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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애낳으리고 눈치주는 시어머니

ㅇㅇ (판) 2019.02.11 22:36 조회82,183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댓글부탁

너무 화가 나서 글 적어봅니다

결혼한지 오래되지 않은 신혼이고, 저는 결혼전 연애할 때부터 남편한테 '나는 결혼하고도 일에 집중하고 싶고, 친구들이 아기 낳고 고생하는거 많이 봐서 아이계획은 세우지 말자.'고 얘기했어요.
남편도 제 말에 동의해서 결혼한거구요.

그리고 저랑 남편 결혼준비 할때 남편집에도 자주 놀러가서 시어머니가 아이계획 물어보시면 남편한테 한 말처럼 그대로 말씀드렸고, 어머니도 알겠다고 하셨어요. 아버님도요.

그런데 결혼하고 신혼여행갔는데 남편이 관광객중에 아이있는 가족들을 보면서 계속 저 들으라는 듯이 애들이랑 같이 다니는거 보니 부럽다고 행복해보인다 이래서 그날 엄청 다퉜어요.

그 일로 한참 냉전하다가 남편의 사과로 풀었는데 이번 설이나 가족행사있어서 시댁 갈 때마다 시어머니가 자꾸 저한테 눈치를 주는거 같아요
예를 들면 슈퍼맨이 돌아왔다같은 육아프로그램 보면서 나은이 예쁘다 저런 손주들 보고싶다 더도 말고 덜도말고 애 둘 낳아서 잘 사는게 제일 효도다 이런 말을 자꾸 저 들으라고 하세요.

제가 저랑 제일친한친구가 유산반복하면서 몸상하고 마음상하는거 많이 봐서 임신하고 출산하는거 생각만해도 무섭고 토나올거 같다고 하니
그런경우는 흔치 않다면서 '너는 몸이 튼튼해서 애도 잘 낳을거 같다'라는 말을 돌려하세요.

그리고 출산하면 육아는 어떡하냐고 저는 아이 키울 저신 없다고 말하면 니가 일을 그만두고 전업주부하라고 돈은 남편이 벌어오라 하래요. 근데 제 연봉이 남편보다 몇천 높아요;

제일 화나는건 시어머니가 이런 말씀하실때 남편은 옆에서 그냥 웃고만 있어요. 제가 남편한테 어머니가 저런 말씀꺼내시면 니가 말려라 니가 중재 잘 해야된다고 말해도 어머니가 농담조로 말한거잖아 이러면서 넘어가요

진짜 한두번ㄷ 아니고 시댁 갈때마다 반복되니까 다 때려치고 이혼하고 싶어요.

판에 글적는다 하니 남편이 사람들이 너가 예민한거라고 할거라네요. 남편한테 댓글보여주려고 하니 진짜 제가 이상한건지 좀 알려주세요

+) 저는 아예 딩크로 살겠다고 얘기했었어요 아이 계획을 미루는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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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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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2.1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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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은 결혼해서푸쉬하면 애낳을줄 알았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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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2.1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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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은 [결혼하면 생각바뀔거다. 신혼인데 자주 하다보면 생긴 아이 지가 어떡할꺼야~]이딴 생각인거 같네요~ 근데 쓰니 입장은 뭐예요? 확고한 딩크족이예요? 아님 몇년을 미루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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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2.1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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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딩크로 합의본건 아니네요.아이계획만 세우지말자한거지.그러니까 저러는것같은데 서로 스트레스받을바엔 애없을때 헤어지는게 서로에게 좋을껏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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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생각 2019.02.14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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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분은.. 설마 그러겠어..일단 결혼부터 하고 설득해야지.. 한거임.. 님 속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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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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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러다가 애 생겨서 님 육아휴직하거나 쉬게되면 자연스럽게 수익줄고, 본인 커리어 끊겨서 아이 클 때까지 마트 알바, 그나마 맘잡으면 공인중개사 따서 집안일하면서 부업하고.. 돈도 못버는 남편 가장이라고 유세떨겠죠^^ 그 삶을 선택하시려면 같이 사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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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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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콘돔에 구멍뚫기 전에 헤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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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19.02.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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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계획 없으실거고 앞으로도 쭈욱 그렇다면 미리 불임시술하셔야죠 남편한테 묶으라는 건 말도 안되고 님이 시술하고 나면 더 얘기 없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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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02.1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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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말 못하게 하거나 니꺼 묶거나. 둘 중 선택하라고 해요. 아 그거 둘 다 못한다하면 다른 경우의 수도 있겠네요.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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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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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들은 다그래요 비혼주의자라고하니까 이해한다고 만나자고하더니 결혼하자고 애낳자고 조르다가 내가 헤어지자니 또 빌고....되게단순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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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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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 분이 저렇게 예민하게 반응하시는 건 본인 마음에도 '아이는 반드시 낳아야 하는데 내가 그 의무를 저버리고 있는 거야'라는 마음이 있어서이기도 한 것 같아요. 저도 딩크고 시어머님 친정어머님 푸시 들어오지만 절대 화내는 반응 안 보여요. "아유~~ ㅇㅇ네는 손주 사진으로 핸드폰 배경화면도 하고 톡으로 맨날 사진 올리고... 난 자랑할 게 없으니.."그러시면 "그렇게요 어머님 속상하시겠네요. 손주 말고 자랑거리 찾으셔야겠어요." 이렇게 말하고 더 말 안해요. 물론 화내지 않고 나긋하게. 어머님이 그러시든 말든 난 상관 안 한다... 식이니 포기하시데요. 근데 이유나 핑계 대면 댈 수록 잔소리거리 만드는 거예요. 이유불문 애 낳기 싫다. 이렇에 자르세요. ~해서 낳기 싫어요. 그럼 그 마음을 이해하는 게 아니라 그 문제를 해결해서 애를 낳게 하려고 하더라구요. 그냥 나는 죽어도 싫다.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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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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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전 합의했다고 말씀하셨지만 ... 합의한 "척" 인듯 ... 결혼하고 지나가는 애기들 보면 자연스럽게 생길줄 알았나봐요 모지리같은 남편ㅅㄲ가 ... 쓰니가 이혼안하려고 해도 시간 지나면 시엄마랑 남편이 이혼하자 할거같아요. 애 갖고싶다고 ;;; 그냥 속편하게 지금 확실히 하세요 이혼하거나 둘중하나 수술하거나. ... 애기에 관한건 합의 안되면 너무 오래 힘들어 하긴 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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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0 2019.02.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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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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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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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가 불임수술 안 했거나 피임에 소홀했다간(남편을 봐선 콘돔은 믿으면 안됨...) 어느날 임신을 확인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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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019.02.1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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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현실은 자발적 딩크는 찾기 힘든데 오직 판에는 딩크족들이 왜 이렇게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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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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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렇게 싫으시면 피임 잘하세요 님남편은 ㅋㄷ이라도몰레 찢을거 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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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3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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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의지가 확고하다면 불임 시술 받으세요.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니까 저 난리들이잖아요. 불임이 되고나면 이혼을 하든 애를 진짜 포기하든 결론이 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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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3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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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을 바꾸세요~~~~ 쓰니가 돈도 잘버는데 스트레스 엄청 받으며 그남자랑 같이 살 필요 없는듯ㅋ 세상에 좋은 남자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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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3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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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루라도 일찍 이혼하구 남편은 재혼해서 애 낳고 사세요ㅋ 남편은 딩크 합의 안했네요ㅋ 시댁이야 안가면 그만인데 남편이랑 생각이 다르니 갈라서야죠. 정신적 피해 위자료 받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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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3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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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남자 '못' 만나 본 애들이 헛소리 무시하십쇼^^ 억울해서 저래요.ㅉㅉ


젊은층 역시도= ★★군인★★ 70만의 '병'의 신분은 군법상 결혼이 금지. 영구적인 비율 수십만명 제외하면 젊은층역시 극 여초시대입니다. (제대해도 또 그만큼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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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02.1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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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난임이어서 한번 유산하고 시댁 구박 받으면서 살다가 결국 이혼하고 자칭 딩크족이라는 이혼남 만나서 재혼. 남자가 결혼전에는 애 안낳을거라고 친구인 우리들에게도 계속 말했었으나, 세번의 시술 끝에 제왕절개로 아이 낳음. 그동안 죽도록 고생 하는거 보면서 불임이 아닌 남자의 아이 안낳는다는 말은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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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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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입 밖으로 뱉는 말에 무슨 힘이 있다고... 쓰니 맘이 확고했음 결혼전 남편 정관수술을 시키던 본인 피임시술을 했어야죠~ 그럼 아마 지금 남편도 남친에서 끝났을것 같은데요~ 두번째 베댓처럼 딱 저거임.. 결혼했는데 니가 어쩔꺼냐~ 순리대로 살아라~ 에휴.. 말로만 딩크 계획하고 결혼하면 이런일들 허다해요~ 한입으로 두말하는 남자새끼 답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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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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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도 내심 바라고 있었네... 엄마랑 남편이 둘다 작당했는듯.. 시어머니가 계속 하고 꼬드겼음..남편도 아기생각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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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2019.02.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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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예민한거 아니예요. 딩크 확실한 가족한테는 농담으로라도 애 얘기안꺼내요. 남편분은 동의하지 않으신것 같아요. 지금이라도 확실히 하시고 아니다싶으면 갈라서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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