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톡커들의 선택제 친정부모님이 불쌍하고 제가 불효녀인가요?

ㅇㅇ (판) 2019.02.02 12:45 조회29,728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글 길어요.
채찍질이던 격려던 솔직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친정엄마가 자꾸 저더러 넌 아빠가 불쌍하지도 않니? 안쓰럽지도 않니? 하면서 저만 나쁜년 만들길래 정말 내가 나쁜년인가 남편한테도 못물어보고 친구에게도 못물어보고 여기다 여쭤봐요.

남편한테도 친정얘기 못하는 제 심정 조금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디서 부터 얘기를 해야 좋을까.
아빠는 내가 기억하는 어린시절 부터 지금까지 쭉 백수였음.
실질적 가장은 엄마 였지만
아빠는 본인이 우리집 가장으로써 군림하고자 했음.
내가 기억 못하는 어린시절에는 아빠의 사업이 잘 됐다고함.
의식주 관련 사업이었는데 지금은 시대가 바뀌면서 거의 사장된 사업임.
예를 좀 들자면 예전에야 연탄 안떼는 집 없었지만 지금은 연탄 못보고 큰 사람이 더 많을꺼임.
(연탄 사업은 아녔음)
암튼 사업이 잘되서 확장도 하고 그랬는데 결혼하고 망한걸로 앎.
아빠는 굉장히 가부장적이고 봉건적이며 체면차리는 사람인데 사회적으로 실패하고 지위?가 없어졌으니 견디기 힘들었을거임.
아빠가 선택한 자신의 자존심 지키는 법은 가정에서 왕이 되고 인정받는거 였음.
자상하고 가정적인 남자로 가정에서 인정받았음 좋았겠지만 아빠는 남자가 하늘이고 법인 가정을 꿈꿨음.
문제는 엄마가 우리집에 돈을 벌어오면서도 아빠한테 다 맞춰준거임.
둘이 연애결혼도 아니고 선봐서 두번째 만남만에 내가 생겨 결혼한건데 천년의 사랑 마냥 엄마가 아빠한테 다~~~~~ 맞춰줌.
자연스레 자식들인 우리에게도 아빠는 왕으로 군림하려했고 엄만 또 그게 당연하단 듯 했음.
난 맏이라서 그 정도가 유독 심했음.
지금도 동생은 나한테 아빠가 더 심했다고 얘기함.
이루 말할수 없는 상처가 많음.
집이 행복하고 안락하게 느껴진적이 없음.
결혼직전까자도 밤이면 베개에 얼굴을 파묻고 소리죽여 울었음.
지금도 그시절 악몽을 꿈. 엄마에게 혼나고 아빠에게 혼나는.
악몽을 꾸는 날이면 정말 꿈속에서 어떻기 딸한테 이럴수 있냐고 통곡을 하면서 깸. 그럼 깨서도 계속 울다가 잠듦.
나는 내가 어린시절 정서적 학대를 닥고 컸다는걸 확신함.
어린시절 얘기를 하자면 끝이없음.
1년에 2~3번은 아빠가 기분 안좋은날 잘못걸려 개패듯 맞음.
머리를 바닥에 쳐박고 발로밟고 의자로 내려치고 손에 잡히는 대로 집어 던졌음.
엄마는 그저.애한테 그러지마 이게 끝임.
1년에 1~2번 부부싸움 하면 엄마도 맞았음 .
주먹으로 얼굴 맞아서 멍들고 한동안 일도 못나가고 그랬음.
이유는 별거 아님.
나같은 경우 아빠 맘에 안드는 머리스타일을 햇다거나
아빠가 뭘 시켜서
네 이것만 하고 바로 할게요~
했는데 토 달앗다고 개패듯 맞은거임 ㅋㅋ
엄마의 경우 아빠가 자꾸 장난쳐서 엄마가 장난치지 말라고 세번정도 말했는데 아빠가 또 장난감 화살을 엄마에게 쏨.
엄마가 너무 화나서 화살을 반으로 쪼개서 집어 던짐.
그러고 아빠한테 머리끄뎅 잡혀 맞음.
다이런식임. 타당한 이유도 아님.
한번은 내가 변기 물내리고 일어서다 칫솔을 변기에 빠뜨렸는데 그대로 물이 내려감.
아빠한테 말했더니 내말은 안믿고 칫솔 빠졌는데 손 넣기 싫어 물내려놓고는 거짓말 한다고 골프채로 엉덩이 작살나게 맞음.
개패듯 맞는게 일년에 한두번인거지 엎드려 뻗쳐 해서 맞은건 다 세지도 못함.
물론 아빠가 매일 이렇기 폭력적인건 아녔음.
자상하고 사람좋은척 할때는 한없이 좋은 사람인척 했음.
근데 내 입장에서는 아빠가 또 언제 삔또가 상해 골프채를 들지 모르니 눈치보느라 매일매일이 살얼음 판이였음.
사춘기때는 아빠한테 벗어나고자 방황도 많이 했음.
학교에서 사고도 몇번 쳤음.
애들과 싸우면서 내가 상대애를 때렸을때임.
담임이
집에서 부모님이 너도 그렇게 때리시진 않잖니.
폭력은 나쁜거란다.
그때 처음으로 밖에서 얘기를 했었음.
아빠가 골프채로 나를 때린다고.
담임이 참 좋은 분이셨는데 엄마한테 전화를 했었나봄.
집에 가서 엄마한테 혼남.
아빠가 맨날 그런것도 아니고 누가 들으면 맞고 사는줄 알겠다고 ㅎㅎㅎ
엄마 아빠는 그런 사람임 ㅋㅋㅋ

시간이 흘러 내가 성인이 되고 난 대기업은 아니지만 전공살려 괜찮은 직장 다니는 중이었음.
아빠는 여전히 백수.
엄마가 어느날 가게를 하나 차리고 싶다함.
크게 모아둔 돈은 없고 빚내서 시작한 장사였는데
내가 생각해도 엄만 준비가 안돼있었음.
요즘 유행하는 골목식당에 나가면 방송도 못나올 수준 임.
동생은 대학생이라 학교 기숙사에 다니고 막내는 아직 미성년자였음.
나는 6시 칼퇴하면 엄마 가게로 가서 12시까지 엄마를 도왔음.
그렇게 2~3달 하다 수익이 안나자 엄마는 일하는 사람 다 자르고 내가 회사 그문두길 바랏음.
그땐 내가 너무 멍청하고 어렸음.
엄마가 너무 힘들어 하고 엄마 일하는게 답답해서 120만원을 조건으로 일 그만두고 엄마가게에서 일하기 시작했음.
엄마가 장사를 접는 그날 까지 몇년동안 난 단돈 100원 받아본적 없고 쉬는날도 따로 없었음 ㅋㅋㅋ
내가 호구 병신 멍청이 였다는거 나도 잘 알고있음 ㅋㅋ

암튼 그렇게 엄마랑 둘이 가게일 하다가 어느날 아빠가 사고를 당함.
크게 다치셨음.
거의 1년 병원생활 하셨고 퇴원한지 4년이 다되가는 지금까지 약 드시고 재활치료 하심.
죽다 살아났음 정말.
아빠 사고 난후 우리집에 병원비 감당할 돈이 어디있겠음?
지금 가게 돌아가는 것도 빚인데 병원비까지.. 다 빚이였음.
엄마는 아빠 사고난후 초반엔 간병인 쓰다 한두달 후부터는 말도 없이 가게도 안나오고 집도 안왔음.
나랑 상의는 커녕 한마디 말도 없이 아빠 퇴원까지 병원에 살면서 병간호함.
자연스레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가게 운영은 오롯이 나 혼자 해야 했고 아직 미성년자인 동생의 뒷바라지도 내가 해야했음.
가게 카드결재는 다 엄마 통장으로 들어가고 난 간간히 들어오는 현금으로 그날그날 집에 필요한 생필품 사고 찬거리 샀음.
일끝나고 들어가서 초딩 동생 저녁 차려주고 숙제봐주고 준비물 챙겨주고 빨레하고 자리에 누우면 새벽 1시 2시.
아침 일찍 인나서 동생 학교 챙겨 보내고 가게로.
대학생 동생도 타지에서 대학다니면서 틈틈이 알바해 지 생활비에 용돈쓰고 남은건 동생 뒷바라지함.
동생 교복도 우리가 돈모아 맞춰주고 엄마는 나몰라라 모른척.
우리가 돈달라 할까봐 전전긍긍.
이것도 다 말하자면 2박3일이 모자람.
아빠가 다쳐서 엄마도 어쩔수 없었겠지.
엄마도 많이 힘들었겠지.
이해하고 넘어갔음.
내가 안되겠다 싶어 재취업 하고자 했으나 엄마는 내가 내살길만 찾는 나쁜년 취급하며 아빠 퇴원할때까지만 참아라 좀만 기다려라 했음.
그래도 그냥 재취업 했어야 했는데 난 어려서 부터 엄마아빠말 무서워서 거절 못하는 멍청한 병에 걸려있었음.
내가 등신 맞음 ㅎㅎㅎㅎ

아빠가 퇴원후 엄마는 가게 정리를 하고 일부 빚을 정리함.
난 오래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아빠 퇴원후 도망치듯 결혼했음.
남편도 내상황 다 알고 있었고 시댁 부모님도 알고계셨음.
다행히 시부모님이 너무나도 좋은 분들이라 나 하나 보고 결혼 전적으로 지원해주심.
집 혼수 예물 다 시댁에서 해줬음.
엄마는 내 결혼 핑계로 친척한테 미리 100만원 축의도 받고 혼수해야 한다 500도 빌려놓고 내가 시댁에 해간건 없음 ㅋㅋ
자잘하게 해봐야 내가 결혼에 들인 비용 100될까말까 ㅋㅋ

암튼 난 이렇게 결혼했는데 엄마는 아닌척 하면서도 돈많은 시댁 빨대 꽂을 눈치보고 있음 ㅋㅋㅋ
그래서 절대 남편 친정에도 안 데려가고 친정엄마 말은 내가 중간에서 다 컷함.
이제는 결혼하고 내가정을 지켜야 해서 엄마아빠한테 개지랄도 주기적으로 떨어줌.
그래야 나한테 아쉬운 소리 안하니까.
연 끊고 싶은데 안끊는 이유는 막내가 아직 미성년자라 성인이 될때까지 기다리는 이유 하나와
남편이 공무원이라 연 끊음 친정부모가 청와대에라도 민원 넣을 사람이라 최소한의 왕래만 하는 이유 두가지임.

아 내 상황 설명이 넘 길었음...
엄마가 나를 불효녀 취급 하는 이유는 지금 부터임.
아빠는 사고후 더 개차반 됐음 ㅋㅋㅋ
안그래도 백수라 비참한 인생이 사고후 더 비참해졌음.
지팡이를 짚긴 하지만 혼자 거동하는데엔 문제가 없음.
그래도 누가봐도 환자임ㅋ 정상으로 보이진 않음.
머리 수술을 두번했는데 후유증으로 분노조절이 안됨.
좀만 거슬리면 온집안을 때려부스고 엄마를 때림.
엄마머리에서 피가 철철난적도 있음.
괜한 자격지심에 더 엄마를 괴롭힘.
한번은 내가 처음으로 아빠한테 반항하며 막아줬음.
아빠 이러는거 정신병자다.
엄마 때리지 마라.
고래고래 소리지름.
오랜만에 집에 온 동생은 아빠 이런 모습을 처음보고 너무 무서웠다함.
엄마가 불쌍하고 아빠가 무서워 펑펑 울면서도 아빠가 난동 못치게 다리를 붙잡고 벌벌 떨고 나는 아빠가 온집을 때려부스던 지팡이와 손을 붙잡고 엄마와 아빠사이를 가로막고 버텼음.
아빠가 이날 난동부린 이유는 엄마가 담배 못피게 해서임 ㅋㅋㅋ
지금은 멋대로 담배피고 술먹고 다함
초반엔 나도 엄마몰래 아빠 용돈쥐어주고 했는데 술먹고 담배피고 하는데 돈을 주고 싶겠음???
솔직히 아빠는 지금 엄마랑 이혼하면 그냥 밖에서 얼어 죽어야됨.
근데도 여전히 아빠는 엄마를 발밑에 두고있고
엄마는 여전히 아빠한테 설설김.
엄마는 뭔가 체념한듯 아빠가 지금 돈을 못버는것도 폭력적인 것도 사고때문이다.
아빠가 사고전에 저런 사람이었니?
자기합리화 하고있음.
나랑 동생이 아무리 아빠 원래 저런 사람이었고 사고 이후 엄마가 오냐오냐 다 받아주니 빈도가 더 잦아진것 뿐이다해도 우리말릉.안듣고 오히려 엄마랑 싸움만 남.
아빠한테 맞아서 머리에 피가 철철 나던 날에도 동생이 병원에 가자하니 엄마는
아빠가 불쌍하지도 않니
하면서 동생만 나무라고 병원도 안가고 아빠편 들었다함.
너무너무 화가나서 엄마한테 내가 한소리 했음.
그리고 집에 갈때마다 아빠한테도 한소리 했음.
엄마한테 잘해라.
엄마 말 잘 들어라.
엄마 갑자기 쓰러지기라도 하면 난 아빠 책임 못진다.
둘째야 성인이니 지 잘먹고 잘 살겠지만 아빠랑 막내는 진짜 텐트치고 살아야 한다 막말 했음.
술먹는다 지랄하고 담배핀다 지랄했음.
엄마는 그럼 나만 나쁜년을 만들었음.
아빠가 불쌍하다고.
엄마한테도 말했음.
아빠 때문에 정작 불쌍한건 엄마 아니냐고.
나야 나가사니 그렇다 치고 동생들은 이꼴 보면서 집이 편하겠냐.
가장 비참하고 불쌍한건 동생들이다.
엄마 아빠 병원에서 지내고 동생들이랑 나랑 셋이 우리끼리만 집에 있을때 그때가 젤 행복했다고 막내가 그러더라
쏘아 부쳤음.
그러고 나만 나쁜년 되고 내속만 상해서 친정에 발길 끊음.
동생이 올 설에 오냐길래 안간다 그랬음.
이제는 엄마도 안불쌍하고 중간에 끼어 맘상한 내가 젤 불쌍함.
나랑 결혼한 남편이 불쌍하고 미성년자 동생이 불쌍하고 미성년 동생 뒷바라지 하느라 도망 못가고 있는 둘째가 불쌍함.
아빠가 그냥 그때 사고로 죽었어야 됐다고 생각함.
그냥 엄마 아빠 둘이 알아서 잘 살았음 좋겠음.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내가 그렇게 죽일년이고 나쁜년임????
난 절대 내가 불효녀라 생각하지 않음.

여기까지가 현 상황과 제 생각입니다.
너무나 긴 글이지만 부디 읽고 의견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61
3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사람찾아요] [하ㅋ] [글쎄]
27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02.02 14:13
추천
5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우리아빠도 그랬음. 쥐뿔도 없으면서 가부장적에 큰소리만 칠 줄 알고 매일 술 취해 본인 기분에 따라 마누라 자식들 개 패듯 패고...그러다 나 고딩때 내 동생 맞는거 보고 눈 뒤집어져서 아빠한테 달려들어 물고 뜯고 패악부리니 바로 날 집어 던지고 밟고 내 동생 가만히 맞고만 있다 내가 맞으니 장식장에 있던 도자기 들고 아빠머리 내려쳤음. 그 뒤로 나랑 동생이랑 아빠 겁나 팼음. 얼굴 찢어지고 턱 밑에 할퀴어서 피 질질 흐르면서 딸년 둘이 지 아빠를 팬다고 술 꼴아서 허우적 대다 기절하듯 잠드는거 고대로 내버려 뒀음. 엄마 퇴근하고 와서 집안 꼴보고 뭐라 하는거 엄마한테도 미친개마냥 달려들었음. 아빠 저러는거 다 받아주는 엄마 때문이라고 차라리 이혼을 하지. 이게 사람사는 집이냐고 아무튼 진짜 그날은 눈돌아서 엄마 가슴에 비수 같은 말 퍼붓고 결국 엄마도 펑펑울고 나랑 동생도 울고. 그 뒤로 엄마도 뭔가 느끼는게 있었는지 큰 싸움 만들기 싫다고 아빠 깽판 다 받아주던거 칼 같이 끊고 같이 죽자 사자 덤비기 시작했고 진짜 누구 하나 죽어나갈 정도로 분위기 삭막했었는데 웃긴게 우리한테 맞은 그 뒤로 나랑 동생한테 술취해서 욕은해도 손 안 올림. 한 번만 더 손 올리면 진짜 죽여버릴 각오 하고 있었는데 지 깽판 받아주는 사람 없다는거 안 뒤로 정신 서서히 차리더니 술도 끊고 담배도 끊고 새사람 되서 세상 다정한 할아버지 되있음. 나랑 내 동생한테는 치떨리게 증오스런 아버지였는데 손주들한테는 다 퍼주는 할아버지 되있는게 아이러니.
답글 3 답글쓰기
베플 ㄷㄷ 2019.02.02 18:52
추천
19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도 친정은 빚있죠? 부모죽기전에 부양포기 상속포기 한정승인 이것부터 알아보세요 엄마는 모른체하고 본인포함 동생들까지 상속포기 절차밟으세요. 부모가 죽고 빚폭탄던지거나 부모중 한사람 죽고나서 자기 부양하라고 뻗대기 전에. 지금은 내가불효녀인가 이런 고민할때가 아니라 부모가 글쓴이포함 자식들 엿먹이지 못하게 대책마련할때예요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ㅇㅇㅇ 2019.02.02 22:48
추천
1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젤 미친년임~그런 인간하고 뭣이 좋아서 이혼안하고 사능가 몰러도 지 자식들까지 불행의 구렁텅이에 몰아넣은 세상 못된 년임~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지나가는사 2019.02.04 23:43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어머니와 많은 거리를 두셔요..저도 비슷한 가정환경에 가족들 특히 엄마가 불쌍하다고 생각되어 호구노릇 하고 살았습니다. 결론은 이 상항에 해피앤딩은 없어요. 해줘도 원하는대로 들어드려도 한 두번만이라도 뜻에 어긋나면 불효녀이더라구여...지금은 기본도리만 하고 있고 지나감 세월 생각하면 분노도 치밀기도 하고 피해의식만 많아져서 남들과 정도 잘 만들지 못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2.04 19:33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는 엄마가 아빠 좋아서 선택한 삶인데 왜 불쌍해요?할수있다면 자식도 팔아먹을 엄만데...님이 가장 불쌍하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2.04 03:13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도망가세요 한번더 ㅈㄹ하면 경찰부르시구요 님이 인연 끊을수있는 증거갈될수있습니다..엄마한테는 확실히 말하세요 엄마인생 그렇게 된거는 엄마책임이니 뭐라안한다 하지만 나까지 끌고가지 말아라 계속 그렇게 사시고 나 찾지말아라...라구요..님 아버지보다 엄마가 더 문제가 큽니다..
답글 0 답글쓰기
2019.02.03 11:31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유일하게 가지고있는 남편복까지 없어지기전에 남편과 친정을 철저히 분리하세요 통장비번같은거 주기적으로 바꾸삼.. 핸드폰소액결제며 민증관리 아무튼 단단히 정신차려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2.03 10:04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진짜 가스라이팅의 표본이네요 마음 독하게 먹어야돼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2.03 09:38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엄마가 불쌍하다고 하지 말고 엄마 몰래 아빠한테 애교부리며 술담배 잔뜩 갖다줘요. 님 엄마는 자기 사상 못고칠 사람인데 뭘 바라지 마요. 그리고 그게 뭐 정서적 학댄가;; 그냥 학대인거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2.03 07:08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년은 팔자 꼴거면 혼자 꼬고 그러다 죽을거면 혼자 죽으라고하세요 지가 원해서 쳐맞고 빌빌기는 주제에 자식들 못 끌어들여서 안달인거 정말 토나오네요 노예할거면 혼자나 하지ㅋㅋㅋㅋㅋ주제에 아빠새끼 불쌍하다고ㅋㅋㅋ 제 아빠새끼도 그런 부류라 아는데요 받아주면 받아주는대로 지랄하고 안받아주면 안받아주는대로 지랄합니다 개패듯이 패고 며칠 잘해주면 용서해줘야하는줄 알고요^^ 깨닫고 평생 속죄? 그런거 없어요 기본적으로 가족은 노예들이고 나님이 며칠 잘해준건 엄청난 보은이거든요ㅋㅋㅋ인간 대 인간으로 대할 부류가 아닙니다
답글 0 답글쓰기
헤이 2019.02.03 04:37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쓴이엄마가 쓴이아빠를 편들고 불쌍하게 여기듯 쓴이도 똑같이 쓴이엄마 불쌍하다 생각하잖아요. 가장 나쁜건 쓴이엄마임. 그걸 못깨닫고 엄마편들며 자기인생 꼬고있는 쓴이도 할말없고 이런여자랑 결혼한 남편이 제일 불쌍함. 나같으면 이런집에서 자란 여자 절대 내가족이랑 결혼 안시킴. 복받았다 생각하고 정신차려요
답글 2 답글쓰기
저기요 2019.02.03 03:05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빠때문에 정작 불쌍한건 엄마가 아니라 쓰니님 포함한 자식들이구요, 엄.마.때문에 정작 불쌍한것도 자식들이에요. 최소한 님 엄마는 본인이 맞는건 참았을지언정 자식이 맞을때는 참지 말았어야 해요. 부모 자식 이전에 그 누구도 자신이 초래한 불행을 나눠지게 해서는 안되기 때문이에요. 어린 아이들은 본인이 처한 불행을 부당하다 느낄 비교 대상이 없이 무방비로 맞닥뜨리기게 돼요. 엄마는 그것이 부당한 줄 알았음에도 방관했어요. 쓰니님은 이 불행의 고리를 어디에서 끊을 것인지 냉정하게 고민하셔야 해요. 같은 불행을 먼저 겪어낸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에 꼭 이 댓글을 읽기를 바라면서 글을 씁니다. 쓰니는 이제 그만 행복해지셔야만 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2.03 02:02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글 읽는 내내 화가 치밀어서 눈 앞에 있었으면
애비라는 작자나 애미라는 작자 한대 쳤을거 같네요
애비가 병신이면 애미라도 정신 차려야지
애가 그 어린애가.. 모진매를 맞는 걸 보면서도 옆에서 고작 한다는 소리가
애한테 그러지마?
쓰니 엄마도 아빠도 정상 아니예요
쓰니가 등신 호구라고 생각하는 그 모든 행동들 아주 어린시절부터 학대당한 사람이면
모두 그래요.. 그부분에 대해서는 자책하지 말아요
등신도 아니고 호구도 아니고, 오랜 학대로 인해 쓰니가 옳은 선택을 할 수 없었던 거예요
쓰니 엄마 나쁜사람이예요, 연민 느끼지 말아요..
그 연민이 언젠가는 쓰니 발목 잡을 수도 있으니 마음에서 끊어내세요
어렵게 꾸린 가정 절대 놓치지 말고 잘 붙들고 행복 하게 살아요
새해 복 많이 받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2.03 01:08
추천
1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삼남매 중 장녀고 그쪽이랑 상황이 디테일 몇개 바꾼거빼곤 아주 비슷한데 이걸 글까지 올려서 내가 진짜 불효자냐 물어봐야 하는거예요??? 뭐 어디 머리 한군데가 비었어요?? 엄마가 왜 불쌍해 엄마는 방관자니 같은 피의자지. 남편 잘 만났으니 남편이나 잘 챙겨요 글 쓸 시간에 친정에 욕도 하지마세요. 욕하고 뭐하지마라 한다고 거기 사람들이 듣습니까? 바뀌는 것도 없는데 남편 공무원이라서 청원 들어올까 겁난다면서요. 긁어 부스럼 만들지말고 아예 말을 섞질 마세요. 그리고 전업이예요? 남편이랑 시가에 감사하고 일 안하는 중이면 일이나 해요. 이걸 도대체 왜 글까지 쓰는거야.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2.03 01:0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왜 그런 부모랑 연 안 끊고 살았어요;; 부모아니라도 쓰니 사랑해주는 사람은 더 많고 더 생길건데 왜 쓰니 주위에 쓰니의 소중한 사람들까지 해칠수있는 작자들을 곁에둬요? 세번째베댓말보고 쓰니 부모 고쳐쓰려고들지마요. 그리고 남편이랑 상의해서 쓰니 집 근처에 원룸하나잡고 어린동생 거기서 둘째랑 살게해요 진짜 그 작자들은 한겨울에 난방비없어서 얼어죽어야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2.02 23:35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아빠 둘다 정신병자임 그만 호구노릇하고 연끊어요.
답글 0 답글쓰기
ㅋㅋ 2019.02.02 22:54
추천
1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난 남편이랑 시댁이 불쌍함
저런 집안하고 사돈맺어서
언제 불똥튀길지 모를텐데
착한 그 사람들은 무슨죄
답글 0 답글쓰기
ㅇㅇㅇ 2019.02.02 22:48
추천
1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젤 미친년임~그런 인간하고 뭣이 좋아서 이혼안하고 사능가 몰러도 지 자식들까지 불행의 구렁텅이에 몰아넣은 세상 못된 년임~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2.02 19:08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한테 따로 전화 못가게 다 차단하고 인연끊고 살아야 그나마 쓰니인생이라고 구제될 거 같아요.. 그 인연 못 끊으면 결국 사단남
답글 0 답글쓰기
ㄷㄷ 2019.02.02 18:52
추천
19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도 친정은 빚있죠? 부모죽기전에 부양포기 상속포기 한정승인 이것부터 알아보세요 엄마는 모른체하고 본인포함 동생들까지 상속포기 절차밟으세요. 부모가 죽고 빚폭탄던지거나 부모중 한사람 죽고나서 자기 부양하라고 뻗대기 전에. 지금은 내가불효녀인가 이런 고민할때가 아니라 부모가 글쓴이포함 자식들 엿먹이지 못하게 대책마련할때예요
답글 0 답글쓰기
복덩이 2019.02.02 16:41
추천
9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토닥토닥~많이 힘들었겠어요.지금처럼 쓰니 시댁에 빨대 꽂으려는 친정 차단 계속하고 연 끊어요.쓰니는 불효녀가 아니에요.부모라 해도 쓰니네처럼 자식을 하대하고 돈줄로만 보는 부모도 많아요.아버지가 죽으면 어머니가 쓰니한테 붙으려고 할거에요.동생들 핑계대면서.쓰니가 동생들한텐 약한걸 아니까 그때도 동생들은 거둬도 어머니란 여자는 쳐내세요.그래야 쓰니가 살아요.힘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2.02 15:37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둘째랑 셋째 따로 나와살 순 없나요. 둘째가 성인이면 보호자 가능할 거 같은데. 그냥 부모둘을 따로 떼어내는 수 밖엔 해결책이 없어보이는데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19.02.02 14:13
추천
5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우리아빠도 그랬음. 쥐뿔도 없으면서 가부장적에 큰소리만 칠 줄 알고 매일 술 취해 본인 기분에 따라 마누라 자식들 개 패듯 패고...그러다 나 고딩때 내 동생 맞는거 보고 눈 뒤집어져서 아빠한테 달려들어 물고 뜯고 패악부리니 바로 날 집어 던지고 밟고 내 동생 가만히 맞고만 있다 내가 맞으니 장식장에 있던 도자기 들고 아빠머리 내려쳤음. 그 뒤로 나랑 동생이랑 아빠 겁나 팼음. 얼굴 찢어지고 턱 밑에 할퀴어서 피 질질 흐르면서 딸년 둘이 지 아빠를 팬다고 술 꼴아서 허우적 대다 기절하듯 잠드는거 고대로 내버려 뒀음. 엄마 퇴근하고 와서 집안 꼴보고 뭐라 하는거 엄마한테도 미친개마냥 달려들었음. 아빠 저러는거 다 받아주는 엄마 때문이라고 차라리 이혼을 하지. 이게 사람사는 집이냐고 아무튼 진짜 그날은 눈돌아서 엄마 가슴에 비수 같은 말 퍼붓고 결국 엄마도 펑펑울고 나랑 동생도 울고. 그 뒤로 엄마도 뭔가 느끼는게 있었는지 큰 싸움 만들기 싫다고 아빠 깽판 다 받아주던거 칼 같이 끊고 같이 죽자 사자 덤비기 시작했고 진짜 누구 하나 죽어나갈 정도로 분위기 삭막했었는데 웃긴게 우리한테 맞은 그 뒤로 나랑 동생한테 술취해서 욕은해도 손 안 올림. 한 번만 더 손 올리면 진짜 죽여버릴 각오 하고 있었는데 지 깽판 받아주는 사람 없다는거 안 뒤로 정신 서서히 차리더니 술도 끊고 담배도 끊고 새사람 되서 세상 다정한 할아버지 되있음. 나랑 내 동생한테는 치떨리게 증오스런 아버지였는데 손주들한테는 다 퍼주는 할아버지 되있는게 아이러니.
답글 3 답글쓰기
1 2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