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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추가)결혼..어떻게들 하셨어요?

dream (판) 2019.02.14 21:37 조회26,996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올려놓고 잊고있었는데 야근중 생각나 들어와봤더니 많은 분들이 의견을 남겨주셨네요. (감동ㅜㅜ..ㅋㅋㅋ)

이런저런 의견들이 많은데.. 그중 눈에 들어온건 '확신'이란단어네요ㅎ

사실 제가 28살에 3년 만난 전남친과 확신이 생겨 결혼 진행하다 어른들끼리의 마찰로 깨졌거든요. 그사이에서 맥을 못추던 남자의 모습을보며 내가 알던사람이 맞나.. 실망하고 눈물도 많이 흘렸어요.

아주가끔.. 생각나지만 트라우마가 생겼나봐요. 지금 남자친구는 2년을 만났고 좋은데 왠지 그때의 일이 또반복 될까 두렵고 경계하게 되더라구요.

이혼보다 파혼이라고 연애는 헤어지면 그만이지만 결혼은 아니잖아요.. 개인적인 일로 제가 좀 심각하게 신중해진것 같아요ㅜㅎ

물론 저희부모님도 그런 상처를 알고 티안내다 이젠보여줘도 되지않냐..하신거구 남자친군 29인데 30살에는 결혼하고픈 개인적인 바람이 있는걸 제가 알아서 요즘 조급한 생각이 들었나봅니다ㅎ

6개월만나고 애둘낳고 잘사는 친구와 5년만나 결혼했다가 6개월만에 이혼한친구..보면서 뭐가 정답인걸까? 싶기도 해서 고민을 공유했는데 잘올린것 같아요.

맘편히 조금더 연애해 볼게요ㅎ 확신이 들때까지.. 남자친구에게도 제이런 생각과 고민을 공유하려구요. 좋은 남자라면 제마음이 준비가될때까지 인내해주겠지요..?

감사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31살 미혼여자입니다.

술김에 참 궁금해서 적습니다.
여기서 어떻게는 방법을 묻는게 아니구요.. 어떤 결심으로, 어떤생각으로 하셨는지 알고 싶습니다.

제 주변엔 이제 유부녀 미혼녀 반반으로 나뉘어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명절때 시집가란 얘기 꼭나오구 부모님도 퇴직앞두고 조급하신지 애인있다하면 뭐하는사람이니, 보여줘라 하세요.

현재 전 남자친구가 있지만 결혼이란 단어나 그 뉘앙스로 흘러가면 남자친구한텐 미안하지만.. 모르겠습니다.

연애는 행복하지만 결혼으로 흘러가면 부담스러운게 사실이구요, 뉴스뿐만아니라 주변마저도 바람이나 불륜, 성격차이로 이혼하신분들이 허다한데.. 결혼하신분들 보면 너무 대단하고 신기하다(?)란 생각밖에 안들어요.

30년을 살아온 나도 내자신을 잘모르겠는데 내 인생의 반도 보지못한 남을 어떻게 믿고서 결혼을 하시는지..

요즘 결혼에 대해 생각이 많은 31살 여자의 넋두리에요ㅎ 집에서두 시집가길 원하구 지금 남자친구도 결혼을 원하는 상황이거든요.

저도 남자친구를 사랑하지만 결혼 후 어떤 뒤통수를 칠지 모르겠단 생각도 들어요. 참 모순이죠?ㅎ

제 이런 고민에 있어 확고한 기준?을 가질수 있게 결혼하신 선배님들 조언을 좀 듣고싶습니다..ㅜ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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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2.1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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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1인데 결혼이 뭐가 대수니? 33되서 생각해도 안 늦어 그리고 인연은 따로있어 지금 남친에 확신이없다면 연애만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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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2.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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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남자 아니면 안되겠다 하는 마음으로 해도 행복하게 유지하기 힘든게 결혼 생활이에요.. 그만큼 남자분에 대한 확신이 없는거 같은데 그상태로 결혼하면 위험하죠~~ 이 사람과 늘 웃고싶다 라는 마음보다는 이 사람과는 어렵고 힘든상황에서도 같이 헤쳐나갈수 있겠다 싶은 사람과 하시는게 좋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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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2.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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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1살로 돌아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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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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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쎄요. 확신이라,, 주관적이겠지만, 확신의 기준은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지는게 아니라 옅어지는것같아요. 아예 결혼에 대한 생각이 꼭해야되는건가? 로 바뀌는것 같네요. 저는 4년 연애하고 헤어졌었는데 재회해서 결혼한 케이스거든요. 사실 헤어진 이유가 있어서 선뜻 결혼은 생각을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먼저 결혼얘기를 꺼내더라고요. 결론적으로 그냥 해보자. 어차피 복불복인데 하는생각에 결혼했다가 진짜 결혼 잘한것같아요. 단점은 포장되는 수준이고 헤어짐의 원인이 결혼하고나서 장점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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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ㅡㅡ 2019.03.1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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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여기 노처녀들 댓글 믿다간 인생 망함
얘네들은 환갑잔치때도 여자인생 창창하다고 할 애들이야
연구결과자체도 35세 넘어 초산하면 위험하다는데도 35살이면 노처녀 아니다 빠득빠득 우김
실제는 글쓴이 나이면 결혼 많이 한다
결혼 많이 시작하는 아이임
독신주의 아니라면 슬슬 결혼할 남자 만나는게 좋고
근데 글쓴이 같은 타입 남자입장에서 좀 피곤함
남자도 슬슬 결혼할 나이가 된 거 같은데 지만 생각하나
입장바꿔 남자가 너랑 결혼해야할지 말지 고민인데 2년 더 연애해보고 결정하자
이러면 글쓴이는 무슨 생각 들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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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1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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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이 요즘은 필수도 아니고.. 남자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결혼을 안하는게 맞는거라고 생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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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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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에 왠 노처녀 들이 결혼 못하게 이상한 댓글들 다네..이런데서 해답을 찾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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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A 2019.03.1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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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전 28살 여자인데 저도 이제 결혼에 대해 슬슬 실감이 나네요.. 언니 정말 결혼하시려면 이 사람이랑 결혼해도 후회하지 않을 자신으로, 그리고 이 남자 배우자로서 평생 한 가정에 충실해야겠다는 책임감 생길 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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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1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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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든 남자든 배우자를 잘만나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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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1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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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린 둘다 돈이 별로 없어서 집 살때까지 미루고 있다가 집장만 목표를 이루면서 결혼했죠. 오랜 친구보다 더 편하고 날 더 잘아는 그런 사람이 최고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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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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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후 뒤통수라니 주변에 행복하게 사람들을 좀 보세요. 어두운 뉴스만 보지마시고요.. 사랑해서 하는게 결혼이고 믿음과 배려로 가는게 가족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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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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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살에 결혼고민하는 거 시간 아까워 걍 즐겁게 놀았으면 좋겠다. 결혼해도 일해야하고 한 가정을 책임지는 그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데.. 난 40쯤 결혼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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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2019.03.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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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른사람 신경쓰지말고 본인이 어떻게 하고 싶은지를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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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생 2019.03.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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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32살인데 그냥 결혼포기요ㅠㅠ늙어서 그런지 젊을때만큼 이쁘지도 않고 모든게 귀찮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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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스톤 2019.03.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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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걱정 참 많이 하던사람인데 최근 아파서 고생하다보니 그 당시가 참 행복했구나싶다ㅋ 진짜 몸이 아픈순간 다른걱정은 리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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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억1111 2019.03.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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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여자가 잡생각안들게 확신들게끔 남자가 밀어부쳐야 성사되는 겁니다 주둥이로만 결혼하자 결혼생각있다 이러면 결혼하기싫은거에요 진짜 결혼하고싶으면 말따위 다 필요없고 행동으로 보여줍니다 남자가 밀어부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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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2019.03.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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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1인데 노처녀라니....100세 인생에 31살은 청소년기......맘 급하게 먹지 마시라구요. 본인 아직 생각없는데 남친이 원한다고 결혼하지도 말고. 아 진짜 얘 아니면 안되겠다....그냥 무조건 한집에 살고 싶다....라는 사람 나타날때까지 하지 마셈~~~안 나타나면 안해도 되공......결혼 일찍 한거 겁내 후회하는 언니의 조언이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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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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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1살이면 한두해만 지나면 상장폐지다 지금 갈수있을때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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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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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이란게 인생의 종착점이라 생각하지 마세요. 오래만났다고 꼭 결혼해야하는거 아니고 짧게 만나서 결혼했다고 꼭 불행한것도 아님. 저 같은 경우는 제 인생에 결혼은 없을꺼라 생각했고 애초부터 결혼생각 조차도 안했던 사람인데. 그 모든 생각들을 뒤집히게 만든 사람을 만났는데.. 아. 이사람이구나. 내가 이사람이랑 결혼이란걸 하겠구나. <<등등 만나면서 머릿속에 들었던 생각. 결혼에 대해 생각을 해봐서 든 생각이 아니라. 그냥 막연하게 뜬금없이요 ㅋㅋㅋ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지금까지 잘 헤쳐왔고 결혼도 했고 아이낳고 잘 살고 있어요. 4년차인데 힘든일이 없었던것은 아니였지만 다시 돌아가서도 결혼할래? 그러면 Yes입니다. 너무 조급해 말아요. 자의가 아닌 타의로 떠밀려서 하는 결혼만큼은 해서는 안됩니다. 종착점이 아닌 또 다른 인생의 시작점이니 첫단추를 잘 끼워야 힘든일이 생기더라도 헤쳐나가야할 이유와 힘이 생기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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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ㅣㄹ 2019.03.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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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차피 결혼은 도박임 암만 오래만나고 이것저것 따지고 결혼해도 행복을 장담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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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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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6년쯤 연애하고 7년차 34에 결혼함. 어차피 백프로 만족하는 상대는 없다생각하고 이 사람이면 재밌게 살수 있겠다 정도. 먹고살 경제력도 괜찮다싶고 나랑 비슷해서 주변에 이성친구도 거의 없는 집돌이 성향. 성격적으로 조금 안맞는 부분은 결혼 초반엔 힘들었지만 많이 고쳐주고 있어요. 결론은 한번씩 지지고 볶으면서 행복하게 살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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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서울러 2019.03.1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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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 31에 못했으면 이미 끝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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