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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후기 추가))착한데 일 못하는 후배

ㅇㅇ (판) 2019.04.10 09:37 조회18,557
톡톡 회사생활 꼭조언부탁
갈수록 심해져서 미쳐버릴 지경에 왔어요..... 읽어보시고 조언 부탁드려요.

제 직업이 좀 독특해서 자세히 쓸 수는 없지만 졸업하면서부터 바로 이 일 시작해서 13년째고, 이 회사에 근무한 지는 5년째예요.
아침에 출근하는 게 세상에서 제일 귀찮지만 막상 출근하면 업무자체는 제가 좋아하는 일이라 정말 불만 없이 열심히 일했어요.

문제는 입사한 지 이제 1년이 좀 넘는 후배입니다.
원래 짧게나마 저희 회사랑 비슷한 곳에서 일 했었다고 해서 경력직으로 들어왔거든요, 나이는 저보다 2살 많더라구요.

누가 봐도 선한 사람입니다. 좀 소심한 타입이긴 하지만 그런 분들이 남한테 피해주기 싫고, 싸우기 싫어서 더 몸 사리고, 좀 피해봐도 참고 그러시잖아요. 그런 타입이에요.
자상하기도 해서 팀 사람들이 아침 안 먹고 출근하는 거 알고 아침마다 간식 사오고,
누가 기침이라도 하면 가지고 있던 감기약 주고 례몬꿀차 타주고 이런 사람이에요.

근데 정말 일을 못합니다.....

기본 매뉴얼이 있는데 그거랑 똑같이만 해요.
고객들에 따라서 추가적 설명이 필요하기도 하고,
기본 내용 알고 있으면 간략히 말하기도 해야하는데 옆에서 듣고 있으면 외운 거 쏟아내고 있다는 티가 나요.
뭐, 매뉴얼대로 하는 게 나쁜 건 아니니 이건 참는다 쳐도

원래 전체 매뉴얼은 있지만 저희가 각자 영업..비슷한 걸 하는 입장이라 개개인의 자료가 따로 있어야하거든요.
근데 저 신입은 아직도 제가 입사할 때 샘플로 줬던 제 자료 몇 개 돌려서 써요.
저는 그 자료 이후에 8개를 더 만들었는데...
처음에 준 자료 말고 다시 만든 자료 하나 더 줬는데 자기는 처음 받은 것도 아직 다 숙지하지 못했다고 다음 자료는 다음에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놓고 아직 처음 거 그대로 사용해요.

매뉴얼에 써 있는 거 말고 다른 걸 물어보면 대답을 못 해요.
처음에는 버벅거리더니, 이제는 매뉴얼에 써 있는 다른 말 아무렇게나 말하고 대답했다고 우깁니다.
그래서 고객중 좀 똑부러진 성격인 분이 "그건 ㅇㅇ에대한 거고 이 질문은 ㅁㅁ에 대한 거잖아요." 라고 컴플레인 들어오면 자기가 더 짜증을 내요. 자기 설명을 저쪽이 못알아 들었대요...
고객 만족도 떨어지고, 거래 중단하거나 전담 바뀌는 경우가 한 달에 1~2개는 꼭 있어요.

저희가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 5~8명이 팀단위로 묶여 있고 팀장 밑에 직급 없이 경력차만 있는데, 팀단위 경쟁이 있어요.
1등하면 개인 상금 말고 팀 상금이 100~200정도 나오는데
저 신입 입사하기 전까지 팀 1등은 늘 저희였거든요.
거래 유지율도, 고객 만족도도, 심지어 신규 거래 유치도.
그런데 저분 오고 나서 저희 팀 시상이 위태로워진 걸 저분도 알게 됐어요.
신입 들어오고 저분의 유지율이 저희 팀이 1등이냐 아니냐를 가르게 돼서 ㅋㅋㅋ
그후 좀 히스테릭하게 됐다고 해야하나?
미안해서 어쩔 줄 모르고, 울고...그러다 짜증내고 ㅠㅠ
근데 사실 저희 팀원들은 상금 별로 신경 안 쓰거든요. 이미 개개인 별로 인센티브해서 5~600은 버는 사람들인데 (심지어 2분 빼고 다 미혼) 팀 상금 개인별로 나눠 가지면 10~20정도 밖에 안 돼서 그걸로 걍 팀 회식 하고 말았어요.
그래서 우린 별 신경 안 쓰는데 혼자만 전전긍긍하는게 안 됐기도 하고....
근데 그럼 차라리 미안한 마음에 샌드위치 만들어 오지 말고 그 시간에 업무 분석 좀 했으면 싶기도 하고...

팀에서 저분 어떻게 할까 회의를 몇 번 했는데
그때마다 저분한테 내용 전달하는 건 제가 뽑혀요.
나이도 비슷하고 저랑 친하기도 하고...
근데 직급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제가 여기 근무가 오래 됐다고 해도 저분이 신입이 아닌데
막 가르치기도 그렇고...
팁이랍시고 이럴 땐 이렇게 하는 게 좋아요, 저는 이러이러할 땐 이렇게 대처해요. 라고 말 하면 본인도 다 그렇게 하고 있대요...

어쨌든 팀 일원이고, 선한 사람이니 오래 같이 근무했으면 하는데
이분에게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난 달 실적 나와서 저희팀 또 회의하고
저분한테 말하는 걸로 제가 뽑혔는데...
저 뭐라고 해야 저분 기분 안 나쁘게 잘 말할 수 있을까요?

살려주세요!! ㅠㅠ

추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많은 분들 관심 고맙습니다.

급해서 개떡같이 막 썼는데 찰떡같이 잘 알아주시고 공감해주셔서 마음이 한결 나아졌어요.

우선 저희 팀장님이 나이가 좀 있고 무섭게 생기셨어요. 친해지면 장난도 잘 치고 농담도 잘 하는데... 그 농담을 농담으로 이해하려면 시간이 좀 걸리는 타입...이라고 할까?
근데 신입은 소심한 성격이라 팀장님이 얘기하면 더 주눅 들어서 울고 제대로 못할까봐 그나마 같은 또래의 제가 전달자로 뽑혔던 거구요. 신입이 팀장님 무서워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얘기한 건데 앞으로는 여러분 말씀처럼 팀장님께 말씀드리려구요.
앞으로가 없는 게 제일 좋겠지만...

어제 퇴근하고 저희집으로 데려와서 오래 얘기 나눴습니다.
정말 힘들고 열심히 하는 거 알지만 포인트 제대로 맞추지 못한 것 같다고요. 일 수습에 최선을 다하지 말고 시작한 일을 깔끔하게 하는 거에 집중하자고요.
앞으로 무조건 응대 자료 월 1개씩 만들어서 나누자고 했어요.
자료 만들어서 자료대로 설명하고, 다른 팀원 자료 받고 그 자료 설명 듣고요... (이게 팀 회의 결정 내용이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는 자료 만들 자신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자기 생각대로 했다가 틀리면 어떻게 하냐고...
(생각보다 훨씬 소심한 분....)
저한테 물어보고 옆자리에 물어보고 앞자리에 물어보라고 했죠...
다들 말 하고 싶어 환장한 사람들, 설명충들이니 물어보라고.
언젠가 해야할, 아니 이미 하고 있어야 할 일인데, 언제까지 신입할 거냐고...
매우 주저하긴 했지만 그렇게 한다고 했으니 믿어봐야죠.

댓글처럼 이분 실적에 집중하지 않고, 전반적 cs교육이랑 업무 파악이 먼저이면 좋겠지만 저희는 기본급이 없어요.
그래서 교육에만 집중하면 그동안 신입은 월급을 못받아요.
배우면서 지금 일은 그대로 해야하는 상황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희는 이 신입이랑 끝까지 잘 해보고 싶어요.
본인도 일은 계속하고 싶다고 하고...
성격상 신입이랑 안 맞는 일일지도 모르지만...
저희 일 학위도 필요하고 자격시험도 따로 보고... 이 분도 일에 투자 많이 하셨을 거고
팀도 저분이 저희 팀을 골라서 들어온 거예요. (신입에게 팀 고를 기회가 있습니다. 어차피 모든 팀이 하는 일은 똑같고 팀 내 구성원들의 일도 똑같으니 비슷한 성향, 일 하기 좋은 환경 찾아가라는 회사의 생각)
본인이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했으니까 왔겠죠.
믿고 조금 더 적극적으로 일 하게 도와야겠어요.

암튼. 일차적으로는 해결되었습니다.
진짜 해결이 되려면 우리팀 모두가 힘들겠지만 ㅋㅋ
소극적인 신입분들!! 파이팅!!
소극적 신입의 사수 팀원들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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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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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안댕 2019.04.1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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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일 못하면 그건 못된거
근데 노력조차 안한다면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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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록리나잇 2019.04.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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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일 못하면 못된겁니다. 생각을 고치세요. 회사는 교육기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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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흐규흐규 2019.04.1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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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못하겠다고 하면 안되요?
그리고 업무적인것과 사적인것은 구분이 되어야죠.
회사는 이익집단이예요.
저분은 보아하니 CS교육자체 제대로 안된것 같은데
저건 착한게 아니라 무능한거죠.
본인이 월급루팡인데 미안하니까 팀원들 챙기는거 아니겠어요.
본인 스스로 알고 있는거예요. 본인이 일을 못한다는거를
사람 좋은거는 좋은거고 일은 일입니다.

그리고 님네 팀장은 뭐하는 사람이야?
팀장이 하는일이 뭐야?
팀원들 관리하고 인사평가하는거 아니야
왜 자기가 나쁜 사람 되기 싫다고 글쓴이한테 악역을 맡겨
그거 엄연히 업무태만이예요.
글쓴이도 저 분에 대해서 본인이 끌어 안고 갈 생각 말고
팀장한테 토스해요.
글쓴이가 받아주고 해보겠다는 식으로 나오니까
자꾸 팀장이 글쓴이 한테 미루잖아.
팀장이 하는일이 뭐야 왜 자기일 안해
팀원들 교육도 팀장이 하는겁니다.
먼저 입사하고 선임이라고 자기시간 할애해서 해줄 의무 없어요.
그러니까 팀장한테 토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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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19.04.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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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착한사람치고 일을 잘하는 사람은 못봤습니다. 착하면서 느린 친구들은 봤어요.착한데 눈치빠른 친구도 못봤습니다. 착한데 똑 부러진 사람은 못봤습니다. 착한데 공부만 잘하는 사람은 봤습니다. 일하고 착한것은 다릅니다. 일은 그사람의 능력이고 착한것은 그 사람의 성격이기 때문입니다. 일 못하는 사람은 무능력하다고 표현하는게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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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발 2019.04.12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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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팀장이 그런말 하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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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2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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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가 왜 전달역을 매번 맡나요? 다음엔 못하겠다고, 그런 건 팀장님이 말씀하시라고 하십시오. 그 사람이랑 친한 것 같다고 하면 '친해서 더 어렵게 생각 안 하고, 내가 말해도 안 듣는 걸 보고도 그러시냐?'고 반문하세요.

그냥 다 하기 싫은 쓰레기 처리 같은 일을 매번 쓰니가 도맡으니 내 일도 아닌데 정신적인 소모가 큰 거잖아요?

다음에 회의하면 '팀장님이 전달해 주세요. 제 말은 안 듣습니다.'라고 딱 잘라 거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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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i 2019.04.1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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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데 저런분들이 젤 오래살아 남는다는거 회사에서 젤 강한사람은 일 잘하는 사람도 아니고 약삭빠른 사람도 아니고 걍 눈치없이 멘탈강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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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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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팀장이 고민해야지 님이 고민할 일 아니구요. 그 분은 노력안하고 쉽게 살고 싶은 분이니 편한 일 찾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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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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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착한데 일열심히하고 멍청하면 세상 젤 짜증남. 정말 부지런히 사고쳐서 일만들고 다님ㅋㅋㅋ 뒷수습하다보면 짜증나죽어요. 일못하는거 서류화해놓고 싸인받아놓습니다.인수인계 리스트 자료만들어놓죠....으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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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2019.04.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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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건하나부터 열까지 뭐야 상사모임인가 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옳고 자기랑친한사람이어야 무조건옳다는 집단이기주의 결합한 사고를 하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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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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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완전일반화 일못한다라는말을 무기로 사람을 깎아내리지만 실제론 일잘하는거와 못하는거와 상관없는일도 있는데 자기기준으로 마음에안들어서 일많이시키고 못되게구는 분들도 종종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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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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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상한상사는 없다는식이네 상사들은 항상 자기가법이고 자기가 정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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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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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웃긴건 이렇게쓴사람도 별거없을수도 있다는거 한가지 상황만 일반화한듯 조직분위기도 중요한데 그리고 인간적으로 싫어서 일부러 소외시키는 사람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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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2019.04.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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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댓글다는 사람들은 죄다 일잘하나봐요??? 인정머리가 그렇게없나

일단 쓰니님은 어케든 가르쳐주긴해야되는데 말잘못해서 사이틀어질까봐 걱정하시는거잖아요??

제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릴게요.

저도 직장에서 친구처럼 정말 친하고 편했던 그런 동료가 있었는데
저랑 같은파트 일하게 되면서 쓰니처럼 비슷한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얘기했어요 너랑 나름 친하다고 생각하고있고 너잘되라고 하는얘기다 상황이 좀 이러이러한대 회사에서 니평가가 이렇다 그러면서 요령도 알려주고 내가 어느정도 도와줄순있다 이렇게 풀어가면서 얘기했더니 더 노력하더라구요.

솔직히 얘기해도 노력하는 모습도안보이면 걍 버리세요. 그건 착한걸떠나서 게으르고 남한테 피해주는사람이에요.

근데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일못하는 사람들 보면 확늘거나 갑자기 잘해지거나 그러진않아요....
님이 어느정도 안고가셔야되요.

쓰니님이 어느정도 감안하실 생각이라면 솔직한대화를 나눠보세요
그럼 어느정도 그사람에 대한 감이 잡히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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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후 2019.04.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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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일머리가 없는 사람인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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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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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도면 기분 배려해가며 조언할 필요 없음
그냥 기분 나쁘게 알아 처먹도록 일 똑바로 하라고 소리 질러야 함
그래서 개선이 보이면 좋은거고 개선이 안되면 내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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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사람 2019.04.1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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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이주는 레몬차 샌드위치 등등 받아먹은 순간부터 일은꼬임....단순히 착한데 일못하는 사람은 오래걸리긴해도 점점 반복작업하면서 개선의 여지가 있는데 저렇게 발전가능성 없는사람은 착한게 아님 그냥 그상황 이용하는거지, 착하게 대하면 발전없어요 저런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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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04.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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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으면 저사람이 주는 샌드위치 레몬차 쳐다도 보기 싫을거 같은데
정말 회사에서 일하는건 착한건 1도 필요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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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04.1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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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성격은 지랄맞아도 일 확실히 해서 나에게 불편함 안주고 선 깔끔하게 잘 긋는 사람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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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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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개인적으로 회사에서 만난 사람들 중 최악은 착한데,,, 참 착한데,,, 일 못하고 눈치 드럽게 없는 사람. 성격 뭐 같아도 일 처리 잘 하는 사람은 최소 나한테 피해는 안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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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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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착한사람치고 일을 잘하는 사람은 못봤습니다. 착하면서 느린 친구들은 봤어요.착한데 눈치빠른 친구도 못봤습니다. 착한데 똑 부러진 사람은 못봤습니다. 착한데 공부만 잘하는 사람은 봤습니다. 일하고 착한것은 다릅니다. 일은 그사람의 능력이고 착한것은 그 사람의 성격이기 때문입니다. 일 못하는 사람은 무능력하다고 표현하는게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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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9.04.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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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 못하는 후배는 군대는 갔다왔나요? 군대 갔다오면 웬만한 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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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 2019.04.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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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 하시나요? 진심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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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ㄹㅇ 2019.04.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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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원래 눈팅만 하고 글은 잘 안쓰는데 오늘은 쫌 후배입장에서 써야할것 같습니다. 제가 글쓴이 회사에 다니지 않아서 상황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글쓴이 후배에게 정말로 성심성의것 회사에 대한 모든 업무를 알려주었다면 글쓴이의 입장이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그냥 대충 알려주고 후배가 업무 자체에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이상의 업무를 하라고 하는거면 글쓴이의 책임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후배가 글쓴이가 원하는 방식대로 기본적인 업무 외의 일을 했을때 잘못되면 그때도 글쓴이가 원망을 하겠죠..그리고 글로 봤을때는 후배가 그래도 일은 못해도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스타일 같습니다. 미안해하는것 같기도 하고요. 저도 후배랑 비슷한 성격이거든요.. 단지 저는 상사가 잘 가르쳐주지도 않으면서 이것도 모르냐는 식의 비꼬는 스타일이지만요.성격도 본인 꿀리는대로 행동하고요. (더 열받고 할말은 많지만 너무 개인적인 애기니 생략하겠습니다) 물론 후배분이 다 잘했다는거 아니고 글쓴이도 답답했을것 깉기도 합니다. 그리고 글쓴이분같은경우 후배분의 성격을 알고 잘 해줄려는거 보니 제 직장상사처럼 경우없는 사람은 아닌것 같네요. 하지만 후배가 잘못했을때는 솔직하게 애기하고 잡아주는것은 필여하다거 생각합니다. 원만하게 잘 해결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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