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오늘의 톡일떄문에 숨막히니까 자꾸 울고 싶은 기분이 듭니다. ㅠ

ㅇㅇ (판) 2019.04.09 15:53 조회12,825
톡톡 회사생활 채널보기

오늘따라 회사 결산 끝나고 부가세 준비 하면서 나름 침착하게 잘 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쉴 세 없이 오는 전화와 숨 쉴 틈 없이 일이 생기는 듯한 상황에 일이 절 부리는건지 제가 일을 하는건지 모르겠고, 정말 숨이 차는지 한숨이 크게 쉬어지고, 속에서 속 시원하게 울면 좀 이런  답답함이

나아질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쩔 떈 주변 신경쓰지 않고 멘탈놔버리고서라도 소리 한번 질러보고 싶어지게 됩니다.

이러다가 나란 인간이 정말 어떻게 되버리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 제 자신이 무섭구요

분명 제가 늘 해오던 일이고 마땅히 해야할 업무이지만 업무량이 늘어갈수록 내 자신이 아무 감정도 생각도 뭣도 없는 기계화되어가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때가 더러 있어요

 

일탈까진 아니더라도 그래도 취미활동으로 음악 듣거나 좋아하는 소설책 보거나 혹은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생각도 여러번 하면서 컨트롤 하긴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쩔 땐 한없이 바닥으로 떨어진 듯한 기분도 드네요  어려웠던 가정형편때문에 힘들었던 엄마를 생각하면서 열심히 잘 다니자라는 생각으로 지금 다니는 회사에 만족하기는 하지만  5년차가 되어가는 지금도

제가 많이 부족한 인간이라 그런지 아니면 아직 철이 들들어서 이런저런 쓸데없는 우울감이 드는건지 그래서 스스로 정신차리자고 니가 지금 이렇게 짜증내고 우울해하고 있을 때냐고 이러면서

마음을 다잡기도 합니다. 

37
1
태그
신규채널
[아는분알려]
17개의 댓글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19.04.11 08:48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번아웃증후군이네 쉬는게 최곤데..
답글 0 답글쓰기
11 2019.04.11 07:3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이제 좀 쉴때 되었어요 ㅎㅎ 그정도 노력한거면 일그만두고 잠깐 쉬어도되요 그렇다고 누가 뭐라할사람없습니다
답글 0 답글쓰기
00 2019.04.11 07:3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그정도면 고생많이했다 할만큼했으니 그만두고 조금은 쉬었다 가도돼 라고 부모님이 말씀할거임 보다 더나은직장 분명있습니다 그리고 그직장에서 일이 빡시다해도 지금 하는곳보다는 편할겁니다 / 저도 그랬으니까요 ㅎㅎ
답글 0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19.04.10 20:3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5년차에요. 직군 특성상 매년 3월만 되면 숨막히게 바쁘고 혼자서 a -z안하면 바람을 그대로 맞아요. 4월중순쯤 만 되면 죽만 먹어도 체하고 명치부터 목까지 답답해서 뭐하나 제대로 넘기지 못하는채로 하루하루 일하며 지내구요~ 이번년은 증상이 쫌 빨리 와서 3월 말경부터 그런 증상이 시작되었어요. 자다가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럽고 심장이 미친듯이 뛰어서 새벽에 밖에 뛰쳐나가요. 이러다 죽겠구나 싶구.. 지금 딱 그런 시기네요ㅎㅎ병원이란 병원 다 다녀보고 다들 고개만 절레절레..마음의 병이라며 마음 좀 놓으라는 소리듣고 힐링되는 음악, 책도 접하고 허브티도 마셔보고 울기도 해보고 나레기 왜이리 멘탈쓰레기같은지 혼자 자책도 하다가 이제는 다 지나가려니 해요~ 지금 나는 이런 그로기상태구나 맨날 우울하구나 그렇구나 스스로 인정하고 하루하루 지옥같지만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보면 아주 조금은 나아지는 때가 오더라구요. 많이 길어질거같지만 그래도 지내보려구요. 가끔씩 노을이 참 예쁜날 그냥 쳐다만 볼때 잠시 행복한거, 무심코 사먹은 마카롱이 존맛탱이라 잠시 기분이 좋아지는거, 그때를 안놓치고 하나하나 쌓아두면서 버텨내면 괜찮아지겠죠~
답글 0 답글쓰기
O0 2019.04.10 16:32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할일이 너무없어서 미칠것같아요. 부가세 신고 지금 정리할수있는건 다 해놧어요 몰래 자격증공부하고 있어요 너무 심심해요
답글 1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1 답글쓰기
2019.04.10 15:54
추천
2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마야 노래중에 나를외치다라는 노래가 있어요. 저는 너무 일이 힘들고 지칠때 혼자 출근하면서 이 노래듣고 울면서 가요.. 가사가 너무 와닿아서요. 그렇게 울고 털고 잘지내다가 또 힘들어지면 울고 털고 그러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될거에요!
답글 0 답글쓰기
ㄱㅇㄴ 2019.04.10 15:4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고 싶으면 참지말고울어 때론 그냥 우는게 도움되기도해
답글 0 답글쓰기
음음 2019.04.10 15:45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그 마음 잘 알것같아요. 년차는 늘어가는데,,업무는 또 완전 늘어있지 않은것 같고, 일은 쌓이고,,,, 울고싶을땐 실컷 우는게 도움이 되더라구요. 동료가 있다면 좀더 마음터놓고 힘듦을 나눌수 있을텐데.. 토닥토닥. 퇴근길 맛있는 안주와 맥주한잔 하며 기분 풀고 우리 같이 힘내보아요~~~^^ 좋은 영화한편 다운받아 보는것도 좋겠네요. 세얼간이 추천요^^
답글 0 답글쓰기
유유 2019.04.10 15:33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한계가왔다 너무힘들다 계속 표현을해야 위에서 인원충원해줍니다...저도 작년1년 너무힘들어서 사직서를 내려고 준비중에 인원충원해줘서 지금은 아주 만족하고 다니고있습니다.본인힘든거 말안하면 아무도몰라요.. 공감가서 댓글남겨봅니다
답글 0 답글쓰기
울어요 2019.04.10 15:2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그럴떈 우는게 도움이 돼요, 울어요 목놓아서 울어요 맥주한캔과 함께하면 더 좋고 ㅋㅋㅋ
멈추고 싶을때 이제 눈물도 안나고 뭐가 그렇게 힘들고 서러웟지 싶을때까지 울고나면 훨씬 시원해지고 응어리가 풀린 기분이 들거에요
우는게 무조건 안좋은게 아니에요 울어서 감정을 표현하고 스스로를 위로할 수 있는건 정말 좋은거에요 남들앞에서만 아니면 될듯 ㅎㅎ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한번 시원하게 울어버리세요
저도 이 앞번에 진짜 업무땜에 그랬는데 그렇게 울고나니까 세상 차분해졋어요 훨씬 시원하구요!! 화이팅!!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4.10 15:19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숨쉴틈없이 일이 많은 직무랑. 머리를 한계용량까지 쥐어짜내서 뭔가 만들어내는 직무 두가지를 해봤는데 그래도 숨쉴틈없이 많은게 그나마 나아요.. 만들어내는건 퇴근이란게 없음 그냥 24시간 머리속에서 사람을 괴롭힘 ㅜ 그나마 위안으로 삼아보세요...
답글 0 답글쓰기
2019.04.10 15:11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딱 저 같네요.. 바쁠땐 일을 하는게아니라 거의 쳐내는 수준인데..ㅜ
전 죽을거 같지만 그만두면 뭐하겠냐는 심정으로 주말을 기다리면서 직장다닙니다.
답글 0 답글쓰기
E0 2019.04.10 14:52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도 지금 작년 결산 끝나서 사업보고서 올린지도 얼마 안됐는데 또 분기 마감한다고 부가세 자료 정리하다가 보고 너무 제 얘기 같아서 댓글달아요~
3월 월 첫주에 결혼식 치뤘는데ㅋㅋ너무 바빠서 신행은 지난주에 다녀왔어요ㅋㅋ
다녀오니 또 분기 마감...ㅋㅋㅋ
퇴근해서 정신 없이 신랑이랑 저녁 챙겨먹고 둘이 앉아서 맥주한잔하며 티비보다가 문득 옆에 신랑이 있는데도 이상한 기분이 들 때가 있어요.
슬픈거 같기도하고 외로운거 같기도 하고 힘든거 같기도 하고 묘하게도 공허한듯~ 설명할 수 있는 기분이 들더라구요ㅋㅋㅋ
정말 힘들다가도 또 괜찮아지는 시기 오고~ 날도 좋은데 주말에 여행 한번 다녀오세요!
정말 좋은데를 가면 저는 이래서 내가 죽을 둥 살 둥 돈 버나보다~ 싶거든요ㅋㅋㅋ
물론 이건 저에 해당하는 경우지만요~! 글쓴이님만의 이런 동기부여를 찾을 수 있길 바랄게요~!!
답글 0 답글쓰기
박명원 2019.04.10 14:41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바쁘죠 일은 끝이없고 그냥 인정하세요 세상사는일이 정말 바쁜일이 더 많습니다 열심히해서 나중엔 돈도 모으시고 시간 여유있는일 찾아서 하시길 바랍니다 커피숍에서 편히 차 마시는 사람도 일을할땐 바쁩니다 어쩔수없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ㄱ 2019.04.10 00:04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란말은 못하겠네요ㅠ 힘내라는게 정말 힘이될때도 있지만 그 말이 더 힘들게 느껴질때도 있거든요.. 저도 직장생활 햇수로 5년차네요..하나해내면 또 다른 일 생기고 여러일이 한꺼번에 몰리는 날엔 숨막히고 도망가고싶고 그러네요ㅠ...
답글 0 답글쓰기
1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