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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처음 가본 이야기(강제로,속아서가게된이야기)

(판) 2019.01.29 23:36 조회615
톡톡 회사생활 댓글부탁해
안녕하세요아직결혼 안한 30대 남자입니다.
아직결혼을 안해서 아내가 없으니 없음체로 섰어가면서 쓸게요


필자는 30대 남자에 여친도 없는 그냥 평범한 남자입니다.과거 짧게 말하자면과거에 대기업을 다니다가 고향에서 사업을 차리게 된후 큰 사업을 하고 있구요.

성격이 평상시에는 초식남스타일이고(일할때랑 추진할때는 짐승남ㅋ)썬데이크리스찬이지만(종교인이라해서 악플생길것 예상함..)

그래도 어릴적 약속한덕분인지 지금까지 유흥이나 성매매 및 유사 성매매.단 한번도 한적이 없어요.

그래서 안마방, 창년촌, 무슨무슨방. 이런데?? 가본적이 없어요하다못해 제일 약하다는 노래방도우미? 이런것도 경험해본적이 없죠.

물론 이야기로 많이 보거나 인터넷으로는 많이 봤죠.
하지만 그런건 제 스타일이 아니여서 가고 싶다라는 생각 안들었구요.

대기업을 그만두게 된 이유중에 하나도 그런건데.맨날 회식에 술에. 그리고 제가 다닐때만 해도 회식은 강제적이였지만남자들끼리 따로 나와서 유흥업소 2차가는건 강제적이 아니였어요.

다행이도 저희부서는(?) 강제적이 아니였어요.(회사와 부서마다 천지 차이입니다. 사회생활 경험 있는 남자라면 아실꺼예요.) 어차피 유흥업소는 n분의 1이라고 해서 자기 들이 내줄것도 아니였는지강제는 아니더라구요.


대기업 몇년 다니면서 한번도 안갔어요. 다행인지도 모르겠지만.
그것때문인지 그다음날 은근히 디스어드벤테이지가 있긴했어요.누구 파트너가 이뻤네, 파란색 옷입은 여자가 어쨌네 저쨌네..저는 그이야기에 못끼었죠..

같이 간적이 없으니..(그런다고 대놓고 따돌리지는 않았어요. 다만 스트레스는 좀 있었어요이것도 같은 남자들이라면 아실듯)


암튼 대기업 퇴사후 고향에서 나름 성공하며 잘 지내다가 전에 다니던 대기업 형들에게 연락이 왔어요.(지역 및 대기업 및 제 고향은 비밀로 하겠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사업에 관심있다고. 한번 알려달라고.저는 몇년간 간다간다 했다가 드디어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저를 부른 형들과 만난후제 직속상관이자 많이 무서웠던. 또 저의 사수이자 저한테 제일 잘해줬던 형도 나중에 나오더군요.(이하 a형이라고 할께요)


근데 a형에게는 다른형들이 이야기안했는지 만나자 마자제가 사업이야기를 하니 야단치고 화를 내더라구요..자랑할려면 먼가 큰걸 쏘면서 이야기 해야한다.. 등등..(원래 a형의 성격이 그러려니해서다른형들도 가만이 듣고 만 있더라구요)
그리고 너가 그만둬서 참 서운했다. 잘가르쳐났더니 그만둔다. 잘해주면 머하냐지금 내옆에 없는데.. 등등... (저도 미안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만 빼고(저는 차도 가지고 왔고 원래 술을 안먹음) 다들 술을 많이 드셨어요.암튼 1차는 a형이쏘고 2차는 다른형이쏘고 저는 이야기도 못꺼내고..


일단 근처 찜질방이나 근처 친구집에서 자고 사업이야기는 a형 보내고 이야기할려고 했는데..
a형이 처음만났을때부터 노래방이야기에 백마 이야기를 계속 꺼내는거예요.


그러면서 안마방이나 창녀촌이야기도 하는데 저는 단칼에 거절암튼 저는 갈려고 하는데 그럼 노래만 부르고 가자고.. 계속 붙잡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오늘 만나서 제가 얻어만 먹었으니 국밥은 제가 사겠다 국밥만 먹고 가자 고 했으나 식당근처에서 식당은 안들어오고 계속 안들어오고 버티는거예요ㅠ


그리고 나서 식당 근처에 있는 노래방가서 노래만 부르고 오자고 자꾸 그러다가이제는 명령투로 말하더라구요..그래서 일단 노래방에서 노래만 부르고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노래방으로 올라가는데 공짜로 노래부르는 방법이 있다고 하면서여자 부르고 기다리는 동안 노래부르다가 여자 오면 뺀지 놓고 그냥 나가면 된다고...

암튼 나는 거절했으나 형들이 다시(제가 당시 제일 동생) 강제..


암튼 노래방에서 형들이 노래부르다가 맥주랑 안주들어오고..30분뒤에 여자 3명 들어오더라구요.


그런데..


진짜..


한숨만 나오데요..


여자 2분은 나이가 50대는 되보이고.. 마르고..(외모지적죄송하지만 제 이모같은데 이모보다 못생겼어요.. 이런사람들도 노래방 도우미 하는구나.. 라는걸 알게됬어요.. 술취한 남자들 노리는건가??...이 바닥이 무섭구나...)다른 여자 한분은 러시아 여성같은데 역시 40대에 뚱뚱..


내가 순간..
지금 나는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나..
여기는 어디인가.. 나는누구?.. 
라는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가 접대하러 왔나. 우리가 돈을 받아야겠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어요..


암튼 저는 봤으니 이제 가자며 바로 짐싸고 나갈렸는데 또 잡더라구요.


a형이 한번만 더 보고 가자고...


ㅠㅠ..


진짜 바로 집에 오고 싶었으나 강제로.. 또 속아서..
너무 싫더라구요..

암튼 그다음은 여자 3명 들어왔는데 이번에는 중국여자20대 3명.
이번에는 어리고 이쁘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거절했는데 형들이 강제로... 그래도 저 달래준다고 제일 이쁜애를 제 옆에 앉히더라구요. 


그러고 2시간 끊고 놀았는데

처음 만나본 노래방도우미 그리고 형들 노는거 보니
그동안 들었던 노래방 썰들과 인터넷 썰들은 순 뻥이거나 과장(혹은 여자를 그런여자로 만났고, 팁도 많이줬거나)인것을 알았어요.


듣던거보다..


너무 건전했어요...



진짜 노래만 부르고. 이야기만 하더라구요..




간혹 형들이 술취해서 여자 허벅지위로 여자 손잡는정도??


그런데 저는 이야기만 했어요.
그냥 제가 궁금한거..
여기 왜 왔냐,
중국문화는 어떠냐,
중국에서는 이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
노래도 잘부르고 이쁘니 이런데서 일하지말고 유튜브해라. 이 나이에 이런데서 일하지 말아라..
등등..
나중에는 형들 노래부르고 이야기 할동안 저는 제 옆에 여자한테 유튜브 보여주고 같이 유튜브 봤어요 ㅡㅡ;;


끝날쯤에 여자가 오히려 저한테 스킨쉽할려고 하니 저는 거절..


그리고 끝나기 직전 a형은 여자에게 2차가자고 하는데 여자쪽에서 거절.


암튼 나중에 들어보니 손잡는거 까지는 봐주는데 그이상은 힘들거나 다른여자(아마 1차에 나온 그 아줌마들일듯)는 팁주고 가능하다고 하네요.

도우미들도 종류가 있다는것을 이번에 처음알게됬어요.



암튼 그리고 나오는데 일단 형들이 저보고 계산하라고 엔분의1로 담에 보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계산하고 다음날 계좌번호 보내달라던데 (1인당 13만원이나 나오더라구요 ㅡㅡ, 아니 무슨 여자랑 2시간 이야기하는데 13만원??물론 노래방에 맥주, 안주값 포함이긴한데 너무 돈아깝더라ㅡㅡ )


그냥 형들 안볼생각으로 됬다고. 그냥 깔끔하게 제가 낸다고 하고 제가 나중에 다시 가게되면 노래방이나 유흥은 절대 안데리고 가고 국밥이나 사라고 하고 계좌번호 보내지 말라 했어요.(물론 다시는 안갈겁니다. 욕안먹을 생각으로 제가 내고 다시는 안갈꺼임)


그리고 나서 따로 형들에게 보낼 선물은 취소했어요.(맨손으로 오기 그래서 따로 선물보낼려고 준비했었음)

진짜 지금 생각해도 왜 유흥이나 이런데 가는지. 거기에 돈을 쓰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물론 외롭거나 그런다고 하더라도
지금 그형들을 보니 습관인것 같아요.


같이간 다른형들도 후회하던데
중국여자 만날려고 내가 거기까지 간것도 아니고..


그리고 예전에 제가 배운내용이 있는데순결한 여자가 성폭행 당했을지라도 그 여자는 아직 순결한 처녀라네요.


왜나면 '폭행'을 당한거지 그 여자 의도가 아니였기 때문에 아무리 강간을 당했어요그여자 의사가 아니였으면 아직 순결한거라고 배웠어요. 


물론 저도 속아서, 강제로 갔긴했지만. 제 입장에서는 다시는 경험하기 싫었고 돈도 아까운 경험이였어요....
이 글을 보는 모든 남자분들. 노래방 도우미나 유흥.. 끊으세요.


그리고 아직 안가보신분도 가지 마세요. 돈과 시간만 날립니다.


또 거기서 남성도우미들도 지나가시던데 일부 여자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성도우미들 보니.. 저도 외모에 자신있는거 아니지만 저랑 형들이 가면 저랑 형들이 에이스겠더라구요 ㅠㅠ가지마세요.ㅠㅠ



그래도 제 자신이 뿌듯한게

예전에 본 인터넷 글들중에서
군인이 선임들과 외박나갔는데 선임들에게 강제로 창녀촌가서 여자랑 단둘이 방안에서아무것도 안하고 이야기만 하고 나왔다는 썰을 본적이 있어요.


저는, 그거보고 나도 저럴수 있을까 라는 생각과 의문이 들었는데

역시나 저도 그럴수 있다고 확인하게 되서 다행이네요.

마지막에 여자스킨쉽과 호감을 거절한게 정말 뿌듯하네요


암튼 이글을 쓴 계기는 진짜 인터넷글들은 다 믿을게 못된다는거(인터넷 보면 여자노래방 도우미들 너무 쉽게 생각하고ㅡ 가면 할꺼 다한다는 식으로 쓴거, 그리고 쉽게 꼬실수 있다고 하든데 다 그런건 아니라는거)

그리고 제발 좀 가기 싫다는 사람 꼬시지 말라는거그리고 여자분들은 남자 만날때 유흥업소 자주다니는 남자 피하라는거


그리고!!!!!! 유흥에 쓴돈 아끼면 진짜 10년만 부동산이나

자기자신에게 투자하면몇백배로 돌려받는다는거!!


이런걸 말해주고 싶어서 썼어요.

술이나 유흥 이런거 안하고 돈모아서 투자 잘하면 대기업사원보다 더 잘벌수 있습니다...

암튼 신기한 경험이었고 나름 더럽지만 한편으로는 뿌듯한 경험이였기때문에 글을 썼습니다.
(그때 그형들이랑은 아직도 연락안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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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123 2019.01.3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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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2019.01.30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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