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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친구한테 감동받은 썰 풀자

이쓰쓰 (판) 2019.02.12 22:59 조회104,028
톡톡 10대 이야기 드루와
이어지는 판
오늘은 가족 말고 모르는사람 말고 친구!!

시작


내가 초등학생때 감기몸살나서 입맛이 없었던 날이 있었음

근데 우리반 담임쌤은 급식을 남기지 말라고 억지로 다 먹이는 분이셨음

내가 그때 비비는 거를 진짜 혐오했었는데 내가 저번에 김치랑 밥을 남기니까 막 그거를 비벼서 입에 넣어주심
하 그때 진짜 헛구역질나고 죽고싶었음

암튼 그정도로.. 급식먹는거를.. 중요하게 생각하셔서
급식실에서도 인원수를 세니까 가긴 갔음

근데 진짜 밥이 안넘어가는거임

이와중에 또 남기면 저번처럼 억지로 먹일까봐 그게 너무 걱정돼서 눈물이 막 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은 나 우는거 보고 깜짝놀라서
왜그러냐고 어디 아프냐고 그럼 얼른 집에 가라고 이러셔서

내가 밥 못먹겠어요..이랬음

그리고 조퇴시켜주심

그래서 교실가서 가방메고 교문 나서는데
왜 그런애 꼭 한명씩 있잖아 막 잘난척하고 자기 자랑 하는 맛에 사는친구

걔가 막 달려오는거임
근데 그때 우린 저학년이었고 담임쌤 말을 굉장히 잘들었음 그래서 실내화신고 밖에 나가지 말라는 말도 엄청 잘들었는뎈ㅋㅋㅋㅋㅋ

걔가 나 나가는거 보고 달려오는데 교문 앞에서 자기 신발보고 2초 고민하더니
아이씨 이러고 뛰어오는거임ㅋㅋㅋㅋㅋ
달려와서 어디 아프냐고 물어보고 집가서 잘 쉬라고
내일 학교 꼭 오라고 그랬는데

그때는 고마웠는데 지금생각해보니까 감동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귀여워

근데 걔 전학가고 연락 끊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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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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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2.1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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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왕따 당할 때 나 챙겨 준다고 같이 떨궈진 친구가 있는데 얘 떨궈지기 전에 내가 너 나 계속 챙겨주면 너 까지 얘들한테 욕 먹는 다고 괜찮으니까 학교에서라도 너무 티나게 챙겨 주지 말라고 했는데 걔가 진짜 그게 무슨 상관이냐는 듯이 너무 예쁘게 활짝 웃으면서 난 너랑 있는 것도 좋아 내가 괜찮다는데 뭐 이래서 엉엉 울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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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2.1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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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이라고 말하니까 2시간 거리인데도 한걸음에 달려와 같이 울어준거. 진짜 같이 펑펑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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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2.1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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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소서 쓸 때 하루 전 날 너무 마음에 안 들어서 학교에서 울면서 쓰니까 카톡으로 응원해준 친구들이 너무 고마웠어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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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9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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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너무 힘들 때 그냥 애들한테 들키기 싫어서 대충 둘러대는데 친구가 눈치 채고 막 우는 거야 그때 너무 고마웠음 그냥 누군가가 나 때문에 운다는 게 너무 고마웠음 진짜 그때 눈물 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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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9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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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평소에 나보고 따까리거리던 애가 생일에 마카롱 3만원어치 사줌 ㅠㅠㅠㅠㅠ 편지는 공책찢어서 내생일은 ㅇ월ㅇㅇ일이다 딱가리야 ㅋ 이러고 쪽지모양 접어서줌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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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으악 2019.02.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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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초등학교 중학교 다 전교회장선거를 나갔었는데 나갈때마다 쟁쟁한 애들이 진짜 많이 나와서 그 시기만 되면 잠도 못자고 자존감도 떨어지고 그랬었단 말이야ㅠㅠ 근데 친구들이 복도 지나갈때마다 한마디씩 응원해주는게 진짜 너무 고마웠어 인친하던 친구들도 내가 뽑힐거라고 말해주고 친한 친구들은 자기 일처럼 나 홍보도 해주고 선거운동도 도와주고 그러니까 결과가 좋지 않아도 기분은 좋더라ㅠㅠㅠ 감동감동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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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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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가 나 믿고 자기 가족사 비밀 다 말해줬는데 정말 고마웠다,,,말하기 힘들었을텐데 친구라고 말해주고,,,나를 믿는다는게 느껴져서 정말 감동이였어. 날 진짜 친구로 생각해주는구나 해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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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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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친구 힘들때 만사 다 제치고 달려가서 위로도 해주고 전화로 몇시간씩 하소연 하는것도 상담 다해주고 여행 다녀오면 친구들 선물사서 다 나눠주고 그랬는데 내 친구들은 내가 힘든거 이해도 못하고 힘든얘기하면 듣기 싫다는거 표정에 드러나고 내가 여태 받아줬던거 선물사준거 갚기는 커녕 기억도 못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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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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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학교에서 수학시간에 수학 조별 발표 있었는데 우리조에서 내가 발표 담당이 됬던거야 다른애들은 다 안한다고 하고 그나마 적극적인 내가 한다고 했는데 우리팀 수학 과제를 애매하게 한거야 그래서 발표도 어쩡쩡하게 어버버 거리면서 했는데 막 주변에서 아 머하냐면서 제대로 하라면서 막 비난 쏟아졌고 심지어 쌤까지도 답답해 하면서 머라고 하길래 나 진짜 울먹 거리면서 막 하는데 뒤에서 나랑 좀 친해진지 얼마 안 된 앤데 (걔 좀 성격에 싸가지없는걸로 유명함)걔가 애들보고 좀 헷갈릴수 있지 왜캐 비난들이냐면서 나 카바쳐주드라 그때 진짜 눈물 흘릴번 했다 그뒤론 인생친구 됬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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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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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초등학교 때 우리 학교는 독서확인증 받으면 무슨 상장을 줬었음 그거 열 장 모으면 메달 주고 메달 5개 모으면 상패 줬음 독서확인증은 지정 도서관에서 1시간 읽으면 한 개씩 줬는데 내가 열심히 열 장 모아서 상장 열개 딱 채우려는데 상장 한 장이 누락되서 메달 못받게 됌 그래서 학교에서 울었는데 다음 날 학교에서 꼭 한 명씩 있는 잘난 척 엄청 하고 야무진 친구가 독서확인증 열개 들고 나타나더라 그래서 그냥 부럽다 걔도 이거 내서 상장받으려나보다 했는데 그거 다 나 주더라.. 자기 집에 많다고 너 이거 해서 메달 받으라고 해서 그게 난 아직도 기억에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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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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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친구한테 전화했는데 울어주고 기프티콘 보내준거. 평소에 무뚝뚝하고 표현도 안 하는 친구라 진짜 깜짝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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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2019.02.1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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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심반 장난 반으로 넌 항상 이런식이야! 웃으면서 말했는데 친구가 나중에 뭐가 기분 나빴는지 얘기해달라고 자기가 고치겠다고 말해준거 얘가 정말 날 존중해주고 있구나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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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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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졸업전에 롤링페이퍼 쓰고 막 편지쓰고 그러는데 친구가 답장으로 든든하구먼 내친구 이거 쓴거야 와 진짜 보고 너무 감동받아서 울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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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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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키우던 고양이 보내준 날 펑펑 울면서 장례식 다 하고 집와서 친구들한테 문자했는데 2명 바로 전화와서 괜찮냐고 같이 울어주고 다음 날엔 다른 친구가 단 거 먹으면 기분 좋아진다고 케이크랑 마카롱 사다줬던거 진짜 너무 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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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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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친구가 1학년 때 이상한 소문이 나서 혼자 다녔었는데 나는 그 친구랑 하나도 안 친했거든 근데 어쩌다보니까 집도 같이 가게되고 친해져서 내가 그 친구 챙기고 놀러댕기기도 하고 그러다가 그 친구가 오해가 풀려서 다시 원래 다니던 친구들이랑 다니게됬거든 근데 그 친구가 내가 어떤 친구보다 소중하다면서 자기 믿어줘서 고맙다고 하고 완전 진심으로 고마워하고 나를 아껴줘서 정말 감동 받았다 나는 걔한테 해준 것도 별로 없는데 누군가가 나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좋아해주니까 정말 기분도 좋고 감동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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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세상 2019.02.1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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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친구에게 감동 받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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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nn.nate.com/talk/345407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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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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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숙사 살 때 수술했었는데 돌아와보니까 2층 침대 1층으로 바꿔준 친구 아침마다 교실로 가방들어다주고 끝나고 가방 가져다주고 했던 친구들 그리고 점심 먹을때 다른건물에서 교실까지 급식 가져다준 친구 이동수업할 때 책 들어다주고 함께 가줬던 친구 주말마다 자습할 때 밖에서 내 몫까지 점심밥 사다 준 친구 그리고 챙겨주신 선생님 진짜 너무너무 다 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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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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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열 39도 까지 올라가서 완전 아팠던 날에 이미 병원을 갔다와서 그냥 조퇴안하고 버티고 있었는데 친구가 너 이러다가 진짜 죽을 것 같다 하면서 보건실로 데려가고 보건쌤이 간호해주셔서 열은 내려갔지만 아직도 어지러워서 결국 조퇴해야되가지고 친구들이 내 가방싸주고 챙겨준거ㅠㅠ진짜 생명의 은인이다..그리고 그때 나 아픈거 알고 엎드려 있어도 아무말 안해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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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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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학교 다니면서 어떤 한 친구랑 되게 오묘한 사이였단 말이야 서로 엄청 친한데 자연스럽게 멀어질때도 있고 하튼 말로 설명을 못하는데 나 전학가는 날 걔가 장문으로 나도 느끼고 걔도 느끼는데 말은 못했던 그런 것들 써줘서 너무 감동이었어ㅜㅜㅜ 나만 그렇게 느낀 줄 알았는데 같이 느껴서 더 멀어지게 된거구나 하튼 그거 보자마자 눈물이 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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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4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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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삼년 조금 넘은 친구가 있는데 초등학교도 다른곳 나왔고 지금 중학교도 다른곳 다니는데 같은 지역이긴 하지만 그래도 가리가 조금 있어서 평일에는 자주 못만나 통금이 없으면 그나마 자주 만날텐데 통금이 6시 30분이였나 그래 그리고 통금 안지키면 외금 폰압 이런게 있어서 더더 지켜야됬고 ... 그래서 자주 못만나도 연락도 꾸준히하고 일주일에 한두번은 보는 그런 친구야 근데 내가 진짜 힘들었던때가 있었는데 얘가 평일이였는데도 내 전화 한통 받고 통금 이런거 신경 안쓰고 우리학교쪽으로 와서 내얘기 다 들어주고 같이 욕해줬던거 진짜 감동이였는데 지금은 얘가 사정이 있어서 연락도 못하고 못보지만 나는 몇년이고 기다릴 수 있을것같아 너무 보고싶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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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ㅇ 2019.02.1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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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한테 편지써준거 엄청 고마웠다..ㅠ 내용읽고 눈물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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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게 2019.02.1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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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성적 올랐을때 눈물글썽이며 진심으로 축하해준친구. 다른 애들은 지들밀렸다고 표정관리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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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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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 유학가고 우울증와서 3년만에 연락했는데 너무 반갑게 맞아준거 ㅋㅋㅋ 그 친구덕에 인종차별 다 견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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