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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가부장적인 아버지 종교에 미쳐사는 어머니 가족때문에 살기 힘들어요 조언부탁해요

Goaway (판) 2019.02.11 06:00 조회3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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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같은 곳이 있다면 진짜 제발 얘기좀 나눠봤으면 좋겠는 심정으로 살면서 26년만에 처음으로 글 올려요 그동안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도 잘 모르겠음..

그래서 글이 좀 많이 길어요... 글은 편하게 쓸게요

(많은 일들을 생각나는대로 쓴거라 조금 앞 뒤가 안 맞고 맞춤법도 틀리고 할 수 있지만 내용 위주로 봐주세요ㅠ)

일단 우리 집안이 뭐 화목하다 아님 그 반대다 뭐 이럴 수준도 아니라 그냥 평범한데 부모님의 성격이 진짜 너무 강하고 심지어 특이해서 이해하고 말고 없이 그냥 넘겨야 하는 스타일들임

일단 아버지는 굉장히 가부장적이시고 공사장에서 일하시다 보니까 입이 굉장히 험하셔서 화나시면 가족들한테도 욕을하시는데 그 기본이 “개같은 년”임 뭐 이정도야 중 고등학생부터 듣다보니까 익숙해져서 상관없는데 화나시면 쌍욕과 매는 기본에 밥상 엎으시고 tv,오븐기,화분,가구 보이시는대로 다 부시고 머리채도 잡으심

근데 이게 내가 진짜 패륜아거나 부모님한테 못할소리나 못할 짓 하면 당연히 뭐 미친듯이 화나서 이성을 자제 못하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맞고 혼나는 이유가 내가 여자기 때문임

아버지한테 있어서 여자란 남자한테 순종적이여야 하고 애교도 있어야하고 분위기가 서먹하면 알랑방구좀뀌고 뭐 전형적인 여리여리한 여자를 원하시는데 그 모든걸 나한테 원하신다는거임 근데 나는 그걸 충족하지 못함 누가 그걸 다 충족하겠음...?

나는 살면서 여자라서 안된다는게 너무 많았음
일단 여행안됨 혼자서는 꿈도 못꾸고 여자는 국내이상 여행 못감 그 여행 가는것도 친구들5명 이상이서 가야함

그리고 제일 많이 서러웠던게 “여자는 살찌면 죄”라고했음 진짜 살면서 잊혀지지 않는 말인데 나는 보통 유지했던게 163cm 55kg이었고 대략 58kg이상 넘어가지 않음 쪘다 싶으면 알아서 빼는데 솔직히 이정도면 여성분들은 아실테지만 비만은 아님 표준체중이지 네xx에도 표준체중이라 나옴

근데 아버지는 내가 비만이라 생각하심 왜냐면 그냥 빼빼마른 여자분을 좋아하시기 때문임. 그냥 그게 나를 혼내는 이유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아버지 기준에서 여자는 말라야하는데 여자 체형이 하나만 있는것도 아니고 사람 체형이 다 다르게 태어나는건데 심지어 나는 운동 좋아하고 킥복싱 4년차인데 먹는거 좋아하는만큼 운동함..

어쨌든 살 때문에 두 번 가출한적 있었는데 고2때 돼지같은년 돌대가리 같은년 애교도 없고 니가 무슨 딸이냐 그럴거면 딸을 하나 더 낳지 무슨 여자가 이러냐 니는 여자도 아니야 라는 말을 듣고 한번 나갔고

대학교1학년 때는 그냥 술마시고 온갖 쌍욕에 집에 얼굴 안 비추면 여자가 어디 싸돌아다니냐 나 화나면 무서운거아냐 당장 들어와라(예체능 전공임 곡 연습이 많이 필요한)내가 연습을 하고 있다고 말씀드려도 그냥 막무가내..호출..

그래서 나도 짜증이 나니까 말 안하고 친구집에서 하루 잤다가 다음 날 낮에 부모님이 화해도 하고 얘기도 하자하셔서 집 앞 아웃백 들어가기 전에 만났는데 아버지가 술 진탕 취하셔서 만나자마자 사람들 많은곳에서 욕하고 손찌검하고 하다가 어머니가 좀 말려서 여차저차 해서 아웃백에 들어감

일단 들어와서 내가 뭘 어떻게 하겠음 술취한 아버지가 바로 앞에있는데 주구장창 욕만하시고 어머니는 내가 도망갈까봐 (자리가 창문쪽에 있었는데 한쪽은 막힌 구조임) 나를 안쪽에 앉히고 옆에 길 막고 앉아서 내가 아버지한테 곧장 맞을거 같은데도 안비킴

그래서 진짜 맞아죽겠다 싶어서 손 덜덜 떨리는와중에 아버지 눈 피해서 식탁밑에서 문자로 경찰에 어디-아웃백 써서 보냈는데 전화 아니라서 접수 안된다함 진짜 그때 겨우써서 보냈는데.... 내 기억으론 2013년도 여름이었음

뭐 주문 아무거나 시키고 음식이 나올 때 까지 욕을 안멈추고 계속 ____ 강아지 욕을 하길래 나도 사람이고 존중받을 자격있는 인격인데 진짜 서럽고 화나고 이게 가족이고 아빠인가 싶어서 살면서 아버지한테 처음으로 욕해봄

내가 ____이고 강아지면 아빠도 강아지겠네 라는 말인지 욕인지 한마디 했다가 주먹으로 눈 한대 맞고 목조르고 죽으라고 달려들어서 아웃백직원분들 다 오고 그제서야 아웃백에서 신고해서 경찰도 오고

나도 이성을 잃었기 때문에 테이블에 와인시켰었는데 아버지가 상 엎어서 깨진 그 와인잔으로 손목 막 긋고 진짜 살기 싫었음 근데 이 모든 일이 아웃백에서 일어난거라 아웃백 직원 분들한테는 아직도 죄송함... 깨진 유리잔에 손목긋는거 말리시고 경찰오고 다른 테이블 손님들 놀라시고... 근데 그 와중에도 엄마라는 사람이 계속 도망 못가게 잡음

그냥 두거나 도망가게 했으면 이런일 없었을텐데 나중에 물어보니까 지금 나가면 두번다시 안 돌아올거 같아서 그랬다 함 난 이거 아직도 이해안됨 더 좋은방법 많은데 사람을 왜 사지로 몰아넣음

그래서 그렇게 나가서 두 달 넘게 교회 피아노선생님 집 들어가서 살았음 그것도 근데 내 마음대로 나가지도 못한거임 부모님이 아시는분 집에 맡겨진거

그리고 내가 제발 가족상담 좀 듣자해서 뭐 tv에 나오는 서로의 기분 이해하기 막 이런거 하길 원했는데 교회 가족상담을 잡아놨음... 하... 나도 교회 다니고 믿음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가서는 더 가관 진짜... 이건 종교가 끼어들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함

일단 아버지도 문제인데 여기서 어머니도 진짜 그에 못지않게 문제인게 교회에 미쳤음. 진짜 미쳤다고 표현하기까지 내가 수도없이 많은걸 봤으니까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함

어쨌든 그래서 풀리긴 개뿔 돈만내고 시간도 버리고 솔직히 아직까지 부모님이랑 한 집에 사는건 내가 마음도 닫고 입도 닫았기 때문이지 그것 때문에 집에 들어온게 아님

나 나가면 집안 파토나고 그때 당시에는 미국에 유학간 오빠한테도 타격가고 그럴까봐 집에 들어온거임

근데 지금은 유학마치고 온 오빠가 중간에서 중재해주기 때문에 내가 아직까지 집에서 공존하면서 어떻게든 지내고있음 오빠가 남자라서 아버지가 오빠말은 들음

얘기를 좀 더 더하자면 내 나이가 지금 26인데 조선시대마냥 22살부터 결혼하라는 얘기 듣고있고 아직도 시달리는 중 진짜 진심이심 결혼하자마자 애 낳으라고 하셨음 손주 보고싶다고....

내가 늘 듣는 얘기가 여자는 30넘으면 꺽인다. 지금 아니면 쳐다도 안본다 30넘은 여자랑 누가 결혼하겠냐 지금부터 남자하나 물어와라....물긴 뭘 물어와

이번 설에도 어김없이 (가족여행도 갈때도 똑같음) 결혼해라 이혼하지 말아라 당연히 아버지 말씀이 다 맞는 말인데 4년넘게 아버지 만날 때 마다 심지어 결혼해서 이혼한적도 없는데 혼나면서 들으면 누가 노이로제 안걸리겠음?

혼나는데 이유도 없고 욕듣는데 이유도 없음

그리고 아버지가 이러면 어머니가 대부분 보호해주거나 하지 않나...? 나를 왜 아버지를 이해못한 불효자식을 만드는건지... 원래 그런 사람이니까 니가 이해해라고 하시거나 지는게 이기는거야 아버지가 욕하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라고 하심

이런 말 하시는 우리 어머니는 내가 믿음이부족해서 아버지를 이해 못하는거라고 하심(신앙적으로)

자 우리 집은 이제부터 더 엄청남

우리집은 일요일 주일은 무조건 교회에 가야하는 집안임 다른교회? 당연히 안됨 오로지 우리교회
그래서 나는 교회를 빠져본게 26년 살면서 5손가락 안에 듬

어머니가 우리교회랑 연결된 교단은 인정해주심
근데 친구교회 안됨 중학생 때 친구교회 갔다가 우리 교회 전도사님이랑 거기 전도사님이랑 트러블 있으셨다 했음.. 종교는 자유아님...?...

뭐 이런 배경이 있으니 어머니한테 듣는 말들도 하나같이 이해 안되는 말들 뿐....

내가 십일조를 안내면 너가 십일조를 안내서 우리 집안이 망한다 아버지 지금 수금이 안되는 이유가 너가 다 신앙을 안해서 그런다
또 너는 도둑년이다 어떻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냐 뭐 이런 별의 별 얘기도 다 듣고 대학교 초반에는 십일조 안낸다고 용돈도 끊으심... 지금 용돈은 내가 자급자족함

일단 지금 내가 제일 싫은건 부부끼리 같은 방 안쓰셔서 어머니가 거실에서 주무시는데 (어머니 방이 없음)
근데 이게 나 때문인가...? 아버지랑 얘기해야하는거 아닌가.. 나 없을 때는 내 방 쓰시고 어머니 화장품들도 내방에 있고 이런거 다 괜찮은데 혼자 드리는 예배를 내 방에서 드리심

이거 굉장히 스트레스임 심지어 소리가 안나는것도 아니고 성경말씀 읽고 찬송부르고 기도하는건데 늦은 새벽에 내가 자도, 일하고 피곤해서 집에 들어와도 그리고 혼자있고 싶어도 내 방에서 성경읽고 계심 이거 진짜 짜증남 (자는데 옆에서 방언한다고 생각해보시면 될 듯)

집에서 나는, 진짜 나만.. 문 잠그는것도 안되고 그렇다고 어머니는 들어올 때 노크도 잘 안함 난 개인프라이버시 그딴거 없음 옷 갈아입던말던 그냥 들어오고 신경쓰이니까 통화도 못하고

드라마도 보면 스토리상 배경에 절 얘기 나오고(힘쎈여자 도봉순 12화에 절 얘기 나옴 그거 보는데 못보게 함) 욕나오고 하면 못보게 함

게임은 당연히 안됨(우리오빠 문 잠그고 게임함)
어머니는 그냥 삶 자체가 예수인분임 수양하러 가셨으면 좋겠음 아니면 내가 독립하게 해주셨음 좋겠음
결혼해서 집 나가는거 아니면 절대 네버 꿈도 못꿈

우리집에서 아빠도 신앙별로고 오빠는 무신론자인데 주로 오빠한테도 뭐라고 하지만 나한테 제일 심함... 볼 때마다 성경 언제 읽냐고하심(어머니랑 일주일에 한번씩 성경 읽음) 내 의지 하나도 없음

집에서 돈으로 학비 지원받는대신 이 모든걸 감당하는데 솔직히 진로 못정해서 늦게 편입하고(지금 4학년, 현역으로 학교갔는데 2학년까지 다니고 휴학2년했음 그리고 편입, 휴학2년동안 돈 벌어서 내 생활 함) 지금까지 학교다니는 나도 부모님이 볼 때는 문제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런취급 받으며 살기는 힘듬

죽지 못해서 살았는데 나 이정도면 잘 컸다고 자부할 수 있을정도. 담배도 안펴 술도 맥주 두캔이상 잘 안마시고 게임도 여태까지 온라인상에서 메이플이 끝임
나는 모든 스트레스를 운동과 수면과 노래로 해소함.. 나는 현재 내 삶에 만족하고 있음

(20살 초반에는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대학 기관에서 상담받고 자살시도도 여러번 했었지만 그 때 잡아준 주위 사람들 덕분에 잘 살고있는중)

어찌되었든 지금까지 여기에 쓴 글이 줄이고 줄여서 쓴건데 아버지는 모든 가정이 이런 줄 아심 나는 일단 졸업 하자마자 집을 나올 예정이고

누군가 같은 일을 겪었거나 조언을 해주고 싶다면 제발 해주길 간절히 바래봄... 좋은 생각이나 뭐 그런게 있다면 아니면 내가 잘못됐다고 생각하거나 이 글을 이해하기에 부족한 얘기들이 있다면 다 더해서 얘기 해 줄 수 있으니까 긴 글 제발 읽어주길.... 바랍니다....



+ 지금까지 참다가 왜 글을 썼냐면 내 방문을 새벽 예배 갈때마다 안닫고 가시는 어머니때문에 (새어들어오는 바람 때문에 끼익끼익 소리남) 계속 참다가 짜증나서 문 진짜 겁나 세게도 아니고 그냥 낮에 행동하는 거처럼 일반적으로 문 닫았다가 아버지 깨시고 화나셔서(아버지가 귀가 밝으셔서 아버지 주무실때는 집에서 아무것도 못함 심지어 내 방에서도 노래 작게들음) 억울하고 또 억울해서 씀

————————————————————————-
아.. 진짜 이렇게 많은 조언을 써주실지 몰랐어요.. 진짜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봤는데 진심어린 조언과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으신 분들의 공감 글 들을 보면서 많이 울컥했네요...

정말 친한사람들 말고는 이렇게 큰 공간에 처음으로 제 얘기를 해본건데.. 공감해주시는것 만으로도 저한테는 진짜 너무 큰 힘이되네요 그것 만으로도 잘 지켜온 내 삶에 대해서 보상받는 느낌이 들어요

잘 컸다고 해주셔서 감사해요

독립을 왜 여태까지 안하냐고 물어보셨는데.. 솔직히 저런 환경에 오랫동안 시달리다보니 독립보다는 자살을 생각해왔습니다

독립해서 자유를 만끽한다는 생각을 당연히 해봤지만 삶에 상처만 가득하고 꿈도 사는 낙도 없는 사람이 자유를 가져봤자.. 그 때는 그냥 하루하루 자다가 죽는게 소원이었어요 자살 무섭잖아요 그냥 자다가 죽을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가끔 타이레놀 많이 모아서 입에 많이 넣었다가 무서워서 뺐다가 했는데.. 차마 죽을 용기는 없어서 그저 살다보니 너무 감사하게도 주위사람들을 잘 만나서 이 때까지 큰 사고없이 지낼 수 있었어요

부모님께 못 받은 사랑 주위에서 다 받고 자신감있게 씩씩하게 잘 컸답니다 진짜 복 받은거죠 바닥이었던 자존감도 높아지구요 그래서 지금은 꿈도 있고 독립의지도 생겨서 졸업하자마자 원룸이던 고시텔이던 바로 나오려고 합니다

근데 제가 집에서 못 나온 또 하나의 이유가 가정파탄 날까봐 라고 했는데... 확실히는 아버지가 자살하실까봐 못나왔어요 그럼 어머니는 당연히 미치시겠죠 안그래도 정신적으로 온전하지는 않으셔요

솔직히 가족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적은 많지만 그게 어딘가에 가서 서로 잘 살았으면 좋겠다.. 라는 건데 자살하시거나 잘못되시면 저는 마음 편하게 못살거같아요.. (저 잠깐 가출했을때도 아버지가 술에 취해서 생활도 제대로 못하셨대요)

그리고 아버지도 참 불쌍한 분이셔서 그거 하나때문에 집에서 못 나왔습니다 아버지의 어머니께서는 아버지 낳다가 돌아가시고 할아버지는 지금의 아버지처럼 구타에 욕설에 술에 취해서 손찌검하기 일쑤였다 하셨고 하나뿐인 누나는 당뇨병이 합병증이 되어서 돌아가셨어요.. 할아버지는 아마도 알콜중독으로 돌아가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은 가족이 저희밖에 없으니까.. 사랑도 제대로 못받고 자라셨고 그렇기 때문에 가족한테 주는 그 사랑을 지금 엄청나게 잘못 표현하고 계시기 때문에 지금은 그저 짜증나고 안타까워요 그리고 어머니도 아버지랑 가정환경이 비슷하십니다

그래서 그나마 좋게 나오려고 합니다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게, 그래도 친오빠가 유학 다녀오고 군대도 다녀와서 부모님과 저의 사이 가운데서 중재를 해줘요

오빠가 오기전엔 하루하루가 살얼음 판에서 사는 것 같았지만 그래도 지금은 그나마 사람 사는거 같아서요

긴 글 읽어주시고 공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려요 같이 힘내셨으면 좋겠는 분들도 계시고 저도 극복한게 아니라 극복 해 나가야 하니까요 같이 힘내요!
저는 앞으로 더 열심히 살고 또 행복한 가정 꾸리고 싶습니다 제 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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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ㅋㅋㅋㅋ 2019.02.1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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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가부장적인게 아니라 폭력적이고 어머니는 그냥 진짜 미친겁니다. 왜 그렇게 사는지 모르겠지만 독립할수있으면 독립하고 연끊어요 제발.

어릴때부터 당하니 이게 맞는건지 틀린건지 구분도 안가는거같은데...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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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2.1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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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성인되서 저런집에 왜 아직 살고있는거야.. 알바만해서 월세집에 살아... 너도 답을 알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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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2.1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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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0살 넘었으면 어른이니까 자기가 살고싶은삶을 살 수 있습니다. 저 같으면 고시원이나 월셋방 아니면 국가 장학제도에 생활비 대출이라도 받아서 알바하면서 멀리떨어져서 살듯합니다. 그리고 경찰에 신고하면 가해자가 피해자 근처 몇m가까지 오지못하게 하는 처벌도 있는데 알아보세요. 교회도 다니기 싫으면 안다니셔도 됩니다. 이제 글쓴이는 성인이고, 자기 인생을 계획하고 실천하고 책임질줄 알 나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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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2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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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저같으면 하루도 못버티고 집나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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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9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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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남 집안이라 정말 욕하고 싶은거 참아야 하는거 아는데...진짜 내가 님 집에 있으면 5초도 못버티고 자살할것같음. 그냥 엄마아빠 불쌍히여기지말고 걍 나가셈 서로에게 이득이 될것도 없는 관계인것같아요. 님 너무 자존감이 낮아보임. 충분히 밖에서 사실수 있을것같아요. 그리고 아버지가 잘못된 방식으로 애정을 표현하신다..? 그냥 그거 아니고 자기 소유물 쯤으로 여기는거예요.. 어머니는 그냥 종교에 맛이 가신것같고요.. 정말 착한게 눈에 보이긴 한데요... 제발 나가세요 진짜 너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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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4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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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애비도 저리 폭력적인데 젿같고 겁나싫음 근데 저정도로 막 날씬해야한다등등거리진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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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3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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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추가로 아래 댓글처럼 독립의 결정권을 주지도 않고 너는 능력이 없어서 안된다고 세뇌를 받았기때문에 저도 독립이 굉장히 늦어진 편입니다. 당시 결혼만이 이 가정을 탈출할 답이라 생각했었어요. 집을 나오기까진 굉장한 용기가 필요했고 스스로 하나씩 해내며 아, 나도 해낼 수 있구나 하고 느끼고 있어요. 결혼은 사실 무섭습니다. 아버지 처럼 때리는 남자 만날까봐. 그래서 그냥 30대 노처녀 취급 당해도 혼자 사는 길을 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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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3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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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쓴이보다 나이가 조금 위인 30대 여자 입니다. 비슷한 구조로 위에 오빠 하나, 가부장적인 아버지, 그리고 나를 지켜주지 않았던 어머니가 제 가족 구성원입니다. 저도 아버지께 온갖 쌍욕 들으며 물건 부수는것을 일상처럼 경험하고 자랐어요. 마지막으로 아버지를 본건 정말 별것도 아닌 일로 개쌍욕을 듣고, 물건을 마구 던지는 모급에 이러면 내가 맞아 죽겠다 싶어서 최후의 수단으로 경찰을 불렀습니다. 어머니와 오빠는 저보고 미친년이라며 어딜 아버지를 신고하냐고 니가 정 이런식이라면 널 정신병원에 입원시켜버리겠다 라더군요. 저희집안은 폭력이 정당화 되고 여자면 무조건 참아야 하고 아버지 성질는 제가 조곤조곤하게 잘 컨트롤 해야한다고 세뇌를 시켰죠. 개소리입니다. 저는 경찰 부른후 바로 집나와서 연락 끊고 살아요. 전 매번 너는 여자고 무능력해서 혼자 아무것도 못할거란 소리를 듣고 자랐습니다. 근데 혼자 잘 살고 있어요. 가족을 다시는 안볼건 아니지만 일단 쓴이의 마음을 치료하는게 우선입니다. 당신은 잘못하지 않았어요. 힘내고, 홀로서기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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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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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치킨먹으면서 글 읽었는데 급체해서 병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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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2019.02.1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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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히 저런집에서 안자라나본사람은 이해못함 난 쓴이충분히 이해함 저런가정에서 살다보면 독립은 꿈도못꿈 기가눌려서라고해야되나 결혼만이답이다라고생각하면서 가끔반항하면서 체념하면서 버티다가 30먹었는데 아직도손찌검하는아빠때문에 밤에편지써놓고 도망나왔네여 지금 가족이랑 가끔보면서 혼자아주잘살고잇음 그냥 확 저질러버리는게 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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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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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야 너 빨리 독립해라 그집안에 계속 있다간 정신병 걸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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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2.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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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26살에 독립했는데... 회사 취업해서 사택 제공받고 살고있음. 취업부터해 그럼 대출이든 뭐든 받아서 보증금마련하고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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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 2019.02.1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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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이랑 비슷하다 전 이제고딩이지만 여자라고 차별하진 않음 근데 머 살짝 비슷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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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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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아이가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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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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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마음잡고 온게 대단하네 아빠는 딸을 소유물로 여기시는 거 같고 엄마는 아빠를 이해한다기보다도 이 상황이 힘들어서 종교를 더 잡고 있는 것 같고 오빠는 중재자 역할을 못하는 방관자같고... 3명을 다 바꿔서 행복한 가족으로 산다는건 역부족일 것 같고 독립이 답인것 같다. 가장 필요한건 집인데 경제적 문제가 있기에 나라에서 제공하는 청년주거 관련해서 이런거저런거 다 신청하고 청약 무조건 만들고, 독립하기 전까지 지금 사는 집에서 스트레스받는다고 돈 쓰지 말고 저축해서 독립해라 먼저 정신적으로 내가 먼저 살아야지... 쓰니 절망적이다 자책하지말고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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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둥 2019.02.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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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소름끼치고 비정상적인 집이라는 사실을 아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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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2019.02.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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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학비 대주니까 그거에 만족하고 사는거라면 답 없음
이미 나이도 26인데 여자나이 26이면 충분히 나와서 살 수 있음
꿈도 못꾼다고? 글쎄......
편입, 휴학 등등 하면서 난 안 돼.. 하고 버티고 있는거라면 그냥 답 없지
누가 나와요.. 그 집 아니에요 ㅠㅠ 하는건 하등 상관 없고
님 의지가 확고하지 않으면 어떤 변화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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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2019.02.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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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집에서 정신병안걸리고 잘 컸네요 몰래몰래 돈모으고 직장 잡고 집을나와요 무조건 따로 사세요 솔직히 아버님 어머님 둘다 이상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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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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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하다.. 하루라도 빨리 나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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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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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거 혹시 목사님이..? 아버지가 화를 달고사는게..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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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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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거기서 벗어날 생각이 없는 것 같은데? 시작이 안되는데 뭐 어쩌라는건지 안타깝긴 한데 독립할 방법을 찾아요 진짜 노답이네 아니면 평생 그러고 살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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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2019.02.1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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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버지는 폭력적인데다가 어머니는 종교생활은 하시는데 삶의 열매가 없는 상태네요.. 사이비가 아닌지 정말 의심됩니다. 성경 말씀대로 살고자 한다면 절대 딸에게 그렇게 못합니다. 가족적인 치유가 필요하지만 그마저도 잘 안된다면 글쓴분이 독립하시는게 가장 나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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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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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떻게든 도망나가. 엄마란 사람은 지 방패막으로 딸을 내세우고 정신적으로 학대하고 아버지란 사람은 가부장적인게 아니라 폭력적이고 이기적이고 자격지심 심한인간인거야. 20년 넘도록 그 사이에서 갈려왔기에 아마 겁도 날거고 자포자기하는 마음으로 살고있었던거 같은데 글을 쓰게될정도로 궁지에 몰렸다면.. 도망나가. 오빠고 엄마고 아빠고 2순위지 1순위아니다..네 자신 먼저 챙겨. 네가 죽을거같은데 부모같지 않은 부모랑 그 학대의 여파에서 벗어나있던 오빠를 신경쓰지 않아도 손가락질 할 사람없다. 아마 두 눈 딱 감고 거기를 벗어나. 부모에게도 오빠에게도 알리지 말고, 네 위치가 알려지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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