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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정말 모르겠네요

방법좀 (판) 2019.03.16 17:14 조회191
톡톡 헤어진 다음날 조언부탁해

작년 여름에 헤어졌습니다.

각자의 상황과 이런저런 문제가 쌓여서..

 

그랬는데

헤어진 남친이 12월부터 간간히 연락이 왔어요

그냥 잘사는지 안부같은....

잊어가는 도중에 연락이 왔고

최근까지 연락이 계속 왔어요

 

1월까지는 솔직히 긴가민가하는 마음으로 이러다 말겠지 하고

저도 마음을 안열었는데

계속 연락오고

어쩌다 시간 맞으면 주말에 얼굴보고

이러다보니 저도 모르게 맘을 열고 무슨말이라도 하겠지 기다렸는데

아무런 말은 하지 않더라고요

 

그렇게 2개월가량 연락을 좀 하다가

주말에는 따로 연락을 잘 안하니까 저도 내심 그게 계속 서운하고

결국 연락은 사람의 관심의 척도 아닌가 라는 제 생각속에서

답은 이사람은 나한테 관심이 그닥 없구나 싶어서

 

여기까지만 하자 지금 이렇게 연락하고 있는데

너랑 나는 대체 무슨사이냐 나는 잘 모르겠다.

 

하니까 며칠뒤에 사실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 천천히 더 만나보자 하고 싶었는데

그게 자기욕심인거 같아서 말을 못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제 말이 맞는거 같다고 자기가 저한테 못할짓 하는거 같다고

그만하는게 맞다고 하더라고요.. 잘해보고 싶었는데 예전만큼 감정이 생기지 않는다고

그리고 본인이 그럴만한 여유도 지금 없다고.

 

그래서 너무 억울하지만 저도 알겠다 하고 정리했습니다.

감정 없다는 사람한테 만나달라 기다리겠다 붙잡는것도 아닌거 같아

더 질려할까봐 그냥 그렇게 제가 접으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근데..............

마음먹은거랑 달리 감정은 쉽게 정리가 안되네요ㅠㅠ

그냥 연락해서 기다릴테니 몇번 더 보고 연락하다가 정 아니면 그때 정리하자 하고싶기도하고

저랬다가 정말 질려할까봐 무서워서 말은 못하겠고..

제가 정말 누군가를 잘 좋아하진 않지만 한사람을 좋아하면 정말

온마음을 다해서 좋아하다보니 쉽게 감정이 접어지질 않네요....

 

그냥 이대로 잊혀질때까지 마음고생 좀 하면서 정리하고

다른 사람 만나는게 좋겠죠...그게 정답인건 저도 알고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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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1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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