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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나 00년생 20살인데

청춘 (판) 2019.03.21 11:36 조회84,764
톡톡 10대 이야기 댓글부탁해

 

+추가

 

헉 어제 저녁까지만 해도 댓글 11개밖에 없었는데 눈떠보니 톡선이 이럴때 쓰는 말이구나

 

일단 나도 사람인지라 악플은 좀 삼가해주라...ㅠㅠ

 

뭐 감성팔이 하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일하다가 문득 몇달전이 그리워져서 글 써봤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볼줄은 몰랐어..

 

베댓에 있던 과거는 미화된다는 글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정말 맞는 말인것 같아

학생때는 어떻게서든 하루라도 학교 안가고 싶어하고 지각도 밥먹듯이 하고 얼른 방학이 왔음 좋겠다고 매일 생각했는데 막상 사회생활하니까 그때가 그리워지는 것 같아ㅠㅠ

애들이랑도 엄청 싸우고 공부도 하기 싫어했지만 돌아갈 수 없는 날들이란걸 자각해서 그런걸까? 정말 아이러니 하네.. 그래도 난 그때로 돌아가게 해준다면 돌아갈거야

그때 못해본것들도 생각나고 아쉬움도 많이 남네

그리구,, 나도 반배정헷꿀꿀 외치고 싶어ㅠㅠㅠ

 

공부 못해서 회사갔다는 댓글들 보이던데 이건 뭔 말인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네

미안한데 진짜 공부 못했으면 취직 못해..

어느 기업에서 공부못하는 애를 데려가겠어?

예외로 내신낮아도 자격증 많이 취득했거나 성격이 정말 좋은 경우엔 할 수 있겠지

뭐가 됐든 댓글 달기전에 한번 더 생각하고 달아

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살아왔고 자격증도 많이 취득하고 내신도 괜찮은 상태에서 취직했는데  이런말 들으니까 정말 화나고 속상하네

그리고 특성화고 다니는 애들 후려치지 말아줘

다들 꿈이나 목표가 있어서 그쪽으로 진학한거고 특성화고 다니는 애들이나 졸업한 사람들 모두 악플다는 너희한테 그런말 들을 이유도 없어 앞에서는 못할말 익명이라고 씨부리는거 쪽팔린거야

 

몇달전인데 감성팔이 한다 뭐다 하는 댓글 있는데

몇개월전이라 더 그런 것 같아,,^^

졸업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책상 의자가 아니라 사무실 의자에 앉아있다는것도

급식이 아니라 회사분들과 밥을 먹는다는것도

아침에 옷 뭐입을지 10분동안 고민하는것도

다 실감이 안나거든

난 아직까지 학생인것 같은데

이러고 있는게 실감이 안나서 더 그런 것 같아

뭐 이해 못할 사람들도 많겠지

 

 

 

학생시절이 정말 고통스럽고 힘든 나날들이었다는 댓글들도 있던데 일단 그 댓쓰니들한테 말해주고 싶어

잘버텼어 정말ㅜㅠ 이젠 힘든 시간들 다 갔고 너희 인생에 꽃필 날들만 올거야 정말 수고했어 !!

나도 힘든 시간들 많았는데 정말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 지금 많이 힘든 사람들도 시간 지나면 다 잘될거야..ㅎㅎ

 

자퇴한 애들도 정말 고생 많았어

너희가 자퇴라는 큰 결심을 하게 될때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과 생각을 했을지 가늠도 안돼

자퇴하고 내가 하고싶은거 하는것도 좋은 방향인것 같아

그래도 아직까진 고등학교 졸업장은 있는게 좋으니 검고는 꼭 보면 좋겠어!!

그동안 수고했어 진짜루

 

그리고 허구한날 과거만 생각하고 그때를 그리워 하는건 아니야

나름대로 열심히 회사 다니고 있고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고 있거든 !!

근데 매일 피곤함에 찌들어 죽은듯이 잠에 드는것도 매일매일 보던 친구들을 한달에 한번 볼까말까 하는것도 엄마랑 마주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되지 않는다는것도 너무 어색하고 속상해

 

몇년전에 엄마가 "내게도 네 시절이 있었어. 근데 시간이 정말 쏜살같이 지나간다. 20대는 더 빠르고 30대는 그  배로 빨리 지나가. 이  시간을 허투로 쓰지 말아라"고 하셨던 말이 그때는 그리 신경쓰이지 않았는데 이젠 정말 알 것 같아

 

그리고 00년생인데 나도 그때가 그립다고 한 애들아ㅠㅠ 우리 같이 화이팅하자!!

이제 우리도 성인이니까 부모님께 마냥 기댈수는 없잖아ㅠㅠ? 내 힘으로 뭐든지 해결할려고 노력하고 좋은 어른들 본받아서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자

대학교 간 친구들은 학교에서 인생친구도 사귀고 스펙도 많이 쌓고 과탑도 했으면 좋겠어

회사생활하는 친구들은 돈도 많이 모아서 자취도 하고 간간히 해외여행도 다니구

재수하는 친구들은 1년동안 정말 모든걸 쏳아붇길 바래! 내년에 좋은 대학 붙을거야

해당 안되는 친구들도 모두 좋은 일만 있길 바래

 

그리고 좋은 댓글 써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나중에 댓글 찬찬히 보면서 답댓 달도록 할게요!

다들 2019년 행복하세요 ㅎㅎ

 

그때가 그립다, 그리울 것 같다구 한 사람들도 가끔씩 감성젖을때만 그리워하는걸로 해요!!

생각해보면 저흰 지금도 청춘이니까요!

이제 봄인데 벚꽃축제도 가고 따스한 봄바람 맞으면서 지금을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이글을 보는 모든 판녀들한테 좋은 일만 생기라고 오늘 기도하고 잘게

항상 행복하길 바래!!

 

 

 

 

 

 

[본문]

 

한 중1 후반때부터 판 했을거야

그뒤로 꾸준히 판 보면서 좋은 꿀팁도 얻고 소소한 즐거움도 찾을 수 있었어

언제까지나 10대판에 상주하면서 재밌게 글 볼줄 알았는데

어느새 성인이더라

내 정신은 아직까지도 학생인데 몸만 커버린 기분이야

 

아까 회사에서 서류 작성하다가

갑자기 너무 속상한거야

이제 내겐 학생때 느낄 수 있었던 그런 기분을,

학생이기에 겪을 수 있었던 작은 추억들을

느낄 수 없다는걸 체감하니까 내 자신이 너무 낯설었어

 

수련회나 수학여행 가서 친구들과 조교몰래 밤에 떠들면서 과자먹고

쉬는 시간에 얼른 매점 가겠다고 발에 불날듯이 뛰어다니고

체육시간에 피구하기 싫어서 밍기적거리고

아침에 교복입고 등교하는게 당연하던것도

선도부한테 걸릴까봐 치마 내리던것도

하교후에 학교에 남아 화장하던것도

축제기간에 부스도 하고 찬조공연 보면서 미친듯이 소리지르던것도

급식 별로라고 욕하면서도 누구보다 맛있게 먹던것도

겨울에 수업하다 창문으로 보이는 눈에 열광하던것도

춥다고 다리에 담요 칭칭 감고 이동수업 가던것도

여름에 아이스크림 사먹으면서 애들이랑 수다떨던것도

롱패딩 입고 등교할때면 보이는 나와 같은 김밥무리들도

스승의날이라고 케익사서 반 몰래 꾸며두고 담임쌤 오시면 노래 불러드리던것도

중간기말때 시험지 돌릴때 느끼던 그 긴장감도

교복위에 겉옷 뭐걸칠지 고민하던 것도

수업시간에 쌤 몰래 자던것도

다른 학교 축제 놀러가던것도

 

이젠 돌아갈 수 없는 소중한 추억들이 되어버렸어

 

학생때는 학교가 너무 가기 싫었는데

왜 어른들이 학생때가 그리울거라 말했는지 이제서야 알 것 같아

친구들하고도 엄청 싸우고

모든걸 놔버리고 싶다고 생각한적도 많지만

그래도 정말 자퇴했다면 난 후회했을것같아

 

 

등교시간에 보던 출근하던 어른들의 모습이 낮설었는데

어느새 내가 그 어른이 되어버렸어

등교하는 애들이 날 볼때도 내가 출근하는 어른들을 볼때 느끼던 그 낮선 감정을 느끼겠지

 

모든걸 내가 결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도 내가 져야 하는 나이가 되어버렸어

 

학생때는 학교라는 벽이 나를 사회랑 분리시켜주는 기분이었다면

지금은 사막에 나홀로 서서 길을 개척해야 하는 기분이 들어

 

아직은 정든 10대판을 떠나지 못하겠지만 언젠가 나도 10대판에 낯설음을 느끼고 떠나게 되겠지..

 

이 글 보는 10대 너희는 정말 학창시절을 후회없이 보냈으면 좋겠어

항상 하루하루 보람찬 하루를 보내고 후회없는 10대시절 보냈으면 좋겠어

내 학창시절은 이미 끝났지만 너희는 그 중심에 서있다는걸 잊지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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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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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3.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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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과거는 미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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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00년생 2019.03.2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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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헐 야 나도 00년생 20살이거든 !! 대학생이고 지금 공강 시간에 휴게실 침대에 누워있어서 판해 몸만 커버리고 생각은 아직 어린 애 같다는 거 진짜 진짜 진짜 공감해 나 요즘 맨날 이 생각밖에 안 한다 .. 지나가다 교복 입은 애들 보면 나도 당장이라도 교복 입어야 할 것 같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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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3.2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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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나도 언젠가 저렇게 될거라는게 뭔가 소름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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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19.03.22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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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0살이 벌써 그리워 학창시절이..?ㅋㅋㅋㅋㅋㅋㅋ 20살된지 이제 얼마 안됏잖아 난 딱 20살 됐을때는 학창시절 하나도 안그립고 이제 미자 탈출!!!에 조카 신나기만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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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3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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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쎄 난 10대에 비해 하는일이 잘풀려서 그런가 지금이 훨씬 행복하고 지내기 편한데.. 과거를 바꿀수 있는거면 몰라도 과거가 그립진 않는거같음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을수록 과거에대한 향수가 있는거같은데 그래서인지 난 어린시절이 그리워질수록 오히려 마음 불편해져서 현재를 더 열심히 살아야겠단 생각밖에 안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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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2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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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ㅇㅈ 00인데 ㄹㅇ 생각하는게 비슷해 그립당 그래도 돌아가고 싶지는 않아! 너무 힘든 일도 많았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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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9.03.22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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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20살인데 아직은 하나도 안그리움 놀고먹는 대학생활 훨씬 재밌고 다시 야자 10시까지 하던 때로 절대 돌아가고 싶지 않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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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22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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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내 주위는 할거없고 인문계 못갈성적이어서 실업계간 애들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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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2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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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ㅠㅠㅠㅠㅠ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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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2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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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고3이고 지금 공부가 너무 힘들지만 성인이되고 싶진않아. 학교라는 울타리안에서 학창시절만 계속 보냈으면 좋겠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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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2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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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ㅠㅠ난 01인데 2년동안 어떻게 버텨서 고삼까지 올라왔는지도 가늠이 안가 1학년때는 사건사고가 너무 많아서 힘들었고 그냥 학창시절이 아직 끝나진 않았지만 지난날을 되돌아보면 그냥 빨리 벗어나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어.. 물론 아무걱정 없이 공부만하던 시절이 편하겠지만 인간관계에서 좋은 사람 만나본적도 없고 압박도 피할수없어서 너무 힘들다 빨리 어른이 되어서 스스로 해결하는게 더 자신있을거같아.. 너무 힘들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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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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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어디서 본 글 내용인데 그 글 내용중에 내 인생에서 가장 순수했던 시절이 학창시절이었고 다시는 오지않을 날 이라는 내용인데 난 문장 맨날 되새김... 나는 03년생인데 학기초에 진짜 너무 힘들었고 적응도 너무 안됐을 때 저 문장맨날 생각했더니 진짜 하루하루 가는게 너무 아깝고 내가 3년이란 시간동안 해낼 수 있을게 많을 것 같아서 공부도 즐거워지기 시작했음... 나 원래 수학과학 빼고 공부 진짜 싫어했는데 저 문장 생각하니까 지금의 내가 지나가는게 너무 아깝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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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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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가끔 이런기분들때 있는데 진짜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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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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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18살인데 중딩때부터 어릴 때 별 생각없이 지냈던 시간이 너무 그립고 소중하게 느껴져서 지금 순간도 마냥 좋은일만 있는건 아니지만 좀 지나면 너무나도 그리워하게 될 순간이라는 생각으로 살고있어..ㅠ 고등학교 들어오고 나서 이젠 진짜 홀로 설 날이 얼마 안남았단 생각에 두려워ㅠ 우리 다 잘 할 수 있겠지..? 다들 힘내자 쓰니도 잘 할 수 있을거야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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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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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학생때가 그립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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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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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올해 20살인데 이글 너무 공감된다 난 기숙사와서 집가기 힘들고 부모님생각 나고, 길가다가 교복입은 학생들 보면 눈물남ㅠㅠ 이제 내행동에 다 책임질 나이인데 마음만 십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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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2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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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내가 생각한 대학 로망이랑 너무 달라서 슬프다.. 진짜 내가 고딩때 봐온 대학 로망 부수기가 다 맞았어.. 책 들고 다니는게 멋있어 보였는데 실상은 책 던져버리고 싶음 ㄹㅇ 무겁. 그리고 맨날 옷입는거에 스트레스 받고 밥 맛없고 돈 많이 들고 선배 군기 있고 강의 지겹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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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2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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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간 지나면 지금이 그리워질거임 걍 지금을 즐기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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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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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글 읽고 같잖다고 느끼면 꼰대일듯 다 제나이때 느낄수있는 자연스러운 감정 흐름이고 솔직히 나이먹어갈수록 몇년전이 아쉽지 10대 교복입던시절이 아쉽지는 않지 인생 리셋하고 싶은게 아닌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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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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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 30대.. 솔직히 그립긴한데 절대 돌아가고 싶지는 않다 돌아간다 해도 그때만큼 열심히 못살것같거든 추억은 추억으로 둘때 가장 아름다운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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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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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고딩때 친구들이랑 교실에서 수다떨면서 매점에서 사온 간식먹었던게 그립긴한데,,그러다가도 수능다시 칠 생각하면 어휴;; 지금은 직장인인데 전 대학생때가 가장 좋았던거같아요.사람의 경험마다 다 다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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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2019.03.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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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학 못 갔나봐, 대학생활이 진짜 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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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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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적어도 20후반부터 이 글 읽으면 같잖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왜 꼴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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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2019.03.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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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90년 30살 여자에요 진짜 중고딩때 아무생각없이 놀고 웃고 진짜 지금 생각하면 별것도 아닌 모든것들이 재밌고 때론 고민되고 그게 세상의 전부가 되고... 친구따라 동방신기 보러 공방뛴다고 밤새다가 너무 추워서 엘리베이터에서 자보기도 하곸ㅋㅋㅋㅋㅋㅋㅋ 별게 다 추억임ㅋㅋㅋ 근데 서른되기도 겁나 싫었는데 지나고보니 결국 또 별거아니더라구요 심지어 전 벌써 애엄마임... 같이 엘베타고 자던 친구도 시집가고ㅋㅋㅋㅋ "살다보니 세월무엇ㅠㅠ" 만나서 술마시고 얘기하면 맨날 하는 얘기에요ㅋㅋ 전 쓰니가 중고딩때를 추억하는것도 좋지만 앞으로 올 단 한번뿐인 청춘을 말그대로 즐겼으면 좋겠어요 공부 스펙도 좋지만 원없이 놀아야 늦바람 안나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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