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다들 스트레스 어떻게 푸세요?

(판) 2019.02.07 11:18 조회36,745
톡톡 20대 이야기 채널보기

안녕하세요 25살 여자입니다.

제 입으로 말하긴 부끄럽지만 저는 그닥 성격이 좋은편은 아닌거 같아요.

 

학창시절에 유독 심했어요.

당시에 제 상황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학교에서의 은따, 자매와의 외모비교로 인한 자존감결여, 부모님의 훈육이라기엔 과했던 체벌. 아마 당시 성격에 환경적인 요인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그때는 정말 예민하고 솔직히 생각하는 것도 못된 아이였던거 같아요.

 

그 뒤에 인간관계, 외모, 가정환경 모두 점점 나아지고 성격도 많이 변했어요.

주변사람들이 다 변화를 느낄정도로 유하고 좋게좋게 넘어가는 성격으로요.

 

그런데 요즘 점점 제가 예민해지는 것을 느껴요.

모든일에 대한 의욕상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하고 하고있는 취업준비와 공부, 알바 진상들(진상이 유독많은 알바중이에요ㅠ)..

처음에는 그러려니 참았던 일들이 쌓이고 쌓이니까

어느순간부터 제 스스로도 너무 예민해져 있더라구요ㅠㅠ

 

어느정도냐면 이전에는 지나가다가 부딪혔을때

누가 부딪혔든 죄송합니다 하고 지나갈거를

아 뭐야ㅡㅡ 이래요.

 

막 갑갑하고 소리지르고싶고.

 

그러다보니 최대한 숨기려해도 티가나서 지인과도 트러블이 생기고...

저만 참고 사는거 아니잖아요..

다들 이렇게 갑갑하고 스트레스 쌓일때 어떻게 푸시나요ㅠㅠ

69
8
태그
79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02.08 12:27
추천
38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운동 힘들어서 욕만 더 나오던데. 동네 공원이나 주변 쇼핑몰 돌면서 예쁜게 눈팅 많이해요
답글 2 답글쓰기
베플 ㅇㅇㅇ 2019.02.08 11:00
추천
3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심리상담에도 나와있는 내용인데
혼자있는 시간이 매우 도움이 됩니다.
무념무상으로 아무생각안하려 최대한 노력해보세요.
그반대로 여러가지 많은 생각을 해보는것도 좋습니다.
답글 1 답글쓰기
베플 2019.02.08 15:06
추천
1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는 일 쉬는날 조금이라도 외곽으로 나가서 흙냄새, 풀냄새 맡고... 뷰 좋은 까페가서 멍하니 앉아있고 그래요. 진짜 별거 없는데... 그냥 흘러가는 강물 보면서 커피마시고 멍때리고 있으면 복잡했던 생각, 안좋은 마음들이 강물따라 흘러흘러~비워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 요즘은 미세먼지때문에 그것도 한참 못했는데... 쓰니덕분에 내일 한번 남양주쪽으로 쏴야겠네요ㅎㅎㅎ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2020.04.19 16:2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얘기같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2.20 01:4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스트레스 푸는법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2.12 12:3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학창시절때의 환경이랑 지금 저의 환경이랑 똑같아서 써요 저는 스트레스 쌓일때마다 일단 스트레스 원인 자체가 가정문제였어서 집이라는 공간을 벗어나서 밖을 걸어다녔어요 이건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일단 집만 나오면 그나마 해방된거같아서 기분이 나아졌거든요 그래서 근처 공원 걸어다니면서 생각 정리하거나 그냥 아무생각 안하고 걸어다니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어요 굳이 피곤한데 억지로 스트레스 푼다고 걸으시지 말고 뭘 하든 안하든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게 가장 중요한거같아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2.10 23:14
추천
1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친이랑 1~2주에 한번씩 불금이나 토요일에 날 잡고 신나게 몇판씩 때리고 그대로 지쳐 쓰러져 잠자고 다음날 맛집가서 맛난거 먹으면 스트레스 확 풀림.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2.10 23:0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운동해요. 숨이 차 죽을정도로 뛰다보면 진짜 아무 생각도 안나요. 전 마조히즘이 있어서 몸이 부서져라 땀 쫙 빼며 운동하고나서 시원한 물 마실때가 세상 행복하더라고요. 복싱도 추천해요. 스파링하면서 사람 때릴때도 스트레스 팍팍 풀려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2.10 20:1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햇빛쬐면서 걷기.. 힘이나는 가사들어있는 노래들으면서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2.09 02:4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코노가서 지르고 캔맥사서 먹고 문잠구고 한숨때리면됨
답글 0 답글쓰기
2019.02.09 02:17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운동해요.. 스트레스 받으면 받을수록 더 세게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2.09 02:16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은따 당해본 적도 없고 집에서도 사랑 많이 받고 자랏는데 성격이 이중인격자 같아요. 둥글고 예의 있고 수줍어 보이지만 성격 더러워요. 지하철 같은 데에서 잘 싸워요. 저도 제가 왜 이런지 모르겟어요. 항상 분노가 가득 차 있어요 사실은ㅠㅠ
답글 0 답글쓰기
2019.02.09 01:4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즘 내가 다꾸에 빠져서 하는 방법인데 내 감정 이나 그날 기분 화난일? 뭐 좋았던 일 같은거 글 쓰면 기분이 풀리던데 가끔 엄청 화나면 이거 쓸 생각 부터함ㅋㅋㅋㅋ 진짜 악상 떠올라서 음표 휘갈기듯 막 써서 내려가면 좀 괜찮아 짐...
답글 0 답글쓰기
고민 2019.02.09 01:40
추천
0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 탓이라 이거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2.09 01:25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벼운 스트레스는 운동으로 날릴 수가 있는데 스트레스가 심하면 운동 집중도 안되서 그것도 안되더라구요. 본인이 해결 못하는 스트레스가 계속 쌓이고 해소가 안된다고 생각되면 환경을 확 한번 바꿔주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예를들면 알바를 바꾼다거나 하는..저는 직장 상사와 잘 맞지 않는 것 같아서 이직 고여중입니다. 내 잘못도 아니고 상대 잘못도 아니지만 제게는 스트레스니 원인을 제거하는게 빠를것 같아서.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2.09 01:23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어폰 꽂고 음악 들으면서 밤산책
답글 0 답글쓰기
2019.02.09 01:05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책읽는거요. 저 진심 학교다닐때 교과서에 있는 글이 제가 읽는 글의 전부일 정도로 책을 안읽었어요. 대학생때도 일년에 책한권도 제대로안읽었어요. 근데 지금은 거의 중독수준이에요.출퇴근하면서 읽고 휴일에도 읽고 자기전에도 읽어요ㅋㅋ 근데 진심 책 많이 읽으면서 상념과 자기연민의 시간이 줄었어요. 정말. 처음에 발들이기가 어렵지.가속도가 붙다보니 진짜 세상에 이런 행복이 없더라구요. 약간 현실도피가 되는것같아요.뭔가 시간을 유익하게 보낸 느낌도 들고요. 또 책을 워낙 안읽다보니 한번쯤 들어본 세계문학. 소설. 시리즈물등 출퇴근 짬짬히 읽다보면 도장깨기하는 기분도 듭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2.09 00:55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헬스장가서 숨이 멎기직전까지 런닝머신에서 달리고 근육 찢어지기 직전까지 근력운동합니다 새벽에는 한강공원에서 홀로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산책하고 다시 걸어서 집에 와요 좋아하는 음식을 시키거나 직접 레시피 따라해서 만들어 먹어요 재밌는 유투브 영상 보면서 아이스크림 먹어요
답글 0 답글쓰기
2019.02.09 00:3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뭘 해도 그 때 뿐
저는 해결 되거나 추스려 질 때 까지 방법이 없어요
아님 푸는 방법을 모르는 건지...
답글 0 답글쓰기
2019.02.09 00:11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
답글 0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1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1 답글쓰기
2019.02.08 22:51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옛날엔 퇴근하고 맛있는거 먹는게 스트레스 푸는거였는데 나이를 먹었는지 이제 이것도 안신남ㅠㅠㅠㅠㅠ 그냥 사는거 같음..,인생 욕하면서...ㅅ...ㅂ...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