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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막무가내 아들

뵹뵹 (판) 2019.03.13 09:11 조회66,616
톡톡 나억울해요 꼭조언부탁

잘생기고 운동도 잘하는 내아들 16세..
모든걸 갖췄으나.. 머리는 백지임

학교에서 성적표 받아보고 울아들 효자라고
너무 좋아했음

왜냐~!

어중간하면 박터지게 싸워가며 공부시킬텐데
아예 평균 20~30점을 받으니
공부는 안될 머리로구나 기쁘게 받아들였음

사실.. 5.6.중1까지 매달 130만원씩 들여
사교육시키고.. 박터지게 싸웠으나..
응..숙제안함 응~ 멍때림

선생님이 와서 두시간동안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매번 그 설명하다가 감

난 매번 흥분하고 분노하고 결국 암에 걸림
그리고 성적표를 받고 기쁘게 모든걸 내려놓음

사설이 길었음

아들이 고등학교 희망원서 안내문을 받아옴
당연히 실업계로 가리라
생각했으나 아들이 너무도 당당하게
인문계 간다고 함

이유는 친구따라 간다함

(군포고 용호고 등..)

실업계가면 본인도 1진 될거라 말함
(그럴 성향이 아님.. 운동도 잘하고 아주.. 잘 생겼으나 깡따구가 없음)

공부 못한다고 영원히 못한다는 법이 없으므로
실업계는 안갈거라 함


엄마인지라 무척 고민됨..

고등학교를 어느 고등으로 가고
어떤 친구들 만나느냐가 인생의 갈림길에
중요한 선택이라 여기는게 사실..

그렇지만 희망없는 지잡대 가서
몇년 딩가딩가 하다 고졸도 취업할 수 있는
그런곳 취직하는건 용납안됨..

평촌공고나..
안양공고나..

어떤 과를 선택해야 하는지..
거길 졸업하신 분이나 이런 고민을 하셨던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그리고 아들도 함께 볼꺼라
냉절하고 현실적인 조언 잘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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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2019.03.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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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댁 아드님은 실업계 간다고 빨리 취업하고 돈 벌어서 생활비 줄 것 같진 않은데요? 오히려 학교에서 사고치고 부모님 소환만 할 듯 인문계 보내서 다른 애들 공부하는거 보고 자극 받으면 나아질 수도 있을거다 라는 일말의 희망이라도 가지시고 인문계 보내세요 근데 아들놈 말 더럽게도 안 듣나보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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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ㅋㅋ 2019.03.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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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보고 머 느끼는 것 없으신가요...
친구 잘사겨야되요 특히 남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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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3.1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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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이건 관계없는 내용인데, 암에 걸림 이라는 표현이 너무 가볍고 거슬림ㅜ 실제로 암에 걸렸다는 건지, 그렇다면 저 말 쓴게 더 이상하고. 농담으로 쓴 말 같은데 무슨 말장난으로 암에 걸렸다는 말을 쓰나요? 애엄마라는 분이 되게 말이 가볍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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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3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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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 계모지? 똘빡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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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2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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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문계가서 지잡대 가고 대충다니다가 졸업한다음 할거못찾고 방황하다 아무데나 취직할바엔 실업계가서 전문적인거 배우고 전문대가던가 ...그편이 훨씬 낫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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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2019.03.2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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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실업계 출신인데 분위기가 진짜 놀자판은 맞아요. 단지 거기서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친구는 상위권 가서 취업도 잘 되고 하지만 놀려고 하는 얘들 무리는 꼭 있습니다. 십수년이 지나도 비슷 한 문화겠죠. 공부가 싫고 돈 빨리 벌고 싶단 생각 하나로 취업하고 벌써 20년을 바라보고 있네요. 그래도 거기서 배워온 기술 하나로 지금껏 먹고 삽니다. 뭐든 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아이가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귀 기울여 들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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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1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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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실업계 가는게 훨 나을 것 같은데... 댓글들 ㅋㅋㅋ 실업계는 무슨 양아치들만 있는 줄 아네...요즘 같은때에 공부에 뜻 없으면 실업계 가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아니면 실업계 가서 전문대 일찍 들어가던가 공부에 뜻 없는데 공부 붙잡는다고 좋게 된 사람 하나 못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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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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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고딩인데 차라리 미래는 좀 불확실할지라도 인문계 가는 게 나아요. 특성화 간다고 다 취업하는 것도 아니고 특성화고 중에서도 1,2등 하는 애들만 그나마 좀 좋은 곳 취직하는거지 나머지는 다 똑같아요. 그리고 애초에 특성화고 자체가 특이하게 좀 커트라인 높은 학교가 아닌 이상은 그냥 성적이 낮은 애들이 아니라 좀 놀던 애들이 많이 가서 분위기 진짜 별로에요 그냥 놀자판... 아무리 착한 애들도 거기 가면 술 배우고 심하면 담배도 배워요 친구들이 거의 다 하거든요 같이 놀려면 저절로 배우게 되는 구조임... 인문계 가게 하세요 그리고 그 후에는 그냥 아들이 좋은 친구들 만나기를 비는 수밖에 없네요 스스로 뭐 인문계 가서 일진할거라느니 말하는 거 보면 아직 철 없고 양아치에 동경 갖는 것 같은데 초반에 안 좋은 애들이랑 놀게 되면 끝이에요 ㅎ 걍 아들 첫날에 최대한 착하고 순해보이게 보내는 게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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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1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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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군포사나봐요^^ 용호고 나왔는데 반가워서 댓글남겨요 공부머리가 없어도 하고싶은게 있음 선택하기가 더 수월할텐데.. 좋은 결정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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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1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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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선택은 자녀가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ㅋㅋㅋ 후회해도 다 자기 선택이죠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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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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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잘생긴애들은 양아치무리에 끼기 더 쉬워요..ㅋㅋ 그리고 일진은 깡다구 쎈 애들만 하는거 아님 일진들이 다 사람 패고 그러는줄 아시나 술먹고 담배피고 엇나가는데 큰 깡다구는 안필요해요 친구 잘사귀는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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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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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공부못하는데 인문계가서 안맞는 공부 하느니 차라리 실업계 보내서 기술이라도 배우는게 낫겠다 싶은데.....제 친척동생도 그냥 실업계가서 공부하더니 자격증따서 전문직해요...저도 차라리 공부말고 실업계가서 기술이나 배울껄..하고 후회합니다...막상 대학나와서 할게 없더라구요..전공도 애매하고...졸업장딸려고 나오긴했는데....20대때는 그냥 전혀 연관없는곳에서 일했음..그리고 그때 사장님도 실업계나왔는데 전기배선 만지고 하는거 보니까 정말 실업계가 아예안좋은건 아니구나라고 하고 생각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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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2019.03.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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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양권 입니다 지인의 아이가 경기도 글로벌 상고? 거기 졸업해서 현재 제주도 호텔에 정직원 으로 일하고 있으며 제주도 내에 전문대 입학해서 학업과 일을 병행 중입니다(호텔도 나쁘지 않은 호텔입니다) 술 담배 안하고 착해요 .. 진짜로요 .. 상고라고 해서 나빠지지 않아요 .. 끼리 끼리 논다고 하지요 .. (착한애들끼리 놈)근데 인문계 가서 갑자기 공부에 욕심이 생길 수도 있어서 ㅜㅜ 아드님과 확실히 말을 잘 하셔야 할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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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야 2019.03.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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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문계가고싶은사람은 인문계가야됩니다 공부못한다고 실업계가는건아니에요 저도 얼마살진않았으나 제 경험상 자녀가원하는데로 해주시고 어떤게좋은지 나쁜지 이야기를해주시고 거기서 자녀가 선택하도록해주세요 그래야 나중에 원망안듣습니다 그리고 지금공부못해도 고등학교가서 잘할수도있고요 사람일은 아무도 모릅니다 공부보다 성실함과 끈기를 가르치세요 그거진짜중요합니다 사람인생이 케바케고 실업계나와도 거기서 성실하게잘하면 돈도잘벌고 잘사는사람이있는가반면 명문대나와도 거지처럼사는사람도있습니다 뭐라정의내리기힘든거죠 ㅜ 제가다시 아들나이로돌아간다면 전 엄마가 날믿어주고사랑해주는것으로 살아갈힘이될것같아요 아들을 끝까지 믿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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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2019.03.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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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도 중요한거긴한데 본인이 뭘하겠다 의지가있지않는이상 똑같을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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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2019.03.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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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관련학과 보내서 IT기업 고졸공채 노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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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냥이 2019.03.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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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반대네 난 중3때 실업계가서 뱀의 머리가 되겟다고 했는데.. 엄마가 반대해서 인문계 갔는데 그때 실업계 갔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이 20년 넘어도 듬 지금도 나쁘진 않은데....실업계 관련종사자거든요..
암튼 아들하고 싶은대로 하게 해줘요.. 결정에 따른 책임은 자기갈 질 나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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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ㅁㄴ 2019.03.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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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못하던 내동생 ...
실업계 보내고 더 공부 안하던데

차라리 주변 분위기가 공부를 하는 분위기여야 좀 맞춰서 하는데
아예 안하는 분위기면 ㅋ 그냥 본인도 놓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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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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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실업계도 다양하니 기숙사로 좀 취업도 잘되고 하는 곳으로 가면 좋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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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2019.03.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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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계간다고 노는놈이 안노는것도 아니고 인문계간다고 달라지는게 아닙니다 나쁜 친구들이랑 어울려서 그런게 아니라 내 자식이 문제인겁니다 본인스스로 변하지않으면 달라지는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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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2019.03.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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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공고보내서 취업시킴이 낫지싶습니다 어차피 인문계가도 노는거 좋아하면 답없어요 가서 자격증이라도 몇개따면 먹고사는데는 지장없습니다 운동을 잘한다고하니 차라리 운동을 시키시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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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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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같지 않아 몇자 남깁니다. 저는 실업계는 다니다나 그만두고 인문계로 복학하였습니다. 물론 친구들의 유혹에 1년간 떠돌이 생활을 하였구요. 인문계가니 적응이 너무 안되어서 첫 한달은 잠만 잤지만, 결국 잠도 오지 않는 시점이 되니 도서관에 있는 책들을 읽기 시작했서 졸업할때 까지 학교 도서관에 있는책 90% 정도를 읽었습니다. 중간 중간 좋아하는 과목땐 공부도 해서 수학 10점을 넘지 못했던제가 어느날은 90점받기도 했었네요... 그떄 선생님들이 도와줄테니 지금이라도 공부하라고 권하시더라구요. 이후 전문대는 나와 4년제 까지 편입했구요.. 본인이 저렇게 말할 정도면 분명 본인도 본인이 나쁘게 변화됨을 알꺼예요. 그리고 말씀 하신 학교들은 그일대에서 소위 말하는 일진들이 많은 학교로 복학생들도 많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아이의 선택을 믿고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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