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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장거리 연애

ㅇㅇㅇ (판) 2019.03.19 13:50 조회19,331
톡톡 지금은 연애중 댓글부탁해
장거리 연애 1차입니다.

왕복 4시간 정도이고, 휴일도 맞지 않아 평소에는 2주, 길면 3주에 한 번 정도 봅니다.

처음엔 친구들도 자주 만나고 가끔 보니까 애틋하기도 하고 좋았던 점이 많았는데,
요새는 자주 만나서 이런저런 데이트하는 연인들 보면 부럽기도 하고, 괜한 투정도 생깁니다..
그 흔한 영화 데이트로 시간 아까워서 데이트할 때 영화 잘 안 봅니다. 안 보는 게 아니라 못 보는 거죠.

제가 성격상 집에 틀어박혀있는 걸 못하는데, 요새 다이어트하느라 친구들도 잘 안 만납니다.
그러다 보니까 남자친구한테 괜히 불만이 많아졌어요.

말하면서도 억지 같은 느낌도 들고 1박2일 여행 가는 것도 현실적으로 힘든 것도 다 아는데 괜히 안되는 거 알고 물어보고 힘들 거 같다. 스케줄 봐야 할 거 같다. 라는 답변을 들으면 그럴 줄 알았어 이러면서 저도 모르게 비꼬듯이 표현하게 돼요.

제가 계속 이렇게 하다가는 남자친구가 지치고, 힘들어할 거 같아서 이러기 싫은데 순간적으로 느껴지는 우울함이 저를 부정적으로 만듭니다. 평소에는 정말 괜찮거든요..

취미생활이라도 가져야 하는지.. 다른 장거리 연애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이 우울감을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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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3.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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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가 아니어도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이 흔히 겪습니다. 가까운 거리인데 자주 못보는 커플이면 어떨거 같으세요? 더 열받아해요. 가까운데도 못보니까요. 이렇듯 장거리든 아니든 그것보다 본인이 누구에게 의지하고 뭐가 우선순위이고 스트레스를 제대로 풀지 못해서 생기는 행동이세요.
본인 가꾸는것에 재미를 느끼시면 아마 일주일이 바쁘실겁니다. 그런 우울함 느낄새도 없이요.

1.집중하는 취미 생활 하기 : 제과제빵,가죽공방,나노블럭,색칠하기,요리 등등 손을 써서 집중하는 시간을 갖으시거나 손을 굳이 쓰지 않더라도 집중하는 취미가 좋습니다. 무언가에 집중할때 사람들이 스트레스가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거든요.
2.운동 제대로하기 : 다이어트 제대로하면 진짜 바쁩니다. 외식만 줄이지말고 운동 제대로 하셔야합니다. 월수금 운동 끊으세요. 헬스말고 배우는걸로요. 순환운동이든 필라테스든 수영이든 뭐든 배우시고, 운동복 꼭 구매하세요. 레깅스,스포츠브라,기능성티 등등
3.건강 및 몸 관리 : 밥은 꼭 요리해서 드세요. 다이어트한다고 안먹거나 대충 닭가슴살 돌려먹지 마시고 꼭 요.리 를 하세요. 닭가슴살에 야채를 같이 곁들여 볶아서 월남쌈에 말아서 예쁜 접시에 올려두고 예쁜 머그컵에 차 한잔 타서 같이 천천히 음미하며 드시거나, 아보카도 호밀빵 오픈샌드위치를 만들어서 커피와 함께 드시면서 영화를 보시거나.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인스턴트여도 접시에 담아 먹으면 굉장히 요리 먹는 기분에 만족도가 높아지고 스트레스도 줄어요. 그 시간들을 쓰니가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영양제 챙기시고 피부미용도 하시고요.
4.청소 : 주변이 깨끗하고 활기차야 나도 행복합니다. 주말에 날씨 좋은날 미세먼지 나쁨이어도 환기 한번 싹 해주고 문닫고 공기청정기 돌리세요. 그리고 미세먼지 좋음일때 문 다 열고 청소하시고 옷정리도 하시고 화장대정리 이불털기 다 하세요. 좋아하는 노래나 예능 틀어놓고 하시는거 추천.

되게 소소하고 별거 없는 생활에서 행복을 찾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쓰니도 저처럼 느끼시고 실천해보셨으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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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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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장거리연애하는데도 영화데이트만 줄창 하자해서 그냥 고민없이 헤어졌습니다. 연애 초기에 좀 뭔가 재밌는걸 하면서 추억을 만들어도 모자랄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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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0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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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엥 베플공감못함.가까운거랑 장거리랑은 다르지~ 그렇게 못볼거면 왜연애해ㅡㅡ 행복하려고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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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0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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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모든 포커스가 남친이니까 문제인듯함. 본인 위주의 삶을 살게되면 남친이 들어올 자리가 없음.. 2주에 한번 만나는것도 시간낭비라 싫어질수 있어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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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19.03.26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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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게연애인가..굳이 그렇게까지 사겨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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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19.03.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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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우울증은 친구 못만나서 생긴거잖아.
친구를 만나, 그럼 해결 되겠지,
니가 친구들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쓰고 있었는데,
그 쓰레기를 버리지 못해서 병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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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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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연애여서 힘든게 아니라.. 솔직히 남친분이 님에대한 사랑이 부족한거같아요. 장거리여도 다른 연인처럼 잘 만나지못하더라도 그 사람이 나에대한 사랑과 마음이 느껴진다면 외롭지 않아요. 글구 왕복4시간이면 막 장거리까지도 아녀요.. 저는 왕복 10시간~12시간이에요. 장거리여서 외롭고 힘든게 아니라 그 남친분이 님을 외롭게 만드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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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2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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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여자친구들이랑 영화르루보며누됩니다. 내 외로움에 대한 분산투자을 하세요. 남친이 섹스 빼고 모든 것을 같이할 사람은 아닐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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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2019.03.2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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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딱 같은 상황이었는데 헤어진지 2년이 지나도 자꾸 미련 남고 연락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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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2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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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장거리연애 4년째에요 왕복 8시간 대구-목포입니다 남친은 취준생이고 전 일하면서 공부하는데 정말 오래 못봤을때는 6개월 동안 못봤고 자주본게 일주일이나 이주일에 한번이고 지금은 평균적으로 한달에 한번 보는거같아요 만나면 저희커플도 같이 있는 순간이 너무 아까워서 영화보거나 여행은 거의 안가구요 같이 mt 가서 관계는 안가져도 그냥 껴안고 티비보면서 이야기하고 그러면서 시간을 공유하려해요 제가 애정결핍도 있다보니 처음 몇년은 너무 힘들었어요 괜히 남자친구한테 못만나냐고 화도 내구요 우울하고 .... 근데 쓰니도 남친에게 미안하고 지칠까봐 두렵잖아요 저도 그랬어요 그래서 전 좀더 바쁘게 지내기 시작했어요 일도 열심히 하고 운동도 하고 남친한테 연락도 정말정말 많이 했거든요 근데 연락을 너무 해대면 남친도 자기생활이 있는데 힘들까봐 연락하고싶을때마다 웹툰켜서 보거나 오늘의 판이나 명예의전당같은거 정독하면서 시간을 보내요 뭐를 할때 기분이좋아지는지 생각해보시고 취미를 만들어보시는거도 좋을거같아요 재밋는 폰겜찾아서 하는것도 좋은방법인거같아요 남친이 아니어도 재미있고 즐거운 일을 찾아보세요 그러면서 가끔 전화도 하고 톡도 하고 저희는 영상통화 자주해요 사진공유도 자주하구요 남친도 어디가면 사진찍어서 잘 보내주고 저도 평소에 뭐먹는지 뭐하는지 재밋는일 보면 찍고 신기한사진 혹은 판에서 쨜줍한것도 보여주면서 서로의 시간을 공유합니다 저녁엔 자기전에 1시간씩 통화두 해요 서로의 시간을 지켜주면서 내시간을 즐겁게 보내는게 중요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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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삐 2019.03.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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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장거리...나는 정말 이 사람이 아니면 안돼 라는 생각 가질만한 사람 아니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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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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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장거리도 맞는사람이 있는거 같음... 난 외국가서 1년씩 떨어져있기도하고 군대도 보내고 둘 다 한국 있을때도 2주에 한번꼴로 봤는데 힘든지 모르고 10년 연애 후 결혼했음 그래서 안질렸던거 같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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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ㅁㅇㅇㅇㅇㅇ 2019.03.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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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왕복 24시간(해외)이었는데요
딱 5개월만 했는데도 힘들었어요

장거리는 정말 비추천.....
하실거면 본인 인생 바쁘게 굴리시는게 좋을듯요
저는 일하고 퇴근하면 학원, 운동으로 저를 굴렸어요ㅋㅋ

집에서 매일 청소하고 영화보고 해도 시간이 남아돌아서
결국 PT 끊고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고
학원에도 관심생겨서 다니게 되더라고요
월수금 / 화목토 이렇게 다녔네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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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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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비추입니다. 저는 왕복12시간정도의 장거리 했었는데 정말 일년간 우울했습니다. 감정기복도 엄청 심했구요.
갑작이 남친이랑 약속잡히면 보고싶어 가는거지만 남친 안 보는 시간동안 만든 내 생활패턴이 깨져서 다시 안 만나는 기간이 너무 힘들었어요.
(친구랑 놀기로 했는데 남친이랑 약속 겹치면 안 되니까 약속도 잘 못잡음)

1박2일 할 때도 이 시간을 알차게 써야 겠다 생각이 커서 몸살걸려가면서 놀았어요...
남친에게 아무리 신뢰가 높아도 바람펴도 안 걸리기 딱 좋잖아요. 전화 자주 해주고 평일이든 주말이든 피곤하지만 보고싶다며 보러와주는 사람 아니면 장거리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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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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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가 아니어도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이 흔히 겪습니다. 가까운 거리인데 자주 못보는 커플이면 어떨거 같으세요? 더 열받아해요. 가까운데도 못보니까요. 이렇듯 장거리든 아니든 그것보다 본인이 누구에게 의지하고 뭐가 우선순위이고 스트레스를 제대로 풀지 못해서 생기는 행동이세요.
본인 가꾸는것에 재미를 느끼시면 아마 일주일이 바쁘실겁니다. 그런 우울함 느낄새도 없이요.

1.집중하는 취미 생활 하기 : 제과제빵,가죽공방,나노블럭,색칠하기,요리 등등 손을 써서 집중하는 시간을 갖으시거나 손을 굳이 쓰지 않더라도 집중하는 취미가 좋습니다. 무언가에 집중할때 사람들이 스트레스가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거든요.
2.운동 제대로하기 : 다이어트 제대로하면 진짜 바쁩니다. 외식만 줄이지말고 운동 제대로 하셔야합니다. 월수금 운동 끊으세요. 헬스말고 배우는걸로요. 순환운동이든 필라테스든 수영이든 뭐든 배우시고, 운동복 꼭 구매하세요. 레깅스,스포츠브라,기능성티 등등
3.건강 및 몸 관리 : 밥은 꼭 요리해서 드세요. 다이어트한다고 안먹거나 대충 닭가슴살 돌려먹지 마시고 꼭 요.리 를 하세요. 닭가슴살에 야채를 같이 곁들여 볶아서 월남쌈에 말아서 예쁜 접시에 올려두고 예쁜 머그컵에 차 한잔 타서 같이 천천히 음미하며 드시거나, 아보카도 호밀빵 오픈샌드위치를 만들어서 커피와 함께 드시면서 영화를 보시거나.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인스턴트여도 접시에 담아 먹으면 굉장히 요리 먹는 기분에 만족도가 높아지고 스트레스도 줄어요. 그 시간들을 쓰니가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영양제 챙기시고 피부미용도 하시고요.
4.청소 : 주변이 깨끗하고 활기차야 나도 행복합니다. 주말에 날씨 좋은날 미세먼지 나쁨이어도 환기 한번 싹 해주고 문닫고 공기청정기 돌리세요. 그리고 미세먼지 좋음일때 문 다 열고 청소하시고 옷정리도 하시고 화장대정리 이불털기 다 하세요. 좋아하는 노래나 예능 틀어놓고 하시는거 추천.

되게 소소하고 별거 없는 생활에서 행복을 찾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쓰니도 저처럼 느끼시고 실천해보셨으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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