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톡커들의 선택추가) 친정엄마랑 여행갔으니 시모랑도 가라는 시부ㅠ

며늘투어 (판) 2019.02.12 21:15 조회134,694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저는 외동딸이라 엄마랑 진짜 친구처럼 지내요. 여행도 많이 다니구요. 결혼하고 나서도 일년에 두번은 갑니다.

명절주에 2일 연차쓰고 저는 친정엄마랑 온천으로 남편은 캠핑동호회 친구들이랑 각각 여행을 갔어요. 친정도 시가도 모두 차로 15-20분 종종 이런저런 일로 가는데요. 목금토 여행다녀와서 일요일에 밥먹으러 오라길래 갔어요.

시아버지가 대뜸 여행은 재밌었냐고 하길래 네,, 좋았어요 하니까 다음엔 니엄마도 데려가래욬ㅋㅋㅋ 아니 왜 맨날 울엄마놔두고 자기들이 엄마아빠래 진짜....너무 벙쪄서 아버님이랑 두분이 오붓하게 다녀오시라고 하니까 그 온천 얼마나 드냐 니엄마가 핸드폰 들여다보고 앉아서 울더라 사돈부럽다고 니엄마 안쓰럽지도 않냐? 이러네요. 돈 대줄테니 다녀와라 이럴 시아버지도 아니면서...

아니 돈이 문제가 아니라 왜 시어머니랑 헐벗고 온천을 해야하죠?? 너무 싫은데요ㅠㅠㅠㅜ 시어머니랑 사이는 그냥저냥 큰소리는 안나는 사이요. 근데 온천 목욕탕 이런건 정말 싫으네요ㅠㅠㅠ그냥 여행도 불편합니다ㅠ

저는 시간들이고 돈들여서 가는 여행이 불편하면 안가느니만 못해요! 아들들이랑 다녀오시면 좋겠어요. 하고 나왔는데요.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네요. 다들 시어머니랑 목욕탕 혹은 온천 가시나요???



추가

남편은 위로 미혼 형이 하나있어요. 시가엔 딸이 없습니다.

저희 아빠는 사위는 자식같은거지 자식은 아니지 하시는
분이라 꼬박꼬박 #서방 왔는가 하는 식으로 선을 지키세요. 그래서 목욕탕 역지사지는 좀 힘들것 같아요.

위 내용의 대화를 나눌때 제가 어이가 없는건 시부가 일평생 가족들이랑 시간을 보낸일이 없다는 겁니다. 시부모 아들둘 이렇게 4가족이 놀이동산 한번을 안가봤대요. 가족여행은 당연히 없죠.

물론 가족에 대한 마음을 꼭 여행을 표현하라는게 아니라 시부 본인만 주말이면 낚시로 모임으로 즐겁게 사셨습니다. 그런분이 이제와서 저 붙잡고 저러시는게 웃겨요. 시어머니한텐 큰 감정 없어요. 부러울수도 있고 댓글들 말처럼 갱년기라 눈물이 날 수도 있겠죠. 뭐,,,조만간 밖에서 둘이서 맛난거라도 먹고 올까 생각중입니다.

남편은 신경쓰지 말라고 해서 신경안쓰려구요. 남편한테는 시모모시고 어디 가까운데라도 다녀오라고 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698
30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펑예정]
176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02.12 21:35
추천
35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굳이 공평하게 따지려면 지들은 지 자식이랑 다녀와야 맞는거 아님?
답글 2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19.02.12 22:52
추천
249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말 할때마다 아범에게 가라고 할께요. 라고ㅠ마세요.
답글 2 답글쓰기
베플 2019.02.13 01:34
추천
10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럴땐 신랑 보고 들었지??어머님 우셨다잖아 자기 친구들이랑만 여행다닐생각하지말고 어머님 좀 모시고 여행다니고 좀 해 라고 하시면 될 듯...지들 귀찮은건 왜 다 떠넘기는겨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19.02.14 23:11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ㅋㅋ 며느리가 딸이라도 되는줄아나 노망났나봄?ㅋㅋ
답글 0 답글쓰기
으헠 2019.02.14 20:21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지금 싸울거 무서워서 피하다가 나중에 계속 고생하느니 초장에 좀 바로잡고 가는편이에요. 결혼 초반에 시댁이 아들만 둘이라 시부모님 지나가는 말로 딸 둘 생겨서 좋다 딸같다 이러셔서 초반부터 저는 선 그었어요. 형님도 나이로 따지면 저보다 어려서 할말 잘 못하시는것같고 저도 지나가는 말마로 친엄마랑 시어머니는 아무래도 좀 다르죠 라던가 엄마랑 딸이랑 무지하게 싸우다가도 아무일 없단듯이 또 잘지내고 이거 하루에도 몇번 반복한다며ㅋ 엄청 싸운다고 더 과장해서 말해요 몇번 반복하니깐 딸이라는 말 안하세요 시댁가서도 청소 안되어 있으면 남편 시켜요. 초장에 선 잘 그으세요.
답글 0 답글쓰기
일단 2019.02.14 20:00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머니 친정식구랑 가심 되겠네요
답글 0 답글쓰기
30대기혼 2019.02.14 19:11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맛있는 것도 남편보고 사드리라하세요. 집안 분위기 얼마나 삭막했으면 애 키우면서 놀이동산을 한번 안가. 본인들이 자식 그렇게 키워놓고 이제와 사근사근 자식 노릇하라고 하는 건 양심없는 거죠.
답글 0 답글쓰기
2019.02.14 16:5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보고 어머니랑 오붓이 여행다녀오라고 하고 말아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2.14 14:26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들만 있는 집 보면 남의집 귀한 딸 부려먹다가 지네 좋을 때 딸 노릇 시키려하더라. 그러게 딸을 낳던가 왜 저래....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2.14 10:2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딸 없나??
답글 0 답글쓰기
OMG 2019.02.14 08:18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기 자식이랑 가라하세요.. 별일이네 정말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역지사지 2019.02.14 07:25
추천
0
반대
6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좀 웃긴게 남편이 시부모님이랑 친해서 자주 여행다니고 그랬으면 시댁 욕밖에 없었을텐데
답글 0 답글쓰기
00 2019.02.14 06:16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아들만 둘인데..평생 가족여행 한번을 못갔다면 좀 슬프긴하겠음! 님이 그리 엄마랑 친하고 여행다니고 하는거보고 자기와 다른 인생에 부러워서 눈물이 나신듯. 며느리랑 여행간다고 그 슬픔이 채워지겠음? 시아베나 님 남편이 할일임! 부인이랑 다니기싫은가 이와중에도 며느리한테 미루는 시아베가 더 웃김. 저런 남편감 안됨!
답글 0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6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2 답글쓰기
ㅇㅇ 2019.02.14 03:55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시어머니랑 목욕탕 절대 못감.
답글 0 답글쓰기
2019.02.14 02:1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딸없이 아들만 둘 키우셨지만 며느리에게 딸역할 강요하지않으시는 우리 시어머님께 감사하네요... 며느리가 호구인가요
답글 0 답글쓰기
콩자루 2019.02.14 01:21
추천
2
반대
4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을 했으면 친정과의 일은 시댁에 알리지 않는것이 현명함. 쓰니 시댁에서 나오기 전에 한말보니 할말 다 하는 스타일~ ㅆ가지 없어 보이긴 함.
답글 2 답글쓰기
ㅇㅇ 2019.02.14 00:48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원래 결혼 전에도 남편은 가족들끼리 놀러간 적도 없다는데, 굳이 결혼하고 나니까 여행을 가라고 난리인거죠? 아.. 우리시댁보는 줄... 결혼 전에 자주 다녔으면 이해라도 해보겠는데
답글 0 답글쓰기
여우 2019.02.14 00:47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책바가지! 어느누가 시모랑 목욕하러다니나요! 으 징그러! 울 남동생 와이프한테도 잘해주고 안받고 부담안주려하고 남동생편안들고 무조건 여자시선에서 올케편든다! 서로서로 적당한선 지키면 편하고좋다 나도 미래 시모되겠지만 절대 꼰대짓안해야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2.13 23:34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왜계속 남의딸한테 효도를하래 ㅋㅋ지아들보고가라하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2.13 23:16
추천
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엥. 니엄마라니? 며느리 불러놓고 아들한테 할말을 하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2.13 22:32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들하고 가라고 하세요. 지 아들 잘못키워서 연휴있던거 친구랑 놀았는데 누구보고 가래. 그리고 나는 그렇게 내엄마도 아닌데 니엄마 니엄마 거리길래 제엄마는 따로 있는데 무슨소리냐고 했더니 그런말 안해요. 사돈부러웠음 자식을 잘키웠어야지.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 5 6 7 8 9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