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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대화 없는 우리가족.. 다들 이렇게 대화 없이 사시나요?

보라보라 (판) 2019.03.25 04:01 조회19,831
톡톡 결혼/시집/친정 방탈죄송
안녕하세요!
여기 카테고리와는 맞지 않지만 그래도 조언 해주실 분이 많은 곳인 것 같아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런 곳에 글을 써보는게 처음이라 길고 두서없지만 이해 부탁드려요..!ㅠㅠ

저는 20대 중반 대학생이고 부모님, 여동생이랑 같이 살고 있는데 저희 집은 가족끼리의 대화가 거의 없어요.
어쩌다 이번 주말 내내 집에 있었는데 문득 가족들이 다 집에 있는데도 각자 방에 있거나 밥도 각자 먹고 대화도 없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써봐요..ㅎㅎ

왜그럴까 저도 원인을 생각해보다가 가족 한명씩 생각해봤는데
우선 엄마랑은 음..대화가 잘 안되는 느낌이에요.
어릴때는 제가 뭐 사소한 말을 하면 대답을 잘 안하셨어요.
물론 대답을 해줄때도 많았겠지만..
제 어릴때 기억으론 사소한 일에는 대꾸를 잘 안하셔서 그냥 제가 소소한 대화같은건 먼저 안걸게 된 거 같아요.
그리고 무슨 말만 하면 약간 짜증내고 화내고 다그치시는데 말투가 원래 그런것 같아요..
무슨말을 해도 공감보다는 충고..?
이렇게 해야지, 니가 이렇게 했어야지 이렇게 말씀하세요.
어릴때 친구와 싸우거나 첫 알바에서 속상한 일이 있어 집에 와서 말해도 제 편을 들어주신다기보다는 굉장히 객관적으로 제 잘못을 말하셨어요. 근데 사실 그건 저도 알고 그냥.. 우리딸 고생했네 이런 말이 듣고 싶은거였거든요..
대화하기도 전에 이렇게 말하면 엄마가 또 뭐라고 잔소리하거나 뭐라고 하겠지? 이런생각이 들어서 사실 제 이야기를 먼저 잘 안하게 돼요..
그리고 가끔은 굉장히 강압적이라 대화가 안될때도 있는데 통금이나 용돈 문제에서 그래요. 통금은 무조건 12시이고, 용돈은 저와 동생 모두 한달에 40만원인데 그 이상은 절대 안주세요.
솔직히 통금이 너무나도 불편한데 이 문제에 있어서는 대화의 여지도 없습니다.. 말 안들을거면 돈도 받지 말고 집도 나가래요..ㅎㅎ

아빠는.. 워낙 제가 어릴때부터 바쁘셔서..
평일에는 거의 못봤고 주말에만 봤는데
주말에도 온종일 가족들이랑 보내는 건 아니니까
어릴때부터 대화하거나 친해질 시간이 없었어요.
솔직히 아빠가 돈 벌어온다는 이유로 교육같은거 엄마한테 다 맡겨놓으시고 무관심하고 방관하기도 했고..
한번은 고등학생 때 아빠한테 대들었는데 아빠가 엄마한테
애들 교육을 도대체 어떻게 시킨거냐고 뭐라하셔서
아빠는 나한테 관심도 없었으면서 엄마한테 그런식으로 말하지 말라고 울면서 소리소리 질렀던 기억이 있어요..

최근에는 제가 해외여행 중에 소매치기를 당하고 아빠한테 연락했는데 지금 바빠서 해줄 수 있는게 없으니까 엄마한테 연락하라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너무 서운했어요
근데 아빠는 그래도 엄마보다는 공감해주려고 하고 이해해주려고 해서 대화는 좀 더 잘되는 편이에요.
근데 솔직히 워낙 같이 보내는 시간이 적었다보니
친근한 느낌은 잘 안들어요..

여동생이랑은 거의 대화 안하는 것 같아요.
동생이 워낙 철이 없어서..
방안에 쓰레기,빨래, 옷 다 쌓아놓는데
문제는 제 옷도 맘대로 갖다 입고 쌓아놓는다는 거죠.
대학들어가서 한번도 신발이랑 가방을 산적이 없어요.
다 제꺼 맘대로 갖다 쓰니까요ㅎㅎ
빌려달라고 할때는 고분고분하고 제가 왜 제자리에
안 갖다놨냐고 뭐라 하면 왜 지랄이냐고 해요.
말도 없이 그냥 갖다 쓰는 것도 기분나쁜데 동생은 신발이고 가방이고 험하게 써서 안지워지는 얼룩이 생기거나
망가져서 버린 것도 있어요..
수십번 말해봐도 안고쳐져서 그냥 방키 하나 맞추고
나갈때 문 잠그고 다닐까 생각 중이에요.
본인 방 뿐만 아니라 거실,주방에서도 본인이 먹은 그릇, 휴지조각 하나 안치워요. 보통은 다른 가족들이 치우죠..
부모님이 아무리~ 말해도 안들어요..
이렇다보니 그냥 정이 털려서 말을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다른가족들끼리도 비슷해요..
엄마는 모든 사람들과의 대화가 그런식이에요.
그래서 약간 가족들이랑 대화하면 다들 기분이 상하고 뭔가 좋게 좋게 대화가 이어지지 않아요..
게다가 아빠는 엄마 몰래 주식으로 빚을 졌는데
그 일 이후로 두분이서 거의 대화가 없어요..
엄마가 아빠를 싫어하는게 느껴져요..
이건 뭐.. 두분의 문제이니까.. 제가 더이상 말할 부분은 없는 것 같아요..
동생은 부모님에 대해서 아마 저와 비슷하게 느낄거에요.
그리고 동생은 알바하고 친구들이랑 논다고 집에 있는
시간도 별로 없어요.
저는 집에서 무뚝뚝한 아들같은 딸이에요.. 밖에서는 사실 활발하고 애교 많다는 말도 많이 듣는데 집에서는 잘 안돼요..ㅠㅠ

써놓고 보니까 뭔가 부끄럽네요.
이래서 그런지 가족이라는 유대감이 별로 없어요.
더이상 부모님이나 가족에게 의지할 나이는 아니지만
가족이 있어도 이 세상에 의지할 수 있는 곳이 없는 것 같고..저 혼자인 것 같아요..ㅎㅎ
판 보면 저보다 훨씬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잘 사시는데
제가 너무 어린 것 같기도 해요..

근데 그냥 단지 좀 답답했고..
그래도 가족들이랑 잘 지내보고 싶은데
원래 이렇게 대화가 없던 상황에서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서요.. 저만 노력한다고 되는 건 아니지만 누구라도 시작은 해야 할 것 같아요..
평생 이렇게 살면 부모님도 너무 외로우시고 저희도 힘들 것 같아서요ㅠㅠ

다들 저희집만큼 대화가 없으신가요..?
아니면 저희집이 특이한 케이스인가요..
이런 문제 잘 해결해보신 분들 있으신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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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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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3.2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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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와 비슷하시네요 엄마랑 대화하면 답답한느낌에 친하지도 않은 아빠한테 얘기하는데 차라리 더 낫겟다라는 생각도 많은 들었었구요 결국엔 엄마한테 사소한 저의 이야기는 안하게 되고 저도 모르게 엄마의 반응을 볼수있는 엄마관심사만 얘기하다가 어느순간부터 대화를 안하게됐어요 크고나니 엄마는 이런 부모자식관계가 어딧냐고 서운하다못해 화를 내시지만 어쩌겠어요 그렇게 만든게 엄만데.. 부모님관계도 저랑 비슷하신데 저는 엄마가 부부관계를 망쳤다고 생각해요 다 자기하기 나름인데.. 자기팔자 자기가 만든다고 대화없는 가족에 너무 연연해하지말고 쓰니님 인생 잘 만들고 후에 쓰니님 가정을 이루시면 더나은 쓰니님이 바라던 가정의 모습될수있게 노력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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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3.26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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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족간에 애정에 바탕이되는 유대감.신뢰.상호존중이 약해진 상태같아요..함께한 시간도 적고 대화도 적으니 당연한 결과겠죠...안타깝지만 가족모두가 힘을 합쳐야만하는 큰일을 함께 겪지 않으면 아마..쉽게 분위기가 달라지진 않을꺼에요..마음에 결핍이 생기는건 어쩔수 없겠네요..중심잃지 말고 잘 살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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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19.03.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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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가족들이 본인한테 맞춰주길 바라죠? 대학생이면 엄마한테 먼저 다가가. 엄마 아빠때문에 속상하지라고 말을 걸어 보시고. 용돈 40씩 주는 아빠에게 고맙다고 해보시고 알바하는 동생한테 힘들지라고 위로의 말을 건네보네요. 본인부터 대화의 물꼬를 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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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03.28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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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집이 특이한거 이상한거 아니에요 저희집도 비슷한데 제가 엄마한테 바라는건 공감이나 위로였는데 잔소리 충고 핀잔으로 돌아와서 제 얘길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어느 가족이나 피가 섞였다해도 생각 가치관 사상 성격이 다 다릅니다 너무 걱정마시구 그래도 힘든일 어려운일 닥치면 그래도 가족은 같은편일거에요 겉으로는 표현못해도 속으로는 항상 생각하고 없어선 안될 존재입니다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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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미네르바 2019.03.27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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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상적인 가정은 아닌데..20중반에 용돈 받고 사는 것도 이상허다. 이런 분위기도 정상인지 아닌지 판단 안서는 20대도 이상하고, 인터넷엔 비정상적인 인간들이 이렇게나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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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7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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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사실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거든요. 저녁밥을 꼭 같이 먹는 습관이 있고 밥먹고30분정도는 더 이야기하곤 해요. 근데 엄마랑 친하게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사실 성향이 많이달라요. 성격도 그렇고 대화스타일도 다르고.. 엄마랑 만약 친구로 만났으면 친구못됐을거라고 할 정도였어요. 엄마랑 아빠랑 제가 전부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부모자식이라도 대화가 안맞고 성향이 다를수가 있어서 큰문제없는 가족이 전부 대화가 잘되고 그런건 아니더라고요. 서로 맞춰가면서 대화허용범위를 인식하려면 대화를 많이하는 수밖에 없어요. 글쓴이가 아예 단절되는걸 원하는게 아니라 좀더 대화하고 교류하는 가족을 원하는 것같아서 댓글달고갑니다. 별거아닌걸로도 그냥 대화를 많이 시도해보세요. 그리고 엄마한테 대화를 하고싶다고 말하시고요. 아 그리고 님 부모님이 이런 스타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대화가 많아지면 자식을 감정쓰레기통으로 쓰려는 태도를 보일수 있어요. 혹시 그런 상황이 오면 님이 그것이 불편하다는걸 꼭 말하세요. 참으면 정말 또다른 지옥들어가는겁니다. 꼭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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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7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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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밖이나 안이나 마음 쉴 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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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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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밖에선 활달하고 재밌다는 소리 항상 듣는데 집에선 무뚝뚝한 자식으로 평가됨 ㅋㅋ근데사실 ,, 부모랑 할말이 진짜 없다.서로 얼굴만 봐도 지루함..하나에서 열까지 맞는게 없으니까 괜히 길게 말했다가 싸움만 나지..집이 무슨 하숙집 같음 ㅋㅋ집에 가기 싫다.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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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나야 2019.03.2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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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린 뭐먹을때만 조용함. 엄마에게느끼는 답답함... 은 어느가족에게나 있을거에요. 저는 노력합니다 엄마랑 나는 생각이다르다 어린내가참자. 그럼화목하다~ 그리고 시시콜콜 쓸대없는얘기까지 그냥 다 대화합니다. 저희가족 화목해서 좋아요. 가족이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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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40대 2019.03.2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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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게 너무 큰 기대를 하지 마세요..
모든 가족이 본능적으로 가까운거 아닙니다..
남보다 못한 가족도 많아요..
마음과 말이 통하는..사회 친구나..선후배를 만드는게..인생에 더 도움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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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2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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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라고 다 친하고 대화가 되는거 아니예요. 억지로 친해질려고 하다 상처 받지 마시고 쓰니 인생을 알차게 엮어가시길. 제가 올케랑 잘해볼려고 대화를 몇번 허심탄회하게 시도했다가 기분만 많이 더러워진적이 있어요. 쓰니와 엄마도 그런 사태가 생길수 있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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먀옹 2019.03.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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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단 집에서 나왔어요.

취직하자마자 나왔어요. ㅋㅋ

몇 안되는 월급에 월세,관리비,용돈 하려니 부족했지만 그래도 월세내서 본가 아닌 나만의공간에서 살 수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행복했음 ㅠ

일단 부모님들은 많은 세월을 그런 성격으로 사셔서 사실 잘 안바껴요.

그래서 제가 먼저 바뀌려고 노력했어요.

20대 중후반에 난생 처음으로 아빠에게 사랑한다고 했고(엄마한텐 아직 못함 ㅠ흑)

언니도 개이기적이고 꼴보기싫은데... 심기 안건드리고 좋은말만 해줫어요.

글쓴님도 엄마나 아빠나 동생이나.. 말하는 꼬라지 보면 진짜 당장이라도 대화중단하고 상종하기 싫잖아요..?

그래도 정말 꾹 참고 애교부리고 살갑게 한번 대해주세요..

'내 자신을 위해서' 해야된다는 생각이 중요한거가타요.

내가 노력했는데도 안바뀌면 가족들 성격이 이상한거니까요

근데 전 다행히 지금은 잘 지낸다는 이야기인데 사실 집 나오고 계속 자취하면서 살고 있거든요??? 다시 같이 살게됏으면 또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네.....

결론은 무조건 가족과 떨어져 지내라 ^-^ 그럼 저절로 사이가 돈독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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ㅛㅛ 2019.03.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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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친정이 그래요. 다른 가족들은 어떨지 모르지만 엄마가 자존감이 낮은 스타일이라 했던말 반복. 듣다보면 지침.그리고 공감대가 전혀 없름 ㅜㅜ 기승전 잔소리. 아빠는 있어도 없는사람 같고 그래요. 그나마 술 드시면 말씀 하시는데 대부분이 신세한탄. 어쩌라는건지? 친언니 이혼해서 전혀 통일된 대화 안되구요. 저는 지금 남편과 아이와 관계가 좋은편이라 언니랑 대화하면 뭔가 제자랑같아 말을 아끼게 되더군요. 눈치가 보여요. 남동생네는 안만나고 삽니다 ㅋ 특별한 일 있을때만 만나요. 그냥 그런거보다 하고 내 가정에만 매진합니다. 내 가정에 충실하고 내 아이에게 잘하면 내 가정은 나중에 안 그러겠지 생각하며 노력하고 살아요. 남편 이뻐하고 아이 이뻐해주고.. 그런 마음으로 살아야 내 가정안에서 행복을 찾지. 안 그러고 친정만 바라보면 속상해서 못살듯요! 연애하세요 ㅋㅋ 연애하면 행복지수가 올라가잖아요! 시댁도 아들만 둘이라 거의 어머님만 떠드십니다. 과거 회기본능이 있으신지 외울정도로 얘기하세요 ㅋㅋ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저도 나이들면 비숫해질거 같아서요 ㅠㅠ 대화 없는거 어느정도 포기하고 날 위해 살아요. 어짜피 인생은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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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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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화는 상대가 비슷한 마음자세여야 가능해요. 혼자서는... 그냥 나중에 가정을 이루시게되면 어떻게해야 부부간, 부모자식간에 기분좋은 대화가 이루어지는가 많이 공부하세요. 고장난걸 고치는것보다 새거 만드는게 더 쉬운 것도 있어요... 특히 부모가 대화방법을 잘 모르면 자식까지 그렇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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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규흐규 2019.03.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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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대화가 없어요.
부모님 저 연년생 남동생 늦둥이 여동생인데
우리집 아버지가 사소한걸로 시비걸고
엄마도 님네 엄마처럼 대화가 안되서
우리집 대화가 없어요.
남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저희 삼남매 각자 독립해서 사는데
연락 안합니다.
저랑 남동생은 제주살고 여동생만 서울사는데
여동생이 가끔 제주올때 연락오고요.
남동생은 차가 없어서
제차가 필요할때 연락옵니다.
그리고 부모님이랑은 거의 연락 안해요.
가끔 엄마가 식당하셔서 가보긴 하는데
통화기록 보면 엄마는 1년에 서너번 통화하면 많이 하고요.
아빠랑은 안해요. 여동생 제외하고 다들 제주 사는데도 안해요.
여동생이랑 남동생이랑도 연락하는거 일년에 3번
1. 아빠생신 2.어버이날 3.엄마생신 때 연락하고요.
그거 제외하고는 진짜 6개월에 전화 한통 할까 말까입니다.
어련히 알아서 잘 살까 하고 연락 안해요.
힘들때 연락하는거는 다 받아줍니다 도와도 주고요.
그런거 말고는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생각하고 연락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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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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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족 여행 추천드려요~ 다들 사는데 여유가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여행 가셔서 바베큐파티 등 추억도 만드시고 진솔한 이야기(대화가 없는 부분에 대해서도 그렇고) 나누시면 조금씩 나아지는 부분이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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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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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같이 사는 것만으로도 좋은 거 아닌가요? 난 엄마가 버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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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민정기 2019.03.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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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잘못은 없습니다,뾰족한 방법도 없습니다,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양보로 가정이 편안 할줄 알았는데 살아보니 그것도 아닙니다,양쪽이 서로 양보하고 이해 안하면 근본적으로성격차가있는집은 힘듭니다,그저 최소한도로 충돌을 피할려면 말을 줄일수 밖에 없습니다,님의집도 정말 비슷한데요 내나이 58에 정답을 못드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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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2019.03.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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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5살 아들 키우는데 반성하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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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2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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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엄마가 아들편애가 너~무 심해서 내가 진짜 엄마사랑받아보겠다고
생일이나 연말이나 보너스 받으면 여행가라고 돈 가따바치고
가방사다 바치고 명절떡값에 뭐 이쁨받으려고 옆에서 할수 있는 것들은
다해봤는데도 아들뿐이더라..

아들에게는 10만원 한장 안받으셔도 아들이라는거 하나로
나를 대하는 대우가 차갑길래 어느순간 손을 놔버렸음..

덕분에 남동생이랑도 사이 안좋아지고, 엄마랑도 대화 안함.. 아빠랑만 대화함..

엄마도 나에게 따로 말을 시키지 않음
아들만 있으면 되시는 분이니까..
가끔 돈 드리면 이래서 딸이 필요하다니까!! 이런말씀 하시는데
진짜 그 이야기 듣고 진짜 난 돈인가? 싶어서 그뒤로 돈도 안드림...
인사도 안하고 쳐다도 안봄.. 그냥 거기에 존재 하는 사람인가 정도임..

대놓고 나는 낙태당했어야 했다고 말했음.
그시절 여아낙태가 심했던 때였는데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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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3.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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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키우세요. 개때문에 할말도 생기고 집안분위기도 밝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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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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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가족들이 본인한테 맞춰주길 바라죠? 대학생이면 엄마한테 먼저 다가가. 엄마 아빠때문에 속상하지라고 말을 걸어 보시고. 용돈 40씩 주는 아빠에게 고맙다고 해보시고 알바하는 동생한테 힘들지라고 위로의 말을 건네보네요. 본인부터 대화의 물꼬를 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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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3.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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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히 저는 포기했어요~ 엄마한테도 말할때 이러저러한 부분이 불편하다 내얘기를 들어달라 해도 이해도 못하시고 약간 권위주의적이거나 가부장적인 분위기면 어른이 어떻게하든 자녀가 이쁜짓하고 다가와야한다는 마인드일꺼예요 전 그러더라구요 근데 제가 로봇도아니고 안되죠그렇게 그래서 현재는 대화거의 안하는데 몰라요 서운해하시지만 어쩌겠어요 이미 이렇게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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