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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혐오가 만연한 잘못된 사회 제가 잘못한건가요?

연이 (판) 2019.04.15 00:51 조회40,547
톡톡 결혼/시집/친정 개깊은빡침
안녕하세요
저한텐 너무 소중한 6살아들 키우는 엄마예요.
요즘 노키즈존이다 뭐다
사회가 너무 각박해지고 정없어진건 알고잇엇지만 오늘 너무 황당한 일을 당햇네요.
저한테까지 이런일이 일어날줄 몰랏고요.

우리식구가 사는 빌라가 갑자기 온수가 나오지 않아 어쩔수없이 아들과 함께 목욕탕으로 향햇습니다.
6살이면 다 컷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분명 잇겟지만
아직 그냥 애기에요 초등학교도 안들어간 애기요 자기혼자 절대 씻지 못합니다.
그래서 씻기긴 해야겠는데
요즘은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걸 알기에
저도 괜한 분란 만들도싶지 않앗고
왜 데려왓냔 시선 받기 불쾌해서
일부러 사람들 없는 시간대로 피해서 갓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잇더군요
안에 젊은 이십대로 보이는 여자분들 꽤 보이던데
제가 괜히 그렇게 느낀건지는 몰라도 들어갓을때부터 눈초리가 좋진 않더군요
째려보는것도 느껴진는거 같앗고요.
저희 아이가 조금 산만하긴 합니다
그건 인정해요.
그렇지만 이상하거나 나쁜짓은 절대 하지않아요.
애들이 가만히 조용히 잇으면 그게 애들인가요 성인이지
통제가 안되고 뛰어다니길 좋아하니까 애인겁니다.
그걸 제가 하루종일 통제하고 잇을수는 없고요.
아무튼 애 옷벗기고 씻기고 저도 오랜만에 목욕탕에 간거라
탕에 들어가서 몸좀 녹이고 쉬고잇엇습니다.
5분도 지나지 않앗을거에요
그 옆에서 제 아이는 물장구치면서 놀고 잇엇고요
탕이 어른들을 위해서 만들어진건 아니지 않나요?
분명히 애들도 이용할수 잇고
애들이 탕에서 수영장에서 놀듯 물장구도 좀 치고 놀수 잇는거고요.
근데 제가 그 5분좀 통제 안햇다고
옆에 다른 탕에 잇던 여자가 저보고 애 다 씻겼으면 나가시라고 하더군요
상식적으로 이게 맞는행동인가요? ㅋ
그 소리 듣자마자 너무 기가차서 잠깐동안은 말이 나오지 않앗습니다
그여자 논리는 남자애가 여탕에 들어와잇는것도 불쾌하고 옆에서 다른 사람한테 물 다튀기면서 노느라 사람들이 탕에 들어가지도 않는거 안보이냐고 하는데
그 탕에 원래부터 사람 별로 없엇고요
다들 할만큼 해서 나간거지 저희 아들이 물장구 치고 놀아서 나간게 아닙니다
그리고 아까도 말햇듯이 5분도채 지나지 않앗엇고요.
아무튼 그 여자랑 저랑 말싸움좀 하다가 결국 그여자가 먼저 자리를 뜨고
저도 기분이 상해 얼른 애 데리고 집으로 와서
이제야 컴퓨터를 키고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뭘그리 잘못햇는지 이해가 가지 않아요.
언제부터 목욕탕이 성인들만 이용하는 성인탕이 된거죠?
예로부터 아이 하나를 키우면 마을 전체가 필요하단 말이 잇을 정도로
아이하날 키우는건 부모의 문제만이 아니예요.
공동체사회에선 자기의 애가 아닐지라도 아이의 사회화과정에 다른 성인들도 다 책임이 잇는거예요.
다 큰 성인이 저렇게 목욕탕에서 애를 쫓아내면
애들이 도대체 뭘 보고 자라겟습니까?
요즘 노키즈존이니 맘충이니 뭐니 하면서 이상한 논리 펼쳐가면서
아동혐오 애키우는 맘들 혐오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것같아서 속상합니다.
다들 태어날때부터 어른이엿나요?
그리고 자신들은 평생동안
언제까지고 미혼일것같나요?
다들 어렷을땐 아이엿엇고
미래에는 애엄마 애아빠가 될텐데
한치앞의 미래도 못내다보고 저러는게 한심할 따름입니다.
객관적으로 판단해주세요
제가 5분동안 남자아이를 목욕탕에서 잠깐 방치한게 그렇게 잘못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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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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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4.15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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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네 잘못이에요 여탕출입가능한 남아 나이는 최대 5세까지니 님 애가 6살인데 데리고왔으니 잘못이죠 이 개념나간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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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4.1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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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희한하게 아들들은 되게 아가라서 괜찮대. 같은 나이의 딸은 아비가 절대 남탕 안데려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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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4.15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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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5살 짜리 남아 키우는 엄마입니다. 님은 상식도 없나요 5살 이상부터는 여탕 출입금지랍니다. 또한 아이라고 해서 남에게 피해주는게 당연한건 아닙니다. 아이랑 탕에 들어가는 님이야 말로 매우 비상식적인 행동이죠. 아이 어린이집에 보내고 목욕탕을 가던지 해야지...왜 남에게 피해를 주고 그리도 당당하나요. 보통 아이와 왔을때는 후다닥 씻기고 나오던지 남에게 피해 주지 않는 한에서 같이 탕에 들어가던지 하는게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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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ㅁㅎ 2019.04.1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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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5살때 아빠 따라서 남탕 한번 간적있는데 아빠가 동네 챙피하다고 다신 안데리고 갔음.. 내가 하라는 목욕은 안하고 남자중요부위만 쳐다보고 있더래.. 근데 그건 난 생각 안나고 목욕탕 갔다오고 열씨미 그림 그렸던것만 생각남 초록색 녹색 갈색으로 나눠서 색칠까지 열씨미 ㅋㅋㅋ 울 동네 사람들 나만 보면 그 그림 좀 그려보라고 시켰었음 그려주면 자기네들 끼리 껄껄 깔깔 대고 난리도 아녰지 ㅋ 울 외삼촌은 아직도 나만 보면 그림 그려보라고 그소리함 내나이 40바라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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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7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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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네 잘못이예요 여아를 데려갔어도 5분이 아니라 잠시라도 방치하고 다른분들 목욕에 방해됐음 그게설령 한명일지라도 잘못인데 심지어 남아.. 오 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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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7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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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눈에만 아가 ㅋㅋㅋ 거기어디니 신고하게~ 니가그렇게 아이를 아꼈더라면 몇만원더내고 근처모텔이라도 데려가서 거기욕조에서 놀게했음됐잖아 몇만원아낀다고 애욕먹이게하니 좋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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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7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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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후 진짜 싫다;;; 그 통제안되는 잠깐 사이에 사고나면 어떡하실려구요?? 남탓하게요??? 노키즈존 아동혐오가 생긴 이유는 본인이 가장 잘 알겠네요 그 나이에도 잘 교육시킨 아이는 얌전하고 예의 바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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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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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발 자작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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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zle 2019.04.1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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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노키즈존이나 그러한 상황들이 아동혐오로 보이니? 맘충혐오다 이것아... 뭐 이렇게 많은 이들이 말해줘도 죽어도 자기 자신 탓은 하지 않고, 주변 탓 사회 탓만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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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해 2019.04.1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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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동혐오가 만연한게 아니고, 지자식만 알아서 남에게 폐를 끼쳐도 교정해주지 않는 부모에 대한 혐오가 만연한거겠죠 ㅉㅉ 뭐가 문제인지를 모르고 남탓만 하네. 이런 부모가 키운 자식이니 오죽할까 싶고. 아이를 위해서라도 그러지 마세요.. 사회탓 하지말고 본인 먼저 남들을 배려하고 사회규범도 좀 지켜야 될것 같네요. 애가뭘보고 자라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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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2019.04.1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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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놔뒀다 국끓여먹을거냐 애비놔두고 왜 자네가 남자애를 여탕에데리고가냐 여자애를여탕 데리고갔는데 노는데뭐라한거면 따지고할법한데 남자애가 웬말이냐 목욕비받는이모한테 5살이라고 구라쳤지??!!그럴거면 가족탕가라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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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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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세상이 각박해지고 정이없어진건 님같은사람이 많아져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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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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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맘충은 지가 맘충인지 모른다던데 진짜네 ㄷㄷㄷㄷ 6살 남자애를 데리고갔으면 계속 통제하는게 당연한거에요. 6살짜리애를 데리고 간 것도 맘충인데 거기다 통제도 안하고 나몰라라~ 5분이든 1분이든 목욕탕안에 다른사람이 있으면 일단 애를 주시하고 있었어야죠. 그리고 아빠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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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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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씨....6살에서 글 안 읽음 아동혐오?? 아동혐오가 아니라 무개념 엄마 아빠를 혐오하는거임 똑바로 알고 얘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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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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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같은 사람들보고 맘충이라하는거고 님같은 사람들때문에 맘충이란 단어가 생긴거임 남한테 피해주는사람은 제발 밖에 한발짜국도 안나왔으면 ;; 너무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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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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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상식도 없고 개념도 없으면 싸지르지 좀 마라. 애는 무슨 죄냐? 부모 잘못만나서 욕 같이 쳐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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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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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남아를 여탕에 데리고 간 것부터가 잘못입니다
민폐도 민폐고 아들도 여탕에서 아는 여자아이라도 알면 창피해합니다
애라서 모를것같죠? 요즘 애들 조숙힙니다
대중탕에서 씻기려면 애 아빠한테 남탕 데려가서 씻기라고 하던가 아니면 집에서 물 끓여서 씻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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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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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ㅋㅋㅋㅋㅋㅋㅋ사람 있는 시간 피해갈 거면 새벽 6시에 갔어야지ㅋㅋㅋ 이런 사람 때문에 아동혐오가 생기지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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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2019.04.1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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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백프로 주작이여. 분란 일으킬려고 지어낸글 글자체에서 지스스로 지아들을 까내리고 있는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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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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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 같은 사람들 때문에 아동혐오에 맘충소리 듣는거임 ㅡㅡ
6살이 아가는 개뿔 아줌마 눈에나 아가지
6살이면 고추 안달림??
친한 친구 갓난아들 고추도 솔직히 그닥 보기 좋진 않던데
차라리 돈 좀 더주고 모텔같은데 데려가서 씻으시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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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인간아 2019.04.1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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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기면 집에서 부르스타라도 써서 물 데워 끓여서 씻겨. 어디 애기를 공중목욕탕에 데려가? 애기라 면역도 약한데 병균이라도 옮으면 어쩌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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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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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동혐오가 아니라 맘충이 문제 아닌가요? 맘충때문에 애들까지 자연스레 혐오하게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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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2019.04.1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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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이런사람진짜 있구나.. 교회에 제가 아주 귀여워하고 겁나게 친한 6살짜리 남자아이가 있습니다. 갓난아기때부터 보았던 아기라 제눈에 정말 귀엽고 여전히 아기같습니다. 근데 그넘과 같은 여자목욕탕에 들어간다? 정말 이상할 것 같습니다. 옷도 문닫고 갈아입는 판에, 목욕이라고요..? 당신은 엄마니까 괜찮겠죠 근데 남은 생전 처음 보는 그저 6살짜리 사내아이입니다. 제가 귀여워하는 6살짜리 아이도 또래보다 순수하다고 자부하지만 빨개벗은 모습은 못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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