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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치사하게 먹는걸로 괴롭히는 어머니

ㅇㅇ (판) 2019.02.11 12:57 조회52,822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저 좀 살려주세요.
10분거리에 시어머님이 사시니 툭하면 부르거나 찾아오세요.
결혼전에 주위분들이 되도록이면 시댁이랑 먼곳에 집 얻어라해서 회사 근처로 전세 얻고 남편에게는 제 차를 줬어요.
근데 한달만에 시어머니가 옆 아파트로 이사올줄이야...
둘다 직장인이니 거의 아침엔 누룽지나 토스트로 때우고 저녁엔 외식이나 배달이 주를 이루고 있어요.
그걸 어머님이 남편 통해 들으시고 거의 날마다 반찬 가져가라 연락을 하시네요.
반찬 주시는거 감사한데...
밥하고 설거지 하는것도 일인지라...
거기다 유통기간 지난것도 주시는데...
냉동실에 얼려놓으면 2년이고 3년이고 괜찮다고 생각하시는지 까매진 고기나 말라버린 생선을 보내주시네요.
먹다남겨논 냉동만두, 동그랑땡 그런것도 있고 명절 음식도 하얀 얼음에 쌓여서 오기도 하구요.
집에 반찬 많다고 해도 아들 굶기냐? 바깥 음식 먹이지 말라 타박만 하시니
이젠 전화도 피하는데 그랬더니 남편 시켜서 바리바리 가지고 와요.
버리는게 일이라 짜증만 나네요.
어제는 칡즙을 주셨는데 컵에 따라보니 덩어리가 꿀렁꿀렁 나와요.
왠지 먹으면 바로 응급실 일것 같아 안먹고
시누이한테 말을 빙빙 돌려 물어보니
어머니가 아들 주려고 심마니?그분한테 부탁해서 약초 이것저것 넣은 칡즙인데 남편이 맛이 이상하다고 안먹어서 3년동안 야채칸에 자리 차지한거였데요.
그걸 여자한테 좋은거니까 저한테 먹으라 주셨네요. ㅎ
음식물 쓰레기 한두번 주시는것도 아니고 정말 스트레스 받네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남편도 우리가 알아서 한다고 필요없다고 이야기 하는데 어머님이 우는 시늉을 하셔셔 어쩔수 없이 받아오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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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2.1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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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머니 남편이 칡즙 너무잘먹어요. 하루에 두번씩 꼭 먹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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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2.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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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번에 비슷한글 ㅋㅋ본적있어요. 그분은 그음식 다 남편이 먹었다가 몇일 탈나서 고생하고 시어머니한테 말하니까 그걸왜 아범을먹이냐며 역정을냈다고 ㅋㅋㅋㅋㅋㅋㅋ 남편줘요. 어머니가 자기 피곤해보인다고 심마니한테 부탁해서 해온거라고 꼬박꼬박챙겨주고 말해봐요. 전별로라서 아범챙겨주고있어요. 어머니^^ 하고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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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하이용 2019.02.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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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우리 시어머님은 막 악랄하게 나쁜 뜻이 있어서가 아니라 진짜로 냉동 해 놓으면 몇 년이고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2년된 매생이도 막 꺼내서 본인이 먹고 다 버리자 해도 아깝다고 안 버리는 사람임 그래서 베플처럼 남편이 잘 먹는다고 하면 그러냐면서 계속 가져다 줄 사람ㅋ차라리 남편이 먹고 탈났다고 해요 지난번 냉동 생선 먹고 장염 걸렸다 지난번 칡즙 먹고 밤에 토하고 설사하고 응급실 갔다 하세요 만약 남편이 먹고 탈 났다고 했는데 그걸 왜 남편 먹이냐 니가 먹어야지 하면 손절하시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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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02.1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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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뻑하면 우는거 진심 안 당해보면 모름..불효자된거같은 죄책감 들게하면서 온갖 스트레스는 다주고 먹하면 미안하다고 눈물보이고.. 미안한 행동을 하지말지 진짜 스트레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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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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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 줘야지ㅋㅋㅋㅋㅋㅋ남편 다 먹이세요~ 중간에 컷 못하고 바리바리 싸오는거, 지가 먹을라고 싸오는거 아님? 그걸로 남편 밥상 요란하게 차려주고 시가가서는 “어머님이 주신거 남편이 너~~무 잘먹더라구여~ 감사해요^^~” 하세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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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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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거 남편오면 무조건 먹여요. 시댁에서 오는 음식 무조건 다 남편먹이고 그에따른설거지 남편보고 다 하시라하구요. 님은 따로 만들어먹던지 시켜먹던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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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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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ㅡ.ㅡㅅㅂ 굳이 가까운 곳으로 이사까지 온 심보 개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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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02.13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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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시엄니는 그렇게까진아니고 자꾸 뭐 싸주시긴함 ㅎㅎ 그냥 먹기싫은건 별말안하고 버림... 시엄니한텐 먹었다고하고요 ㅎㅎ 별로 얼굴 붉히기도 싫고 노인네라 그런갑다합니다 ㅎㅎ 좋은거 줄때도 있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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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2019.02.13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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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딴거 먹고 남편은 시댁서 가져온것만 먹여요. 본인이 무서워서 못가져오게. 울집 남편은 입이 짧아 한끼 먹은건 다시 안먹는 편이라 되도록 매끼 새로 해주는데 시댁에서 명절음식 잔쯕 하느라 힘든거 복수할겸 일주일 그것만 먹였어요. 진짜 돌아버릴라 그래요. 그래야 어머님한테 쫌씩민 하라고 스스로 강력 어필할것 같아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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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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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시엄니도 본인 냉장고에 있는 안먹는거 우리집으로 갖고옴.개짜증.얼린 양파.얼린떡.등등. 어느날은 1년지난 김 갖고와서 모르고 19개월 딸 먹임. 진짜 미친거아닌가.개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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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02.1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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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열봉지 정도 사서 보내드리세요.
진짜 저런 거 먹고 응급실 실려가도 지 아들이 실려가는 거 아니면 콧방귀도 안뀔듯.
근데 솔직히 님 남편이 제대로 컷트만 해도 이런일은 안생기는데 참 답답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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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ㄹ 2019.02.1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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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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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2019.02.1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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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집에 오래된거 있음 시어머니 좀 나눠드리고 해요 어머 어머니 그거 우리집 냉장고에서 겨우 6개월있었는데? 칡즙 3년되신것도 잘 먹었는데 어머니 6개월 든걸로 배탈 나신거에요? 이래버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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ㅌㅌ 2019.02.1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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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엄마가 악랄한게 아니고 ㅈㄴ 무식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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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점 2019.02.1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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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친어머니가 그러십니다... 옛날 사람이라 그래요. 썩어도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친딸이지만 버럭버럭버럭 거리며 두번 다시는 먹을 것 주지 말라고 했습니다.
엄마 맘 아플꺼 알지만 내 몸 아픈 거가 더 불효인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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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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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하게 시어머니께 전화해서 덩어리지고 오래된것 같다고 상한것 같다고 말씀드리세요 ...이상한 소리하면 남편 먹이겠다하거나 다시 리턴시키는방법이 있네요. 아무말 안하면 계속 그러니까 말을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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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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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ㅠㅠ우리 시어머니도 이런거 진짜 심했는데...남편이 진짜 단호하게 행동해서 이젠 안그러세요. 우리 부부는 서울살고 시부모님은 지방 사시는데 괜찮다고 아무리 말씀드려도 자꾸 택배로 저런 음식 보내시니까 남편이 택배 오면 그거 그대로 반품 신청해서 다시 보내고;;; 시어머니 서운하다고 울고 난리부려도 남편이 계속 반송시켰어요. 그리고 한번씩 서울 올라오셔서 한두달씩 친척집에 계실때도 또 저런식으로 음식 가져오시면 남편이 퇴근해서 그대로 들고 친척집 문앞에 다시 갖다드리고 오고;; 그러게 몇달 하니까 안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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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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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가 비슷한 경우였는데 남편한테 안먹을거면 받아오지 마라고 하니 남편이 먹기 싫으면 받아와서 버리라고 했대요. 그래서 너네집에서 받아온거 니가 처리 하라 했더니 첨엔 남편혼자 먹는 시늉 하더니 상태 안좋고 하니 갖다 버리다가 본인도 짜증났는지 이상한거 왜주냐고 엄마한테 전화해서 화내고 그다음부터 뭐 줘도 썽질내고 안받아왔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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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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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유통기한 지난 쓰레기 가져다 주는 것도 놀라운데 아들부부이사간지 한달만에 옆집으로 이사왔다는게 더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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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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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먹은척하고 토해요. 자꾸 토한다 하고 병원가요. 남편이 왜그러냐 뭐 잘못먹었냐고하면 어머님이 주신것만 먹으면 토한다고 아픈연기 혼신을 다해서 하고 칡즙상태 보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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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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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레기 음식 주면서.. 이렇게 챙겨주는 시어머니없다고 그러실 것 같아요.. 으.. 끔찍해.. 저는 요즘 피곤해서 밥맛도 없고 김치만 먹어요~~ 주신거 아범 잘 먹일게요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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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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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ㅠㅠ 최악.. 우리 시어머니는 남편은 거들떠도 안보는 나물 채소반찬 내가 좋아한다고 갈 때마다 그때그때 잔뜩 해서 챙겨주시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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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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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사온거부터 미쳤다 전세인게 천만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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