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오늘의 톡집안일 안하는것도 모자라 일을벌리는남편

식모엄마 (판) 2019.02.15 02:08 조회19,262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새벽에 잠이안와 끄적여봅니다.
제가 드럽고 치사해서 꽁해있다가 그모습보고 남편도 열이받은거 같은데..매번 대화로는 잘 풀어가지 못하는 제성격상.. 그리고 매번 저를가르치려는 그분말투에 제풀에 꺾이는 스타일이라 큰맘먹고 글적어봐요
많은분들 조언도 듣고 내일 그분과 같이 볼거에요.
객관적인 의견 부탁드릴게요

저희는6년차부부 6세여아유치원보내고있습니다
경제적인거 일단 안쓰고 현상부터말씀드리자면
저는 지금 집안돌아가는꼴이 이해가 안가고 제가 왜이렇게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남편 사업해서 늦어도 7시..보통 6시면퇴근합니다.
밖에서 술마시고 이런거 피곤해해서 집에 잘들어오는편이에요 딸 학원픽업도 주1회정도 도와주고요
저는 부모님가게 제 가게관리등 아이등원시키고 출근해서 3시퇴근하고 유치원서 찾아서 아이 학원보내고 대기하고 픽업합니다 집오면6시입니다

문제는 집에 와서부터 시작됩니다
식사준비 상차림 식사후정리 설거지 빨래시작과끝 옷정리
화장실정리및청소
아이 밥먹이기 아이씻기기 아이재우기
90프로는 제가 합니다..(저 약속있는날 아이만씻기고재우는거 하거나 제가 폭파직전일때 시키는정도)
재활용.음쓰.일반쓰레기도 제가 모두버립니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여태도 이리살았지만..
지난달에 이사와서 새로운마음으로 제가 기쁘게 할생각도 있었는데..
이사온집인만큼 함께 관리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전그래도 아파트로와서 재활용버리기 정도는해줄줄...
이사와서 일주일치 택배박스랑 다버리느랴 몇번을 왔다갔다 하는데도 쳐다도 안보더군요..
더화가나는건..그냥 집안일만!안하면 그럭저럭 살겠는데 집안일을 만듭니다!
앉은자리 주변에 과자 아이스크림 봉지랑 흔적 그대로..
씻고나오면 화장실 비품 다 뒤집혀져있고
수건은하루 4장기본으로 사용.옷정리 안됨. 찌개내줘도 마실국없냐고 숟가락 내려놓고..소고기내도 스팸찾아서 박스로 주문해서 매끼니 내고 있습니다(사실밥은평소 까탈스럽지 않았는디 최근이러네요)
일부로 어지르는건가 싶을정도로 정리가 안됩니다
저도못하는사람인데 이렇게까지 못하는사람이 있나싶어요

아이랑 하루 두시간정도 본인티비보면서 중간중간 놀아줍니다.아이한테는 잘하는편이에요. 저에게도 스스로 배려를하고 있다고 하고
저도 뭐 집안일문제만아니면 잘지내는편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걍 기분좋게 하려고 하다가도
요며칠..진짜 제가 하녀내지 식모는아닌가..
라는생각이들정도로 사람을 돌아버리게 만드네요..

평소 집안일로 이야기나누면
1그럼돈을 마눌이 더벌어 난집안일하고 애보는거 잘할거같은데 그게뭐가힘들어
2원래 사람은잘하는일을해야한다 집안일은 나보다 니가 더잘하니 니가해야한다
3아이를 나만큼 잘보는남자가 어디있냐
이렇게말하면서 속을 뒤집습니다..

사회생활10년이상하다 육아집중하려고 친정일 돕고있고
월수입이 회사때보다 적지만 결혼초부터 각자 돈관리해왔고
제보험 통신 집인터넷티비 개인카드 개임적금 아이3군데학원비 식사관련 생활비 남편도움 거의 안받고 최대한 제선에서 처리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남편수입이 더많은건 사실이죠

하..돈덜벌면 일을다해야하는건가요
안치우는사람은 정말 못고치나요
저희남편 걍 냅둬야하는걸까요
시아버지 친정아부지 다 집안일 어느정도 하시던데..
제가 이쁜구석이 없어서 일부러안하는건지..
별생각 다드네요..ㅠㅠ
매번이런얘기할때마다 사람들한테 물어봐라
복에겨운 소리한다고해서 의견들어보려합니다
본인기준으로 평소에 잘하면 집안일은 다 제몫인가요?
---------
추가
많은분들이 봐주셔서 놀랐어요 정말감사합니다!!
다만 함께볼거라 더객관적으로 써야할것같고
생활비오해의소지있어 몇글자적어요
남편이따로 생활비를 주는건아니지만 같이 장보면 제가 계산하라고 하는경우있고 관리비나 공과금 아이유치원비 아이보험
자동차관련비용 집이자 등 내고 있습니다
아이없을때부터 각자 암묵적으로 나눠하던것들이고
제가 이내용을쓴건 저도 대단한맞벌이는아니지만 회사생활하기 전과 거의동일하게 생활비에 기여를한다는 내용으로 적은거고 혼자부담한다는건아녀용..
제가 내는거 외에 남편꺼는 구체적으로 나열하지 않아서 문제가된것같아요
오해의 소지를드려 죄송합니다.
많은조언감사해요 잘이야기해보겠습니다!!

3
38
태그
신규채널
[사람찾아요]
40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02.15 14:19
추천
48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아이 교육비랑 생활비를 쓰니가 다 부담하는지 그것부터 이해가 안되네요. 생활비부담하면서 집안일까지 다 할거면 남편이 필요가 있나요. 쓰니 번돈은 다쓰고 남편돈을 모은다면 나중에 남편 지돈이라고 더 유세 떨것같으네요. 참 남편 말하는 거 보면 있든 정도 다 떨어지겠다.
답글 2 답글쓰기
베플 부산에서 2019.02.15 10:24
추천
27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작성자의 깊은빡침이느껴집니다. 정말 요즘시대가어떤시대인데 육아를신경을안쓰나요.. 경제적인것도 남편분한테 전부떠맡긴다면 그건또모를일이지만 서로번도 다 따로관리하면서 뭔자신감이죠? 겁나잘생기거나 낮이밤이면또 모를까 ㅋㅋㅋ이해불가네요 ㅋㅋㅋㅋ 따로관리하는돈에서 양육비주면서 평생후회해야 정신차릴까요ㅋㅋ 글작성자님 정말 까놓고 모든상처를 들어내고 곪아서 썩기전에 고름뽑아낼각오로 정리해서 이성적으로 대화함나누세요 몰라서 그럴수있습니다. 사태의심각성을 자각하게하세요. 힘내세요 당신은잘못이없습니다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19.03.16 13:2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더 번만큼 더 내야 님이 집안일을 다하는 핑계라도 되죠 님이 집안일을 다하는데 생활비를 왜 내요? 남편이 생활비 일제 부담하라고 하세요 원래 님이 쓰던건 님 용돈으로나 쓰시구요 남편 집안일 시키는건 무리같아보여요 그러니 돈을 내게 하십쇼 안되면 걍 이혼해요 경제력도 있는데 뭣하러 그렇게 사세요 사실 집에 남편 없어도 아무 문제도 없어보이는데요?
답글 0 답글쓰기
이모님 2019.03.16 12:4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속이 좀 터져도 관심을 끊어보세요. 날 정해서 빨래하고 수건많이 써서 없으면 말고. 쳐먹고 흘리면 흘린대로 두고 그자리 가지마세요. 애랑 놀아주면 본인 일 보시고. 밥 안쳐먹음 그런가보다 두세요. 잔소리해도 자꾸 해주니 안고치는겁니다. 답답한건 내가 아니니까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3.16 12:38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뭔ㅋㅋ 밖에서 낳아온 애에요? 남자가 용서하고 살아주는건가? 그게 아닌이상 맞벌이에 애 등하원을 도와준다느니 집안일을 같이 해야되는거 아니냐느니,. 뭐 이리 싱전마마 모시듯 절절 매는지 ㅋㅋㅋ 그냥 님은 노예가 적성이 맞네요 그냥 평생 남편님이나 모시고 살아요 징징대지 말고 ㅋㅋ 그럼 나중에 남 딸도 그러고 살든가 하겠지 ㅋㅋ 지 자리 지가 만드는건데 왜 굳이 노예를 사람취급 해줘야되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19.03.16 11:4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남편놈 지껄이는 말이 개소리인게

집안일 하라고 하면 '네가 더 벌어라 자신은 집에서 살림만 하겠다.'

이건데 현재 아내는 돈도 벌고 집안일도 다 하는 상황에서

왜 아내가 돈을 더 벌면 지 놈은 전업주부를 하겠다고 깝치는 것이냐?

아내가 돈을 더 벌면 지놈이 집안일을 백퍼하고 돈도 계속 벌겠다가 되어야 논리에 맞는 것 아닌가?

집안일 분담하기 싫으면 아내에게 돈을 한푼도 안벌어도 좋으니 집안일은 전담해달라 부탁을 하는 게 논리에 맞는 소리지 ㅉㅉ 저런게 전형적인 한남충이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3.16 08:2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와 저러고 어떻게 사나요. 5살짜리 애들도 자기먹은 쓰레기 자기가 줍고 치우게 교육 시키는데...
어떻게 다 큰 성인이 자기가 먹은 아이스크림이며 과자봉지를 그대로 쓰레기 버리고,
화장실도 다음 사람에 대한 배려고 매너인데....개판 오분전을 만들어 놓다뇨.

또한, 성인 두사람, 그리고 아이까지 함께의 공간이고, 성인 둘이 살면 둘이 가사일을 공동으로 나눠야 합니다. 어케 한사람이 다 하나요.
대단히 잘못됐습니다.
그리고 님이 그걸 맞춰줘 버릇해서..그렇게 잘못 길들여지기까지 해서..서로 그런식으로
잘못 길들여서... 한명은 왕처럼, 한명은 하녀처럼 굴고있고, 이제 바로잡으려 하면 반발이 거세고 싸움까지 갈 지경입니다.

마치 원래 조금 잘못할때 저지하고 "NO!!!" 해서 선 안넘게 해야하는데...힘약한 애가 걔네들이랑 놀고싶으니까 머저리 취급 받으면서도.."야! 가방들어! " 라고 명령질 하면 가방들어주고ㅡ
"야! 계산해!" 라고 하면 계산하고 걔네들이 바보취급 깔깔깔 웃고 즐기다가 어쩌다가 "넌 우리 친구야" 하고 웃어주면 그거 하나 믿고 친구라고 믿는 왕따피해자 학폭피해자처럼....
그런 아이가 이제 "야 이건 건강한 친구관계가 아냐!" 라고 똑같이 대할 것을 요구한들 똑같이 쉽게 대할까요? 걔네들은 "이게 감히?" 라는 생각과 함께 괘씸해하겠죠. 이미 비틀어진 관계라는 겁니다.

어떻게 성인 두사람이 만난 관계가 저렇게 일방적으로 자리잡힐 수 있는지 놀라울 뿐입니다.
답글 0 답글쓰기
어렵다 2019.03.16 06:5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결혼하고 쓰레기 버린 적이 없어요 아기육아때문에 신랑이 음식물부터 분리수거까지 다 합니다 새벽부터 일하고 저녁에 고단하게 들어와도 꼭 해줘요 육아도 할수있는 만큼은 다 해줍니다 요새 시대가 어떤 시댄데 돈많이 번다고 집안일에 손하나 까딱안한답니까? .. 어이가 없네요 정말..신랑한테 이 글 보여줘도 반성이나 할란가 모르겠네요
답글 0 답글쓰기
ㅋㅋㅋ 2019.03.16 05:4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다고 첨부터 해주니까 저 모양 저꼴
답글 0 답글쓰기
ㅋㅋ 2019.03.16 04:5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집청소 도우미쓰세요
답글 0 답글쓰기
dd 2019.02.16 13:29
추천
0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여기서 남자 '못' 만나 본 애들이 헛소리 무시하십쇼^^ 억울해서 저래요.ㅉㅉ


젊은층 역시도= ★★군인★★ 70만의 '병'의 신분은 군법상 결혼이 금지. 영구적인 비율 수십만명 제외하면 젊은층역시 극 여초시대입니다. (제대해도 또 그만큼입대
사용자첨부이미지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19.02.16 01:4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회식 권유. 친구들 모임 권유. 단 먹고 들어와서 진상부리지 않고 바로 취침. 밖에서 헛짓거리 하다 걸림 아웃. 등의 조건 제시한후 방생. 자꾸 나가라고 하니까 나중에 째려보던데여. 없는게 편해. 밥 먹고 와. 나오지마. 자. 계속 이러니까 조심 하더라구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2.15 23:3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징글징글 진짜 결혼 하면 안됨.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19.02.15 21:30
추천
0
반대
5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쉬우면 이혼하세요~ 뭘 여기서 신세한탄하고 있나 ㅋㅋ
여기사람들은 무조건 헤어지기 & 남자욕만하니 진지하게 조언듣진 마시고
답글 2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19.02.15 18:2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답답하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2.15 18:2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데리고 친정가세요. 지알아서하게. 아님 집안꼴찍어서 친정부모님 시부모님께 전송하던가.
답글 0 답글쓰기
호잇 2019.02.15 16:5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부인분 너무 힘드시겠네요..결혼하면서 육아도 힘들지만 특히 집안일 해도해도 끝이 안나는데 혼자서.. 왕창 하면 몸도 ㅡ마음도 망가지는 기분이에요 ,, 경제적 여유ㅡ아이에게 좋은 아빠,,물론 너무 좋은 부분도 있지만, 서로 역활 분담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제남편도 절대 먼저 하지 않습니다.쓰레기가 너저분하던 설겆이가 쌓여있던, 제가 그거 참다 제가 먼저 할떄도 많아요, 그래서 저희는 각서로 서로 해야 할 일은 적어서 역활을 나눕니다. 설겆이랑 쓰레기는 남편 .청소와 정리는 저 이런식으로요
부인을 좀 더 배려해주세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2019.02.15 16:48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결혼 3년차 유부남입니다. 집안일은 도와준다 X 같이한다 O. 돈을 얼마나 더 버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 키우고 관리하는것도 나름 육아노동입니다. 육아비 달라고 하세요. 누가보면 남의집 새끼인줄 알겠네. 육아랑 가사가 장난인줄아나 아 빡쳐.
답글 0 답글쓰기
2019.02.15 16:30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 버시면 도우미 부르세요. 일주일에 이틀만 불러도 될듯 하네요.
답글 0 답글쓰기
ㅡㅡ 2019.02.15 16:2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나도 남편이랑 다른 이유로 사네마네 하는데 뱃속에 아기때문에 또 태어나고나서도 애 아빠니까 맞춰주고 참고 노력햇는데 어느순간 호구로 보더라구요...그런데 얼마전에 진짜 빡치는 일이있어서 이혼결심했고 그순간 쫄았는지 그때부터 설설기네요....남자들 단순해 빠져서 말안하면 모르고 맞춰주면 지가 잘나서 그런줄 알아요...참고로 저희집은 제가 돈더벌고 집안일도 제가 좀더 많이해요. 제가 워낙 깨끗해서 그런데 신랑이 알아서 열심히 하니 제가 더해도 그냥 참아요. 그런데 대놓고 하나도 안하면 저같으면 진짜 빡칠것 같음. 안살각오하고 대화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2.15 16:2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 남편돈은 어디다씀? 생활비도 님돈으로 알아서 하고 있는데 남편 왜필요해요?
답글 0 답글쓰기
1 2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