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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말 느린 26개월 아기 어린이집 보내면 선생님들 많이 힘드실까요?

(판) 2019.04.18 01:18 조회19,045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댓글 모두 감사해요!
아이재우고 하나하나 정독 했습니다:)
말이 느린것에 초점을 맞춘건 또래보다 느리니 저와 소통이 안되듯 선생님과도 그럴것이라 그부분이 가장 걱정이더라구요.
그자체로도 말을 안듣는애가 될테니ㅠㅠ
성장에는 문제 없는 단지 정말 말만 안트인 아이라고 해요.
남자애라 늦는거라 위로해주셨지만 (의사샘피셜)그냥 저희애가 느린거 같고 ㅋㅋ

근데 요즘 놀이터나 키카를 가면 그렇게 친구들 형누나들 한테 안녕?안녕? 이러면서 친한척하고 일행인마냥 쫒아다녀서 말리러 다니고ㅠ 엄마 옆에없으면 잠도 못자던애가 어제부터 혼자 방에 들어가 잠을자요..
저도 사람인지라 아 이제 나말고 다른 무언가가 필요하구나 그런 생각이 드는 요즘이였어요ㅋㅋ

오늘낮에 내년에 보내려던 단지내 어린이집에 글쓴 내용대로 상담통화했더니 짧은 시간이라도 문화센터 보내듯 놀이시간이라고 생각하고 부담없이 보내라고 하셔서 몇주 더 고민해보려합니다!
여아만 6명 있는반이라는데 괜찮을까요?ㅋㅋㅋㅋ저희애가
온실같은 반에 빌런이 되진 않을지..
다시한번 댓글 정말 감사해요!내일은 더 열심히 육아하겠습니다:D


----이하본문

1월생이라 그나마 세살이라 다행인 26개월 남아 키우는 30대중반 여자사람입니다.

힘들면서도 감사하게 여건이 되어 제가 오롯이 지금까지 육아했는데요. 원래 세돌 지나 (나이로 네살)어린이집을 보내야지 했었는데
어제 베스트글로 올라온 댓글들을 보니(내용은 펑하셔서 못봤어요ㅠ) 제대로 놀아주지 못할거면 어린이집을 보내라는 댓글에
괜히 제가 너무 찔려서.. 오늘 하루종일 고민했던것 같습니다.

두돌까지는 참 즐거웠어요.아이도 또래들처럼 건강하게 자랐고..
근데 확실히 또래보다 말이느리고( 단어만사용.그조차도 능동적으로 사용하는건 몇개 안됨. 당연히 문장못씀. 엄빠말 어느정도 알아듣지만 본인이 설명할수 없는 답답함에 짜증을 엄청냄)

정말 자의식이 생기면서 느닷없니 괴성을 질러요? 꺄악!!하구요
분노와 답답함의 표출인지 처음엔 정말 너무 힘들었는데
두달동안 남편과 열심히 훈육하고 좀 나아지기는 했으나..
나아진건지 제가 그것에 적응된건지 구분이 안되는 상태ㅠ
인지문제인건 아닌거같은게 숫자 알파벳은 두돌무렵부터 읽고
그부분에서 성장하는건 보여요.. 그래서 심각하게 생각은 않고
언젠가 말문 트이겠지 기다리는중입니다.

아무튼간에 그래서 와 내새끼도 확그냥막그냥인데
계획대로 1년 더 열심히 사람만들어(식사하기,배변등..)보내자!
했는데 요즘 갈수록 늘어나는 아이의 짜증과 답답해함,
그리고 즐거워하느던 엄마와의 놀이에 대한 권태..+제가 해야하는 집안일들ㅠ이런것들이 복합적으로 힘들어진 상태에
어제 그런 댓글들을 보니 어린이집을 짧은시간이라도 보내볼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혹시 이런 아이의 스트레스가 제가 아이가 원하는대로 제대로 놀아주지 못해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정말 솔직히말하면 뭔가 쫒기듯이 하루가 지나가요ㅠㅠ하루종일 몸으로 말로 놀아주며 집안일까지해야하니(워킹맘남들 존경합니다 ㅠㅠㅠ)

제가 눈치를 많이보는 쭈구리라 그런지 지금 같은 개월수보다 뒤쳐진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도되는지 싶네요.. 보통 저희아이 또래 세살애들은 말도 종알종알 잘하고 밥도 스스로 잘먹고 하는데 저희애는 또 숟가락포크질은 잘하지만 아직도 온전히 스스로 잘 먹지는 못하는데 그걸또 먹히시려면 힘드실거같고..

제가 아무래도 다른애기엄마들이랑 소통하는게 없기도하고 참 많이 무지한것 같아요ㅠ

제목이랑 어긋나는 글을 쓴것 같은데 이상태로 보내는게 괜찮을지
아니면 제가 그래도 더 다듬어(?)보내야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할게요! 참고로 남편도 퇴근후+주말 박터지게 아이와 놀아주는 중입니닼ㅋ 어린이집 보내는건 오로지 저의 결정에 맡겨주려고 하는중이에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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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헉12 2019.04.18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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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월생이면 만1세반이고 그반에서 늦으면 12월생친구들도 있으니까 발달느리고 빠른건 크게 게의치않아요 선생님입장에선 산만하고 물고때리는친구들이 더힘들거에요 교사오래해봤고 저희딸도 25개월인데 아직 말이 안트였어요 그런부분은 너무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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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4.18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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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린이집선생님들진짜힘들겠다.. 물론 어쩔수 없디만 저런아기들이ㅣ 한두명도 아닐텐데... 리스펙해야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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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4.18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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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맞벌이라면 모를까...전업이면 4살에 보내세요. 생각해보세요. 아직 대소변을 못가리는 아이들이 많아요. 한 선생이 애 3명을 보는건게..기저귀 갈고 밥먹이고 간식먹이고 낮잠재우는것만으로도 벅차요. 선생이 힘드니 당연히 아이에게도 영향이 가죠. 님 3살은 혼자놀이를 하는 시기입니다..어린이집 보내도 혼자 장난감 갖고 놀지 같이 놀지 않아요. 3돌 보내고 대소변 가리고 기본 의사소통이 될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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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꾸니 2019.04.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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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6년정도 근무했던 보육교사입니다.
부모님들 제일 걱정하시는것이 내 아이 발달 수준인데요, 늘 말씀드리는 것이
발달은 개별차가 있어서 다 똑같지 않고 조금 더 빠를 수도, 느릴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일하면서 느꼈던 것이 매 해마다 발달지연인 친구들이 반에 한명씩은 있다는 것이에요.
남아는 여아보다 영유아기에 발달이 조금 느린 편이기는 해요.
그러나 언어는 인지와도 연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언어 발달이 너무 늦어지면
아이의 인지발달에도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커집니다.
티비나 스마트폰 시청보다는 책 읽어주기, 대화나누기 등 아이와 언어로 의사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져주세요.
아이가 잘 못 따라해도 반복적으로 주요 단어나 짧은 문장을 자주 이야기 해주세요.
어린이집은 보내시게 되면 오전 정도만 보내시고 점심먹고 하원하는 방향으로 잡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교사들이 아이들 돌보는 것은 힘들고 어려운 일이나, 아이들을 골라서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 직업을 선택했다는 것은 그만큼 본인이 책임감을 가지고 직업에 임한다는 것이니까 아이 발달이 조금 늦다고 무조건 폐가 되는 것만은 아니에요.
아이니까 말을 안듣기도 하고 자기중심적이고 실수도 할 수 있어요.

조금 걱정되는 부분은 아이가 간혹 소리를 지른다는 것인데,
이것이 어린이집에서 또래와 지내다가 의사소통이 안되면
공격적인 행동으로 표출될 가능성이 있어요.
아버님, 어린이집 원장님과 충분히 상의하신 후에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부모가 시간을 가지고 아이를 기다려주어야 아이가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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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D 2019.04.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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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이 15년 12월 생이예요 ... 나이는 5살이지만 개월수론 이제 40개월이죠... 친구들은 50개월.... 근데 얘가 ... 키는 이미 105를 넘어가는데.. .말이 느려서 ....... 엄청 걱정했어요 ... 물론 12월생인것도 있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말이 느린거죠 ...
어린이집을 좀 일찍 보내서 (제가 일하느라..) 말하기전부터 갔는데 ..... 저도 글쓴이처럼 걱정해서 선생님이랑 면담 여러번 했는데 애들은 애들만의 소통이 있데요 정말 선생님은 하나도 못알아 듣겠는데 아이들끼리는 그 안에서 잘 어울리고 소통한다고 .. 폭력적 성향(장난감 던지고 밀치고 등등) 만 없으면 무리 없을거라고 하시더라구요.. 키카나 놀이터 가서 또래랑 노는거보면 정말 지들끼리 뭐라고 하는건지 모르게 ... 잘 어울려서 안심했어요. 아마 글쓴이 아이도 가면 그럴거예요~ ㅋㅋ
추가로 지금 말 터지고 나서는 ... 애가 너무 수다쟁이라 ......... 가끔 ... 말하기전이 그리울때도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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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04.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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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둘째막달이라 어쩔수없이 25개월때 첫째 어린이집에 보냈어요. 얘도 엄마 아빠 물 까까정도만 하고 말귀만 알아듣는데 적응할때만 힘들었지 지금은 잘 다녀요. 선생님 간단한 심부름도 하고 뭔가 옹알이처럼 말트이려고도 하고요. 만약 임신안했고 제가 데리고 있었으면 그렇게까지 성장못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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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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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카도 비슷한 개월수인데 말이 너무 느리고 (엄마,물) 정도만 해서 언니가 걱정이 많았음 가족들모두 티는 안내지만 속으로 걱정하고 있었는데 어린이집가서 또래 아이들과 생활하고 선생님들이 눈높이에 맞게 얘기해주고 하니 말문이 트여서 잘하는 정도까지는 아니여도 점점 늘어나는게 보임.. 엄마를 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나쁘지만은 않은것같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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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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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럽네요 1월생이라 세살...우리는 12월생이라 이제 엄마 아빠 맘마하는데 세살인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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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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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월 남아 엄마입니다.
저는 워킹맘이라, 아이 3살 때, 22개월부터 어린이집 보냈습니다.
아이 말은 남자아이라 그런지, 엄마가 끼고 키워서가 아닌지 조금 늦게.. 27개월부터 말이 트기 시작하더니, 여러분이 말씀해주신 것 처럼 한 번 트이니 느는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지금은 말을 매우 잘합니다..
어린이집가면 사회성 발달이 되고, 말을 배우고 한다는데..
어머님이 애초에 생각하고 계시던 것 처럼 아이 발달에는 세돌까지는 엄마가 끼고 키우는게 제일 좋다고 하죠..
지금 개월수에는 사회성이 발달 할 개월수도 아닐 뿐더러 (어린이집 가보세요. 같이 노는 것 처럼 보여도, 자세히 보면 각자 놉니다.. 친구라는 개념은 4살은 되어야 생기는 것 같더라구요)
하루종일 별 놀이 하지 않더라도, 엄마 옆에서 안정 느끼며 있는게 아이에게는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단, 엄마가 하루종일 아이를 돌봄에 있어 힘들어서, 그 힘듦이 아이에게 전과되거나 짜증으로 이어진다거나 한다면
차라리 몇시간이라도 어린이집에 보내고, 그 시간에 엄마가 재충전 한 후
아이와 함께 남은 시간 행복하게 보내는게 아이에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결정은
아이가 어떠해서가 아니라 엄마가 어떤 상태인지가 제일 중요할 듯 싶습니다.
한편 부럽네요.. 이런 고민 할 수 있는 선택지가 있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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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상실 2019.04.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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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점은 둘다 있어요. 끼고 키울때와 어린이집 보낼때와.. 전 일하는 엄마라 아이 둘다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데.. 다행히 좋은분들을 만나서 그런지 장점이 더 많은거 같아요.
아이 아플때야 가슴이 찢어지지만 하나하나씩 배워오고 놀이하고 하는거 보면 또 보내길 잘했다 싶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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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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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4살때부터 보내야지했는데, 올해 3살인데 지난달부터 보내기 시작했어요. 뭐랄까 하루종일 애랑 있으면 한계가 온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내가 힘들다라는게 아니고 아이한테 교육이 안되고있다는 느낌? 아이는 끊임없이 탐구하고 호기심이 넘치는데 제가 감당이 안되서 이르다는생각이 들지만 보내기시작했어요. 결론은 보내기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가 숟가락을안쓰고 손으로 밥을 집어먹었는데 몇달을 가르쳐도 고집만피우더니 어린이집 다닌지 3주만에 숟가락으로 밥을 먹더라구요. 엄마는 만만해도 선생님은 선생님이더라구요. 9시에 갔다가 3시면 집에오는데 아이도 즐거워하고 저도 자유시간생겨서 좋고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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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04.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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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들기야 힘들죠... 그런데 늦게 보내도 힘들긴 마찬가지예요..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다보면 말도 늘고 기본생활습관도 길러져요... 염려마세요... 다만... 내 아이는 이러이러하니 이렇게 이렇게 해주세요 하고 특별대우를 요구하시려면 그냥 데리고 있으시는 게 좋습니다... 5명 아이 다 맞춰주지는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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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냐 2019.04.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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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애 12.30생이라 저도 걱정 많았는데 아이들은 나름 또 적응해서 잘 생황하더라구요. 오히려 본인보다 잘 하는 친구들 통해 많이 배워오기도 해요~ 좋은 어린이집 만나는 것도 중요합니당. 보내실 거면 잘 알아보셔요. 육아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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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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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는 별문제없어보이는데요 엄마랑안떨어지려고하면 집에서 좀더 보육하시는게 좋을꺼같고 엄마별로안찾고 집에있는거많이 지겨워하면 보내도될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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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04.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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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이 많이 갈리네요. 저는 어린이집 다니는 것도 괜찮다고 봐요. 어쨌든 두 돌이 지났고 또래 친구들한테 관심을 보이고 있으니까요. 저희 딸은 지금 31개월이고 한 달 전부터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했는데 어린이집에서만 배울 수 있는 게 있더라구요. 특히, 친구들하고 관계맺는 부분...어떤 어린이집, 어떤 선생님 만나느냐는 당연히 많은 영향이 있는 문제인 듯 싶긴 한데 저는 만족합니다. 트니트니나 오감수업, 영어 같은 특별활동도 만족해요. 뭘 특별히 배워서라기 보다는 친구들하고 즐겁게 뭘 하고 있다는 게...그리고 아무래도 엄마랑 둘이만 있을 때는 가리키기 힘들었던 생활습관, 예절 같은 부분도 어린이집에서 어느 정도 지도해 줍니다. 친구들도 다 하니까 아이도 따라하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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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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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걸로 너무 스트래스 받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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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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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2개월 딸 키우는 엄마입니다. 제가 했던 고민이랑 거의 비슷해서 댓글달아봅니다. 저희 아이도 인지나 근육발달에는 문제가 없는데 말이 또래보다 매우 느려요. 지금도 발음이 안되서 단어를 알고는 있으나 말하기 꺼려하고 능동적으로 표현하는 단어는 아주 한정적이며 거의 손짓으로 의사를 표현합니다. 다른 문제가 없다면 36개월까지는 기다리는것도 괜찮다고해서 아직 치료는 받고 있지 않아요. 올해 3월부터 어린이집 4살반에 다니고 있는데 4살임에도 불구하고 더 집에 데리고 있을까 고민을 엄청했어요. 애를 다그치는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기에 배변도 아직 기저귀에 하는지라 고민이었고, 4살쯤되면 말을 할줄 아는 아이들이 못하는 아이를 무시한다길래 그것도 아주 큰 고민이었거든요. 하지만 저도 곧 복직을 해야하기에 어쩔수없이 어린이집에 입소를 시켰고 결과적으로 아주 좋아하며 다니고 있어요. 엄마랑 오래 옆에 지냈기때문에 안정애착이라 분리불안이 없어서 어린이집에 다녀오는것을 전혀 불안해하지 않았고, 말은 못하지만 4살 아이들이 격차가 커서 혼자 못하는것도 아닐뿐더러 제가 걱정했던 친구들사이에서 치일까 하는 부분도 저의 기우였을 뿐, 보내보니 나름 잘 놀고 있더라구요. 단, 어린이집을 보낼때 반드시 고려한 것은 있어요. 시설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선생님이 좋을것” 이것 하나만 보고 보냈습니다. 선생님이 좋은 어린이집의 특징은 1. 원장선생님의 철학과 인성이 좋음 2. 교사들의 복지와 월급이 비교적 다른 원보다 좋음 3. 따라서 교사들이 오래근무함 이렇게 압축될 수 있겠습니다. 선생님이 좋아야 느린 아이를 다그치지 않고 보듬어 주실 수 있어요. 저는 그 점에서 매우 만족하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을 제 나름 표현할 수 있는 선에서 꾸준히 표현하고 있고요. 아무튼 말이 너무 길어졌는데 1월 생 같으면 2학기부터 보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엄마와의 애착이 더 공고히 이루어져야 쉽게 떨어지거든요. 이미 공고하다면 사실 지금부터 맞춤형 반에 다니는 것도 무리는 아닌듯 싶습니다. 10시부터 3시까지 5시간동안 해보지 못했던 여러 경험들을 아이가 재밌어할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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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04.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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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짧은시간이라도 보내보세요 우리아들도 말못할때20개월에갔는데 지금은 노래완창합니다 ㅎㅎㅎ 지금29개월됐어요 즐거운가보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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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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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도 못하는 애를 숫자 알파벳이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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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04.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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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안되지 싶어요. 괜히 선생님들 다그침에 주눅들고 더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요.
지금 괴성이런것도 말문이 안트여서 답답해서 그러는데. 저 같으면 좀 더 데리고 있겠어요.
선생님이 케어 못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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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4.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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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걱정 되겠지만.. 엄마는 아이를 기다려 주면 돼요.
내가 내 자식 키우는데 왜 옆집 애들 기준에 맞춰서 키우려고 하세요?

요즘 엄마들은 아이들이 좀 느리더라도 기다려 주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기다리면 충분히 성장 할텐데..

어떤 아이는 걸음이 느릴테고,, 어떤 아이는 말이 느릴테고.. 발달이 조금 느릴테고..
느리면 느린대로 기다려 주세요..

걱정 된다면 얼집 보내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구요.
또래 친구들이 하는거 보면 자기도 따라 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발달 하게 되거든요.

단 어린이집 가게 되면 아이가 한동안은 아플거예요.
그점은 감안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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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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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세반이면 걱정없이 보내도돼죠~~ 하지만 3세때는 여자남자할거없이 노니까 여자만있는곳이어도 괜찮지만, 4세때 그아이들이 그대로 올라가고 더 들어오는아이들이 남자라는 확률이.. ㅜㅜ 제 아이보니까 4세 가을쯤접어들면 남자여자 그런거알고 다같이놀지만 또 동성끼리 더친하고 그러더라구요. 그것까지 생각해서 보내세요. 하지만 또 남자애들많은곳은 때리고 맞고오는일이 더많다는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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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9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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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지나 행동력등 다 좋은데 말만 느린거면 좀 기다려주셔도 될것 같아요. 책 많이 읽어주시고 대화 많이해주시고. 저희 아들도 그랬는데요 전 사실 36개월까지 꾹꾹 참다가 기저귀 다 떼고 4세 37개월째 어린이집에 보냈어요. 기저귀 안떼고 말도 느린데 어린이집 가서 혹시라도 고립될까 싶기도 하고 이 느린 아이를 누가 나만큼 보살피고 이해해줄까ㅡ라는 마음이 가장 컸네요. 밑에 어느 분이 쓰신것처럼 좋은 원장님 좋은 선생님 만나는것도 정말 중요한 부분이구요. 엄마분이 많이 힘드신거 아니면 좀더 데리고 계셔도 좋을것 같아서 의견 내봅니다. 같이 산책 다니시고 문센도 다니고 도서관도 가고 엄마표 놀이도 하고 장도 보고 복작복작 싸우고 웃고 놀고 하다보면 일년 금방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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