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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만삭 임산부 전철탔다가 쌍욕먹었어요..ㅠ

ㅠㅠ (판) 2019.03.13 16:58 조회155,677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댓글부탁
임산부예요 임신8개월이고
그러니 배가 제법 많이 나왔구요...
누가봐도 만삭 임산부 맞습니다..ㅠㅠ

오늘 친정에 급히 갈일이 생겨서 전철타러 나왔어요.
원래는 대중교통 시선도그렇고..
양보받기도 눈치보이고.. 그래서 자주 이용못했어요..

오늘이용하면서 이런일 생길 줄 알았음
비싸더라도 택시를 탔을거예요ㅠㅠ.

전철로 오래걸리는 거리도 아니거든요.
환승1번에 총 50분 내외요...
그와중 환승하고 가는 전철에서 일이 생겼어요.ㅠ

그전에는 전철 탈일도 자주없고,
임산부배려석 문제 많은거 봤었어서.. 별생각없는데
처음 타고온 전철에서는
저타자마자 임산부인거 아시고 젊은 여성분이 앉아계시다가..
바로 일어나서 앉으세요^^# 웃으면서 배려해주시기에
저도 너무 감사하다고 웃으며 대답했고
기분 좋게 내리고 환승 했거든요..

환승한 전철에서 친정까지는 4정거장만 가면 되는것이였고
굳이 앉아서 가지않아도 됐었어요.
근데 때마침 제가 서있던 자리가 임산부자리 근처였나봐요..

나이 지긋한 아저씨? 할아버지?
60대쯤 되시는분이 앉아계셨는데요..

갑자기 절보시고 노인네가 다리가 아파서 좀 앉았다.
임신이 벼슬이라고 이런자리 까지 만들었냐.
너도 그렇다 왜 근처와서 불쌍한척 서있냐
노인인 내가 양보라도 해줘?그럴까? 하시면서
위협적으로 쩌렁쩌렁 소리치셨어요...

그때가 2정거장 가던중..이였고ㅠㅠ
너무 당황했는데 옆에 앉으신 아주머니들이
저노인네 노망났나보다고 색시 여기앉으라고..하시더라구요..
저 앉지 않아도 된다고, 괜찮다고 곧 내린다고 했더니
맘쓰지 말라고 무시하라고 해주셨어요ㅠㅠ

근데 그상황이 그아저씨는 뻘쭘하고 화나신건지
거보라고 유난도 드럽게 유난이라고..
양보해줘도 고마워도 못하는 x.애낳아서 잘도 키우겠다.. 라고
폭언하시는데.. 저 눈물 쏟아지는거 꾹참고..
대화가 딱봐도 안될 분이셔서 무시하고..
제가내릴곳에서 내렸어요..

방금 있었던일인데 신랑은 일할때 전화를 잘못받고..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놀라서 택시타고 오신다길래..
기다리면서 글써요..

도대체 제가 무엇을 잘못했나요 위로받고싶어요..
임신이 벼슬이라고 생각한적도,
타인의 배려를 당연하게 여긴적도,
배려를 안해준다고 불만을 품은적도 없는걸요...

너무 속상하고..
제가 괜히 전철타서 그런 얘기듣게 만든 애기한테 미안해요..
제3자분들이 보실때 어떠신가요?
저 너무속상해요.. 양보못받은게 속상한게 절대아니라
그아저씨의 말들때문에요..
앞으로.. 출산전까지 전철 타게 될 일은 절대
없을것같아요.. 진짜 트라우마 생길 것같아요ㅠㅠ




이댓글 쓰신분.. 그아저씨랑 관련있으신 분인가요?
왜 이렇게 열을 내시고.. 말을 함부로 하시나요?..
자진삭제해주시고.. 이런악플은 제발 달지말아주세요..
본인도 어머니의 임신으로 태어난 한 '인간'이잖아요??
적어도 이렇게 임산부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없길바라요..
그리고..저는 배려석 바로옆에 서있었던것도 아니구
그저 문옆에 곧 내릴꺼니 창밖경치보며 서있었던것인데..
제가서있던 문 반대편에서 아저씨가 배려석에 앉아계셨던거예요
(그치만 배려석 바로앞에 서있었다 한들 욕먹어도 당연한가요?)
이댓은 임산부는 대중교통 이용하지도 말란소리네요,..
그래서 이 댓글 캡쳐해서 올려요... 부끄러운줄 아셨음 싶네요.

위로해주셔서 감사하구.. 저는 이미 자리양보해주신
젊은 미소가 예쁘시던 아가씨, 그자리에서 절 감싸주신
아주머니분들만 기억할께요.. 그아저씨 얼굴표정 다 기억나지만
위로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괜찮아요
제 주위사람인 남편,엄마,아빠에게도 물론이구요..
위에 댓달아주신분들 제외하고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
태교잘하고 순산할께요~^^
다른임산부,육마맘님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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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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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3.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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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노망나서 그래요. 곧 죽을 사람 말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웠죠? 토닥토닥.. 괜히 시비거는 사람 벌줄 방법도 없고 임산부 혼잔데 똑같이 반박할 수도 없고.. 많이 속상하셨을거 같아요. 마음 잘 가라앉히고 잊으려고 노력하세요. 저도 20주차 넘어가는 중기 임산부라... 남일 같지않네요 ^^;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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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3.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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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휴 나같았음 누가 양보해달랬나요?? 왜 시비거냐고 한마디 했을거 같네요. ㅡㅡ 여자라. 임산부라 만만해요?? 이럼서 위협받았다고 경찰 부를각. 어후 임산부가 벼슬이라고??그럼 임신이 죕니까.. 많이 놀라셨겠어요.. 저처럼 한마디 못할거 같은 성격이심 ㅠ.ㅠ어지간하면 택시 이용하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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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냥냥 2019.03.1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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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같은 임산분데 저라면 싸웟어요 곱게늙어야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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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여왕 2019.03.17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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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화가 안될꺼같은 사람 아닌 사람 만났을땐 그냥 크게 대놓고 한숨쉬세요..에..휴..(너도 사람이라고 숨쉬고 짖으면서 사는구나)하구요 저만의방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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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2019.03.1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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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신경쓰지 마세요~요즘 세상에 정신이 아픈 사람이 얼마나 많다구요.. 아이를 뱃속에 품고..낳고..키우고.. 안해보면 모릅니다.. 좋은 생각만 하시구 순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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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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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노망난 늙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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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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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괜히 앉아있다가 민망해서 목소리크게 난리친듯 ㅡㅡ 노망났나봐요 너무 맘쓰지말아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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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임 2019.03.1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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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괜히 찔리신거죠 어이가 없는 와중에 헛 웃음만 나네요 뭐그리 네가지 없으신 어르신이...세상 유아독존이고 혼자태어나 혼자 자란것도 아닐텐데... 캡처되 대글쓴 저 손가락의 주인도참... 그런 사상이 있으면 밖에 나오질 말아야지 왜 나오시나요 여러사람 피곤하고 힘들그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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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2019.03.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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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 편들어주고 모 울 상황은 아닌것 같고 황당하셨겠어여. 아기 건강하게 낳아서 이쁘게 잘 키우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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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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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세상살면서 지가 루저란거 뼈저리게 느낀 열등감 할배네요 미친놈은 무시하세요..남자들은 늙으니 젊으나 별 또라이들 너무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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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2019.03.1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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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세상엔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나봐요 ㅠ 진짜 임산부석은 비워둬야 마음편히 앉으실텐데 참나원 ㅠ 잊으시고. 이쁜아기 순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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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으른늠즈 2019.03.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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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석은 당연히 아무렇지 않음; 끽해봐야 한자리씩 코너마다 있는게 단데 문제는 노인석 떡하니 비어있는데 앉아있는 젊은사람들 옆에 와서 눈치주는 노인네들이 더 심각함;
출근길 맨날 서서가다가 어느날 처음 앉았는데 바로 노인네둘이 와서 내 발앞에 굳이 자기들 짐내려놓길래 비켜주니까 '어유 앉어유~'하길래 '괜찮아요~'하려고 보니까 노인네들 서로 앉으라고 하는중 ㅋㅋㅋㅋㅋㅋㅋ 고맙단말 1도없어서 어이없어가지고 노인네석보니까 텅!텅! 비어있던데 진짜 나이 똥구녕으로 먹는 쇤네들 너무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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ㅏㅏ 2019.03.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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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시고 얼른 잊어버리시길 바래요 ㅠㅠㅠ 너무 가슴아프네여. 진짜 몰상식한 아저씨 ㅠㅠㅠㅠ 아우 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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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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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노인네 뭔 개소리야 우리나라 저출산국가라며 제발 애좀 낳아달라며 그래서 임신했더니 벼슬이니 뭐니 진짜ㅋㅋㅋㅋㅋ애 낳으면 돈 주는 나라인데 이제 벼슬해도 되겄다ㅋㅋㅋ임산부 앉으라고 임산부석을 만들어놓은건데 굳이 거기 앉는 심보는 뭐임 ㅋㅋㅋㅋㅋ진짜 다리 아프면 밖에 나오지를 말던가 노인네 진짜 노망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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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hehah... 2019.03.1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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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리며너 한마디 하고 내리지 그랬어요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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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2019.03.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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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댓글쓴사람 그 할배같은데~ㅋㅋ
마음졸였을 상황생각하니 내맘이 다 안좋네요...ㅠㅠ 잊어버리고 편해지셨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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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3.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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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조카 나이만 믿고 쫄리니까 더 큰소리 치는거. 개들이 무서우면 더 크게 짖는 것처럼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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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쿠기콘 2019.03.1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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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이를 쳐먹어도 곱게 쳐먹어야지! 노인인데 면상 날리고 싶은 노인들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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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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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노인네들이 지 인격그대로 자식새끼들 키워서 버림받는거임 늙을려면 곱게 늙어야지 라는 말은 말이 안맞는거임 ! 원래 젊었을때부터 성격과 인격이 저모양 저꼴이라 그대로 늙어서 아직도 저러는거임 !! 미틴노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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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세상 2019.03.1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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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투이자

진짜 청원이자

진짜 권력 성범죄 피해 뿌리는

전두환 계엄군의 성폭행 사건

이 기회에 뿌리 뽑자

차별 금지법을 만들자 주장하지 않으면 다 가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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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nn.nate.com/talk/345749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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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군 성폭행 후
분신한 여고생...용서 못할 전두환

SBS < 그것이 알고 싶다 >
'잔혹한 충성' 에 담긴 충격적 증언들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434386&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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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18 계엄군에 성폭행 당해"…여승이 된 '17세 꽃'

여고생 · 회사원 등 여성 다수 성폭행 사실 밝혀져
분신 자살 · 병사 · 출가 등 피해자 처절한 일생

http://news1.kr/articles/?331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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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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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열받는다.진짜. 하.. 옆에 있었으면 쌍욕을 해서라도 도와드리는건데. 진짜. 임산부 좌석에 좀 앉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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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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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쁜 아이 낳고 행복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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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19.03.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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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60세 할아버지입니다. 세상에는 이런사람 저런사람 그중에도 드물지만 특별난 사람들 있습니다. 특별난 나이쳐먹은 놈이 그전철칸에 있었던 겁니다. 하루빨리 기분털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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