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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다들 친구 있으신가요?

그지같다 (판) 2019.04.17 00:17 조회1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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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후반 직장인입니다.

그냥 이유없이 우울해진지 4달째네요.
저는 초등학교 중학교 잦은 전학을 다녔고 고등학교도 적응을 못해 자퇴를 해서 학창시절 친구가 없습니다.
아, 중학생때 부터 알고 지내고 일년에 서너번 보는 친구가 있긴합니다. 이 친구에겐 항상 감사하죠.
그 이후론 계속 일을 했습니다. 잠깐 무용을 하긴 했는데 현실의 벽들에 부딪히며 포기하게 되었네요..
서비스직쪽으로는 안해본 알바도 없고 직장생활도 하고 그렇게 20대초반을 보냈어요.
그러다 승무원이 되고자 25살에 항공과를 진학했고 졸업 후 남은건 졸업장과 자격지심 밖에 없네요..
25살에 전문대를 가니 교수님들부터가 너는 나이가 많아서 어렵다 라는 말을 많이 하시고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추천도 잘 안해주시더라구요(학점은 4점 넘습니다.)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마른애들이 있고 아무리 공부를 해도 더 잘 하는 애들이 있으며 그냥 예쁜애들 사이에 있으니 발버둥 쳐도 안되는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이거 다 변명이겠죠..?

어쨌든 항공쪽으론 못갔지만 여행사에 취직해서 근무중입니다.
그런데 직원이 4명이에요.
40대 사장님 50대 전무님 저 그리고 저보다 늦게 들어온 동생 이렇게 4명이서 일하는데 숨이 너무 막혀요.
그렇게 어려운 일도 많이 없고 일 자체는 할 만한데 사장님이 계시면 말을 한마디도 못하고 그러다보니 너무 우울해져요.
사장님은 맨날 소리만 지르시고 묻는말엔 대답을 잘 안해주세요..
첨엔 배울게 많다 싶었지만 4달만에 다 배운것 같네요..ㅋㅋ
이럴때 친구들이랑 한잔하면서 푼다는데 중학교 친구는 멀리 살고 직장다니면서 친했던 사람들과는 퇴사를 하니 더 이상 만나지 않게 되더라구요.
대학교 친구들도 다 흩어지고 연락도 잘 안돼요.
저는 그들한테 소중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겠죠?

퇴사하고 싶은데 제가 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원래 학교에서 호주를 보내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갈 예정이었는데 그것도 나이 때문에 불안해서 안갔거든요.
근데 그게 너무 한으로 남아서 내년에 워홀 갈 예정입니다.
그러다보니 지금 직장에서 참고 일해야 하는건지 이직을 해야하는건지 확신이 안서요.
또 야간대학도 다니고 있어서 야간대학을 다니는걸 이해해줄 회사를 찾기도 쉽지 않네요..
그렇다고 알바를 하자기엔 돈도 너무 적게 모이고..
직장생활을 하니까 학교성적은 또 안나와서 그거대로 스트레스네요..ㅋㅋ

솔직히 뭐가 문제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일도 하고 취미도 가지려고 노력하고 영어공부도 하고 주말도 알차게 보내려고 노력하는데 그냥 답답하고 우울해요.

동호회 같은걸 나가봐도 다 부질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친구없으신 분들은 힘드실때 도대체 어떻게 하면서 마음을 다 잡으시나요?
그리고 20대 후반.. 이뤄놓은게 하나도 없는데..
전 제자신이 나이가 많다는 생각을 안하는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은것 같아요.
하고싶은거 라도 있으면 거기에 몰두하고 싶은데 하고 싶은게 뭔지 정말 모르겠어요.

혼자버텨보자, 친구없다고 계속 이렇게 힘들어하고 의지할려고 하냐,몸 건강한것 만으로도 난 행복한 인생이다.
아무리 스스로를 다독여봐도 이 허전함은 어떻게 채워지지가 않아요.

그냥 너무 주절주절 써버렸네요..
힘내라는 한마디가 듣고 싶은가봐요ㅎㅎ

이 글 보시면 친구가 많이 없으신분들 주말에 뭐하시는지 힘들때 어떻게 극복하는지 팁 좀 주세요ㅎㅎ
그럼.. 모두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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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바리스타 2019.04.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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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쓴글 같아서 로그인했네요 얼마전까지만해도 아니 하루전까지 전 님과 같은 문제로 결국 참다참다 터져서 혼자 집에가는길에 펑펑울었어요 제나이 33살 ㅠ 유치해보이겠지만 아주 외로움을 많이타요 친구는 커녕 남친도 없다보니 요즘 날씨도 좋은데 부쩍 너무 많이 외로워서 외로움에 몸부림 치다 결국 우울증이왔고 참지 못해 회사화장실에서 또 집에가는 차안에서 미친듯이 울었네요 그냥 님처럼 왠지 모를허전함 이거 정말 힘들어요 점점 날씨는좋아지고 만나서 맥주한잔 같이 기우릴 친구하나 없다는게 얼마나 쓸쓸하고 고독한지 언니가 한명있지만 결혼해서 타지방에살고 남친은 없고 친구가없으니 소개시켜주는 사람도없고 여기 네이트판 댓글쓰신분들은 다 매우행복하고 외로움을 즐기시나봐요 저는 외로움을 즐기지못해요 아니 이젠 힘들어요 너무 웃기지만 나이도 찼고 이제 결혼하면 배우자를 남편이자 친구 같이 의지하고 싶은데... 지금 이생각으로 그나마 버티고있는거예요 희망은 있겠지 하는... 근데 이 느낌 뭐죠?결혼도 못할것같은 이 느낌 지금 외로움으로 인한 우울함이 크게와서 살기싢단 생각까지 들어요 가족도 있고 돈도있고 사회생활도있는데 외로움 그 하나때문에... 동호회도 가봤어요 근데요 그거 쉽지않더라고요 억지로 맺으려는 관계..결국 깨지더라구요 그리고 몇번만나고 뭔가 마음이 안맞으면 또 안만나게 되고 ㅠㅠ 저는 다 저의 잘못으로 친구들을 잃어서 많이 자책하고있어요 주말에 혼자 그냥 침대에 누워서 유튜브를 보던지 극심히 외로워서 미치겠으면 심호흡하다 울면서 자거나... 쓰면서도 비참하네 평샘 이렇게 살라고 하면 저는 안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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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요즘 2019.04.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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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 끝나고 맥주 한 잔 하고 친구들끼리 이리저리 쏘다니던게 그리웠어요. 요즘 친구도 잘 안보게 되고 주변에 남은 사람이 앖는것 같아 자괴감 들고 괴로웠는데...친구들한테 한번씩 연락 오면 반갑지만 체력이 딸려서 못보겠는 현실...결론은 뭔지 모르게 다 지치고 피곤하고 공허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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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저기 2019.04.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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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이 운동하십시다. 하루 하루가 즐거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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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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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아..지금 딱 그럴나이예요.졸업후 친햇던 대학 동기들 다 취직하고 뿔뿔이 흩어져서 바쁘단 이유로 연락 뜸해지고 취직도 원래 원하던 대로 안되면 불안하고 앞으로 머하지?뭐먹고 살지?한창 외롭고 고민이 많을 시기입니다. 지금 많이 흔들리고 그러는게 글에서도 보이네요..주저리주저리 쓴게..사람은 인생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게 많아요.고등학교때까진 부모님이 방향 제시역할을 해주었지만 졸업후 사회 나와서 처음으로 혼자 결정하고 부딪히려니 버거운거예요.주변 선배나 부모님과 상의 많이해봐요.제경우엔 먼저 사회생활하고 인생을 더 산 사람의 조언이 가장 도움이 되더라구요.(전공 관련 방향 결정하는데 도움)그리고 대외 활동(운동이나 취미)많이 하시고 즐겁게 살면 그순간 또한 지나가더라구요~지금저는 30대인데 꼭 예전의 나를 보는거 같아서 끄적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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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04.20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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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친구중에 님같이 계속 공부하고 대학원가고 또 다른 대학원가는 친구가 있어요. 미래를 생각하며 차근차근 계단을 밟아나가는게 아니라 일단 지금 당장 하고싶으니까 한대요. 그러고나서 졸업하면 취직으로 이어가진 않고 또 다른 목표를 세워요. 중간에 잠깐 일하다가 때려치우고 또 대학원... 그렇게 지금 37까지 왔어요. 님도 왠지 이런것 같아요. 워홀은 솔직히 도피밖에 안될것같아요. 돌아오면 다시 취직이 안된다 내가 원하는곳에 못간다고 힘들어할게 보여요. 인생에 있어서 내가 정말로 추구할게 뭔지 한번 오래 고민해봐요. 야간대학으로 가는 과는 내 미래와 연결되는 곳인가요? 전공따라 일하며 사는 사람도 거의 없거니와 전공을 살려 취직한다해도 제대로 일할 수 있는 나이는 50~55세가 끝이예요. 내가 이 학교를 가서 졸업하고 취직하면 몇년을 돈을 벌 수 있는지, 항공과처럼 그냥 하고싶다고 들어가는건지 취직과 연결되고 또 내가 그만두지않고 쭉 할 수 있을 일인지 한번 더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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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04.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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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우울하다...본인 나이가 많다고 생각하는거에요? 20대인데? 하.....
현근무지 학교 다니는거 이해해주면 졸업할때까지는 꾹 참고 다니고 그동안 돈 열심히 모아서 워홀가요....가서 새로운 친구들 만나면 기분좋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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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9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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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야간대학 졸업하고. 그 후에 6개월 정도 기간에 이직하고. 친구들에게 뜬금없는 전화도 해 봐요. 먼저. 다들 먼저 할 생각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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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9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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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세요,, 다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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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줘 2019.04.19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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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운명은 언제든 생길거에요!!!! 자기 할 일, 꿈, 목표 하나씩 정해서 바쁘게 살다보면 다들 생기더라구요 ㅋㅋㅋㅋ 자존감 키우시고 자기 관리 열심히 할 수 있는 시간이 더 생긴거니까 더욱 감사하게 여기구 그동안 자기애를 많이 키워보세요! 원래 인생은 혼자니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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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19.04.19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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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길을 제대로 찾지못해 맘이 불편한데 일도 그저그렇고..가뜩이나 친구 없다고한느데 사장도 스트레스고 직원들과의 관계에서도 딱히 재미를 못느끼니까 맘이 더 할거같아. 그리고 인터넷에선 백날 혼자가 낫네 친구 한명이면 충분하네 하지만 현실에선 친구많을수록좋은거고... 그리구 이뤄낸게 없는데 한이 남아 워이라도 간다는데 솔직히 워홀가면 더 외로울걸? 갔다오면 나이땜에 취업안된다고 걱정할거아냐. 가는걸 반대하진 않지만 더 녹록치못한 일들이 있을걸 각오해야함..해결책은 못주겠는데...나도쓰니처럼 이뤄낸거없고 친구도 적고 마음이 늘 허함....그나마 회사바쁜대로 들어오니까 좀 잡생각덜나서좋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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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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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변에 친구 숫자가 사람의 됨됨이를 증명해주는게 아니에요 친구도 인간관계입니다 친구가 많았으면 좋겠고 그게 내 인격이 품질을 증명해준다고 생각하면 나가서 친구들만나서 밥도사주고 이야기도들어주고 해보세요 그러면 솔찍히 친구 많아질거에요 근데 사람들이 그렇게까지않하는건 모든관계가 소모라는걸 알기때문이에요 물론 주변에 친구들이 많은 사람들도 많죠 그분들이 틀렸다는게아니라 그분들도 노력한다는 걸 알아두셨으면해서요 그리고 다른사람과 비교를 해두셨는데 어디서 그런만화를봤어요 세상에 천재많고 금수저많고 나보다 잘난사람많죠 해도안된다? 맞는말인지도몰라요 근데 그걸알고 주저앉아서 신세한탄한다고 뭐가 바뀌나요? 금수저만큼 천재만큼 살순없어도 내속도만큼 노력하고 살 수 있어요 그러니 주변보다 나를 많이 보도록 노력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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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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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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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2019.04.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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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쓴글 같아서 로그인했네요 얼마전까지만해도 아니 하루전까지 전 님과 같은 문제로 결국 참다참다 터져서 혼자 집에가는길에 펑펑울었어요 제나이 33살 ㅠ 유치해보이겠지만 아주 외로움을 많이타요 친구는 커녕 남친도 없다보니 요즘 날씨도 좋은데 부쩍 너무 많이 외로워서 외로움에 몸부림 치다 결국 우울증이왔고 참지 못해 회사화장실에서 또 집에가는 차안에서 미친듯이 울었네요 그냥 님처럼 왠지 모를허전함 이거 정말 힘들어요 점점 날씨는좋아지고 만나서 맥주한잔 같이 기우릴 친구하나 없다는게 얼마나 쓸쓸하고 고독한지 언니가 한명있지만 결혼해서 타지방에살고 남친은 없고 친구가없으니 소개시켜주는 사람도없고 여기 네이트판 댓글쓰신분들은 다 매우행복하고 외로움을 즐기시나봐요 저는 외로움을 즐기지못해요 아니 이젠 힘들어요 너무 웃기지만 나이도 찼고 이제 결혼하면 배우자를 남편이자 친구 같이 의지하고 싶은데... 지금 이생각으로 그나마 버티고있는거예요 희망은 있겠지 하는... 근데 이 느낌 뭐죠?결혼도 못할것같은 이 느낌 지금 외로움으로 인한 우울함이 크게와서 살기싢단 생각까지 들어요 가족도 있고 돈도있고 사회생활도있는데 외로움 그 하나때문에... 동호회도 가봤어요 근데요 그거 쉽지않더라고요 억지로 맺으려는 관계..결국 깨지더라구요 그리고 몇번만나고 뭔가 마음이 안맞으면 또 안만나게 되고 ㅠㅠ 저는 다 저의 잘못으로 친구들을 잃어서 많이 자책하고있어요 주말에 혼자 그냥 침대에 누워서 유튜브를 보던지 극심히 외로워서 미치겠으면 심호흡하다 울면서 자거나... 쓰면서도 비참하네 평샘 이렇게 살라고 하면 저는 안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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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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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쓰니에게 있어서 가장 큰 소망은 워홀인것 같아요. 일적으로도 지치고 인간 관계에 있어서도 지치니 저는 워홀을 차분히, 그리고 체계적으로 준비하시는걸 추천해요.
지금 삶에 있어서 탈출구가 될테고, 외국으로 나가서 분명히 느끼시는 바가 다를 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그랬거든요.
지금은 30대지만 대학교4학년 막학기를 앞두고 워홀준비로 휴학을 했어요.
다들 취직준비 마지막 학점 관리에 바쁜 와중에 시기가 너무 안좋을거다.
1년 휴학하고 졸업하면 여자 나이 너무 늦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지금이 아니면 안될 것 같아서 휴학했어요.
결론은 너무 좋았어요. 새로운 경험,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언어, 새로운 사고방식 들..
많이 보고 느낄 수록 내 사상도 넓어져요. 이전에는 생각하지도 못했을 일들, 그리고 에전 같았으면 시도도 못해봤을, 용기조차 내지 못했을 일들.
본인이 제일 많이 느끼게 될 거에요.
20대 후반이라고 하셨는데 사실 나이에 대해 아주 관대하지 못한 곳이 우리나라 같아요.
한걸음만 내딛으셔도 주변에서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이렇게 달라진다는걸 느끼실 거에요.
명심하세요 오늘이 쓰니의 가장 젊고 아름다운 날이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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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2019.04.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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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랑 학업 병행하고계신데 공허하시다니...
일은 4개월만에 배우실거 다 배우셨다 하셨고
그럼 학업에 집중을 안하시는것같네요.. 그러니 학점도 잘 안나오고
학점 안나오면 또 스트레스받고.. 지금 마음이 붕 떠계신것같은데
일단 가까운 목표부터 잡는게 어떠신지요.. ex)학점 00점 이상 받기
그리고 워홀은 제가 안다녀와봐서 모르겠는데.. 제가 모험을 꺼려하는 스타일이라
비추하고싶네요...
친구는 있으나 없으나 외로운건 똑같아여
대부분 애인 없을때만 찾고 애인 생기면 친구는 찬밥신세죠..
혼자할 수 있는 취미 (프랑스자수, 색칠하기, 독서 등..)를 찾아보시길 추천합니다..
모쪼록 방향을 잘 잡으시길 바랄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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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2019.04.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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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친해져도 모임에 나가봐요
어릴적 친구가 아니면 그렇게 친해지기 어렵긴 한데...
그래도 모임밖에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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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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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쫓기는 인생은 불안감만 조성할 뿐이에요, 남들과 비교하고 세상과 비교하면 한도끝도없는 자괴감에 본인만 더 우울할거에요 저도 그쪽 나이일때도 내가 잘 하는건가 하고싶은 일이 맞는건가 고립된삶에 갇혀있는건 아닌가 생각도 들었는데 자신과의 싸움 같아요 애써웃고 밝아지려고 노력하고 노래를 듣거나 책을 읽거나 잠시 게임에 우울함을 털어버리려고 노력도 하고 사람이 한없이 우울해우울해 하지만 말고, 행복할수있어 스마일^_^ 이렇게 긍정적인 마음으로 실타레를 조금씩 풀어나가는 것도 좋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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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융 2019.04.1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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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우선순위를 정해서 계획을 세워보세요. 야간대학을 다니고 있다면, 야간대학이 끝나는 시점, 대학을 다니면서 남는 시간등을 계산해서 그 기간동안 할수있는걸 하시구요. 이직은 대학 끝나고 고려해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연 단위로 쪼개고, 달 단위로, 주 단위로 쪼개서 구체적으로 스케쥴을 잡으면 막막함이 사라질거에요. 그리고 친구는 사회에서도 많이 만날수 있답니다. 저도 이직을 몇번이나 했는데 꼭 한명씩 남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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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19.04.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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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이에 얽매이지 마세요. 얽매일 수밖에 없는 나라인 건 알지만, 어차피 조급해봐야 소용이 없답니다. 일단 한으로 남을 정도였다면 워홀 꼭 다녀오시는 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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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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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더 심해져 ㅜㅜ
그래서 결혼을 하는 듯.
동호회봐도 여자모임도 많어 ..
다들 시집가고 그러니까 ;;;
근데 여자모임에서 사람 사겨봤자..또 남친생기면 다들 멀어지고 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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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잇 2019.04.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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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나이때 비슷한생각들 하는데요. 그래도 친구가 있고없고 다르죠. 외로움 별로 안타서 혼자있는거 좋아하는사람들은 덜힘든데 님은 사람을 타는군요. 안전하게 주변에 교회나 성당 다녀보세요. 일단 믿는마음보단 사람만난다는 마음으로요. 관계가 생기면 님도 괜찮아질거예요~ 다들 괜히 다니는거 아닙니다 아 저는 무교...^^;; 전도는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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