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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알게되는게 너무 싫어요

NN (판) 2019.02.07 11:11 조회2,329
톡톡 여자들끼리만 청소년의성

저는 고등학생 여자입니다.
17년을 살면서 단 한번도 누군가에게 이야기한 적이 없는데 당장 이번주 엄마가 산부인과를 가보자네요.
일단 저는 가기가 싫어요.

어렸을 때부터 외할아버지가 제 중요부위를 습관처럼 만지셨니다.
어렸기에 그게 잘못된지도 몰랐고 할아버지도 딱히 손을 씻거나 하지도 않으셨으며 저 또한 그게 잘못된 일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그냥 넘어가다가 조금씩 크니까 제가 자연스레 거부를 하게 됐어요.
지금도 신고를 하고싶을 만큼 할아버지가 정말 싫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올라와서도 남동생의 친구가 집에 놀러와서 새벽에 몇차례나 제 중요부위를 만지고 핥고 그랬습니다.

주제에서 벗어난 이야기지만 자살시도도 했었을만큼 전 정말 이런 일을 많이 당했어요.

아무튼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중요부위에서 옛날부터 냄새도 나고 하얀색 샐러드 소스 같은 것도 생기고 무엇보다 안에 하얀색 혹? 이 있습니다.
건들이면 아프고 걸을 때도 가끔 정말 아파요.
하지만 전 이걸 엄마가 아는 것도 싫고 다른 누군가가 제 몸을 보는 것도 너무 싫고 두려워요.

산부인과는 더더욱 가기 싫고요....
생리를 하는 주기가 점점 달라지고 해서 엄마가 병원을 가자고 하시는데, 너무 싫어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런 제 몸도, 제 자신도 너무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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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송이 2019.05.2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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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은 빨리 갈수록 좋아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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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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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음.. 어머니한테 생리주기 달라지는 애들 많다고 나 혼자 가고 싶다고 해서 그냥 혼자 다녀오시는게 어떠세요? 어쨌든 냉도 많고 혹도 있다고 하니 다녀오는게 맞아요. 그러다 큰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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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2019.02.0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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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할 필요 없어요..본인이 잘못한건 아무것도 없으니까 몸에 이상이 생겼을수도 있으니까 한번 병원 가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ㅠㅠ 조금만 용기내서 어머니한테도 사실대로 말씀하시는게 어때용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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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08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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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요나라니~구로쿠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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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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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은 꼭 가세요.. 말로만 봐서도 혹같은게 있어보이는데.. 놔두면 평생 후회할지도 몰라요.. 동생친구가 그런것도 엄마한테 꼭 말하세요.. 하얀색 샐러드같은 그건 약넣으면 금방나아요 걱정하지 말아요. 본인몸은 스스로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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