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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가 명절에 안 갔을 때 전화

ㅇㅇ (판) 2019.02.11 17:29 조회3,773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설날에 신랑 일이 있어서 네시간거리 시댁 안갔어요
근데 설 전날 제사음식 준비하시는 시부모님께
전화해서 음식준비 하시느라 “고생하시네요”라는 말을
해야하는 게 당연한 도리인가요??


오전에 손주들 보여드리려고 영통했는데
아버님이 먼저 엄마(시어머니) 혼자 음식하느라 고생중이다
도와줘야한다면서 대충 얘기하다가 끊음
아버님 말씀하시는 게 며느리가 안와서
시어머니 혼자 고생하신단 말처럼 들려서
굳이 고생하신단 말 안꺼냈음

다음 날 설 당일 오전에도 영통했고
아침부터 고생하셨다고 했더니
아버님이 아침부터 아니고 어제부터 고생했다
이런 식으로 말하길래 또 짜증나서 대꾸 안하고
대충 얘기하다가 끊었음

그러고 신랑한테 서운해하셨대서
시부모님 앞에선 신랑이 내 편 들어주고

정작 나한테는 따로 시부모님이 섭섭해하셨다하면서
내가 좀 더 먼저 고생하셨다 얘길했으면
좋았을 거 같다고 제사음식 하시느라
고생하신다고 말하는 건 당연한 예의라고 함

고생하셨단 말이 며느리인 제가 못도와드려
죄송하단 뜻 같은데 제가 예민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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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학자 2019.02.12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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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며느리가 시켜서 시부모가 어쩔 수 없이 제사음식을 차린가라면 당연하 사과하셨어야죠. 근데 그게 아니라면??? 왜 죄송해?????? 며느리 조상 제사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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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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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버님이 같이 하시지 그러셨어요. 아버님 조상분들께 차례 지내는건데.. 저라면 웃으면서 말해 버릴텐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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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상실 2019.02.1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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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며느리는 종년노릇 안하면 죽일년 아들은 밥이나 잘먹는지 걱정 둥기둥기 상전 노릇 미안해하지 마세요 그냥 남편 하는 만큼만 하세요 신분제는 철폐된지 오랜데 며느리는 언제까지 종년으로 상전 갑질하는 시갓집 눈치를 봐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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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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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안온거 자체가 맘에안드셨는데 이걸로 트집잡는건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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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고싶다구우 2019.02.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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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시부모님은 맞벌이임에도 며느리가 돈을 더 많이 버는데도 불구하고 자기아들 일하는건 불쌍하고 며느리가 바깥일 하고 집안일 하고 제사 챙기고 명절에 전부치고 음식 만들며 부모님 생신상 차려드리고 용돈도 드리는건 당연함(물론 아들돈은 안 받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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