 연락하고 친한척 오지더니, 가자마자 쌩까더라고요. 정신없나 생각하고 식끝나고 밥먹으러갔는데 보통 한복으로 갈아입고 오신분들에게 간단히 인사들 하잖아요? 우리테이블 지나치는데 쌩까더라고요. 다른 지인들에게는 인사만 잘만 하더라고요. 남자친구도 당황해하고, 그 이후로 빡치기도하고 남자친구한테 너무 챙피하고 열받아서 어쩔줄몰랐네요. 그러더니 결혼식끝나고 연락두절됐어요. 쥐어패고싶을정도로 열받지만 제 결혼식에도 어떻게든 부르려구요. 유미야 니가 이글을보면 양심에좀 찔렸음좋겠다. 나이쳐먹고 인생그렇게 살지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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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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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라도 기분 상했을 것 같아요. 자리가 없는건 자기들 잘못이고.. 어떡하냐며 자릴 찾아보는 시늉이라도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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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1.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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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은 아깝게 뭐하러 줘요
그냥 쌩까고 오지 그리고 그런 친구는 거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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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진정 2019.01.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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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정신 없으면 그럴수도 있지요 일일이 한명 한명 어떻게 다 챙겨요!? 나중에 고맙다고 문자도 왔네요 단체문자도 아니고, 정말 고마워서 문자 보낸건데 뭐가 문제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앉을자리 찾아서 앉으면 되지 뭔 돌잔치 주인이 일일이 자리 세팅까지 해줘야 되나요? 자리안내 그런거는 전적으로 돌잔치 업체 관계자가 해주는거지 돌잔치 주인공이 자리세팅까지 다 할꺼 같으면 돈내고 장소를 왜잡겠어요? 손님이 너무 없어서 인사할 사람도 없고 널널하면 일일이 한명한명 돌아가면서 여유롭게 얘기도 하고 그러는거고, 손님이 많으면 정신없어서 한명한명 자리 세팅해주고 일일이 신경써주고 할 여유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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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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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돌잔치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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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ㅋㅋㅋㅋ 2019.01.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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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맞냐??? 친구 돌잔치가서 밥못먹었다고 이런데 글싸지르고..ㅋㅋㅋ
조금만 더 친했다가는 레드카펫 깔아달라 할판이고만..ㅋㅋㅋㅋ
내가 그 돌잔치 당사자면 당신같은 사람 친구안한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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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1.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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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라면 축의 안했다 참나.. 문전박대 당한거나 마찬가진데 축의까지 하고 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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