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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나이 24살에 용돈받기를 바라는게 철딱서니 없는 생각인가요?

. (판) 2019.02.10 23:24 조회71,325
톡톡 결혼/시집/친정 방탈죄송

제목 그대로 입니다.

아무래도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결시친에 글을 씁니다.

방탈죄송해요.

 

일단 간단하게 제 소개랑 가정환경에 대해 쓰겠습니다.

저는 24살이고  올해 대학교4학년이 됩니다.

가정환경은 제 인생에 19년정도를 반지하에서 살았어요 .

한부모가정이고요 엄마랑 같이 살았고 아버지는 바람나서 가출한 후 연락두절된지 오래입니다.

엄마는 중학교때까지 일하시다가 권고사직 당하시고 우울증으로 알콜중독에 술주정에 

암튼 제대로된 부모님 노릇해주신적 없습니다.  술문제 남자문제 이것저것 많았어요.

 

이런환경에서 대학갈 생각은 당연히 꿈도 꾼적 없었어요

중학교 때부터 고깃집 알바, 동네빵집알바, 호텔알바 안해본게 없어요.

공부는 따로 학원다니진않았어도 꽤 잘하는 편이였는데 실업계를 갔어요

집에서 너무너무 벗어나고 싶어서 고3 중간에 바로 취업나갈 수  있는 회사로 들어갔어요 .

 

그렇게 18살에 취업하고 1년정도 지난 후  외할아버지가 가지고 있던 땅이 재개발됐어요,

집은 여유러워졌어요 . 엄마도 변한 줄 알았어요. 그때는, 그래서 같이 살게 됐어요

 

또 마침 회사를 다니면서 고졸이라는 한계에 부딪히고 있던터라

회사다니면서 모은  돈으로  수험을 시작해 운이좋게  인서울 대학 입학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대학에 들어가고 저는 한번도 알바를 쉬어본적이 없어요

매학기 18학점 들으면서 주5일 5시간 알바, 과외알바  몸이 못버텨내더라고요.

학비는 학자금대출로 해결한다 쳐도  교통비,식비,교재비, 핸드폰비  생활을 유지하려면 알바를 해야해요. 근데 너무 힘들어요

 

엄마는 일주일에 5일을 술먹고 밥같은거 차려주신 적 없어요 . 제가 집안일도 해요.

작년 겨울 독감에 걸려서 기말고사도 못보고 끙끙대는데 설거지하라는 말에 

너무 화나서 엄마는 나한테 해주는게 뭐냐고 " 학비를 대줘, 밥을 해줘, 하다못해 용돈을 줘 "

이런식으로 말을했었는데  성인인데 무슨 용돈이 필요하고 밥을 해줘야 하냐고 하네요,

근데 학생때도 받아본적 없는데...

 

엄마는 지금도 일안하시고 할아버지한테 생활비 받아쓰는거같아요,

저는 제 관련 지출은 제가 전부 커버하고 제가 먹을 것들은 제가 따로 장봐와서 먹고요.

그리고 수험생활할때도 주말알바하면서 많은돈은 아니지만 달에20만원씩 생활비드렸어요,

 

4학년이어서 취준도해야하고  그런데 이제 새학기시작하면 알바하면서 버틸 엄두가 안나요

그냥 너무 지쳐서 아무런 힘이 안나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용돈달라고 하는건 철딱서니 없는 행동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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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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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2.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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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너한테 기대가 없으니 니가 뭘 하든 신경 안쓰는거 그니까 너도 나중에 알콜쟁이 봉양할 생각 말고 악착같이 용돈없이 니 공부해서 성공해서 독립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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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2.11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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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어머니가 할말은 아닌거같은데요 자기는 그나이먹도록 친정부모헌테 받아쓰면서 말은ㅡㅡ 안주더라도 받고싶다는 마음이 철딱서니없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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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2.1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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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어머니가 나빠요 님 고생 많으시네요 정말 취업 전까진 집에서 돈 안 대주면 애들은 살아갈수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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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젤공주 2019.02.1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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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엄마는 다잘알아서 다잘해줌 ❤ 정말 여기 엄마는 완전 다르다~ 울엄마랑 완전 정반대네. 난차라리 학교도 안다니고 공부도 안하게 해줬으면 좋은데. 울엄마 교육열이~ ㅡㅡ나는 공부하면 할수록~ 눈만높아짐ㅡㅡ왜냐하면 아는게 많아지니까. 암튼 우리엄마도 여기엄마처럼 신경꺼버렸으면 내가 편하고 좋은데. 우리엄마한테 사람들도 아무도 못당함. 사람들도 우리엄마 다무서워함. 사람들이 우리엄마 대단하다고 그러는데 내가봐도 우리엄마 대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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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독수리에이형제 2019.02.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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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잘못만난걸 한탄하고싶으시죠.. 사회생활이란게 그런겁니다. 혼자서 다 헤쳐나가야하는겁니다. 24살에 너무많은걸 겪으며 겪고계시네요. 앞으로는 더 힘들겁니다. 그냥 모든걸 놔두고 본인 인생에만 목숨을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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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2.1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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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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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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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도 성인인 부모님 부양할 필요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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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2.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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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살 먹은 애도 아니고 왜 경제적 자립을 못하냐..?
대학 가서 쓸 돈을 모아놓고 대학을 갔어야지 나도 집안 형편이 안좋아서
대학 포기하고 직장생활하며 지금 30대중반인데 학벌이라는게 필요해서
이제 여유 좀 되니 야간대라도 다닐까 생각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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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2.1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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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마침 회사를 다니면서 고졸이라는 한계에 부딪히고 있던터라
회사다니면서 모은 돈으로 수험을 시작해 운이좋게 인서울 대학 입학하게 되었어요.

이부분이 이해가 안가는데 그렇게 대학교가 가고싶었으면 4년간 대학생활 내내 쓸 돈이랑 다 준비해놓고 가는것 아닌가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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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19.02.1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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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족이랑 멀어지세요 되도록이면 연락도 하지마시고 어디서 뭘하는지 가르쳐주지도 마세요 잘되면 빌붙고 아니면 신경도 안쓰는 남보다 못하는 사람입니다.. 잘되서 뒤도 돌아보지마세요.. 힘내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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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19.02.1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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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복이 없는거네요ㅠ 글쓴이가 똑똑하고 강한분 같으니 부모님한테는 기대도하지마세요 상처만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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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의식 2019.02.1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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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말고 할아버지한테 좀 도와 달라고 해보면 어때요 ?
님이 너무 지쳐 있어 안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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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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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하다면 비슷한 환경인데..
저도 빠른생일이라서 18살에 취업해서 현재 19년째 재직중이거든요..
공부는 야간으로 했어요..
저런 환경에서 뭘 믿고 직장을 그만두고 학교를 가셨는지...
야간으로도 충분히 공부는 할수 있는데요...
사실 24살이면 성인이죠.. 정신 바짝차리고 경제적자립으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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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놉 2019.02.1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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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복 없는 사람은 분명 다른쪽으로 복이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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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2.1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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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ㅈㅣ금은 그냥 술먹고 노는건데 좀 더 늙으면 술쳐먹고 병원가서 병원에서 보호자 찾는 전화로 핸드폰이 조용할 날 없을거임. 외할아버지 재산이 어찌되었건 신경쓰지 말고 이 악물고 공부해서 독립하고 전화번호 바꾸고 인연끊어라. 알콜쟁이는 못고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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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연봉1억돌파 2019.02.12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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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흙수저 출신에 중2부터 부모님 지원없이 알바하며 알아서 컸다. 글쓴이가 참 안타깝고 내인생도 너무 안타까움. 그래서 하는 말인데 그만큼 더 이 꽉깨물고 버텨봐라. 좋은날온다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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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2.12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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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중요한건 글쓴이가 용돈을 달라고 해서 받고 말고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앞으로 미래에 엄마라는 존재가 어떻게 글쓴이에 인생에 더 큰 영향을 끼칠수 있는게 문제일 것 같아요. 현재 얘기를 하자면 엄마는 직장생활을 안하기 때문에 줄돈이 없을겁니다. 금전적으로 해결을하려면 저라면 외할아버지를 찾아갈것 같아요. 관계가 좋았다면 어렸을때부터 고생한것을알기 때문에 취업까지 지원받는건 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은데. 만약 취업을 해서 금전적인 부분이 해결 되더라도. 작성자님 성격에 일주일에 5일씩 술먹는 엄마를 두고 독립하거나 모르는척 살지도 않을거 같은데. 그때부터 고통에 시작일겁니다. 직장생활 , 일상생활 모두 망가질거에요. 집에가면 술에 취해있는 엄마때매. 지금은 감당할수 있다 쳐도 갈수록 술마시는양이 늘어난다면. 두분다 고통스러운 인생을 살게될겁니다.
알콜중독이라고 느껴지신다면 혼자 술을 끊게 만드는건 불가능합니다. 엄마의 인생이 생겨야하고 병원도 다녀야하고 주변의 도움도 많이 필요합니다. 믿고 의지할수있는 가족분께 도움을 받는것을 권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만큼 큰 문제는 아니면 좋겠네요.
여태까지 살아오신 것처럼 정신과 , 건강 잘 챙기시고 취업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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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2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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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미___일세 니길만가 돈주지미아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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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2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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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쓴이 너무 고생했네....쓴아 얼른 취업해서 독립해라ㅠㅠㅠ....불쌍하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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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32男 2019.02.12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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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어때요? 전 지금도 백수인데.. 용돈30받음서 취업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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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금등지사 2019.02.12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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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 힘들면 외할아버지께 돈을 빌려보세요. 용돈 달라고 하지말고. 취업하고 갚겠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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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판알바생 2019.02.12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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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심하다 몸팔아서라도돈벌어야지장난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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