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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눈치보는 성격의 엄마때문에 아이들을 너무 가혹하게 키우는것 같아요

글쓴이 (판) 2019.04.17 02:52 조회26,022
톡톡 임신/출산/육아 채널보기
+추가
쓴말씀 그리고 위로와 충고도 모두 감사드립니다
댓글 보면서 눈물이 왈칵 쏟아졌어요
저도 제가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성격때문에 부모교육도 책도 전문가도움도 많이 찾아가서 받았었고
이젠 많이 괜찮아 졌다고 좋은엄마가 된것 같다 생각했는데
다시 도로묵이 된 느낌이에요..
감정이 올라오니 아무것도 안보였나봐요
사람들 앞에서 이렇게 소리지른적이 없었는데
그저 아이한테 그런 수치감을 준게 한없이 미안할 따름입니다..
댓글들 많이 참고해서
아이들 자존감 깍아먹는 엄마가 되지 않도록 정말 노력할게요.
남편일이 바빠서 독박육아를 계속 하다보니 제가 더 예민해져 있는 상태라는걸 이제 인지했어요
'나는 괜찮다'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것 같아요

관심과 댓글 감사드리고 모든 가정의 평화가 깃들길 바라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30대 삼남매 엄마입니다
핸드폰으로 써서 오타가 있어도 이해해 주세요..
8살 남,6살남,1살여아를 키우고 있어요
아이들을 너무나 사랑하는데
남의눈치를 너무 보는 저의 성격때문에
제 아이들을 너무 힘들게 하는것 같아요

저는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것도 싫고 피해 받는것도 싫어합니다
싸움도 싫고 좋은게 좋은거지 하며
그냥 제가 좀더 희생하고 배려해주는 편이에요

그래서 저희 아이들에게도 기본적인 에팃켓(음식점,층간소음,공공장소예절 등)
미리 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지킬때는 무지하게 혼내기도하고
그리고 한번 두번 말했는데도 말안듣다가 실수하면
왜 이렇게 화가나는지 모르겠어요..

오늘같은 경우에도 날이 너무 좋아서
혼자 아이셋 델고 공원에 갔는데 줄넘기와 축구공을 챙겨갔거든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한명은 줄넘기, 한명은 축구공으로 개인기연습 한다기에 그럼 "다른친구들 다칠수도 있으니 사람없는곳에서 하자" 말을하고
자리까지 지정해 주었는데
애기가 칭얼거려 잠깐 애기도 보고 하는 도중에
둘째가 줄넘기를 친구들 모여있는데서 하다가
어떤 여자친구 손을 줄넘기로 쳤나봐요
여자아이가 울먹거리는데....
저도 미안하다고 먼저 말을했어야 했는데
둘째한테 너무 화가나서 그 자리에서 소리쳤거든요...
사람있는데서 하지말라고 하지 않았냐고!줄넘기 가져오라고!

사람도 많은데 갑자기 정적이 흐르는것처럼 느껴지고...
그 여자아이는 엄마한테 갔고
둘째도 혼나서 기분나쁜지 줄넘기 갖다놓고
다른데로 가버렸어요..

뭐하나 가끔 곁눈질로 지켜보다가
첫째가 축구공으로 패스 하자고 해서 살살 해주고 있는데
시간 지나서 둘째를 찾아보니까
저 멀리서 4-5살 정도로 보이는 남자아이 두명하고
뛰어놀더라구요 자기가 앞장서서 리드하고 있었고
그중 한명이 신발이 벗겨졌는데
무릎꿇고 신발까지 신겨주는 모습을 보는데........
저렇게 마음씨 예쁜아이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혼냈다는게...
너무 미안하고 자책하게 되더라구요
아이들 실수 할수 있는건데.. 항상 화부터 내요 저는..ㅠㅠ

아마도 줄넘기를 사람들앞에서 한것도
요즘 줄넘기 잘한다 칭찬해주니
친구들 앞에서 뽐내고 싶었던것 같아요.
이것도 나중에 든 생각이고..

저는 애들이 다른사람들한테 혼나면 기분이 나쁠것 같고
그런상황을 안만들려고 미리미리 교육시키는데도
제맘처럼 잘 안따라주면 화부터내는
이런 저는 정말 나쁜엄마 같아요
제 성격도 고치고 싶은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닌데...
너무 어려워요 겁도나고..

다른친구들이 실수해서 저희아이를 다치게 했을땐
"괜찮아, 그럴수도 있지~"하며 너그러운데
저희 아이들이 실수하면 엄청 큰것처럼 느껴져요...
조금은 너그럽고 싶어요..
사과하는 방법도 가르쳐 주고
그런 경험속에서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도 알려줘야하는데
막상 상황이 닥치면 혼부터 내니...
하.......
제가 커오면서 그런것들을 잘 경험하지 못해서 더 몰라요..
어떻게 해야하는질 ㅠㅠ
저의 성격을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자책하게 되는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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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2019.04.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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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혼"내는것과 "화"내는것을 구별해야해요. 말그대로 아이들이 민폐를 끼치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한다면 바르게 고쳐주는게 맞지요. 반면 남들의 시선이 두려워 아이들이게 화를 낸다면 가장 든든한 내편이 되어야 할 엄마가 두려움의 대상이 되지 않을까요? 제친구중에 쓴이랑 아주 비슷한 친구가 있는데 큰아이가 중학생이 되어 학폭을 당하고 있음에도 엄마한테 한마디 이야기를 하지 않았어요. 물어보니 아이가 하는말 엄마는 내편 아니잖아 나 혼낼거잖아 였어요. 그런일 만들고 싶지 않으면 신중히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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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4.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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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타인들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죠? 좋은 평가를 듣고 싶고 혹여나 비난이나 비판을 들을까 두렵죠? 남에겐 좋은 사람이지만 정도가 심해지면 가족에겐 최악일 수 있어요. 그거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거에요. 자기와 가장 가까운 가족들은 자신과 동일시하며 소중하게 대하지 않고 타인에 대한 배려만 넘치는군요. 그거 고치지 않으면 애들 자존감도 바닥을 칠겁니다. 인생 살아가는데 젤 큰 힘이 자존감입니다. 공부하고 노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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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4.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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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애가 얼마나 눈치밥을 먹고 자라면 친구 신발 벗겨졌다고 무릎까지 꿇고 신발을 신겨준데요;;;;;;;;
리드해서 달렸다는거 보니 님 애기땜에 신발 벗겨진것도 아닌거 같구만...
설사 님 애기 실수라 하더라도 저게 저렇게까지 할일은 아니죠
미안하다 사과하고 신발 주워주는 정도로 끝날 일인거 같은데요
저는 그 모습을 생각하니 너무 안쓰럽구만 그게 예뻐보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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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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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들이 맘충 맘충 ㅈㄹ 떠니까 이런유형이 생겨나는거임 방관애비충들은 아무 죄책감도 못느끼고 남에게 보이기위해 이런감정 느끼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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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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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베플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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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솔로몬 2019.05.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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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소리는 지르지마시길 애 기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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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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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가 큰소리로아들을 혼낸이유: 봐라ㅡ나는 아들을 방치시키지않았다. 나는 잘 가르쳤는데 애가 잘못한거다. 라고 자기변호를먼저하고싶었기때문임. 아들을 잘가르치고싶다거나 피해본아이한테 미안하다거나 그딴감정보다는 남한테비난받기싫은 심리가 가장컸었던것임. 못났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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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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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 눈치를 너무 보는게 아니라 남이 말한 규칙들은 기본적인 에티켓들이에요. 그걸 남 눈치본다고 말하는 게 좀 그렇네요. 그럼 보는 눈 없고 뭐라하는 사람 없으면 안하실 건가요? 그런건 기본적인 생활예절이고 기본적인 소양 있는 사람이면 당연히 지켜야할 일 같고요. (그거 안지키는 사람많다 어쩌고 쓸 사람 있을 거 같은데 그건 그사람이 문제잇는거지, 그렇다고 문제있는 사람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동급 사람 될건가요;;) 문제는 님이 감정조절이 잘 안되시네요. 여자아이한테 사과하고 안다쳤는지 살피고, “그러니까 엄마가 사람있는 곳에서 하면 안된다고 했던거야. 사과해라”라는 식으로 말하고 자녀도 교육이 되어서 더 배워나가고 그런 식으로 했다면 좋았을 거 같네요. 본인의 화를 내며 분풀이를 하는 경향이 잇어요. 어려울수 잇지만, 감정을 다스리고 아이가 배워나갈 수 있게 잘 지도해나가시길 바래요. 부모가 먼저 성숙해야 아이도 배워나갈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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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5.1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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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6살이면 아직 천방지축일 나이 아닌가요.. 제딸을 봐도 그런데 대신 제 딸도 동생들 챙길줄은 알아요. 아이가 커가는 과정인듯요. 고작 6살아이가 어른처럼 완벽하게 행동 할수 없지 않나요.. 사회가 점점 관용이 부족해지니 엄마들이 더 애들을 들들 볶는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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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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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나치려다 글남겨요 저희아빠가 딱쓰니같았어요 남 신경쓰고 배려해주고 매너지키느라 자식의 마음은 신경도 안쓰고 마음갉아먹었어요 그래서 저랑 동생은 항상 눈치보며 자랐고 자존감도 낮구요 왕따도 여러번 당했어요 아이들 어려도 다알아요 자기부모한테 존중 못받고 눈치보는 애들을 먹잇감으로 삼아요 자기자식이잖아요 부모가 사랑해주지않고 귀히여겨주지않으면 어느누구가 귀히여겨주겠어요? 남보다 내새끼를 더 우선으로 여기세요 잘못은 가르치되 아이에게는 무한한 사랑을 주셧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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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ㅈ 2019.05.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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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가 다른애 신발을 무릎꿇고신겨주는게 아름다운거라고 세뇌당해살아온탓도 있고 엄마가 그걸 평소 칭찬해서 일수드있어요 자기가 진짜 원해서 신발신겨준거면 별문제아니에요 근데 엄마자존감이 아이자존감인거같아요 아이가 셋이나되고 다케어해야하니 집은괜찮은데 밖에선 엄청 예민해지죠 남편과 좀분담하거나 의논을좀해보시고 남한테 민폐안끼치면서도 아이자존감 세울수있는법이 많더라고요 힘내세요 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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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1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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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릎꿇고 신발 신겨주는 거 진짜 아닌 것 같아요 아이가 왜 벌써부터 을로 살아야하는거죠? 자기꺼만 잘챙기고 살기에도 힘든세상이에요 타인눈치. 타인에 대한 배려로인해 아이가 스트레스 받을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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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1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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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입장에서 어떻게하면 최선일지 생각해보고 거기에 맞춰보세요. 잘못을 저질렀을때 대중이 있는곳에서 소리치면 창피할거같아요. 먼저 상대방에게 사과하고 아이에게 주의를 주는 정도로 끝내보세요. 아마 화가 안풀리는것은 쓰니의 어릴적 죄책감이나 불안이 해소되지못해서 그런듯해요.부모는 아이의 훈육에 앞서 보호벽이 되어줘야죠.훈육은 아이가 부모에게 안정감을 느낀다음에 들어가야 효과가 있고..먼저 사과 그다음에 주의 이정도로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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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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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혈질 아니세요? 정말 우리 엄마랑 비슷해서요. 애들 교육 강의도 들으러 다니고 책도 보고 이런 것도 비슷하네요. 지금 30넘은 성인인데 결국 전 인연 끊고 삽니다. 살면서 엄마를 보고 싶다거나 그립다거나 한 기억이 없네요. 사람 많은 곳 또는 동생들 앞에서 한없이 밑바닥으로 자존감 바닥나게 혼나머 커서 자존감도 많이 낮고 독립심도 없어요. 성격도 비슷해지고 화가 많아 직장 생활도 오래 못하고. 결혼하고 많이 고쳤지만 자존감은 회복이 잘 안되네요. 계속 그런식이라면 아이가 엄마를 증오하며 크게 될거에요 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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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guitg 2019.05.1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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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셋 정도 키울려면 그것도 아들둘...많이 내려놓고 대인배처럼 키울 줄도 알아야죠. 그 성격에 어떻게 셋이나 낳을 생각을 했대요.아이들 뿐 아니라 엄마도 너무 힘들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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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5.19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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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만불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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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9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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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낳기전에 본인 성격들 생각하고 낳았으면 좋겠다 대체 왜 애를 만드는 거지. 절대적인 내가 막다룰수있는 하위생물체가 생기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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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9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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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엄마가 나중에 애들이 눈치보고 살면 왜 호구같이 눈치 보냐고 이해못하고 난리침 자기가 그렇게 세팅한건 절대 생각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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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04.2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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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되게 비슷해요 댓글들 보고 반성합니다ㅜ 엄마 되기 너무 어렵네요 생각했던 거 보다 훨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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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니니뇨 2019.04.2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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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엄마 같네요 동생생기자말자 넌 언니니깐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비교질 시작한거부터 학습지 뺑뺑이에 초등학교때는 1학년때부터 옆집아이와 사소한것에서 모든걸 비교에 지적질 ╋ 무슨일이 생기면 제가 다 피해자 인데도 나를 탓함 나를 지지해줘야 할 사람이 내편이 아닌데 무슨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어릴때부터 입닫고 살았음 고아원에서 눈치보는 아이마냥 집에서 마음편했던적 단 한번도 없었고 고등학교때는 거의 새벽에 나가서 밤11시에 집에 들어왔는데 사소한것 (속옷을 안빨고 나가거나 방청소를 안하거나)를 지쳐서 집에온 나에게 1시간이나 트집잡고 쌍욕을 함 게다가 1년전 트집잡힌일 까지 다 퍼붓고 혼자 떠들다가 지치면 입다뭄 만약 거기서 대꾸를 하면 혼자 더 발악하면서 또 다른걸로 트집잡음 정말 집에 갈때마다 인간에 대한 환멸만 느끼게 되고 자존감만 떨어짐 내가 어른이 된 지금까지 사소한것에서부터 모든걸 지적질함 정말 노이로제에 시달려서 돌아버릴거 같아서 집나옴 그렇게 타인에 대한 완벽을 추구하면서 사사건건 트집잡는것과 정작 자신은 자식에게 여러모로 피해주면서 친척들이 모였을때 딱히 피해라고 할만한것들도 아닌데 크게 트집잡기 바쁨 나 30살인데 지금도 진짜 상대하기 환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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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 2019.04.19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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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이라도 생각만 하지 말고 가서 애한테 말을 해요. 낮에 줄넘기 땜에 소리지른거 미안하다고 말을 하라고요!!!!! 그런데 엄마도 화났고ㅜ아런 말 말고, 미안한데~ 이런가 말고!!! 소리지른거 미안했다. 안그러도록 하겠다 말을 해요!! 대체 왜 애한텐 사과를 안 해요?? 나 울 엄마한테 젤 싫은게 나한테 상처를 줬기 때문이 아니라 상처를 줘놓고 사과를 안하는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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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2019.04.1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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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 엄마도 좀 그런 편인데... 어릴 때는 그게 잘못된 거란 것도 몰랐는데(엄마가 마냥 예의바른 사람이라 생각함), 나 성인 되고 나서 고생 좀 했음. 그러지 좀 마요.; 엄마가 그러면 애 자존감까지 깎아먹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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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04.19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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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님들 말씀 구구절절 옳습니다.
저도 글쓴님께 좋게 말씀드리고 싶은데 제가 어릴적 글쓴님과 똑같은 성품의 엄마로부터 늘 수치감이 들도록 매맞고,체벌을 받은 트라우마 때문에 조리있게 말씀을 드릴 수가 없네요.
비난하고 싶은 게 아니라 침착하게 말씀드리고 싶어도 못하는 것입니다.
아직도 엄마라는 단어만 들어도 어릴적부터 남들 보는 앞에서 제게 야단치고,화내고,때린 모습이 생각나서 떨립니다.

글쓴님,댓글님들 말씀 잘 새겨들으시고 자녀분들을 그리 교육시키지 마세요.
자녀분들을 지금처럼 하셨다가는 저 같은 어른 됩니다.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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