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사람만 보고 다 포기할 수 있나요?

결혼이뭘까 (판) 2019.02.10 22:52 조회3,839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30대 초반 여자입니다.

지방에서 서울에 온지 약 10년-
지금은 서울에 있는 대기업 다니고 있어요.
여기까지 오려고 나름대로 고생 많이 한 거 같구요..
지금은 승진도 일찍 하고, 책임감이 강한 편이라 인정도 많이 받고 잘 다니고 있어요.

근데... 이번에 오래 사귄 남친 회사가 전주로 이전하게 되었네요...

다들 들으면 놀랄 정도로 정말 오래만났고, 정말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무엇보다 저한테 진짜 잘해주고, 함께 하면 재미있을 것 같은 사람이에요.

제가 다니고 있는 분야가 특수해서 그 지역에는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해요.
끼워맞춘다고해도 연봉은 3/2나 2/1로 정도 줄어들거고, 
지금처럼 비전을 보는게 아닌 생계형으로 다녀야 해요.
(남친 직업은 안정적이긴 하나 외벌이는 어려워요)

기업다니다 결혼 하고나서 커리어... 연고도 포기하고...
작은 회사다니면서 다른 지역에서 사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남친은 매우 안정적인 회사라 절대 수도권으로 옮길 생각이 없다구 하네요.
글구 아기가 있으면 무조건 함께 해야 한대요.

여자로서 저한테 잘해주는 남자 만나는게 최고 아닌가 싶다가도..
외로울거 같기도하고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어서 불행할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주말부부 옵션은 아이 낳기 전까지만 가능할 것 같구요~
서로 원하지 않는 부분이에요.

결혼.. 행복할 수 있을까요?

제 주변에 이런 친구들 많은데도 반반이라서요.
혹시 비슷한 경험있는 분들의 조언 듣고 싶어요.
3
33
태그
신규채널
[펑예정]
23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A 2019.02.12 09:39
추천
3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30대초반 서울생활 십년이면 학교를 서울에서 나왔을것같고.
그럼 지금 대부분 인맥이 서울로 형성되어있을거고.
님이 결혼을 하려면 커리어포기 인맥포기, 현재 모든것이 안정적인 상태인거 전부포기하고 같이 내려가는데...
남자는 뭘 포기하나요?
답글 4 답글쓰기
베플 2019.02.12 09:23
추천
2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붙어있고 싶으니 너가 직장 옮겨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남자가 그렇게 좋은남자는 아닌듯. 글쓴이님은 콩깍지 씌워 있으니 객관적으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19.02.12 09:07
추천
1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년이 길진 않겠지만 지금이 제일 활발히 일할수있는 시기인데 인정도 받고 승진도하고 있다는데 주말부부라는 옵션은 왜 빼는지 알수가없네요 최선이 안된다면 차악이라도 선택 하셔야하는거 아닐까요 본인 직장은 절대 옮길수없고 붙어잇고싶으니 너 직장 옮겨라 하는 남자가 좋은 남자일리 만무한데.. 그렇다고 전업하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요 보통 이런 결정할때 아무 주저함 없이 당연한듯 생각되야되는거 같아요 그런 맘으로도 많이 힘드니까요 부디 현명한 선택 하시기를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ㄴㄴ 2019.02.13 23:1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주사는동생이 오지말랬어 일자리없고 일도 많이 시키는데 돈 엄청 적다구 인생 남자하나가 전부가 될수없음 가면 만퍼 후회한다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3453 2019.02.12 11:42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남친은 매우 안정적인 회사라 절대 수도권으로 옮길 생각이 없다구 하네요.
글구 아기가 있으면 무조건 함께 해야 한대요.

이말할때부터 이미 배려없고 고집불통입니다만...머가좋은남자인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2.12 11:31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는 진짜 사랑하면 자기가 포기함...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19.02.12 11:24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님의 커리어를 존중하고 같이 크자고 하는 남자가 좋은 사람이 아닐지..지 외롭기 싫어서 여자보고 붙어있으라고 하면서 전업주부를 하라는 것도 아니고 님이 야무지고 생활력좋으니까 어떻게든 직장구하겠지하고 있는거같음..남자가 좀 이기적임
답글 0 답글쓰기
2019.02.12 11:09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방적으로 포기하기엔 그동안 해온게 너무 아깝네요.
답글 0 답글쓰기
큐큐 2019.02.12 10:46
추천
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만 보고 다 포기 하기에는 사랑이 영원하지 않다.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파란운동화 2019.02.12 10:31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180에 박보검급? 아니면 좀 깊히 생각해보세요!
답글 1 답글쓰기
gg 2019.02.12 10:22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절대 네버 1000%후회함
답글 0 답글쓰기
잇힝 2019.02.12 10:19
추천
9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새벽에 우는 아이 들처안거 질질짜면서 필름처럼 지나가죠. 잘나가던 시절의 나. 미쳤다고 그걸 포기하고 사람하나믿고 여기까지 와서 방구석에 처박혀 매일 같이 애랑 지지고볶고 울고 불고 내가 왜 이렇게 됐나 . 눈물만하염없이 나겠지. 맨날 아줌마들이랑 애 어디가 아프네 뭘 먹였네. 입혔네. 뭘 다니네.. 그딴게 내 관심사..후..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보지 않아도 여기 알려주는 사람 많네요.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내가 지금 포기해야할게 뭔지 잘 생각해봐요. 꿈이 엄마,아내,며느리 되는건지 아니면 지금 하는일에서 더 단단해지고 싶은지.
답글 0 답글쓰기
어쪄라고 2019.02.12 10:08
추천
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전혀. 행복하지 않음. 아니 왜 그렇게 좋은 자기 커리어를 포기해가면서 까지 동동거려요. 그것도 당신만. 남자는 요구만 하는데? 오래 만났고 나한테 잘해주고. 그거 헤어지면 아무 의미 없는데?! 인연이 아닌데 붙잡고 있을 필요 없어요. 주말부부. 애 생기면 아무 연고없는 곳으로. 반토막나는 연봉. 있던 정도 털리겠네. 그냥 비슷한 조건 가진 남자 만나요. 이렇게 고민하는 결혼 하는거 아닙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2.12 10:07
추천
5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경우에는 남자가 이직해야죠.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19.02.12 09:44
추천
4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장거리를 하더라도 저같으면 포기 안해요 그냥 지금 있는 지역에 눌러살거임 다 포기하고 내려가면 90퍼센트 이상으로 우울증 오실걸요?
답글 0 답글쓰기
A 2019.02.12 09:39
추천
3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30대초반 서울생활 십년이면 학교를 서울에서 나왔을것같고.
그럼 지금 대부분 인맥이 서울로 형성되어있을거고.
님이 결혼을 하려면 커리어포기 인맥포기, 현재 모든것이 안정적인 상태인거 전부포기하고 같이 내려가는데...
남자는 뭘 포기하나요?
답글 4 답글쓰기
메롱이 2019.02.12 09:39
추천
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연봉은 3/2나 2/1로 정도 줄어들거고, -> 2/3, 1/2
답글 0 답글쓰기
32미혼녀 2019.02.12 09:38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솔직히 그정도면 안할듯; 3분의 1에 하..노닥ㆍ
답글 0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4 답글쓰기
2019.02.12 09:23
추천
2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붙어있고 싶으니 너가 직장 옮겨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남자가 그렇게 좋은남자는 아닌듯. 글쓴이님은 콩깍지 씌워 있으니 객관적으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2.12 09:18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연봉 3/2나 2/1면 엄청 느는데요? 두배 이직이면 당장 갈듯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2.12 09:07
추천
1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년이 길진 않겠지만 지금이 제일 활발히 일할수있는 시기인데 인정도 받고 승진도하고 있다는데 주말부부라는 옵션은 왜 빼는지 알수가없네요 최선이 안된다면 차악이라도 선택 하셔야하는거 아닐까요 본인 직장은 절대 옮길수없고 붙어잇고싶으니 너 직장 옮겨라 하는 남자가 좋은 남자일리 만무한데.. 그렇다고 전업하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요 보통 이런 결정할때 아무 주저함 없이 당연한듯 생각되야되는거 같아요 그런 맘으로도 많이 힘드니까요 부디 현명한 선택 하시기를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2.12 09:03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저라면 그렇게 안해요. 길게 말할필요도 없구요. 후회리스트1순위각이네요.
답글 0 답글쓰기
1 2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