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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추가)+추가)길냥이 입양에대한 조언..

ㅇㅇ (판) 2019.04.10 10:54 조회27,828
톡톡 묻고 답하기 댓글부탁해
길냥이 입양에대한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우선 저희 부모님은 해외거주중이시고 중년이십니다.
사시는 동네에 길고양이가 한마리있었는데 며칠 집앞에서 울고 비맞고있는게 안쓰러워 사료를 주시기 시작하신게 인연이되어 지금은 잠잘때 들어와서자고 사료랑 물, 간식은 항상 집안에 구비해두시는 정도입니다.
주택이라 베란다 문을 항상 열어두셔서 고양이가 스스로 배변할때라든지 밖에 나가고싶을때 들락날락하기도하고 또 아이가 애교도 워낙 많아 두분께서 정이많이드셨구요.

병원에 데려가서 접종시키고 상처난 부위도 치료해시면서 아이의 품종이랑 나이는 스코티쉬폴드 여아, 2살이라고 들었습니다.
지금처럼만 지낸다면 정말 아무문제가없겠지만 문제는 저희 부모님의 거주지가 바뀌게되셔서 다른동네로 이사를가시게되었습니다.
만약 지금처럼 단독주택에 사시면 문제없이 데려갈수있으나 30층짜리 고층아파트고 현실적으로 저희부모님은 고양이를 길러보신적도 없으셔서 걱정이많이됩니다...
두 분 다 연세가 있으신데 솔직히 길냥이도 안쓰럽고 맘이아프지만 자식된 입장에선 부모님에 대한 걱정이 먼저앞서게되네요.
집에서만 키우던 냥이도 아닌데 아파트에서 잘 적응할지 걱정스럽구요...

제가 이전에 고양이를 키워본적이있거나 키우고있다면 사실 이렇게까지 걱정을 안할수도있겠지만 저 역시 지식이없는상태라서 며칠째 고민하고있습니다.

정말 데려가야한다는 마음과 두고가야한다는 마음이 공평하게 반씩인거같아요. 부모님도 마찬가지인 상태입니다.
고양이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 또 이 상황에 현명한 조언을 해주실 분들 부디 여러가지 의견을 내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추가)
제가 한국에서 데리고있는 강아지가있는데 어릴적부터 많이아파서 맘고생을 많이했어요.
그래서 부모님이 길냥이를 데려가시는거에 고민하실때부터 걱정이많이됐던것같네요.
여러분들의 여러 의견들을 부모님과 충분히이야기나눴고 두고가서 후회하는마음보다 데려가서 희노애락을 함께하는쪽을 선택했습니다.
저희를 찾아온 소중한 인연이라고 생각하고 서로의 삶에 스며들어 진정한 가족이될거같아요.
본인의 일이라 생각하시며 내주신 소중한 말씀들 감사합니다. 모두 곁에있는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바랍니다.



++추가)벌써 글을 올린지 한달이지났네요.
냥이는 아주 기특하게도 적응잘해서 잘지내고있어요.
가끔은 너무 잘 적응하는게 슬프기도하지만 저희 품에 들어온 순간부터 끊어질수없는 인연이라고 여기고 댓글쓰신분들이 소중히 여기시는만큼, 아니 그 이상보다 더 그 아이를 사랑해주며 살아가겠습니다.
사진을 궁금해하시는분들이계셔서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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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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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길냥이짱 2019.04.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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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손탄아이들은 사실상 끝까지 책임져주시면 감사할것같아요.
사실 길위의 삶이란,
안녕 길고양아 내일보자 인사해도 다음날 시체로 만나는게 그아이들 삶 입니다.
그정도로 아이를 정들여놨다면 데려가는걸 제안드리고싶어요..
일단은 아이도 환경이 바뀌면 불안해서 많이 울꺼예요
영역동물 인지라, 바뀐 환경에 적응하기까지 많이 불안해하고 울수도있습니다.
시간이 약 이예요
그래도 그간 같이 곁을 나눴던 집사들이 곁에있으니
아이가 금방 적응잘해줄꺼라 믿습니다.
질켄 이라고 아이데려가서 일주일에서 한달정도 캔이나 츄르에 타서 먹여주세요
심신의 안정을 취할수있게 해주는 보조제 역할을 해요
영역동물이니 숨을수있는 공간 숨숨집 충분히 놔주시구요.
사실 밥,간식,화장실,숨숨집,스크래쳐 등등.. 준비만 해준다면
아이적응 할떄까지 기다려주는 인내심 정도만 플러스 하면 될것같습니다
길고양이 생각해주는 고운마음 정말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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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지금은파리지... 2019.04.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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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좋은마음 가져주신 부모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먼저 스트코티쉬아이라니..유기가 확실하네요ㅜㅜ스코티쉬아이들 애교많고 큰 말썽은 안부리는종이에요. 뭐 냥이들에따라 천차만별이긴하지만. 품종 유기묘에 손까지타고 잠은 안에들어가서잔다니 반 집냥이나 마찬가지고 아이 다시 길에 돌아가게된다면 험한일당하는거 부지기수입니다. 세심한 케어가 필요치않아요. 지금처럼 밥 물 아이만의공간(수직공간같은 캣타워) 화장실 이정도면 충분하고 부모님 적적하실테니 아이랑 내키실때 낚시장난감같은걸로 놀아주고. 저희부모님도 처음엔 제가 데려왔을때 걱정하시더니 지금은 저보다 고양이관련 책도 더 많이읽으시고 케어 잘해주세요. 이동장 먼저 준비하셔서 아이 집에들어와 잘때 이동장에서자도록 적응부탁드리구요. 조금 익숙해지면 중성화하셔서 여자아이는 회복기간이 좀 있어요. 회복후에 적응시키고 이사하시면 아이가 알아서 적응할거에요. 다만 밖생활했던 아이니 안전문같은거 현관쪽에 꼭 해두시구요. 아이 적응시에 뭘 하려하지마시고 가만두세요. 알아서 영역탐색시작하고 다 합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지금 하고계신일을 집에서하신다고 바꿔생각하시고. 생각보다 부모님 노후생활하시는데 큰 활력소? 다시 자식키우는 재미느끼시며 좋아하시고 잘 하실거에요! 지금도 충분히 잘 하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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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7.2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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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예전 댓글쓴거 기억나서 들어와봤어요. 아가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는 것 같아서 넘넘 좋네요 ㅠ 정말 부모님 두분과 쓰니 복받을거에요.. 내가 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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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짱 2019.05.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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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너무너무 편안해보이네요
정식 집사님 되신거 축하드려요
아이와 함께하는 모든순간이 반짝이고 빛나시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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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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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 이쁘다 ㅜㅜ 길냥이 출신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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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띵 2019.05.13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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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와 부모님 마음씨가 너무 고우셔서 하는일마다 다 잘되시라고 기도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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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1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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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스코티쉬폴드 키우고 있는데요 강아지도 이쁘지만 고양이의 장점은 냄새도 덜나기도 하지만 산책을 안시켜도 된다는 아주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목욕도 자주 안시켜도 되구요~다 다르겠지만 저는 그렇습니다 지금은 누구와도 바꿀수없는 존재가되었지요 퇴근하면 애들은 안뛰어와도 반갑다고 달려오는건 고양이뿐입니다ㅎ 지금은 늙어서 그런지 예전처럼 달려오진 않습니다ㅎ 이뻐요 그냥 이뻐요 말귀도 알아듣고 이름도 알아듣습니다 이름부르면 바로쳐다보고 이딨나 찾음 달려옵니다 나 여기있다구요 특히 맘마 밥먹자 캣잎 영양제는 기가막히게 알아들어요 세상의기쁨이예요 저는 반려동물키우는거 이해못하는 사람중하나였는데 키워보니 왜 그리 이뻐하는지 알게됐구요 맡아서 키워보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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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5.1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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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아 맘이 따뜻하신 가족분들 모두 복 받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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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 2019.05.1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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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음에 사진과 함께 잘 지내고 있는지 또 소식전해주세요. 귀한 생명 품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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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 2019.05.1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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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worry!
i have 10 cats from streets. they are very healthy &kind & lovely. i love themso much and they love me so m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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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님 2019.05.1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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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을 다 읽고 너무 눈물이 나네요 물론 너무 기쁜 마음에요 부모님 글 쓴 분 고양이 모두 행복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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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1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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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고양이 3마리 키우고 그중 2마리는 길에서 구조하였습니다. 그중 하나는 6개월 정도 길거리 생활 하였는데 겨울에 먹을게 없고 추워서 아사 상태인걸 데려왔어요. 처음에 사람 손길 무서워서 저를 한번 물기도 하였죠. 동물들이 무는건 공격보다 무서움이 커서 그런거에요. 집에서 적응 기간동안 싱크대에서 음식물 쓰레기 뒤져서 제 침대에 먹으라고 놓기도 하였구여 ㅋㅋ 먹을게 풍족하다는 걸 알구서는 안그러더라구여. 암튼 접종 중성화 시키고 지금 5년째 개냥이로 잘 살고 있습니다. 쓰니님이 사랑으로 잘 키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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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1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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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 집도 그렇게 돌보던 free door cat이 있었는데 5년넘게 동고동락하다 이사갈때,다음 집주인한테 이 집에사는 고양이 있다 보살펴줄 수 있느냐 했더니 흔쾌히 ok하더라구요. 쓰니부모님이 어느지역 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살던 쪽은 집주변 고양이들이 집안으로 들락날락하며 살던게 흔해서 다행히도 그렇게됐네요. 쓰니부모님도 한번 여쭤보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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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2019.05.1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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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 환갑 지났고 저도 곧 환갑인데 저희부부 냥이랑 강쥐땜에 대화가 늘었네요 냥줍해서 냥이 들인지 일년하고 반년 지났는데 울냥이 집안의 귀여움 이쁨 담당합니다 제일거리는 좀 늘었지만 울냥이는 자기밥 얻어먹는 값어치 충분히 하고있답니다 저도 고층아파트 살고있고요 중성화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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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1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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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헐감사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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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1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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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쉬 폴드면 예정된 유전병인데..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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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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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글쓰는것자체가 키울지고민하는거지 걍 확신없음 버리고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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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1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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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랬어요. 자유롭게 살고있는 길냥이를 내가 감히 집에서 키워도 되는건가. 애가 답답해 하지 않을까. 아마 이런걱정 많으실거에요. 일단 밖에서 지내는 것보다 실내에서 안전히 돌봐주실 수 있다면 100000%추천드립니다... 베플처럼 오늘 만나도 내일 갑자기 이별 할 수 있는 것이 길냥이 입니다.. 아직도 예뻐하던 어미냥이... 내가 하루라도 빨리 구조했더라면.... 매일같이 후회가 돼요... 몇년간 마주치던 녀석이 하루아침에 사라졌습니다. 아마 아이의 행방이 예상되는 바지요... 새끼들 역시 5마리 중 한마리 살아남았습니다.. 결국 그 아이 제가 보듬고 있습니다. 이 아이를 내가 자유로운 세상에서 과연 데려와도 될까 고민이 많았지만, 과연 아이들이 길에서 자유로웠을까를 생각하니 답이 나오더라구요... 땅과 가까운 낮은키, 그 시선으로 사람들과 자동차, 그리고 배고픔이 얼마나 위협이 되었을지요... 아파트도 좋습니다. 창문이 고양이들에게 tv역할이라 창문에(철망으로 방묘창 필수) 앉아 밖을 구경할 수 있다면 더욱 좋아요. 간혹 창문을 보면 밖에 나가고 싶은 줄 아시는데 절대! 고양이는 자신의 영역이 보장된 상황에서 밖을 즐기는 것 뿐이지 스스로 집안에서 안정감을 느껴요. 길에서 자유롭게 살던 아이들, 한달만 지나보세요. 밖을 나가는 것도 무서워하는 집냥이가 된답니다..^^ 부디 꼭 보듬어 주시길 바랍니다... 적응기간이 필요하겠지만, 길에서 사는 아이들의 평균수명 2~3년 (원래 고양이 수명15년)을 생각하시면 또 답이 나오실거에요... 분명 잘 적응하는 예쁜 집냥이가 될 것 입니다. 오히려 지금 글쓴님 가족분들 손을 많이 탄 상태라면... 앞으로 아이가 혼자가 된다면 더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길냥이는 사람 손 타면(입양할 것이 아니라면...) 살아가는 것에 위험해져요... 사람을 피해야 하는데 나쁜 사람손에도 쉽게 들어오기 때문이죠..! 좋은 선택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길냥이 예뻐해주시고 보듬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저는 동물이라곤 키워본 적도 없는 사람입니다. 저도 어머님 아버님과 같은 마음과 상황으로 시작되어 이렇게 묘연이 된 것 입니다^^ 고양이가 주는 사랑은 정말 무한합니다. 두분께 웃음이 많아지는 따뜻한 삶이 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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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경영 2019.05.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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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밥이랑 사료나 좀 던져주면 알아서 밖에서 잘 산다. 집안에서 가두고 키우는거 고양이들이 더 싫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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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2019.05.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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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반려묘가 4년을 곁에서 지내다 일찍 무지개다리 건너고 힘들어하던 저를 보며 다시 상처받지말라고 더이상 키우지 말아라 했었어요 근데 동생회사앞에서 비맞고 벌벌떨고있던 눈물콧물 재채기를 하던 새끼고양이를 주말만 돌봐주자며 데려왔어요..주말이지나고서 저희 엄마는 저에게 아파서 떠난 아이가 생각난다며 우리가 키우자고 얘기하시더라구요. 먼저간 아이에게 미안해서 싫다고 했지만 엄마가 계속 설득해서 키우게 됐어요. 엄마는 저와 동생보다 더 그 아이를 예뻐하셨고 털때문에 질색팔색하던 아빠에게도 사랑을 받으며 살았어요 그러다 결혼하고 아가가 생기고 아기와도 예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먼저간 아이의 선물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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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2019.05.1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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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부모님도 길냥이 두마리 냥줍하셨는데(아가때 어미한테 버림받았는지 큰길에서 막 울고있어서..) 저는 처음에 연세도 많으시고 반대했는데.. 지금부모님이 3년째 키우는데 냥이들 없었으면 어쨌을까 싶은 정도 예요. 냥이들에게 주는사랑도 크지만, 냥이들에게 받는 위로와 사랑도 엄청 나거든여. 냥이 키우면서 두분 사이도 좋아지셨다는ㅋㅋ 냥이와 부모님 행복하시길 바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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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12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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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동물에 대해 아는거 1도 없이 들이는 건 책임 없는 행동이에요. 아무리 고양이라 해도 스트레스 오지게 받고 울어대는 거 때문에 주변 이웃이 고생하죠. 고양이를 들이려면 해당 종에 대한 공부를 한다는 각오를 하셔야 해요. 동물이 우는건 당연한데도 아파트에 고양이를 데리고 간다는 건 남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건 알지만 어쨌건 그렇게 하겠다는 거 밖에 안되니까요. 최소한 동물을 들였으면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나름의 최선을 다할 각오는 하시고 들이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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