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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17년키운 강아지 안락사 시키라는 시누

ㅋㅋ (판) 2019.02.17 22:11 조회94,597
톡톡 결혼/시집/친정 개깊은빡침
ㅋㅋ안녕하세요 어이가없어서 글써봅니다

저 서른둘 남편 서른셋 시누 스물여덟
시누는 미혼모구요 아이가 지금 여섯살이예요
저희부부는 결혼한지 사년차구요
제가 외동이라 결혼하면 자매처럼 시누랑 잘지내고싶은 로망같은게있었어요
친동생이라 생각하고 항상 챙겼다고생각해요
아이아플때 병원도 시간되면 시누랑 조카 픽업해서 같이가고
아이 생일은 무조건 챙기고. 시누생일도 매번 챙겻어요 혼자 애키우느라 못해본거 많을것같아서 안쓰러워서요
선물은 뭐 수도없이줬고 용돈도가끔줬네요

저에겐 제가 17년동안키운 강아지가있는데
저희집에서 같이살고있구요
가끔 이상증세가보이거나 아플때마다 혹시 마지막일까싶어서
화장실도 안가면서 곁을 지키는편인데

어제가 조카 생일이였거든요

근데 저희강아지가 숨을 제대로 못쉬어서 동물병원데려가고 간호하느라 정신이없어서 남편보고 혼자갔다오라고 했어요
어제 저녁내내 강아지 지켜보면서 얘죽으면 어떻게사나 울다가 잠들었고
다행이 좋아졌어요

남편이 시누한테 전화한번해주라고 어제 조카가 절 많이 기다렸다길래
전화해서 어제 우리 강아지가 아파서 못갔다고
생일파티잘했냐 축하한다고 전해달라고했더니

언니는 동물이 조카보다 중요하냐는거예요ㅋㅋ

아니 당연히 저에게는 강아지가 더 중요하지않나요?
그리고 강아지는 아파서 병원을 간거고 조카는 고작 생일파티일뿐인데

그래서

저한텐 당연히 강아지가중요하죠
그걸말이라고해요?
라고했고

진짜섭섭하다고 어떻게 조카보다 동물이중요하냐
생일파티에 외숙모안온다고 섭섭해하는애한테 전화도한통 안해주고 강아지 병원에 맡기고 올수있었던거아니냐고
하길래

내가 조카 부모도아니고 일있으면 못갈수도있는거고
남편이 갔으면됐지 호의를권리로안다더니 여태껏해준것도 당연하다고생각했었냐고 했고

그뒤로 좀 안좋은말들이 많이오갔어요
중간중간 남편이 말렸는데 저도 이성을 잃어서 뿌리치고 방에들어가서 문잠그고 계속 통화했는데

마지막에
17년살았으면 아픈게당연하다 유난떨지마라
그렇게 아픈게걱정되면 안락사를시키지 본인욕심으로 꾸역꾸역키운다 하길래 쌍욕했습니다

ㅆㅂ년이 입 함부로놀리지말고 다신 연락하지말라고
내가 니새끼 아프다고 안락사시키는게좋지않냐하면 기분어떠냐너도 똑같이 당할거라고 하고 끊었고

문열고나갔더니

지동생한테 욕했다고 집 나가겠대요ㅋ
니가 뭘잘못했는지 생각해보고
사과못하겠으면 이집에 안들어오겠대요

그러라했어요

여태 잘해준건 쥐뿔도 기억안나는지
뒷통수 제대로 맞았네요 뭐 해줄땐 고맙다고 간쓸개 다빼줄것처럼살랑대더니

집 비번도바꿨고 남편이랑 시누 번호도 차단하고 지워버렸어요
남편도 저모양이니 이혼해야겠죠?
진짜 너무화가나서 손이 다 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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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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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2.1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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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할말은 다 하시니 일단 제속은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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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2.1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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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병신 쪼다 같은놈이네. 지와이프 입장은 한개도 생각 안하고 그저 지동생 욕했다고 집나가는 저런 단순한 놈도 있네요. 아직 자기 가정이 소속이 어디인지도 모르고 사는데 뭔일 나면 내사람 위하는게 아니라 자기 본가하고 편가르기 하는거네요. 저런 멍청한놈 나갈땐 맘대로 못들어 온다는거 깨우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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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2.1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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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진짜 저런것들이 실제로 존재함?? 불쌍해서 잘해줬더니 지가 엄청 잘나서 대접받고 사는줄알았나보네..애비없이 키운거 미안하지도않나...딸에게 또 하나의 가족이였을 외숙모마저 못보게됐네... 그리고 쓰니 남편ㅋㅋㅋㅋㅋ진심 쪼다 같네요 날 밝으면 이혼서류접수하러 가세요 이혼을 하던 안하던 지 기분나쁘다고 집나가는 인간은 초장에 잡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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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19.02.18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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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손이 떨린다는 글들은 대다수 자작이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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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2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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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강아지 16년째 함께 하는 입장에서 확 몰입하면서 읽었어요. 노견 키우면 사실 언제가 마지막일지 몰라서 작은 행동이나 아픈 증세에도 마음의 준비하면서 노심초사합니다.. 사실 말이 동물이지 16년 17년이면 가족이에요 가족. 조카 생일이야 또 돌아올거지만 다시 돌아오지 않을 강아지 마지막 순간이 될까 병원에 가야한다는대 안악사니 뭐니 씨부리다니 저 같아도 님처럼 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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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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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더극혐 내 여동생한테 욕했지!!! 나 집나갈거야ㅑ!! ㅋㅋㅋㅋ 저런 찌질이 어디서 만나셨나염... 강아지가 도왔어요 빨리 도망치라고 이혼하시고 멋있는 양남만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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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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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작 6년키운 지새끼 생일도 저렇게 유난떨면서ㅋㅋㅋㅋ 17년이나 키운 강아지는 가족이나 다름없지.강아지나이를 떠나서 견주 면전에대고 안락사 소리해대는년은 사이코패스다. 진짜 뒤지게 쳐맞아도 할말없는 년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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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nie 2019.02.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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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개라고 해도 어떻게 한 생명과 생일의 가치를 같이 놓고 볼수가 있을까. 그래도 이런 일로 이혼 얘기 쉽게 꺼내는건 아니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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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itiv... 2019.02.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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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들에 자꾸 쪼다 라고 쓰인게 ㅋㅋㅋㅋ 딱인것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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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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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않다더니 그말이 딱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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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ㄹ 2019.02.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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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없는거 천만다행입니다. 반려견이 이 세상뜨기전에 주이니한테 큰 깨달음 주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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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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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놈 ㅋㅋ 잘하셨어요 너무 사이다 글이라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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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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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럼 애들 17살때 어디 아프기라도 하면 바로 안락사 시켜버리라고 해요 애새끼가 17년 살았으면 편안하게 뒤질때도 된거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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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2.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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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7년이면 남편보다 오래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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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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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강아지 안좋아하는것들이 말 저딴식으로 함
당연히 생판 남의 새끼보다 몇십년 키운 내 강아지가 더 중요하지
공감능력이 부족한거야 뭐야
근데 남편이 더 문제
같이 강아지를 키우면서 안락사 시키라는 말에 화가 안나고 지 동생한테 욕한게 기분 나쁘다고 집을 나가겠다니...이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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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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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글만 봐도 화딱지 난다 ..저딴집안놈들이랑 꼭 이혼하세요 .. 욕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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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네 2019.02.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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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된 아이 키우고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시간을 붙들어 놓고만 싶은 심정이랍니다..
강아지 키우는거 이해 못하는 사람은 절대 이해 못하더라구요.. 이해를 구하고 싶지도 않고 그러려니 하고 털어 버리셔야 님이 편안하세요... 함께한 시간보다 앞으로의 시간이 더 짧을 우리 아이들과의 시간, 더 많이 사랑하고 소중히 보내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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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들바들 2019.02.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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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냐 사람이냐를 떠나서 한 생명이라 쉽게 놓을 수 없는건데
누가 먼저냐 따지고 드는거 자체가 노이해입니다.
나도 내 인생의 반을 넘게 같이 살고있는 반려동물이 있는데
이런 얘기 보고 들으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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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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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새끼도 17살까지만 키우고 감기라도 걸리는날엔 안락사시키라고할테니 건강하게 키워요~^^ 라고 해주시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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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19.02.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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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락사가 아니고 존엄사라 말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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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비평가 2019.02.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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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알짝 자작나무타는냄사나져? 나이서른처넘고 가정있는넘이 지동생욕먹었다고 집을나갔다? 생각머리가 딱 그수준나오네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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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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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보니 자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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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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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가 쌍으로 ㅈㄹ을 하네...ㅇㅅㅇ...
지까짓게 그 유난을 떠니 애새끼도 꼴비기 싫어지는걸 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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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2019.02.1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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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된 반려견 키우는 입장으로 ...
조카 돌잔치도 아니고 6살짜리 생일을 매번 챙겨야된답니까?
진짜 호의를 권리로 아는 미친뇬이네;;

내남편 딱 저랬음 난 바로 이혼임
지네 동생 애새끼 자식마냥 키우며 천년만년 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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