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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처음으로 출근이 즐거움

(판) 2019.04.15 23:38 조회2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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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년차

6년 동안 같은 회사 다니고 1년은 프리랜서
다시 3년은 회사..

상사 히스테리, 인간관계, 자존감 0 등등
으로 회사가 지옥 같았는데

이번에 경력 다 빼고 그냥 평소 해보고 싶었던 일로 이직함
당연히 안 될 거라 생각하고 넣은 곳인데
면접보러오라 해서 별 생각 없이 갔고
면접 볼 때도 안 되겠구나 하고 걍 솔직하게 보고 옴

근데 합격..

그리고 지금 한달하고 보름 됐는데 너무 행복함

일단 일이 재밌음 나랑 잘 맞음
시간이 빨리 가는 게 아쉬울 정도
난 더 하고 싶은데 벌써 퇴근 시간

그리고 일 같이 하는 사람들도 정말 좋음
사장님도 좋음

내가 자처해서 주말에 나오고 출근도 40분 일찍함
더 잘 해내고 싶어서
보람도 느끼고

10년만에 내 전공이 아닌데
사실 내 적성이었던 곳을 찾은 것 같음ㅜ
요즘 정말 살맛남

물론 연봉은 확 줄긴 했지만
오를거라 확신함
회사에서도 내 능력을 인정해주고 있으니까

그냥 기뻐서 주절주절해봄

항상 이곳에 불만만 늘어놨었는데
요즘 정말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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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ㅁㅁ 2019.04.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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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요런 행복감 좋죠. 많은분들이 연봉 때문에 지옥같은 야근과 무연차와 상사/동료로 인한 상처를 참아가며 직장생활 하시는데.. 하루 1-2시간만 매일같이 야근을 하거나 연차가 아예 없거나 눈치 봐가며 연차 못쓰거나 하는 회사들과 워라벨 회사를 단순히 시간과 돈으로 비교해도 연봉으로 500-1000만원까지 차이나는걸 잘 실감 못해요. 거기에 스트레스까지 더한다면 감가상각으로도 매우 안좋죠.

그걸 실제로 체감하신 상황이라 행복하실거에요. 더구나 사장이하 상사까지 인정을 받으신다면 더더욱요. 그럴 때 일수록 매너리즘 조심하시면서 더 정진하시면 이전 연봉 충분히 채우고도 남습니다.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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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19.04.1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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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꼴랑 한달 갖고 좋아하긴 이르죠. 아마 무경력이니 몇달동안은 일배우면서 하라고 쉬운일 시켰을거고 부담도 없겠죠.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일은 많아지고 부담은 커지겠죠. 나이도 있으니.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도 일이 되면 하기 싫어지기 마련이죠. 님은 아마 더 빡세질겁니다. 돈도 확 줄었다고 했죠? 그게 열정페이에요. 회사에서는 아마 호구 잡았다고 좋아할걸요. 나중에 올려달라고 하면, 너는 돈보고 우리 회사 왓냐? 일이 좋아서 온거 아니었냐? 하겠죠. 그럼 그때 또 여기다 회사욕 글 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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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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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이거 진짜 격하게 느낍니다. 뭐같은 상사에 정치질만 해대는 회사문화에 질려서 뒤도 안돌아보고 퇴사하고 오래 방황했거든요. 그리고 지금 회사에 들어왔는데 거짓말안하고 일요일에 쉬는게 아쉽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사실 연봉 많이 깎였지만 워낙 복지 좋다길래 믿고 온건데요. 아 진짜 행복이란게 이런건가 싶을정도ㅇㅇ. 그런데 저랑 똑같은 직급의 다른 팀원은 진짜 극단적인 생각할정도로 힘들어하더라고요. 역시 같은회사라도 팀바이팀이라는걸 느끼고, 개인성향에 맞아야한다는게 중요한걸 뼈져리게 느낌. 서브를 잘하는 사람이 있고, 좀 부담안더라도 추진력 있게 끌고 나가야 에너지가 오히려 충전되는 사람이 있죠. 자기 성향을 잘 알고 지원해야되요. 제 주변에 일요일만 되면 주변 전화받는것도 버거워할만큼 월요병 심각한 케이스 많아요. 자기를 잘 알아야합니다. 그리고 그걸 알기 위해선 일정시간의 방황하는 시간도 꼭 필요하고요. 그러니 지금 혹여 너무 힘든 분들 있으시면 이직준비 틈틈이 하세요. 버티는게 능사가 절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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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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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떤일인지 물어봐도되나요? 나도 내가좋아하는일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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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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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6개월차 아기 엄마예요^^ 직장 관둔지 이제 1년 5개월 됐는데 참.. 저도 그랬던 적이있었어요. 그 일이 너무 재밌어서 진짜 후임 들어오면 가르치는거 조차 신나고 즐거웠다니까요ㅎㅎ 과장까지 달고 관뒀어요. 관둘때 울기도 많이 울었고, 일 못한다는 것도 슬프지만 울팀 회사사람들과 매일매일이 꽁냥이었는데 너무 아쉬워서요. 아직도 회사 식구들하고 종종 저녁모임처첨 만나지만 일하면서 서로 이러쿵 저러쿵 하나하나 프로젝트 끝나고 나면 서로 부둥부둥 하고 밥먹으면 어떤 커피 먹는지 취향 다알고 사다리타서 사오기 하고 .. 오후에 다같이 일어서서 스트레칭 하고..비도오고 누군가 우울해 보이면 말없이 비오는날 노래 선곡해서 틀고 ... 부장님 팀장님 전부 다 좋았고 .. 울 부서 끽해야 10명 남짓인데 다 소소하게 챙겨주고 일할땐 쓴소리도 하면격려도 하면서 다같이 철야작업 했던것도 추억이고 넘 재밌었어요 ㅎㅎ 심지어 돈도 많이 받았었는데 ㅎㅎㅎㅎ 이 글보니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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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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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렇게 적성에 맞아 행복하게 일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1%쯤 될거라고 어디에서 봤는데 정말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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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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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 축하드려요!! 마음 맞는 직장을 찾으셨다니.. 이보다 좋을 일이 있을까요 ㅜ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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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팅 2019.04.1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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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럽다... 나는 이직한지 8일인데 그만두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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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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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도대체 이런글 쓰는 사람들 무슨일하는지 궁금함 구체적으로 진짜 하는게 뭔지 알고싶음 저는 대기업 홍보쪽에서 일하는데 솔직히 잘모르겠음 직업명은 좀 그럴 수 있으니 범위로라도 알려 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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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qkr 2019.04.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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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낮아도 마음이 편하고 행복한 직장인이면 최고죠~!!!,,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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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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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투 미투 ㅜㅜ 남친 만나다가 일하러 집에 너무 가고 싶고. 하루 종일 집에서 밥먹는 시간도 아까워서 일하거 ㅜㅜ 밤새고 그래요.... 재밌어서. 내게 재밌는 일이 돈이 된다니 너무 신기하고 행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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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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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더 지나면 알아요,...내가 하고픈 일이어도
어떤 또라이가 주변에 오느냐에 따라 지옥이 된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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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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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제 계속 불행한 일만 생길테니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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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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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꼴랑 한달 갖고 좋아하긴 이르죠. 아마 무경력이니 몇달동안은 일배우면서 하라고 쉬운일 시켰을거고 부담도 없겠죠.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일은 많아지고 부담은 커지겠죠. 나이도 있으니.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도 일이 되면 하기 싫어지기 마련이죠. 님은 아마 더 빡세질겁니다. 돈도 확 줄었다고 했죠? 그게 열정페이에요. 회사에서는 아마 호구 잡았다고 좋아할걸요. 나중에 올려달라고 하면, 너는 돈보고 우리 회사 왓냐? 일이 좋아서 온거 아니었냐? 하겠죠. 그럼 그때 또 여기다 회사욕 글 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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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2019.04.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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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순간 제일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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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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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럽네요. 이직준비중인데 전 아직도 방황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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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04.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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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업종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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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19.04.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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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요런 행복감 좋죠. 많은분들이 연봉 때문에 지옥같은 야근과 무연차와 상사/동료로 인한 상처를 참아가며 직장생활 하시는데.. 하루 1-2시간만 매일같이 야근을 하거나 연차가 아예 없거나 눈치 봐가며 연차 못쓰거나 하는 회사들과 워라벨 회사를 단순히 시간과 돈으로 비교해도 연봉으로 500-1000만원까지 차이나는걸 잘 실감 못해요. 거기에 스트레스까지 더한다면 감가상각으로도 매우 안좋죠.

그걸 실제로 체감하신 상황이라 행복하실거에요. 더구나 사장이하 상사까지 인정을 받으신다면 더더욱요. 그럴 때 일수록 매너리즘 조심하시면서 더 정진하시면 이전 연봉 충분히 채우고도 남습니다.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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