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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애기엄마는 무조건 일찍 일어나야 되나요?

ㅇㅇ (판) 2019.02.10 19:24 조회51,361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남편하고 싸우고 화가나서 올려봅니다.

두돌된 남자 아이 키우는 오전에 알바하는 엄마입니다.

9시에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저는 일 갔다가 집에 오면

2시정도 됩니다.

그때부터 밀린 집안일하고 아이를 4시반 정도에 데리고

옵니다.

남편은 자영업을 하고 있고 귀가시간은 정해진게 없고


술을 사랑하는 수준이라 사람들과 술 먹느라 집에서


저녁 먹는 날이 많으면

일주일에 두번 정도 됩니다.

여튼 그날도(금) 월,화,목 내 술 마시고 들어오고

무슨 또 회식(?)을 한다 합니다.

저는 그날따라 일도 바빴고 여러가지 볼일도 있었고


많이 지쳐 있었는데


집에 온 아들이 바퀴달린 말을 타고 다니다가


옆으로 넘어졌는데 팔을 어디다 부딪힌건지

자지러지게 우는 겁니다.

예전에도 그런 적이 있었지만 그때는 시간 지나니까


아무렇지 않아 했고


병원에서도 아이들은 팔꿈치가 자주 빠진다며


또 자주 빠지는만큼 금방 맞춰(?)지기도 한다며

아무렇지 않은식으로 이야기 하길래 이번에도 지켜보자 했습니다.


그런데 괜찮은가 팔을 만져보려해도

만지지도 못하게 하고 저에게서 떨어지지 않은채

한시간 가량을 계속 울고 칭얼거리는 겁니다.

저는 운전을 못하기 때문에 결국 가까이 있는 친정엄마를 불렀고


아들은 친정엄마를 보자마자 무슨일이 있었냐는듯 금방 멀쩡해지더군요.

그렇게 친정엄마가 가고나자 저는 힘이 다 빠져버렸고

남편에게 전화해서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으니

일찍 와서 아이도 좀 씻기고 봐달라 했으나

무사하면 된 거 아니냐고 결국 오질 않았습니다.


저는 할수없이 아이만 겨우겨우 씻기고 저녁 먹이고

그 다음부터는 집안일은 올스톱 했습니다.

금요일이어서 그런지 모든 피로가 몰려오기도 했구요.

집안일 할 기운도 안나더군요.

10시쯤 아이를 재우고 남편은 잔뜩 취해서 한시 가까이 들어왔습니다.


저는 원래 아침 잠이 굉장히 많은데 육아로 인해

강제 아침기상을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남편이 집에 있을땐 늦게까지 자고 싶은데


그날도 자고 일어났더니 남편이 입이 댓발 나와서 온갖 꼬라지를 부리는 겁니다.


대충 짐작은 했어요.

전날밤 지쳐서 집안일을 안했으니까요.


그렇게 남편이 오전내내 또 꼬라지 부리고 있는데 저도

오만 짜증이 다 나더군요.


차라리 일이라도 나가던가ㅡㅡ

저도 오후쯤 열받아서 한소리를 하니

저보고 애기엄마가 맨날 늦게까지 퍼 자냡니다.

제가 평일에 8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애기 데려다주고

일가는데 어느 애기엄마가 7시에는 일어나야지

8시에 일어나냐는 겁니다.

씽크대는 개판이라고 그러고 개판이면

지가 좀 치우면 되는거지


지는 힘들어 죽겠는 일하고 저는 나가서 꼴랑 얼마 안번다고 엄청 생색을 내네요.


불만이 있으면 이야기를 하면 되는데


조금만 삔또 상하면 입 댓발 내미고 꼬라지만 부리는데


짜증나 죽겠습니다.

마침 애 낮잠 잘 시간이고 밖에 날씨도 추운데


오전내 영화만 보고 있어놓고

제가 한소리하고 저랑 싸웠다고

애 데리고 나간다고 모션을 취하길래

어딜 데리고 나가냐고

말린다고 실랑이 하다가

그만 왼손 엄지손가락 인대가 나가버렸네요 어휴.


그노무 애기 엄마는 일찍 일어나야한다는 소리 지겨워 죽겠습니다 진짜.


왜 애기 엄마는 일찍 일어나야 하나요?

본인은 술 먹느라 허구헌날 새벽에 들어오면서


그럼 애기아빠는 일찍 들어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약 2년전 에는(아이 6개월정도일때) 아이가 밤에 자지러지게 울어서 응급실을

데리고갔는데 그때도 술 먹는다고 오지도 않았습니다.

물론 또 친정엄마 소환했고

(다행히 장에 가스가 찬 것 뿐이었지만)


남편 집에 오자마자 또 대판 싸웠는데 저보고는 네이트판 한다고 핸드폰을 뿌시더군요.


그 전에 판에 글써서 댓글 달린거 남편 보여줬었거든요.


진짜 결혼 괜히 한 것 같고 아이 낳은 의미도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이 낳기 전에는 안 저랬거든요.

지겨워 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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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02.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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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신병자랑 왜살아요? 네이트판했다고 폰을 부시다니.. 얼른직장잡고 이혼준비하세요 아들은 아빠 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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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2.1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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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기 아빠는 일찍 들어와야지요. 어딜 애기아빠가 1시2시에 들어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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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ㅡ4ㅇ 2019.02.1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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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놈이랑 왜 살아요????? 걍 이혼하고 양육비 받는게 속 편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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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2019.02.1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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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저런 사람이랑 왜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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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오직 2019.02.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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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 월수입이 큰가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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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네 2019.02.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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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다니까.. 이러면서 남자들 한국여자 편하게 산다 낮에 커피숍에 모여앉아 커피먹고 수다 떤다고 엄청 욕하지.. 지들은 밤에 집에 안들어오고 새벽까지 술이나 퍼 마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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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아 2019.02.1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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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그대로 보배드림에 올려보세요.
아마 백날 여기에 올려도 인정 안할겁니다.
이정도면 보매드림같은 남초에 올려도 욕처먹습니다.
그리고 무사하면 그만 아니냐는 소리를 어찌 자기 자식한테 할수 있는지...
앞으로 남편이 아프다해도 무사하면 그만 아니냐로 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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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2.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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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른 건 다 욕 먹을만한데, 판질했다고 폰 작살낸 건 잘 한 짓이다 싶구만. 솔직히 판 꼬라지 봐바라. 정상이 있나? 없던 혐오도 생기고, 우울증 걸리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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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2019.02.1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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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숨막혀..저런남자랑 어떻게 살아..핸드폰을 부수다니. 이혼하시면 안돼요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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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녀 2019.02.1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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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염병하네 전업주부가 게을러 터져가지고 어휴 남자가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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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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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남편은 못 고칩니다. 문 잠그고 못 들어오게 하면 문 부수고 들어올것 같은데? 이미 폰 부수는걸 봐선 슬슬 폭력성 더 해질꺼거든요. 이젠 사람향해 물건 던지고 때리고 하는 겁니다. 술까지 그렇게 먹겠다 눈에 뵈는게 없지. 이미 갱생 안됩니다. 님이나 아이가 맞기 전에 갈라서는게 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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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02.1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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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결혼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이제 아기도 있어서 빼도 박도 못하고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가정이지만 남편한테 살인충동 많이 느꼈다. 남자는 폭력 도박 바람만 안 해도 괜찮은 남편 취급받는다. 여자가 나는 폭력 도박 바람은 안하잖아요 이러면 이상하게 쳐다볼걸. 애 생기면 여자한테만 요구하는 게 너무 많다. 담배는 안 하니 술이라도 마셔야 한다는 남편새끼가 술 먹는 날은 독박육아인데 술을 일주일에 기본 3일 이상 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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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해 2019.02.1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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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인간이 아닌거지....동물...
동물이랑 계속 살껀가요???????????????????/

시댁으로 짐싸서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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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2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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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겨움 짜증이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ㅜ 남편은 지만 힘든것만 보이지 저도 요즘 결혼은 왜 하나 싶네요 아우 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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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2.12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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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판 하는 주부들은 특성. 별거 아닌일에 오만 생각을 다한다. 뭐 하나 잘못하면 온갔상상 같다 붙여서 이혼 하자고 한다. 애들 재울때 꼭 판을 보고 댓글을 다느라 늦게 잔다. 그래서 매일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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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2.12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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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한다고 핸드폰을 부실정도의 미이친 성격이면 연애할때어느정도 파악되지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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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애플라임 2019.02.12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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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8시면 일찍 일어나는구만.. 육아는 분담. 가정일도 분담. 모든일을 분담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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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2019.02.12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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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강제아침..기상..ㅜㅜ 맘이 저리네요 토닥토닥~ 신랑이 넘 이기적이예요 어떻게 저래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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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2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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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디 애기아빠가 술 먹고 늦게까지 돌아다녀. 글만 봐도 짜증난다. 이런 글보면 내 남편 술, 담배 안하는게 얼마나 대단하고 고마운지 모름. 난 저런 인간이랑 절대 못 산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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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말 2019.02.12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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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키우는 사람 입장으로서 욕은 하고싶지 않은데 남편이란 사람은 미친 새끼라고 밖에 표현을 못하겠네요 저렇게 양심없는것도 어디가선 아기아빠라고 하고다니겟죠? 술 적당히 처먹을 시간에 집안일에 육아 같이 하라고 하세요 싸질러놓고 술만 퍼먹고 늦게 귀가하는 그런 무책임함은 도대체 누구한테 배운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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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2019.02.12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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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응 내가 아는언니 컴터 한다고 컴터 박살냈어 지금은 이혼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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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하원칙 2019.02.12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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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하라는 분들이 많으신데 한 아이의 엄마 아빠가 된다는 건 책임이 따라와야해요 아이가 있기 전은 사랑으로 여자와 남자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지만 출산 후로부턴 사랑만으론 여자와 남자의 관계를 유지할 수 없어요 아이도 부모가 있을 자격이 있으니까요 그 자격을 부모가 함부로 박탈시키면 안 돼요 사랑으론 더 이상 관계유지가 힘드시면 남편분과 진지하게 얘기해보세요 나는 육아때문에 하루종일 이렇게 지쳐있다고 당신이 도와주지 않으면 우리 아이는 부모 한 명을 잃을 수 밖에 없다고 말이 통하지 않는다면.. 그냥 새남편을 구하시는 게... 갑자기 남편이 말 안 통할 걸 생각하니까 미친 개빡치네 그냥 진지하게 말했는데 싸가지 없으면 새로운남편을 찾으세요 그냥 제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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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2019.02.12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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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래서 그냥 애 딴데 맡기고 돈벌어오는게 나아요 그냥 남편이나 셤니한테 애 보라고 하고 취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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