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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가 키우던 강아지가 죽었어요...어찌 위로를 해줄까요..ㅜㅜ

잘가오당아 (판) 2019.04.12 08:37 조회8,674
톡톡 동물 사랑방 강아지
어머나...댓글이 하나였는데 톡까지 올라갔네요..
댓글 달아주셔서 모두 감사드려요..강아지 키우면서

동물농장 페이스북에 동물들 나오는거보고 웃기도
울기도 많이했어요...

우리 강아지와도 언젠가는 이별을 해야할 날이 올텐데
고모 우는 소리에 가슴이 찢어졌네요..

모든 반려동물들이 행복해졌음 좋겠네요~^^

고모가 좀 멀리 다른 지역에 사셔요ㅜㅜ저도
결혼하고해서 자주는 못보지만 연락이라도 자주

드려야겠네요~ㅜㅜ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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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고모가 21년째 키우던 강아지가 어제 무지개
다리를 건넜데요... 저 초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고모의 자식처럼 ... 지내던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는 소리에.. 저도 눈물이

나더라구요...

고모가 강아지 화장시켜주고 납골당에 놔주고
집에 왔다는데 전화해보니 옷이며 장난감이며ㅜㅜ
붙잡고 울고 있다하더라구요.

저도 강아지 키우는 입장에서 우리 강아지 무지개
다리 건널 때 너무 슬프겠지 하면서 ... 눈물나던데

고모한테 어떤 위로의 말을 해줄 수 있을까요?
다른 강아지를 입양해서 키우라는 말은 실례일까요?

고모가 결혼은 했지만... 자식이 없어요..
ㅜㅜ그래서 더 강아지를 애지중지 키웠는데..
마음이 참 무겁네요...

잘가 오당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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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아즈 2019.04.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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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얼마전 다른 분께도 해드린 말인데요, 주인들이 너무 슬퍼하면 녀석들이 주인 걱정되서 무지개다리 다 못건너고 뒤돌아 슬퍼하고 또 가다가 뒤돌아 슬퍼하고 그런대요.무지개 다리 건너가면 생에 가장 건강했던 모습으로 맘껏 뛰어논대요. 먼훗날 만날 주인 기다리면서요. 언젠가 다시 만날거니까 넘 아파하지 마시라고 위로해주세요..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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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4.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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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든 반려동물이든 위로해줄때는 다른걸로 잊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 보다 떠나간 그 대상을 함께 추억하고 기리고 명복을 빌어주는게 오히려 큰 위로가 될때가 있더라구여~ 애써 외면하면 더 힘들수도 있어여 실컷 그리워하게 놔두고 자연스럽게 일상으로 복귀할수 있게 도와주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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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ㅡㅡ 2019.04.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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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위로의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을거 같아요 지금은...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그 순간이 오면 쓰니님도 저도.. 그 슬픔 어찌 다 감당할 수 있을까 싶잖아요.ㅠ 시간이 약이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완전히 잊지는 못하죠.
21년 세월이 얼마나 긴 시간인데... 가능 하다면 고모가 다른 곳에 흥미를 가질수 있도록
도와 드리는 것도 괜찮을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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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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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엄청 그리워하다, 친척오빠가 2개월 된 말티즈를 데려왔어요. 요아이는 그야말로 개초딩인데, 또다른 매력이 있더라구요. 츤데레같지만 나름 애교도 많고... 신기하게 이모부를 가장 잘 따라요. 이모가 첨에 완전 맘을 열지못해서 이모만보면 짖지만, 그래도 미운 정이 든것같아요!! 건강하게 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 무한긍정견이라 스트레스 없이 오래 살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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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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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모집에서 키우던 말티는 7살 크리스마스 이브날,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친척언니랑 친해서 톡보고 알았어요ㅠ 하늘나라에 갔다고.. 건강하던 아이가 갑자기 아파서요..
이모가 엄청 슬퍼했었대요. 왜 하필 크리스마스 이브냐고ㅠㅠ 8살은 채우고 가지 그랬냐고.... 이모를 가장 잘 따랐거든요. 애교쟁이 막내딸처럼.
이모 가족들이 다 동물을 좋아해서 소동물 많이 키우다가, 늦둥이마냥 데려온 아이였어요. 눈치도 빠르고 영리하고 애교도 많고... 한번 이모집에서 김장할때 외가친척들이 다 애교에 빠져들었더랬죠.

오당이도 강아지별에서 뽀미랑 잘 놀고있을거예요!! 뽀미가 모태솔로였는데, 남자친구도 만들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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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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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사람으로 치면 100살 넘게 수를 누리다 갔네요. 오랜 시간 동안 고모님께 사랑받으면서 행복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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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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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울어주는게 고맙더라. 반려동물이라서 사람도 아니고 유난 떨기 힘들거든.. 온통 세상에 나 하나만 보고, 듣고 살던 생명인데 죽음이 오니까 그 인생이 너무 가엽고, 혼자 슬퍼해줄수밖에 없는게 너무 미안하고 안타까워서 나 혼자 더 큰소리로 울었던것 같다. 내가 이만큼 슬퍼하니까 잘 가라고.. 같이 슬퍼해주면 고마울것 같다. 다른 고양이 키우라는건 싸이코패스 처럼 보이니 하지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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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2019.04.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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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래서 동물을 못키우겠어..너무 슬플거같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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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짜응ㅠㅠ 2019.04.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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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은 새로운 아이들 입양하시기에는 힘드실거에요 ... 대체 할수 있는 존재는 없으니까요 오히려 하늘나라간 강아지 더 이야기 하고 사진보고 추억하는게 더 나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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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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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ㅊㅋㅊ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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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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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른 동물 키우라는 말은 마치 반려동물이 가족이 아니라 대체 가능한 어떤 물건처럼 이야기하는 것 같아서 거부감 들 것 같아요. 그냥 같이 슬퍼해주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고, 혹시 본인 핸드폰으로 찍어놓은 강아지 사진이나 동영상 있으면 찾아내서 보여주는 것도 좋아요. 슬퍼할때 억지로 빨리 극복하라고 하는게 아니라 같이 슬퍼해줘야 충분한 시간 후에 극복을 하는게 쉽거든요.. 제 경험은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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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2019.04.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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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쪼꼬가 떠난지 오늘로써 52일째 입니다. 어떠한 위로도 들어오지 않아요. 그 슬픔 견뎌본 사람만 알죠. 전 아직도 눈물이 납니다. 위로보다는 마음 편하게 해주시는게 나아요. 우리눈에 안보이니, 더 없이 걱정 되거든요. 아프지 않은지, 잘 놀고 있는지 여기 있는게 아닌지...전 가장 위로 받았던것은 책이예요. 떠난강아지가 잘 지내고 있다는 동화책. 그리고 양모? 펠트? 제작해서 선물로 받았어요. 지금 전 같이 찍은 사진이 없어 제사진과 쪼꼬사진 합성해 그림의로 해놨거든요. 어떠한 말도 위로가 되지 않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두개 있어요. 우리엄마가 강아지 잘 돌봐주실꺼야 라는말과 거기가면 할아버지 할머니도 있어 잘 보살펴주실꺼야 라는말이 가장 위로가 되요. 그림이나(팝아트같은거) 강아지 모양 만드는거, 아니면 앨범 작업해서 선물해보세요 좋아하실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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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04.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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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엄마는 혼자 계셔서
진짜 무지개 다리 건너고 혼자 있으실때 우울증 걸리실거같앗어요
그래서 진짜 애기애기한 같은 종류의 강아지를 가정분양받아서 억지로 억지로 곁에 두었어요... 잊기는 힘들지만 또 그 사랑을 채워주는 무언가가 있어야 덜 슬퍼질거같아요
암튼 제생각은 그렇습니다.

죽은 강아지는 정말 조용하고 그랬는데
새로 오게된 녀석은 얼마나 어릴때부터 말썽이었는지
엄마가 일주일만에 슬픔은 사라지고 뒤치닥거리하게됫다고 웃으면서 화내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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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아 2019.04.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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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 지내고 있어서 이런글 보면 정말 눈물 나네요. ㅠㅠㅠㅠ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이별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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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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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다른강아지 입양하고 괜찮아 졌어요. 진짜 너무 힘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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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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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사랑 2019.04.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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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당장 마음의 정리가 안되실꺼예요... ㅠㅠ
시간이 좀 필요하실 듯... 힘내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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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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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1년이면..;;; 물론 모두가 소중한기억 한조각씩이겠지만 마냥 좋고예쁜순간만 있었다 하기도 애매해요. 힘들고 고된 여정도 절반가까이는 되겠죠. 친부모님이나 친자식이 10년쯤 투병해도 마지막은 죄책감이 커요. 좀더 잘해줬다면 더 오래살았을텐데. 내가 ~했기때문에 애가 더 못살고 일찍죽은거 같고(21년이면 엄청나게 장수한건데).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 강아지도 고모님과 반려생활한 평생이 보람되고 행복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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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너 2019.04.1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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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떤말로도 위로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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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 2019.04.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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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얼마전 다른 분께도 해드린 말인데요, 주인들이 너무 슬퍼하면 녀석들이 주인 걱정되서 무지개다리 다 못건너고 뒤돌아 슬퍼하고 또 가다가 뒤돌아 슬퍼하고 그런대요.무지개 다리 건너가면 생에 가장 건강했던 모습으로 맘껏 뛰어논대요. 먼훗날 만날 주인 기다리면서요. 언젠가 다시 만날거니까 넘 아파하지 마시라고 위로해주세요..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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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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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든 반려동물이든 위로해줄때는 다른걸로 잊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 보다 떠나간 그 대상을 함께 추억하고 기리고 명복을 빌어주는게 오히려 큰 위로가 될때가 있더라구여~ 애써 외면하면 더 힘들수도 있어여 실컷 그리워하게 놔두고 자연스럽게 일상으로 복귀할수 있게 도와주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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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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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같이 슬퍼해주고 공감해주는 일이 가장 도움 될거 같아요 슬픈데 영화보고 밥먹고 영화가 눈에 들어올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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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2019.04.1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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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자주 찾아가서 밥먹고...영화보고 하면서 기분전환해주는게 젤 좋을거같아요... 나도 ㅠㅠㅠㅠㅠ우리 멍뭉이들 3마리인데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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