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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친구한테 감동받은 썰 풀자

이쓰쓰 (판) 2019.02.12 22:59 조회136,062
톡톡 10대 이야기 드루와
이어지는 판
오늘은 가족 말고 모르는사람 말고 친구!!

시작


내가 초등학생때 감기몸살나서 입맛이 없었던 날이 있었음

근데 우리반 담임쌤은 급식을 남기지 말라고 억지로 다 먹이는 분이셨음

내가 그때 비비는 거를 진짜 혐오했었는데 내가 저번에 김치랑 밥을 남기니까 막 그거를 비벼서 입에 넣어주심
하 그때 진짜 헛구역질나고 죽고싶었음

암튼 그정도로.. 급식먹는거를.. 중요하게 생각하셔서
급식실에서도 인원수를 세니까 가긴 갔음

근데 진짜 밥이 안넘어가는거임

이와중에 또 남기면 저번처럼 억지로 먹일까봐 그게 너무 걱정돼서 눈물이 막 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은 나 우는거 보고 깜짝놀라서
왜그러냐고 어디 아프냐고 그럼 얼른 집에 가라고 이러셔서

내가 밥 못먹겠어요..이랬음

그리고 조퇴시켜주심

그래서 교실가서 가방메고 교문 나서는데
왜 그런애 꼭 한명씩 있잖아 막 잘난척하고 자기 자랑 하는 맛에 사는친구

걔가 막 달려오는거임
근데 그때 우린 저학년이었고 담임쌤 말을 굉장히 잘들었음 그래서 실내화신고 밖에 나가지 말라는 말도 엄청 잘들었는뎈ㅋㅋㅋㅋㅋ

걔가 나 나가는거 보고 달려오는데 교문 앞에서 자기 신발보고 2초 고민하더니
아이씨 이러고 뛰어오는거임ㅋㅋㅋㅋㅋ
달려와서 어디 아프냐고 물어보고 집가서 잘 쉬라고
내일 학교 꼭 오라고 그랬는데

그때는 고마웠는데 지금생각해보니까 감동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귀여워

근데 걔 전학가고 연락 끊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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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2.1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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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왕따 당할 때 나 챙겨 준다고 같이 떨궈진 친구가 있는데 얘 떨궈지기 전에 내가 너 나 계속 챙겨주면 너 까지 얘들한테 욕 먹는 다고 괜찮으니까 학교에서라도 너무 티나게 챙겨 주지 말라고 했는데 걔가 진짜 그게 무슨 상관이냐는 듯이 너무 예쁘게 활짝 웃으면서 난 너랑 있는 것도 좋아 내가 괜찮다는데 뭐 이래서 엉엉 울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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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2.1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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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이라고 말하니까 2시간 거리인데도 한걸음에 달려와 같이 울어준거. 진짜 같이 펑펑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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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2.1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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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소서 쓸 때 하루 전 날 너무 마음에 안 들어서 학교에서 울면서 쓰니까 카톡으로 응원해준 친구들이 너무 고마웠어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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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0.07.2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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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오래전일인데 내가 외국에 살때 친구들하고 조카 크게싸워서 학교끝나자마자 서러워서 주차장에 쪼그려앉아서 펑펑울었는데 아멜리아라는 애가 같이 쪼그려앉아서 안아주면서 넌 잘못한거없다고 위로해줌 감동이였던게 나랑 친하지도안았는데 그랬다는거임..아멜리아야 잘살니..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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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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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친구한테 감동한거는 아닌데 나 운동하거든 시합 전에 시합장가서 학교 플래카드 걸고 하다가 후배들이랑 장난쳤거든? 막 밀고 장난치다가 내가 관중석에서 아래로 떨어진거야 난간에 걸려서 그 뒤로 기억이 없거든 난? 뇌진탕에 척추 분리.... 뭐 그래서 운동은 그만뒀지만.. 깨어나고 보니깐 후배들 다 눈 부워서 옆에 쪼르르 앉아있고 좀 귀엽고 감동받고 그랬음 같이 장난치던 남자애는 다 자기 잘못이라면서 계속 울고 여자 후배한명은 진짜 깨어나기 전 까지 대성통곡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재활 하려고 좀 오래 병원에 있었는데 하루하루 돌아가면서 와줬던것도 감동이고 얘들아 고맙다 너네 덕분에,... 빨리 괜찮아졌던 것 같아 나 수능 잘볼게 그때 초딩이었는데 진짜 시간 빠르다 다들 잘 지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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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25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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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그런 사람이 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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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19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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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왜 기억이 안나지 인생 헛살았나 인복이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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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2020.05.11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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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ㅊㄱ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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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5.10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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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눈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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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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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 아프다고 한 날 약국 까지 뛰어가서 내 돈으로 진통제 사왔었는데 다른거 하나 안바라고 난 니한테 고맙다 한마디라도 듣고 싶었다. 잘지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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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4.1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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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키우는 햄스터 죽을고비였는데 거의 죽는순간 준비할때 오니까 나 완전 우울증 걸려있었고 맨날울었는데 친구가 학원수업시간에 그림그리고 그거 찍어서 영상만들고 자막까지달고 나한테 아까 햄스터가 나한테 전해달라고 한 말이 있어서 그걸 영상으로 만들었다고 하면서 영상보여줬는데 너무너무 고마워서 껴안고 울었다..다행히 햄찌는 훌훌털고 일어났고 친구는 요즘도 나 맨날 챙겨줌 언제나 너무 고마워 정말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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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3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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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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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31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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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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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아무한테도 16년을 살면서 친구한테서 생일축하를 받은적이 없는데ㅠ 생일선물도 받은적이 없거든 내가 챙겨주는 성격이여서,,근데 저번년도 생일때 애들이 교실에서 서프라이즈 해준거ㅠㅜ 진짜 난 밖으로 표현을 못해서 아뭐야 하고 이랬는데 속으론 펑펑울었다 ㅠㅠ 초도 부끄러워서 못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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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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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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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 2020.03.23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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ㅢㅢ 2020.02.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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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년만난 남자한테 씨게 차이고 아파할때 통화하다가 같이 울면서 위로하고 달래주고 나 외롭지 않게 매일 연락해주고 1시간걸리는 울 동네 자주 와준거 20명 가까이 되는 친구들 무리 중 3/1이 뒤에서 나에 대해 오해하고 분위기타서 험담한거 찐친구가 듣고 걔 그런애 아니다 편들어주고 나한테 와서 뒤에서 누가 너 얘기 안좋게하고 다니는거 듣기 싫다고 너가 실수한게 있었냐 먼저 물어봐주고 섣불리 소문 믿지않고 현실 조언해준거 자취할때 친구들 부모님도 음식 많이 챙겨주셨고 학생일때 돈이 없어서 만남을 꺼려했는데 되려 그런생각 왜하냐 혼내면서 원래 돈있는 사람이 내는거라면서 나 기안죽이고 매번 술 사주고 어디가도 같이 데려가준거 친구에게 해선 안될 실수했는데 자기 마음 많이 안좋았을건데 나 민망할까봐 진짜 별 일 아닌거 마냥 쿨하게 넘어가준거 서로 오해생겨서 싸우다가 감정 격해져서 욕 섞어가며 말했는데 만나서 얼굴보고 풀어가자고 전화로 이러면 감정만 격해지는거같다길래 개오열했는데 울지말고 집앞으로 갈테니까 내려오라고 얼굴보고 좋게 풀 수 있는 문제라고 울지말라고 되려 날 달래준거 그리고 내 얘기 끝까지 들어준거 자취할때 놀러와서 생필품 없는거 보이면 사다준거 신세 많이졌는데 생색 한번을 안내고 돈벌때까지 자기들이 비용문제들 다 짊어진거 혼자 사랑니 빼고와서 광광 우는데 많이 아플거 같아서 와봤다고 아이스크림 사온거 우울증 심해져서 갑자기 현자타임 씨게와서 술자리 중간에 먼저 집에 와서 울고있는데 두명이 초인종 누르면서 자살방지 위원회라고 웃음주고 달래주면서 먼저 집갈 애가 아닌데 이상해서 애들 대표로 해서 와봤다고한거 요즘 힘들어했던 얘기 다 들어준거 부모님 지방에 계셔서 대학교 졸업 혼자 갔는데 친구들이 일 빼고 와준거 내가 부르면 달려와준거 아파서 전화했는데 담날 학교 쨀 생각으로 새벽에 같이 응급실 가서 간병해준거 인간관계로 힘들어할때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자기일처럼 화내주고 조언해줬던거 이리보니 난 참 인복이 있는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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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12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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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랑 대판싸웠는데 너무 울음이 멈추질 않아서 학원을 가야하는데 못가겠는거야 친구한테 전화하니까 자기집으로 오라해서 갔더니 말없이 이야기 들어주고 엄마는 나 학원 간줄 아니까 학원끝나는 시간에 맞쳐 집데려다 주고 친구 어머니도 친한데 이모가 원래 방에서 잘 안나오시는데 나 나 간다고 인사하니까 이모가 갑자기 화이팅! 00아 이러시는겨 알고보니 방 문 너머로 나 우는거 보셨다고... 진짜완전 감동.... 사랑해 친구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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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06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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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날 밤에 아빠한테 혼나고 욕듣고 그래서 학교가서 친구한테 얘기하다가 울었는데 그 친구도 같이 운거...진짜 거의 2년 좀 넘었는데 아직도 기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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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0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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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친구한테 너 나 싫어하냐고 진짜 보낼까 말까 고민고민 하다가 보냈는데 그 친구가 뭐래 라고 하면서 너 이거 진짜 고민고민 하다가 보낸 거면 쓸데없는 짓 한 거다 라고 답장 왔는데 진짜 ㅜㅜㅜㅜ 눈물이 나는 거야 나 혼자 얘가 나를 이렇게 생각할 거다 단정짓고 오해하고 ㅜㅜㅜㅠ 미안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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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0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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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가 저번에 밥 사줘서 이번에 내가 사주려구 약속을 잡았는데 약속 잡은 전 날에 사기를 당한 거임 .... ㅠㅠ 그래서 친구한테 전화로 사기 당했다고 돈이 없어서 내일 못 만날 것 같다고 하니까 친구가 내가 밥 사줄게 이럼 미안해서 다담주에 만나자고 했다ㅜㅜㅜ 친구한테 말은 안 했지만 그 말 듣고 ㄹㅇ 울컥 했다 ㅎㅈ아 고맙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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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2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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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ㅅㅂ 눈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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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수 2020.01.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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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고등학교 축제 때, 뭔가 나 혼자 인것 같고 다른 애들한테 이리저리 치이고 거절 못하는 성격이라 다받아주고 친구들이 나 무시하는거 지쳐서 학교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걸어가면서 내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한테 전화를 돌렸었음 그때 아마 죽을 결심을 했던 것 같다. 한 친구한테 전화걸었는데 바쁘다는 식으로 말하길래 그냥 끊고 엄마한테 전화해서 힘들다고 하니까 다 나때문인 식으로 이야기 하길래 속으로 체념 했다는 듯 웃으면서 진짜 내편은 없구나 라는 생각을 했음. 그 후에 오는 전화들 다 씹고 역시 죽을 용기는 없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갔는데 그 바쁘다는 식으로 말하는 친구가 날 보더니 어디갔다왔냐면서 계속 찾았다고 하면서 나한테 달려오더니 나를 안으면서 울었음. 나도 친구 우는걸 보니까 눈물이 나서 그 자리에서 울었어ㅋㅋ 나를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안도하게 되더라. 그 친구한텐 지금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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