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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에요! 미용실에서 머리를 이렇게 잘라놧어요...

(판) 2019.03.06 04:08 조회3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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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에요. 전 25살이고 20살때부터 지금까지 쭉 긴머리만 고수했어요. 그리고 어제 동네 “ㅊ승아 헤어비스” 가서 머리를 잘랐어요. 미용실 둘러보니 가격표는 안써있더라구요. 어쨌든 머리가 등허리까지 닿아서 길이만 다듬으려고했어요. 잘라준사람은 50대중반 아주머니였어요.
제가 “층내지말고 일자로 머리끝만 다듬어주세요” 했는데 좀 애매할거같아서 머리카락을 직접 끌어올리면서 “가슴중간까지만 요만큼만 잘라주세요” 라고 하고 또 걱정되서 “5cm정도만 잘라주세요” 했어요. 아줌마가 알앗다고 내가 30년동안 머리만졋다하고 뒷머리부터 바리깡으로 자르더라구요. 솔직히 바리깡은 보기만했지 제머리에 닿은건 처음이었어요. 어쨋든 믿고 맡겼어요. 근데 점점 머리가 앞으로 오더니 엄청 짧아지는거에요. 그리고 제가 머리숱이 엄청많은데 아줌마가 머리 가볍게해준다며 숱을 두번치더라구요. 한번은 그냥 가위로 머리 빗듯이 슥슥 치고 한번은 숱가위로 또 치는거에요... 머리를 10분만에 자르고 커트비용 18000원 계산할때 중요한 전화가 와서 제대로 확인못하고 집에 올때 주차돼있는 차창문으로 보니까 숱을 너무쳐서 숱도없이 층난거처럼 보이고 머리도 새꽁지처럼 겨우 묶여요... 집에 와서 다시 제대로 확인해도 눈물만나서 아줌마한테 전화했어요.

글쓴이 : 아까 커트했던 학생인데 머리가 왜이렇게 짧아요??? 분명히 조금만 다듬어달라했잖아요.
아줌마 : 학생이 말한대로 잘랐는데 왜그래?
글쓴이 : 아니.. 이건 누가봐도 단발에 가까운 짧은 중고등학생 머리잖아요.. 제가 언제 이렇게 해달랫냐구요
아줌마 : 말한대로 잘랐는데 왜그래? 그리고 이게 어떻게 단발이야. 사람들 붙잡고 물어봐. 이건 긴머리지!!
글쓴이 : 어깨 겨우 넘는 머리가 어덯게 긴머리에요? 이게 긴머리로보이면 다시 공부하셔야죠. 그리고 내가 언제 이랗게 자르라했냐구요!! 아줌마가 잘못자르신거면거 왜 제탓을해요!’

하면서 엉엉울었어요. 아줌마는 사과하나 안하고 아까는 아무말 안하고 이제와서 전화로 따지냐고 자기는 제가 원하는대로 잘라줬고 나름 최선을 다했다는거에요... 따져도 녹음한것도없고 막말로 펌이나 염색은 재시술이라도 할수있지, 커트는 돌이킬수없는거잖아요... 환불은 바라지도않고 아줌마가 전화했을때 미안하다 사과라도했으면 이렇게 눈물나진않았을텐데 물에빠진 생쥐같고... 자존감도 떨어지고 사람들 만나기도싫고 눈물만나요... 이럴때는 어떻게해야하나요...













추가에요! 지금확인했는데 1위가 될줄 몰랏어요... 같이 속상해 해주시고 조언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제가 쫄보라... 미용실에 제대로 말못햇네요... 그래도 제 탓하시는 분들은 왜그러시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유난스러웠나요..? 전 항상 긴머리였다가 머리가 갑자기 댕강 하고 짧아지니 당황스러워서 눈물나고 또 더 나아가서 아줌마가 잘못 잘라준거라 단발에 가까운 머리로 보였거든요... 상한머리 다 잘라내느라 짧아질수밖에없다고 하신분들 계시던데 전 상한머리 다 잘라달라고 한적없이 5cm만 잘라달라했는데 왜 그아줌마는 제멋대로 잘랐대요? 솔직히 지금도 적응안되고 짧은머리로 보여요... 마지막 사진은 내렷어요 죄송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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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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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3.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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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펌염색한 사람들은 망하면 머리가 녹거나 타서 똑단발 잘라도 복구가 안되게 생겼으니까 억울할만도 한데 저정도 커트는 머리 다시 금방 자라는데 뭘 사람들 만나기 싫고 눈물만 나올거까지야 나랑 동갑인데 나이 헛먹었나봄 그 전 머리도 별로 안예쁨 차라리 이참에 새로운 스타일 경험해본다고 생각하고 실력있는 디자이너 찾아가서 이쁘게 다시 커트 받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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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3.0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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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많이 잘리긴했는데 저게 단발은 아니지않나....이것갖고 우는건좀...그냥 기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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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3.0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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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머리도 문젠데 마지막사진 왜 사람들 얼굴 안가려요? 남의 얼굴인데? 자기얼굴가리고 뒤에 남들이라서 안가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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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아진짜 2019.03.0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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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 댓글들 왜이러지?? 아니 쓰니가 단발로 잘라달라고하고 안어울려서 왜이모양이냐고 징징대는거면 이해하는데 그게아니자나;; 세번이나 자세히 좀만자르라고말했는데 어떻게 저렇게 만들어놓냐고;; 미용사도웃곀ㅋ 저게 긴머리야?? 머리숱도 없어보이자나;; 쓰니 진짜 똥밟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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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0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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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머리가 더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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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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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ㅁ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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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2019.04.0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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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마리 길었던 사람들은 자기 기준보다 짧아지면 단발처럼 느껴지긴함. 속상한거 이해가긴하는데 아마 주변사람들은 걍 머리 잘랐네? 정도로만 생각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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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트 2019.04.0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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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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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04.0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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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나저나 컷트비가 18,000원? 너무 비싸네. 동네 미용실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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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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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자른 후가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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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03.0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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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은 짧은머리가 더 좋은것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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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08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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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진심으로 머리 망했는데 다들 눈 삐1꾸됌? 막컷 머리랑 앞에 층 이상하게 진 중단발중 잘린게 더 예쁘다니 ㅋㅋㅋㅋ 사람 하나 이상하게 만드네 열폭인건가? 자기 머리가 저렇게 잘렸으면 거울 한번보고 울거나 항의할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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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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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기.... 주황색티 입은 사진 혹시 ㄴㅂㄹ 하신거면 다른 사진으로 올리거나 내리심이..좀 티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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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0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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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ㅋㅋ 유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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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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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많이 짜르긴했는데 단발은 오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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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0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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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동네미용실서 몇번해봤는데 일단 나이많고 그아줌마이름붙언있는데 가는거아님;; 나름 지가 자부심있다고 요구사항대로 자르는게아니라 지주관이 들어가있음;; 대충흘겨듣고 자름;; 그리고뭣보다 커트같은 단가싼손님들무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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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0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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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겨우 어깨넘는머리는아닌데 기장이 가슴위까지 오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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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07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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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단발도 아니고 긴머리도 아니고 거지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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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07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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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드라이 잘넣으면 괜찮을거같은데. 어떤 길이라도 자기가 관리하기 나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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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07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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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많이 자르긴 했는데 단발은 턱아니면 어깨닿을락말락 하는게 단발이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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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03.07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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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게 어디가 단발이야..전보다야 짧은데 지금도 긴머리고 솔직히 전에 쓰니 머리 좀 올드하다..상처 받을까봐 돌려말하는건데 스물 다섯치곤 음 스타일이 좀 그래 컷트는 더욱 돈 좀 주더라도 알아보고 해 머리색도 조금 밝게하고 컷트도 잘하는데서 다듬으면 훨씬 세련돼보일것같아 무조건 긴머리가 이쁜게 아냐 앞으론 불만있음 그때그때 말하고 내가 보긴 머리때문만은 아니고 학업이나 취업때문에 힘들고 기분전환하려고 머리 바꿔볼랬는데 머리까지 맘에 안드니 터져서 눈물이 난듯해 안이상하니깐 울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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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07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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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머리도 좀 지저분해 보여요....이미 많이 상해있던 머리라서 층을 조금 쳐도 더더 덥수룩해 보이는 게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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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ㅁ 2019.03.07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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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게 단발로 보이면 빨리 눈물닦고 안과가세요.. 아님 단발 장발 다시 배우던가. 단발이란 말 뜻을 모르는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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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3.07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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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들 비관론자들만 모엿낰ㅋㅋ 왜케 쓰니를 못잡아먹어서 안달이지? 나도 저런적잇어서 공감이되는데 머리가 깔끔해보여? 그럼 삭발하지?? 결과만중요해? 쟤는 이쁘든안이쁘든 그전머리만 고수했다자나. 사람마다 우는 포인트는 다 다른건데 왜 쓰니를 진상만들지? 나도 디자이너가 시술할때 불편해하고 의심하는거처럼보여서 제대로 못할까봐 따지는거 못함. 아줌마가 잘못자른주제에 쓰니한테 사과한마디 안한것도 빡치는데? 난 지금 왜 쓰니가 욕먹고있는지 ㅈㄴ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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