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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추가합니다..)아내가 말을안합니다 조언부탁드려요

(판) 2019.04.14 20:19 조회206,391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하루만에 후기랄까요..
댓글전부읽었고 일이손에잡히지않아
오후반차내고 아내 회사점심시간에 같이 식사하며
대화나눴습니다

그동안은 이혼하고 쭉 혼자사신아버지 불쌍하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결혼하고 십키로도 넘게빠진
제아내가 더 불쌍하게 느껴집니다
댓글써주신대로 맞아요
그냥 네네만 해주면 안되겠냐고 설득했었고
이해해달라고 그랬어요 반성하겠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친척집에 살았었고 성인되고는
쭉 혼자 살았습니다 아내와 연애하고 결혼하면서
아내때문에 아버지와 자주왕래하기시작했는데
진짜 가족이 생긴기분에 생각이 짧았던것같네요
아내도 그걸알기에 그동안 참아준게아닐까 생각합니다
저한테 가족은 어차피 아내하나였는데 너무 늦게 깨달았어요

아버지가 아내한테 술만드시면 전화하셨고
야,너 하셨고..처가댁 무시에 저보다 잘났다고
유세떨지마라 내아들기죽이지마라 화내셨고
여자는 내조를잘해야한다 하며 종처럼
아들위해 살으라 하셨다네요 더 많지만 여기까지쓰겠습니다

아내가 이혼은 원하지않는다해서 식사하고 근처 폰가게들려서 아내 휴대폰번호 바꿨고 아내 일보내고
집주인분께 양해구했더니 다행히 세입자구해지면 전세금 빼주신다해서 부동산 다녀왔습니다

아내 퇴근하고는 장인어른,장모님댁에 다녀왔고
아내상태에대해서도, 저희아버지잘못에대해서도
다 말씀드렸고 무릎꿇고 싹싹빌었습니다
아내를 위해서 무엇이든한다고 집 구해질때까지 처가살이 하기로했습니다
처가집에 남는방이 2개라서 장인어른장모님도 허락해 주셨고 번호 차단하라고 말씀도 드렸습니다
장인어른장모님께 말씀드린건 뭔가..말해야 제가 번복하지않고 아내에게서 아버지를차단할수있을것 같았어요

친정은 저희집에서 걸어서 30분거리이고
저희아버지집은 차타고 편도 2시간30분거리입니다
아내직장도 어딘지모르세요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이제 저희집은 저만갈겁니다 아내탓이 아니고
제가 아내없으면 못사니까요

동생이 뭐라고하면 답은정해져있네요
너결혼하면 내가 아버지처럼 똑같이해준다고요..

아내는 친정에 있고 저는 짐챙길려고
집에왔는데 70개도 넘는화분을보니 멍해지고
참담하네요..아내한테미안하고..

고민끝에 글올리고 욕먹어보니 정신차린거 같습니다
쓴소리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아내아이디로씁니다 양해부탁드려요

결혼2년차 20대후반 동갑부부입니다
아버지혼자계신데 아내한테 잔소리가 심합니다
제 앞에서그러면 제가 아버지랑싸우고 집에오구요
할수있는건 다 막아주고있어요 아내는그래도 섭섭할테지만요
신혼초에는 아버지때문에 자주싸우고그랬는데
이제는 말없이 나가서 화분을하나씩 사와요

싱크대쪽에도 화분이 종류별로 5개있고
식탁에도 3개 창문아래쪽엔 10개 전자레인지위 3개
베란다에는 20개 안방에는 5개 작은방에도 5개
거실에는 10개 현관문앞에도 있고 화장실에도있어요
소형중형대형 할거없이 종류별로있어요
투베이사는데 화분만 70개가넘는것같아요

홈가드닝이라고하나..취미생활이면 좋겠지만요
아내 평소생활보면 일끝나고 저녁밥,청소합니다
제가 퇴근시간이 늦어서 같이하려해도 다해놔요
제가 밥먹고 자기전까지 화분만 들여다봐요
여기저기 옮겼다가 물줬다가 하면서 시간을보냅니다
옷을사거나 네일을받는다던가 자기한테 쓰는건없고
예쁜화분이나 화분정리대같은거에만 돈을써요

문제는 꼭필요한거아니면 말을안하고 화분하고만
시간을 보낸다는겁니다 지켜보니까 저희아버지랑
통화하거나 만나면 그러는거같아요
우울증같은게 생긴걸까요? 걱정됩니다
제가 아내한테 해줄수있는게 뭘까요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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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간절] [ㅇ포호] [너무너무]
45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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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4.1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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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 아빠 차단안해주면 곧 니가 차단당할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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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869 2019.04.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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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내 입에서 이혼소리 나오면 그땐 님이 아무리 빌어도 아내 마음이 안돌아설것 같애요 지금도 이미 한계까지 온것같아 보이구요 아버지께 며느리 없다 생각하고 사시라 하세요 아버지때문에 내 가정 흔들리고 아내의 우울증이 심해져서 내가 지켜야겠다고. 어차피 자식은 나고 아내는 남일 뿐이니 남의 자식한테 더이상 스트레스 주지말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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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4.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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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내분 핸드폰에서 님 아버지 연락처를 차단하세요. 본가에가서 부모님 핸드폰에서 아내분하고 처가 연락처 차단하고 삭제하시고요. 형제분들한테도 아내분한테 연락하지 말고 아버님께 알려주지 말라고하세요. 안그럼 내가 이혼하거나 미쳐버릴것 같다하세요. 그리고 당분가 본가에 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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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 2019.04.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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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하고 아내 때문에 아버지랑 왕래하면서 아버지으ㅏ 폭언을 참아달라 강요했다는게 정말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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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04.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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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아내분도 참.. 결혼한지 얼마 안됐고 애도 없으니 그냥 이혼하지. 뭐하러 이혼은 안된다는지.. 저러다 애라도 생기면 남편은 그래도 우리 아버진데, 손주 얼굴은 보여 드려야하는데, 몇년뒤엔 아직도 안풀렸냐? 언제적 일인데 아직까지 그러냐. 아버지 아프시면 그래도 우리 아버진데 사시면 얼마큼 더 사신다고. 이 ㅈㄹ 할거 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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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7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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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내생각하니 너무눈물이 나네요 그동안 참고사느라 고생했다고 해주세요 다시는이런일 발생하지않게 단단히 도리해주시고 오래오래 마음다독여주시면서 행복하게 잘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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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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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댁에서 아내편들어줄게 남편밖에 더잇냐 중간역할 잘하라 댓글남겼던 사람인데요. 남편분이 생각이 깊고 쓴소리도 겸허하게 받아들이시는분이라 다행이에요. 뭐가 더 중요한지 뭐가 우선인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셨을거라생각해요. 이런 곳에 글쓰는 분들은 남자건 여자건 쓴소리 들으면 욱하는 경우도 많고한데.. 어쨋건 결혼이라는건 서로가 서로에게 내가 너의 가장 무조건적이고 든든한 편이 돼줄게하는 자신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잘못한거에도 편드는게 아니라요^^; 그리고 남편은 시댁에서 내가 잘하는것도 아내덕이다 아내의 잘못은 내가 잘못한것처럼 말해야하고 아내는 친정에가서 내가 잘하는건 남편덕, 남편이 잘못한건 내가 잘못한것처럼 말해야 서로의 집에 내 배우자가 인정받고 사랑받게 만드는 이상적인 부부의 모습이라고 판에서 읽었어요. 글쓴분은 그 이상적인 부부의 모습에 다가가고 계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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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7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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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새끼때문에 아내분자살할까 걱정 안놔주면 우울증심해져서 자살할수두 제발 이혼해라 니혼자 아빠 쳐만나려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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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7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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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부갈등은 남편이병신일때 생긴다 남편진짜 병신같은게 아내가진짜 천사다 근데남편새끼가 천사를 정신병걸리게만들어놨네 남편이불쌍해서 참고 자기희생하며 자기가죽어가는지도모르고 그저참는듯 ㅠㅠ아열받아 남자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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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7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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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진짜병신이다 ㅡㅡ 저런놈은결혼을안해야지 지애비만 중요하다생각하고,남얘기듣고보니 남의집 귀한딸이 불쌍하다느껴지니?정신이잇는건가 아내가 보살이다....진짜 착하고 좋은여자인듯 남자잘못만나서 천한대접 받고 얼마나 부모님이 가슴아프실까 정신분열증세같이 느껴지는데 남자잘못만나서 너무가엽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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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이아으아 2019.04.1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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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 부모님이 남편에게 "야 너 이새끼"라고 하는 순간 연 끊는다 선언하고 연락차단/이사했습니다 나 믿고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는 아줌마 아저씨에게 부모님이라며 고개 숙인 사람입니다 남편 또한 시어머니께서 저에게 비수가 되는 말씀 하시면 바로 연락 받지 말고 가지 말라고 합니다 상대방 배우자는 내가 지켜줘야죠 진짜 부모님이라면 자식들이 잘 살라고 행동거지 조심하는게 맞는거죠 매정하게 끊으셔야 합니다 나도 보면 안됩니다 그게 상대방 배우자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입니다 자식된 도리가 신경쓰이면 그냥 배우자 놔주고 자식역할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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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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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후기 보고 마음이 진짜 편해졌다. 제발 앞으로 남은생 아내한테 잘하세요....... 나같으면 저런말 듣자마자 남 ㅕㄴ얼굴에 도장이랑 이혼서류 던지고 나왔을일인데ㅠㅠ 아내도 님을 많이 사랑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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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ㅉ 2019.04.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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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행복하게 잘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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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04.1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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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대인관계 스트레스 받으면 동식물에 관심 갖는 사람 있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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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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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분 아내분께 꼭 잘해주세요.. 그 마음 변치않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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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로리 2019.04.1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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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이라도 정신 차렸으니 다행입니다. 객관적으로 말해서 님 아버지는 나이가 있기에 본성 어디 안갑니다. 평생 죽을때까지 그 성격으로 사실거에요. 그러니 님 욕심으로 님 배우자인 아내 그만 혹사 시키시길 바랍니다. 글을 보니 님 성향, 성격 대충 짐작이 가네요. 님을 낳아주신 아버지가 나이가 드니 안쓰럽겠죠~ 님이 자식이니 아버지에 대한 도리는 님이 하시고 아내는 더이상 불행하지 않게 하세요.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게 무엇인지 아세요? 악습입니다. 님 자식이 님과 배우자가 부모에게 격은 그 고통 자식에게 되물림 되지 않게 하세요. 그 악습 님 대에서 확실히 끊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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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4.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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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눈치더럽게없나봐...70개넘을때 알아봄..... 아내 부처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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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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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까지 다봤는데 그래도 남편이 노력하는 모습이 있네,, 다른 남자는 조언 구하고 댓글 욕으로 덮여잇으면 니들이 내입장도 아니면서 뭔데 욕하냐가 대다수던데 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스스로 받아들이고 깨닫고 반성하고 개선하려는게 멋잇네여
앞으로는 와이프랑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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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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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장인장모였으면 이혼시켰다. 당신 앞으로 똑바로 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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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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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이프한테 평생 고마워하고 사세요! 보통 여자같으면 당신 이미 이혼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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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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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빠가 있는데 왜 고등학교때부터 친척 집에서 산거죠? 애비 노릇 제대로 안하고 산듯한데 왜 애비 대접을 해주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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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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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이프랑 니 애비가 안만나고 통화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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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19.04.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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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분.. 그래도 바로 행동해서 아내 편에 서주고 고맙네요. 잘하셨어요!! 참아준 아내나 잘못이었구나 알고 적극적으로 행동하신 남편분이나.. 두분이 이 역경이 아주 아프지만 되려 단단해지는 기회가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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