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연애에 크나큰 아픔을 느끼고 이번연애는 잘 흘러가나 싶었지만 친구들에게는 말하지못하는 일들이 하나둘씩 늘어나 익명의힘을 빌리네요 ㅠ 4년째 연애중입니다.
누구보다 절사랑해주고 아껴주는건 맞는데 ...싸울때를 보면 맞는지도 모르겠네요이젠 서로 이해못해서, 서로의 상황때문에 싸움이 일어나면 10이면 8을 제가 먼저 연락하네요
지금도 사소한일이 불씨가 되어 싸움이 커져버렸고 연락안한지 3일째네요 제 잘못이 더 컸어도 남자친구가 잘못했어도 전 연락 아예없이 지내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먼저 연락했었어요 자고 일어나면 그사람 잘못도 내 탓이 되어있었고 내가 그러지않았다면? 이란 생각으로 변해있더라고요ㅜ
남자친구는 성격이 아주 불같아요 불의보면 못참고 물론 본인이 불의를 당하면 그자리에서 바로 화내는? 옆에서 말리기도 한두번이지 이젠 지치네요
애교도 많고 어른들께도 잘하고 편지받는거 좋아한다해서 편지도 써주고.. 힘들때 내편되주고 의지도 많이되는 그래서 4년째 연애중이었는데 싸울때만되면 어우 생각하기도 싫네요
아무리 싸우고 다퉈도 화해하고 풀면 또 언제그랬냐는듯 행복한연애인데 요즘은 문득 이사람이 아니더라도 행복한연애를 할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까지 싸우지 않아도 행복한 연애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드네요..
이게 권태기는 아닌데..참 속상하네요 2-3년 더 돈벌어서 결혼까지 생각중인데 결혼하고도 이렇게 사소한일로도 싸우면 어쩌려나 생각이들어요.. 전 좋은게 좋은거고 중간만 하자는 성격이고 남자친구는 모아니면도 입니다. 맞춰가야할거 천지였고 그 과정에서 재미도느끼고 아주 롤러코스터였네요 울고불고 헤어지뻔 위기도 있었지만 잘 버텼다고 생각했는데 또 이런상황이라는게.. ㅠㅠㅠㅜㅜㅠㅜ
힘들면 놓아야 하는게 맞는데 하루만지나면 왜 대체 힘들었던거보다 좋았던생각들만 나는지 ㅠㅜㅠ!!! 헤어져라 욕먹겠지만 답답한마음에 글써봅니다..
또 먼저 연락을 할까요.. 기다려야할까요 하.. 기다리면 이사람은 먼저 연락안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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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누구잘못으로 싸웠든 관계를 우선으로 두고 먼저 손을 내밀었던 쓴이와는 반대로 남친은 지금 느슨해져있네요. 4년이면은 서로 알만큼안다고 착각할때죠.
이럴때 반전있어야하지않겠어요? 쓴이만 이 관계가 중요한거아니고 남친도 그렇게 생각해야하는겁니다. 저같으면 연락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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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할때 이정도면 결혼하면 100% 이혼서류가슴에 품고살게됩니다,
정리가 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