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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먹을걸로 치사한 시어머니

씁쓸 (판) 2019.03.15 14:52 조회52,355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은근히 시어머니가 먹는거로 치사하게 구시네요..

양가 부모님 젊으셔서 50대 초반 이십니다

나이가 많으신것도 아니에요

지난주에 시댁 다녀와서 아직도 갑갑하여 글 적습니다

19개월 아기와 함께 시댁에서 저녁식사 했고

메인메뉴는 삼겹살ㅋㅋ 후라이팬에 다 담길정도면

몇인분인지는 모르겠으나 눈대중으로 봤을땐 2인분

된것같네요 성인 네명에 아기까지 나눠먹었네요..

식사준비중에 시어머니가 냉장고에 소분해놨던

미니뚝배기 두그릇을 꺼내 불에 끓이시더라구요

시어머니께 이게 무엇이냐 여쭈니

응 이거 양평해장국인데 니네 아빠(시아버지)가 좋아하거든
ㅇㅇ이(본인 아들)랑 하나씩 먹으라구~

하시면서 아버님 앞에 하나 신랑앞에 하나 주시더라구요

식기전에 얼른 먹으라며 맛있는거라고 ㅋㅋ

아버님은 아무렇지않게 식사하시고 시부 시모 어느한분도

신랑꺼 같이 먹으란 말씀이 없으시네요

신랑 눈치보더니 같이먹자해서 오기가 생겨 보란듯이

팍팍 떠먹었습니다

그러더니 냉장고 종지그릇에 남겨논 돼지갈비 세네점 남은걸

가져오시더니 열심히 저를 나눠주시고..ㅋㅋ

진짜 친정에서 신랑에게 대우해주는게 너무 달라서

부모님 생각에 마음이 너무 안좋더라구요 ..

전에 시부 생신때 일식 코스요리집 갔는데

마지막에 인당으로 알밥이랑 지리탕 나왔는데

마침 아기가 울어서 신랑이 아기띠해서 데리고 나갔거든요

시모 계속 한숨 쉬시면서 우리ㅇㅇ 밥 못먹어서 어쩌냐고

우리ㅇㅇ 배고파서 어쩌냐고 하시면서 밥알 세고 계시더라구요

아들 데려오고 저보고 나가서 아기 보라는거죠

진짜 이런것 말고도 일일이 다 기억하고 하는것도

치사한것 같아서 그동안 잊어버렸는데

부모님 생각에 속이 부글부글 하네요ㅠㅠ

추가) 저도 너무 생각지도 못하게 너무나 당연?하다는듯이

자연스레 저러시니 그 순간에는 너무 당황해서 제껀없냐고

말 못한것 같아요ㅠㅠ 앞으로는 연습해서라도 순발력있게

제껀 제가 챙겨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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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ㄱㄴㄷ 2019.03.1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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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며느리 괄세해봤자 득될게 뭐있다고 저러는지 진심 이해불가임. 며느리가 시부모 보기싫다고하면 아쉬운건 자기들일텐데 왜 그걸 모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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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567 2019.05.1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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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시댁가서 신랑은 막대아이스크림 전콘아이스크림먹는데 시어머니가 말하길 니가가만보니 비싼거만먹는다 라고하시더라구요. 며느리가먹는건 다아까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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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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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C 이글보니 생각나네요.. 둘째 임신 36주.. 아이가 커서 남들이 보기엔 쌍둥이 임신한것마냥 다들 걱정해주는데 우리 시부모는 뷔페가서 밥먹는데 신랑이 15개월 첫째 안고 있는것만 보이는지 어서 앉아서 밥먹어라 밥먹어라 이소리하고..애는 내가 다먹이고 칭얼대서 내가 손잡고 그 시댁 식구들 밥먹는동안 샐러드 한접시먹고 30분넘게 걸어다니고 있는데 아무도 앉아라 소리안함. 식은땀흘리고 애잡고 식당밖에서 걷고 있어도 아무도 안나옴. 신랑새끼도 신경도 안썼다가 집에가는데 친정언니들 카톡에 이야기했더니 언니들 열받아서 당장 오라고 난리난적있었네요. 시할머니댁 명절에 가서도 신랑이 사간 꽃게 쪄서 자기들 다먹고 내앞에 게딱지랑 발 몇개남은거 내가 앉자마자 접시째 들고가서 신랑앞에 두면서 먹으라고.. 먹다남은 생선 맛있다면서 저 발라주는거 이악물고 참았네요. 저 생선 잘안먹어요. 친정가서 서럽다고..먹는걸로 이리 서럽게하는거 힘들다고 하소연하고..엄마가 꽃게 10마리 쪄줄테니 그거 다먹고 가라시고 등갈비에 소고기까지 곰솥으로 해주셔서 신랑이 얼굴 못들고있었네요. 먹는걸로 치사하게 구는거 진짜 짜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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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9.03.1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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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번 대놓고 야기해봐요 어머니 신랑 저희집가서 제가 어머님께 받은만큼 저희어머니가 그리해도되는지 괜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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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03.17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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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랑 얘기하면 되잖아요. 베플말대로 대우가 이렇게 차이나면 시가 안간다고 처신잘하라고 하면 남편이 먼저 나서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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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17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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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더 또라이처럼 굴면 안건드려요 상식떠나는 행동을 해야함 그럼 그뒤론 조심할거에요 사람답게 행동하면 사람답게 아니면 뭐 성격대로 하는거죠 눈에는 눈 이에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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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03.17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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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오십대고 시어머님 몇년전 돌아가심. 시어머님 생전 늘 하시던 말씀이 여자들이 잘 먹어야 한다임. 집안에 여자들이 건강해야 온가족이 편안하다고 하셨음. 시집에 모이면 남자들이 고기 굽고 장어 굽고 다 함. 여자들은 상 차리고 남자들이 날라다 주는거 앉아서 받아 먹음. 먹을만큼 먹고 그 다음 새로 차린 상에 남자들 자기들이 구운거 갖고 와서 먹음. 음식 모자라게 하신적도 없고 국을 끓여도 각자 좋아하는 부위 며느리들부터 주심. 돌아가신 옛날분도 이러셨는데 도대체 요즘 왜들 이러는지 모르겠음. 나도 내아들 결혼하면 넌 고기구워라 하고 며느리부터 먹일거임. 며느리가 건강해야 내아들 내손주들이 편안하니까. 집안에 여자가 아프면 남편이랑 자식들이 거지꼴을 못면한다는 옛말이 우리때는 맞는것 같음. 내아들 세대야 서로 잘 챙겨야 하겠지만 집안에 들인 사람부터 제발 좀 잘 챙기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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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03.1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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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쪽 시어머니는 아직 레벨이 낮아요 그정도면 전 귀엽네요 우리시어매는 굿그릇도 차별 얼마전에 곰탕에 마늘 3알 들어 있더군요 ㅎㅎ 사람 되라는건가 ? 어머니는 하루에 100개씩 꼭 드시라고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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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1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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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시모도 음식 양 겁나 작게 만들어요. 그러면서 내 음식 차린거에 손크다며 돈 아끼라는 둥 주접소리 꼭 한번 하고 내 음식 다~먹지요. 게으르긴 또 오지게 게을러서 본인 부엌에서 내가 요리하게 만들고 본인도 요리 할 것처럼 하다 발 쏙 뺍니다. 그 때가 입덧 좀 끝나고 임신 6개월때였는데 기분 더러워서 그 이후로 시가에 한번도 안갔어요. 왕복 다섯시간 거리 시가에 매달마다 보고싶다며 오라고해 늘 갔었고 글쓴이 시모처럼 그런 대접 받고 오고 그랬네요.. 폭풍 입덧끝나고 한국에 있는 친정에 몇주간 갔다오겠다하니 뭐그리 오래가냐며 지아들 밥걱정... 진심 만정 다 떨어져서 카톡 차단하고 문자 전화 무시하니 이제 슬슬 기어요 눈치보면서. 산후조리도 본인이 우리들 엄마라며 해주고싶다고 쇼하길래 딱잘라 불편하고 우리 엄마 세상에 한 명뿐이라 받아치니 얼굴 시뻘개져서 암말 못하더군요. 우리 시모는 한국인이 아니라 육십먹은 백인이에요. 진짜 더 기분더럽고 거절 안하고 늘 둥글게 넘어가고 그랬더니 더 본인 마음대로 움켜쥐려 하데요. 그래서 지금은 경우없는 소리하거나 행동하면 바로 받아쳐요. 거절도 하고 출산하고 한달간 집에 오시지말라하고요. 지난 번에도 음식양가지고 주접떨길래 내 집에 손님오면 이렇게 음식은 준비해야 그게 매너라고 딱 잘라 말했고요. 부끄러운건 알랑가모르겠지만... 진짜 먹는 끝에 마음상한다고 음식 저 따위로 대접하면 시가 가지말아요 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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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1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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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기로 시가 남편때문에 속상한 거 다 기록해두셔야 합니다 인생 길어요 어찌될지모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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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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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만 보내요~ 어차피 밥먹이고 싶은건 지새끼뿐이니 상관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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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야힝야 2019.03.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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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신랑은 양평해장국이랑 밥쳐먹으라하고, 삼겹살만 집중공략하지 그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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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3.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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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끝에 비위 상한다고 ㅈ같은 차별 대놓고 당하면 그 원한이 평생 사무칠 건데,
시모는 무슨 억하심정으로 지새키 밖에 위할 줄 모르고 남의 귀한 따님을 괄시를 하나요???
숫제 얻어먹으러 온 거지 취급을 하고 있으니 밥상 확 뒤집어 엎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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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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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정부모님께ㅜ말하고 똑같이 하세요. 남편입에서 엄마 구질구질하게 먹는걸로 그만 하라고 나올때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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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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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뭐라고 한들 시어머니가 고칠리도 없고.. 명절 외에는 가능한한 시댁에 가지마세요. 신랑만 보내세요.
신랑에게만 맛있는 음식을 주더라도 신경쓰지않고 함께 드시면 되고..
남은 음식을 처분하려고 글쓴이에게만 주면.. 거들떠도 보지말고 식사후 다시 냉장고에 넣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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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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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시어머니도 그거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 않아요. 심지어 밥그릇 가지고도 차별함. 신랑한테 단단히 말해서 이젠 신랑이 오버해서 더 챙겨요. 시어머니 부글부글하는거 얼굴에 다 나오는데 모르는척 아주 잘 챙겨먹고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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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19.03.1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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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시어머니랑 비슷하네요 천사 시어머니도 먹을땐 그냥 보통 시어머니더라구요. 그래도 쓰니남편은 눈치라도 있죠 저희는 자기혼자 처먹기바쁨.. 시어머니 이해는 해요.. 자기자식 좋은거 얼마나 먹이고싶겠어요~ 그냥 시어머니 하는만큼 고대로 해드리고 우리엄마 더 챙겨요 서로 남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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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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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할머니는 큰엄마랑 우리 엄마 엄청 챙겨주셔서 돌아가실때까지 고부갈등 없었고 지금도 엄마는 서운한거 없었다고 함. 집안에서 여자가 행복해야 남편과 아이들도 그 사랑 받고 건강해진다고 생각해서 그랬다고 함 큰아버지랑 우리 아빠도 할머니에게 그 교육받아서 자식들보다 부인부터 챙기는 분들인데 우리 시부모님은...나 갈때 냉장고에서 돼지기름 굳은 먹다남은 족발 꺼내서 나에게만 밀어준 이후로 명절에만 감. 생일에도 남편시켜 용돈 보내드리고 난 일부러 당직잡음. 작년 추석에 갔을때 넌 왜 매번 남편만 보내냐고 하시기에 아들 보셨으면 됐지 뭘 며느리까지 보고싶으세요? 했는데 자기들은 나를 딸처럼 사랑한다고 함 아 딸처럼 사랑해서 남편 앞에는 갓 구운 고기 놔주면서 넌 족발 좋아하지? 하며 먹다 남아 새우젓찌꺼기 묻고 돼지기름 굳은 족발을 뎁히지도 않고 제 앞에만 밀어주셨구나, 제 생일이라고 불러놓고 여자들은 찬밥 먹어치우자고 하셨구나, 저는 사람대접 안하는 사람들과는 얽히고싶지 않아서요. 어머님 아들이 제발 저희 친정부모님께 말하지말아달라고 무릎꿇고 빌었는데 어머님 모르셨나봐요. 했더니 니 남편 무릎꿇린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며느리 차별해봤자 아들이 고생인걸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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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1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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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문제임 나도 신혼초에 비슷한일 겪었었는데 남편이 자기꺼 나주고 내꺼부터 챙기니 시어머니가 자연스레 내꺼도 챙김 가면 제일좋은거 남편앞에놓음 남편이 나먹으라고줌 그럼 두번째좋은거 시어머니가 남편줌 뭐 이런식임 그래서잘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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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요정 2019.03.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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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가지마세요..시댁은 남편만 보내고 혼자 맛난거 시켜드세요..뭘 꾸역꾸역 시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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