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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결론 없는 회사에 지친 나

닉네임 (판) 2019.01.28 18:23 조회9,363
톡톡 회사생활 댓글부탁해

안녕하세요

이번 회사는 2번째 회사로 이제 2년차가 넘어갔네요

나이는 26살이고 직급은 대리입니다

이 회사는 10인이하의 작은 회사고 대표님은 거의 외부에 계셔서

상사분이 총관리를 맡으시는데 외근이 많으십니다

 

일단 사무직으로 처음 시작했는데 지금은 주로 관리업무중..

상사분께선 저한테 앞으로 외근이 많을꺼라고 하셨습니다

그 뒤로 몇 번은 업체들과의 미팅을 자주 하는데 술도 못 마시고

아직 이렇게 따로 업체분들과 개인적인 이야기하는게 너무 힘듭니다

 

그리고 이렇게 갑자기 외부 미팅이 있을땐 지치기만 합니다 (술강요, 방패요청)

 

다른 직원분들은 외부 미팅 없이 저만 다녀서 지쳐가고 미팅땐 물론 저한테 성과를 내라 부담감을

주시기도 하고 이번 행사가 잘 안되면 제탓이라는둥 농담반 진담반 소리를 하십니다

 

외근도 열 받지만 제일 열 받는건 결론이 없다는 것 입니다

그러니까 기분파로 체계없이 일을 해야한다고 할까요? 감정이 너무 앞서나가십니다

 

1. 업체별 가격표 전달 후 앞으로 이 가격표로 진행 한다고 하셨어서 A라는 업체에서 연락이 와서 그 가격표로 진행했더니 여기는 괜찮아~~ㅎㅎ 이런식으로 할인함 (정말 모르겠어요 제가 업체랑 다 설명하면서 다투고 어쩔수없다 본사정책이라 설명드렸는데 상사분이 와서 할인하지뭐~ 끝)

 

2. ㅇㅇ라는 제품에 대해 온라인시장조사하라고 하셔서 조사 후 계속 검토 요청드리고 요청드리고.. 드리고 ..드렸으나 계속 무시하시고 (결국 메신저보내드리고 자료 책상 위에 올려둠) 두달 후에 자료찾으셔서 책상 위/메신저 말씀드리니 결국 못찾으심(항상 책상 위에 서류 가득하시고 청소를 안하셔서 자료와 물건을 계속 잃어버리십니다.. 자꾸 제 자리에 있는줄알고 괜히 와서 제 자리를 뒤적뒤적하심)

 

3. 제가 작성할 서류 다 작성후 (신청서) 자세한 내역 작성 요청드렸으나 다른 업체 사장님께 하라고 하시고 걍 외근나가심 (작성내용 : 사은품지급계획서>> 다른 업체분이 어떻게 알까요..?)

괜히 저는 다른 업체한테 요청했다가 서로 ?읭? 거리는 상황만 연출될 뿐입니다..

 

4. 공장하고 서울사무실 복지를 차별..(복지가 많은건 아닌데 휴가 하루씩 2달에 한번꼴 더 주시는 정도?/상여금없음) 저는 서울이라 공장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많음.. 근데 공장도 다 알고 있는 내용인데 너무 티나게 공장엔 오늘 걍 ㅇㅇ씨 바쁘다해요! 이런식으로 휴가를 보냄.. (장난..?)

 

5. 생색이 너무 심함 ... 이번 설날 선물세트 보내는 것도 나랑 둘이서 마트가서 주문하는데 계속 이거 너무 많이 주는거 아닙니까? 아~~~~~정말~~ 이런식으로 계속 저렴하게 끝내려해서 나만 유일히 마트 같이 가는 사람이라 옆에서 그래도 이게 좋지않을까요? 하하~ 이렇게 계속 해야함;; (가기 전에도 공장분, 사무실 직원분들께서 좋은 걸로 부탁한다고 부담주심)

선물세트말고도 사무실에 핫초코, 과자 둔다고도 이런 패턴을 계속해야 얻을 수 있음..

 

이런 생활에 지쳐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뭐랄까.. 의욕은 많아서 전 야근도 딱히 별 불만없고 오히려 성취감을 느끼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싶은데 계속 이렇게 감정적으로 업무를 대응하려하니..

내가.. 무슨 비위맞추는 사람인가.. 이런 생각밖에 안드네요..

 

회사 상사분께 비위는 맞출 수 있지만.. 이건 좀 지나친 것 같아요

(전에는 술먹고 실수하셔서 뒷처리 저한테 시킴-지인분들께 사과)

 

요즘 정말 이직해야겠구나 느끼면서 2년 채우고 이력서 넣고 다니는데

회사업무 보면서 면접보러 다니기도 쉽지도 않고.. 또 재직중이라고 원하시지않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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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3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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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회사는 윗사람 비위맞추는게 반이예요 일이야 몇달하면 숙달될꺼구요..다른데가서 일안할꺼면서.. 본인할일 열심히하면서 상사 비위맞춰요..싫은사람이 떠나는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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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어터 2019.01.3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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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회사쪽 얘기도 들어봐야겠고 글쓴이랑 안맞는 회사는 맞는 것 같아요. 개인이 일한 만큼 실적이 나올 수 있는 일 쪽으로 찾아보시는게 나을듯. 본인이 정말 원하는게 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고 그에 맞는 일을 찾아보시길

그런데 구직중에 재직하고 있다는 얘기는 왜 하나요? 생각이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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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2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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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회사가 문제라는 생각보다 상사가 ㅂㅅ이라는 생각도 드는데 회사 옮기고 싶으면 옮기는건데 시간지나면 괜찮아질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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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2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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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보통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면, 직장상사 일 못한다고 툴툴대는 직원보다 그 직장상사가 더 일 잘하는 경우가 대부분. 원래 훈수두기는 쉽고 직접 해보면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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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미혼녀 2019.01.2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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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퇴사시 욕안먹으려면 퇴사날 한달전 말하시구요, 퇴사후 일주일간 면접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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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42 2019.01.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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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이번에 이직하는데 진짜 일못하는 혹은 멍청한 상사밑에서 일하는 거 최악임ㅡㅡ 나는 사장이 개ㅂㅅ이라서 맨날 직원들이 개고생함 결국 퇴사하기로 하고 다른업체로 이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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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2019.01.2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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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이라면서요 와... 그런데 저런걸 시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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