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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졸업식 부모님

ㅇㅇ (판) 2019.02.10 01:33 조회18,688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방탈 죄송해요 여기가 가장 활성화되고 어른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서요ㅠㅠ

저는 졸업을 앞둔 스무살입니다. 곧 졸업인데 사실 부모님이 졸업식에 안왔으면 좋겠어요. 뭐 남보여주기 부끄럽다 이런거는 아니구요, 부모님 앞에서는 기가 너무 죽고 눈치가 너무 보여서 뭐 하나 제 마음대로 할 수가 없어요...

밖에서는 회장도 하고 발표도 나서서 하는 활동적인 학생인데, 부모님 앞에선 기죽어서 제 의견표현도 제대로 못해요. 무슨 말을 오래 하려고 하면 눈물부터 나고 당황하고 아득해지고 그래요.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랑 어디 외출하면 너는 답답하게 그게 뭐냐 그거 하나 제대로 못하냐 뭐 이런거부터 시작해서 욕까지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먹고 그랬어요.
남들이 아니라 제 친구들 앞에서도 그런 적이 많아서 아무리 친한 친구여도 부모님한테 소개하고 같이 밥먹고 이런거 진짜 싫어해요. 친구들 부모님하고는 같이 밥도 먹고 인사도 드리고 하는데... 그 친구들이 너무 부러워요.

학창시절을 마무리하는 고등학교 졸업식인데... 친구들하고 선후배들하고 사진도 많이 찍고 선생님들하고도 얘기 많이 나누고 그러고 싶은데 부모님 앞에서는 또 얼어붙고 다른 친구가 말시키면 대답도 제대로 못하고 분위기만 망칠거 뻔해요. 그러면 또 너 왕따냐 답답하게 뭐하냐 이런 말 듣고 졸업식 끝나자마자 나오게 될 거에요. 진짜 그러기 싫어요.

대놓고 말씀드렸다가는 집에서 인간 취급도 못받을거에요 제발 도와주세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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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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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2.10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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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즘에는 부모님 안오신다고 오지 마시라고 하고 친구들이랑 논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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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00 2019.02.10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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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보통 초등학교랑 대학교 졸업식만 부모님 오시지 않어요? 끝나고 친구들이랑 놀러가기로 했다 남들도 안온다더라 오지 마셔라 해보세요. 저도 고등학교 졸업식은 부모님 안오시고 친구들이랑 노래방 갔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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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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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안올것같아서 친구들이랑 놀러간다고 오지 말라고 미리 말했어.
그렇게 라도 해야 내마음속으로 안기다리니까.
중학교 졸업식때 말도 없이 안오셨더라고..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눈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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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난돨라 2019.02.12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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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좀 다른 의견인데.
부모님 오고싶어한다는 가정이다 무조건,. 학생이 오지 말라고 말 안한 가정..
=============================
최소한 학교를 좋게 마무리하는것도 학생의 의무이고
자녀는 저 잘 다녔어요 부모덕요 .라고 보여드리는것도 작은 의무 아냐?
꽁ㅇ로 학교 다닌거 아니잖아
친구들이랑은 가족 식사후에 참석하는게 맞는것이고
아무리 세상이 바뀌었다 한들 .ㅋ
부모님께 무심한 사람이 사회생활. 밖에서도 잘할것 같냐.ㅋㅋㅋㅋㅋ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눈에는 보이지 않겠지만 그건 지스스로 구멍난 바가지에 엄청 손가락으로 가릴려고 애쓰고 있을껄
겉과 속을 다를수 없거든
부모인생은 부모인생이고 자녀인생은 자녀의 따로 독리된 인생이겠지만
얽메이는것도 아니고, 한해에 한번 축하해 주러 학교 찾아가는것일텐데
그게 부담스러워
학교에 오지 말라고?
그럼 모든 금전적인 지원을 끝을 내야지
그러면서 대학간다고 대학금입학금 학회비 등록금 지원해 달라는건 개오바다.
그럼 반대로 이참에 부모님 앞에서 당당해지는 모습을 모여드릴순 없나
그 상태로 학교회장까지 한거보면 신기할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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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2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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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모든일에는 계기가 필요하고 그계기란것은 큰것이 아니에요 저또한 겪어보았던 일이라 조언하자면 그래도 함께해보는것이 좋을거다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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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2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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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즘은 졸업식을 간소화해서 반에서 자축파티하고 졸업장 받고 마무리 한다고 하세요 다들 부모님이랑은 따로 식사를 하던지 하기로 반애들끼리 얘기했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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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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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아에 말안했는데ㅋㅋㅋㅋ내친구들도 다 맞벌이라서 안와서 우리들끼리 놀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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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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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 오시지 말라고 하고 졸업선물 받지 말아요. 용돈도 받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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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2.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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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졸업식은 강당에서 공연하는 형식으로 즐기는 분위기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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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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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 안갈거라고 하고 당일날 급하게 친구가 불러서 가겠다고하고 급한 듯이 나가는 것도 방법 요즘엔 졸업식 잘 안간다고 하시고 안가도 상관없다고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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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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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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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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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선 졸업 축하해요. 저는 이번에 아들 고등학교 졸업식때 참석했어요. 아들이 와주길 바라더라구요. 유치원 초중졸업식모두 참석했었거든요. 저는 처음에 물어봤어요. 졸업식에 친구들 부모님 많이 오시는지요.거의다 오신다더라구요. 저도 아들이 원치않으면 안가려고했는데 ㅎ 정말 많은 학부모님들이 오셨더라구요.되게 분위기 밝고 좋았어요.저희가 사는곳이 시골이라 그런걸까요?ㅎ 그리고 오히려 요즘 부모님들이 자녀들 졸업에 더 적극참석하는걸로 봤는데 지역마다 분위기가 다른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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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관심 2019.02.1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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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하고 선후배들하고 사진도 많이 찍고 선생님들하고도 얘기 많이 나누고 그러고 싶은데 다들 부모님들 오셔서 쓰니님과 이야기도 사진 찍을 시간도 별로 없음. 그리고 나중에 철들면 평생 후회할 일인거 같음. 꼭 오시라고 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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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2019.02.1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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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졸업식 시간을 예정시간보다 한두시간 늦은시간으로 알려주세요 10시시작이면 12시에 오시면된다 이렇게 말해두고 부모님 안계신동안 친구들이랑 선생님이랑 얘기하고 사진찍고 그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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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02.1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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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부모님 지원받아야하는 상황이면, 오라가라라는 말을 하면 안되죠!
누가 싹수없는 자식에게
본인 노후를 위한 귀중한 재산을 털어 교육시키고 싶겠습니까?
고등학교 졸업하면 성인 지앞가림은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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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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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막내딸 졸업신 가서 봤는데 학부모들 엄청 많이 왔던데ㅎㅎ
글쓴이 부모님이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기를 바란다면 졸업식에 친구들도 부모님 안오신다고 했고 친구들끼리 밥 먹을거니까 오지 말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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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2.1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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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 오시면 혀깨물고 죽어버린다 하세요. 좋은날에 똥칠하는꼴 보고싶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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ㅐㅐ 2019.02.1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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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쓴이 맘 이해는 가는데 쓴이보고 머라하는게 아니라 다들 안가는게 추세라니 나도 자식키우는 입장에서보니 왜케 서운하나 ㅜ 눈물이 왈칵 날라그러네 나는 자식한테 더 좋은부모돼야지 나초딩입학식때 엄마바빠서 할머니랑 가라니까 울고불고해서 엄마랑 가는 애들 많던데 졸업때는 머리컷다고 빠빠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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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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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들이랑 사진찍을만큼찍고 마지막에 부모님이랑 두세컷찍고 친구들이랑 밥먹고 놀러가기로 했다 하고 토끼면됨 잔소리 들을 시간이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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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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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중학교 때 남자애들이 진짜 심하게 괴롭히고 돈 뺏어서 졸업식날 엄마보고 오지 말라고 했었음. 우리 엄마보고 뭐라고 할까봐.. 근데 엄마가 하나뿐인 딸 중학교 졸업식 못 갔다고 되게 속상해 하시더라... 내 졸업식 날 올려고 몇 일 전부터 옷사고 꾸미는 연습했다고 하셨는데 너무 죄송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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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ㄴㅇㄹㄴㅇㄹ 2019.02.1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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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동생 명문대 졸업인데도.. 부모님 오지말라했대
요즘 추세라나 ㅋ 지들끼리 밥먹고 하루노는 게 더 좋다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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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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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고등학교 졸업식때 부모님 오셨는데 챙피해하고 싫은티 팍팍냈음.괜히 좋아하는 남자애들이 볼까 부끄럽고 나이든 부모님 행색이 싫었음..근데 10년이 지나고 이글 읽으니 내가 그때 왜그랬을까..순간 울컥했음.자식이 장성해서 사회로 첫 발걸을 내딛는 졸업식이 얼마나 기다려졌을까...근데 난 거기다 대고 엄마아빠 빨리가라며 짜증이나 부리고...ㅜ진짜 서운하셨을듯.이거 쓰는 순간에도 눈물 나고 죄송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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