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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부모님의 간섭 의견좀 부탁드려요.

박유진21 (판) 2019.04.18 13:37 조회34,172
톡톡 20대 이야기 댓글부탁해
안녕하세요. 올해로 21살 되는 서울사는 판녀입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어딜가도
너무 예쁘게 생겼다, 연예인 시켜도 되겠다,
이런말을 들어왔습니다. 전 제가 예쁜줄 모르겠구요.

미성년자때도 이러한 이유로 부모님이
제가 예뻐서 어딜가도 마음이 놓이지않고 불안하다며
19살때까지 통금시간도 9시까지였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직업 특성상 해외근무를 자주 해서
어머니랑은 일년에 한두번 만날까 입니다 저는 어머니랑 살고 있구요. 통금시간은 어머니가 정한거였습니다.)

19살때 남자친구랑도 학교 끝나고
매일 1시간정도밖에 못보고,
그나마 주말에만 데이트 할수있었습니다.
학생때는 제가 전부 참았습니다. 통금시간 늘려달라고
떼도 안쓰구요. 남자친구한텐 성인되서 정신줄 놓을때까지 데이트 하자 했습니다. 제친구들은 10시 11시까지인데
저만 이러는 상황 불만도 참을만 했습니다.
친구들도 제게 위안을 주었고
저는 성인이 되기만을 기다리면서요.

그런데 성인이 되는 날부터 어머니랑 삐그덕 거렸습니다.
제정법도 바뀌었는데 21살이 되면 통금시간을
12시로 바꿔준다는겁니다. 억울해서 눈물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네, 저는 속박 당하는 이런 상황이
너무 싫어 독립을 하겠다 했습니다.

7시 8시부턴 연락이 옵니다.
“집에 9시까지 들어와라”, “9시까지 도착해라”
진짜 강박증 생기더군요. 9시까지 집에 가는거
누가 모르는것도 아닌데... 제가
20분에서 30분정도는 늦은날이 많습니다.
교통상황 때문에요. 엄마도 이런건 이해해주더군요.

근데 왜 대체 9시까지 들어오라는건지 도통 모르겠어서
주말에도 대부분 아침에 나가서 친구들이나
남자친구 만나고 집에는 9시에 들어가곤 합니다.
하지만 요즘 세대는 9시부터 시작인데, 항상
술자리에 저만 빠지고 친구들 사이에서 눈치 보고 합니다.
가끔 일찍부터 파티나 생일때문에
술을 마실땐 6시부터 마시는데
7시나 8시부턴 엄마에게 문자 답장 하느라
친구들이 폰만 보냐면서 눈치를 줍니다.
니네 엄마 왜그러냐, 너 그래서 사회생활 어떻게 하냐
하면서 키득키득 거리는데 얼굴이 화끈 거리더라구요.
제가 술을 많이 마시는것도 아니고, 거의 분위기에만
집중하는 편입니다. 엄마도 알고 있구요.
취해서 집을 들어간적은 거의 없습니다.
10번이면 1번정도 살짝 취해서 들어갔습니다.

아무리 잘 말해봐도 엄마는
철벽처럼 21살때까지 9시 이후는 안된다며
정 그러면 아침에 나가서
아침부터 친구들과 파티를 하라고 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학교 교수이나 막힌사람은 아니고
제입장도 많이 이해해주시려고 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일이 끝나시면 4~5시정도부터는
항상 집에만 계십니다.
그러니 저한테 더욱 더 이러는거 같구요...
그래서 저도 이런상황에서
대부분 맞추어 드리고 있구요.

엄마 입장은 이겁니다.
오늘 밤까지 못놀면 내일 오전에 친구들을
다시만나서 놀면 되지, 내일도 부족하면
모레 또 만나면되지, 9시 이후는 안된다 이겁니다.

근데 친구들은 자기네들끼리 새벽까지 노느라
다음날 오전은 만날수가 없으며
친구들은 저녁부터나 만날수 있습니다.
그럼 전 대체 언제 친구들과 어울리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이런 상황때문에 친구들 사이에서도 도태 당하는
기분이고, 항상 소외되는 기분입니다.

그렇게 일년이 지나고 올해 21살 되던해에
12시는 늦는거 같으니 10시30분으로 바꿔주겠다고
합니다 22살 되면 새벽2시까지는 늘려주겠다 하구요.

이게 대체 뭔가요?

저는 엄마가 시키는대로 하는 인형인지 의문감이들어
엄마에게 이런 약속은 제발 좀 지키라고 했습니다.
1년을 기다렸다고, 내가 엄마가 시키는대로 하는 인형이냐
대들었더니 엄마가 놀란표정을 하더니
엄마 방으로 들어가더군요.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요즘이 옛날 시대도 아닌데, 엄마는 본인 시대때
얘기를 하면서 “그땐 9시도 늦었다. 요즘은 이상한 사람들
많은데다가, 너가 예뻐서 늦은시간엔 더더욱
밖에 다니면 안된다”
이런식으로 말씀을 합니다.

엄마 마음 모르는건 아닙니다... 근데
이런식으로 말다툼이 오고가면 기분이 안좋고
많이 답답한건 사실입니다. 엄마는 제가
남자친구랑 데이트하고, 친구들 만나 파티하고,
전부 좋게 수긍해주시며 “그래 한때 그렇게
놀아봐야지. 엄마는 그렇게
못놀았으니 너라도 실컷 놀아라”
하면서 정작 놀땐 저를 너무 불편하게 합니다.

매일매일 7~8시부터 문자를 계속
보내고... 12시로 약속했으면서 12시는 늦은거 같으니
10시30분까지 해준다니... 통금시간을
저와 상의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지정해서
알려줍니다. 독립을 한다니까 독립이 정 하고싶으면
조금 더 커서 하라네요.

그래서 전 아직도 항상 10시30분까지는 집에 들어오고
가끔 늦을땐 11시까지와서 폰으로
친구들이 페이스북에 저만 빠진 자리를
사진 올려놓고 태그시켜서 즐거운 모습을
올리는데 그거 보면서 그냥
나날이 속상해 하고 있네요.

남자친구는 그래도 저를 이해해줍니다
남자친구는 낮시간대 만나기가 힘들어, 2일마다
저녁에만 3시간정도씩 만납니다.
주말엔 토요일엔 10시간~12시간정도 같이있고
일요일엔 친구들 만나구요.
남자친구도 평일엔 저녁에 저를 잘 못보니,
친구들과 술마시고 노는 모습을 페이스북에서 봅니다.

왜일까요.....알수없이 속이 끓더라구요.
남자친구한테 화가 나는게 아니라,
그냥 이런 상황이 싫더라구요.
그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22살때 새벽까지 늘려준다는 말도
못믿겠구요...
이내용들은 극히 일부이긴 하나 그냥 이대로
엄마를 제가 이해만 해야되는건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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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은이병철]
15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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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ㅎㅎ 2019.04.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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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여기 댓글이랑 추천 다 뭐야;;; 자기가 그렇게 안살아보니까 저 답답함을 모르나본데 20대에 진짜로 9시 통금이 말이 된다 생각함?? 세상이 험하니까 일찍일찍 집에 들어왔으면 하는 부모님 마음은 이해한다만 그러면 내 청춘은?? 친구들이랑은 언제 놀아?? 아무리그래도 12시정도까진 해줘야지.. 쓴이 부모님께 너무 순종하지말고 반항도 좀 하세요. 너무 착하게 굴면 변하는건 아무것도 없음. 막 무조건 밖에서 잠수타버려라가 아니라 이걸로 며칠 냉전 갈 정도로 크게 싸우기도 하고 ‘나 안전하게 밖에 있다’하고 연락으로 알려드리되 부모님이 통보한 시간보다 조금 늦게 들어가기도 하고 그러세요. 그렇게 점점 부모님이 한발씩 물러나게 해야합니다. 불효녀 같아서 죄책감도 들겠지만 어쩔 수 없어요. 이게 싫다면 지금처럼 있는 수 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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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4.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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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초반에는 잘 몰라요 나이가 점점 들면서 느끼게되는거같아요
나같아도 님처럼 이쁘고 고운딸 있으면 통금9시가 뭐야... 6시까지 오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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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죄고 통제하려는 목적보다 걱정이 앞서고 세상이 너무 흉흉하니까 하루 하나걸러서 살인사건나고 성폭행 일어나고 하니 부모입장에서는 이해 된다는 말을 쓴건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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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눈물난다 2019.04.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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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계속 그러라는것도아니고 22살이면 통금해제네요. 반항하지말고 순종하세요. 어차피 등록금, 용돈, 결혼비용 등 디 지원받는걸거고. 그럼 더욱더 순종하셔요. 답답해도. 친구들과 밤늦게까지 노는거 즐거울때지만 남는거하나도없어요. 딱 7년만 지나도 친구들 헤어지고 한둘만 남습니다. 9시집가서 책읽고 글쓰고 좋은 영화보고 생각하는게 남는겁니다. ㅡ35언니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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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2019.04.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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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찐따 도라인줄......안전함을 부모한테 설득시키고 독립적으로 생활하고 하고싶은 것들을 이뤄 나가는 나이가 20살의 시작인데 엄마가 하라는대로 그냥 하란다..엄마 걱정하니까.....뭐냐 이 머저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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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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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물론 딸이 걱정되서 수많은 통제와 억압을 한다고 생각할수있겠지만 사실은 그 행동에서 어머니 자신의 안정감을 지키려고 하는것임. 쓴이가 어머니의 감정을 지켜주고 채워주는 대체물이 아니라는것을 느꼈으면 함 진정한 정서적으로 독립을 해야 내인생도 살 수 있는거임 어머니란 존재는 탯줄끊는 순간 남이다 라고 말하면 너무 매정하겠지만 멀리 봤을땐 님 자신을 위해서 정서적으로 어머니랑 조금씩 거리를 두기 시작해야 함 내가 이렇게까지 잔인하게 말을 하는건 나도 비슷한 어머니를 겪었고 30살이 넘어서야 깨달았기 때문. 훨씬 더 이전에 깨달았다면 진즉에 내 삶을 주체적으로 살았을텐데 후회와 자책의 시간도 길었기때문. 쓴이 어머님은 좋은분이시고 누구보다 쓴이를 사랑하는 분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거리를 두어야 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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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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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6살까지 얻어맞으면서 개기고 통금풀림.. 제삶의 유일한 후회입니다.. 엄마때문에 집에있기싫다고 독립으로 협박해보세요ㅜ 님 엄마는 아빠의부재때문에 더집착하는걸수있으니 충격좀받으실거에요 엄마가 좋아할만한 취미를 붙여보시던가요(골프 기타운동,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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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 2019.04.2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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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암묵적통금이 있었어요 외진곳에 살아서 버스끊기기 전까지 들어오라는 말도하세요.. 시골버스라 9시30분이 막차에요 ..ㅋㅋ 해 지기전에 들어오라는 말도 정말 많이 들엇어요 7시.6시쯤연락와서 안제오냐고 물어보기시도하고 그랬어요. 정말 그당시에는 답답하고 나도 성인이고 내인생이고 이런생각이랑 다른애들은 안그러는데 유독 왜 우리집만 이럴까 과잉보호라고 소리지르면서 싸우기도햇어요 (정말 심하게 싸움) 평일에는 일찍들어가고 금토 이틀12시넘어서 들어가면 엄마가 금요일만되면 미친거같다고 하신적도 많아요. 이제 결혼을 하고 생각해보니 조금은 이해되지만 .. 지금도 새벽 2.3시되면 부모님한테 전화안오고 밖에서 노는게 이상하기도하고 기분이 묘하네요 ㅋㅋ 20살부터 29살?까지 그랫던거같아요 ㅋㅋ 결혼하면 늦게 들어가던지 말던지 상관 안할테니 그때까지만 집에 일찍들어와라 너때문에 잠을 못잔다 이말도 많이 들었어요 쓰니님도 엄마랑 합의점을 찾으세요 다른애들도 다 늦게놀아 이런말 하시면 안먹힐꺼에요..ㅋㅋ 솔직히 부모님이 정해주신 통금시간같은게 잇어서 제 인생이 좀 덜 엇나간건 맞는거 같아요 성인이라도 부모님과 같은집에 살면 배려해주고 성인으로 서로 얘기를 통해서 찾아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저는 그걸 잘 못해서 한 1년을 엇나가서 속 많이 썩였어요 일부로 늦게 들어가고 별짓 다했는게 결국 남는건 엄마와 저의 상쳐더라구요. 꼭 잘 얘기하셔서 합의점 잘 찾으세요 제가 다른 여자애들은 새벽내내놀아도 부모님이 놔둔다고하니 그게 부모냐고 말하신적도 있어요. 성인이시니까 유도리 있게 대화 잘해보세요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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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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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이 순종적이고 하라면 불평해도 그래도 하니까 그래요ㅋㅋㅋㅋ 애초에 진심으로 ?내가 왜?; 라는 마음가짐이면 문제도 아님 그냥 가볍게 씹으세요 한동안 엄마랑 난리 나겠지만 뭐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나 지금처럼 스트레스 받으나.. 누가 이기나 식으로 그냥 귓등으로도 안처듣고 다만 님은 스스로 부끄럽지 않게 처신 똑바로 하고 다니시면 됩니다. 따님 계단 내려가다 고꾸라져서 죽을 수도 있는데 걱정돼서 어떻게 집 밖으로 내보내신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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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ㅈ 2019.04.23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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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얘기같아서ㅜ 완전 그 답답한 심정 백퍼 이해가네요. 저희집은 방법이 없을것 같아 20살때 자취할만큼 먼 대학을 갔어요. 그리고 직장은 아예 다른나라로 와 버렸습니다. 진짜 따로 사는 수 밖에 없어요. 방학 휴가때 본가에 가는데 아직도 본가에가면 7시부터 전화 오십니다. 참고로 저는 34살이고 결혼도 했어요. 얼른 독립할 방법을 찾으세요. 저도 울고불고 설득해봤지만 그때 뿐 입니다. 부모님 절대 안바뀌세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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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부진 2019.04.2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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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른말 들어서 손해날것없다에 1표 님을 못믿는것이 아니라 세상을 못믿는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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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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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그맘 알것같아요ㅠㅠㅠ 저 20살됐는데 엄마는 고등학교때 통금그대로 들어오라네요ㅠㅠㅠ 7신데ㅠㅜㅜㅠㅠㅠ 이제는 친구들도 그러려니합니다ㅠㅠㅠ 진짜 억울해 죽겠어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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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ㅅㅎ 2019.04.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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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옛날에 나 보는거 같아서 글 읽자마자 가슴 한켠이 콱 막힌거처럼 답답하고 머리가 아파왔음.. 지금 서른인데 27살때까지 통금 10시였고 9시 50분이면 울엄마 전화와서 이 시간엔 집 앞이나 집 근처에 도착해 있어야 한다고... 울면서 말해보기도 하고 조곤조곤 퇴근하고 친구만나면 저녁 먹으러 들어가자마자 나와야한다고도 해봤지만 안 통했음.. 결국 27살 11월 말에 그런식으로할거면 집에서 나가서 혼자 살라고 하기에 모든걸 포기하고 집에서 나옴. 겨울인데.. 3개월간 차에서 자고 친구네서 자다가.. 아무 연락도 없더니 1월에 오피스텔 집 계약하니까 통금 풀어줄테니 들어오라고 함ㅋㅋㅋ이미 상처받은 마음이 너무 커서 그대로 진행해서 독립해서 잘 살고 있음! 오히려 엄마랑 사이도 더 좋고.. 함께하는 시간이 줄었다는 것에 대해 아쉽기도하고 죄송하지만 너무 좋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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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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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꼰대들ㅋㅋㅋ 미자때면 몰라도 뭐 통금 9시? 미쳤나 어떻게 그러고삼 진짜 지들은 새벽까지 진탕 놀아도보고 친구집에서 외박도 자주 해봤을거면서 남의일이라고 싑게도 말한다 ㅋㅋㅋ 쓰니 그냥 자체 통금 민들어서 엄마가 뭐라고 하든 그 시간에 들어와요 지금 안 잡으면 결혼 할 때까지 그러고 살아야됨 와 9시.. 저게 사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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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급식 2019.04.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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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고2인데 통금 없는데(들어올 시간 엄마한테 말하고 늦게 들어오거나 외박할거 같으면 미리 말씀드림) 쓰니님은 성인이신데도 통금있는거 보면 너무 숨막힐거 같네요 그리고 저는 보통 12시정도에는 집에 가는 편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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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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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말 엄마말대로 맞추면서 살다가는 진짜 30살까지 통금있을거같아요
제 주변애들 다 20대초반에 통금있었는데 중간 반항기를 거쳐서 지금은 없고요
걔네도 제가볼땐 반항 안했으면 아직도 있었을거같아요.. 진심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그것밖에는 답이없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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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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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면 너무 심한거 맞고요 본인 생각을 엄마한테 좀 더 말하세요.. 두분 다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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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톡해봅니다 2019.04.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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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물질적으로 독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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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ㅋ 2019.04.2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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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세상에 젊은여자 노리는 미1친놈들이 너무많아서 부모님이 더 그런걸수도 있어요 대한민국 법도 솜방망이고 귀찮아서 일 대충대충 처리하는 경찰들 많으니깐 그거 알고 통금시간 정하는거 아닌가싶은...너무 속박당하는 느낌이 들때는 경제적으로 독립할수밖에 없네요ㅜㅜ20대초반때가 호기심 왕성할때고 더 놀고싶은 나이니깐 나쁜놈들이 주로 노리는게 대학생들 이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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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04.2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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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이 답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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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ㄴㄷ 2019.04.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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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더심했어요. 더 심한 가정도 많아요.. 저는 작년까지도 통금 10시였고, 그러다 하루 12시까지 놀면 다음날은 눈치보여 놀러나갈 생각조차 못하고, 외박? 여행 꿈도 못꿨어요..
그러다 독립한지 1년이에요. 지금 내 나이는 35..
독립도 어떻게 했는지 알아요? 늦게 들어가는걸로 싸우다 싸우다 제 돈모은걸로 독립해서 나왔어요..
부모님맘 모르는건 아니지만 그렇게 살다가 제 꼴나요.. 진짜 답답한거 제가 뼈저리게 알아요.. 나중엔 친구들도 안불러내요...
언니로써, 한마디 해주자면 전 시기가 너무 늦었어요.. 그래서 글쓰니님은 되도록 일찍 해결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해결을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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ㅓㅑ 2019.04.2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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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착한 딸이네요. 솔직히 저도 이쁘다 소리 들으면서 컸는데 저도 통금이 답답해서 하루는 통금 안지키고 엄마아빠 전화 안받고 외박하고요. 다음 날, 나 이제 맘것 놀겠다고. 세상이 위험하니 친구들과 헤어질때 연락할 때 나와달라고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참 철부지 딸이였네요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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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19.04.2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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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데 그거 어머니통금시간 다 지켜주면 ..계속그렇게살아야해요 ㅋㅋㅋ 저 32인데 암묵적통금 10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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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2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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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있잖아요... 저 미성년잔데 9시는 아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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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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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갓 스무살돼서 성인의 권리 운운하는 애들 보면 성인으로서 의무는 하나도 안하면서 어른티만 내고싶어함. 독립의 기본 조건이 뭔지 아세요? 경제적 독립입니다. 대학생 때가 사실 좀 제일 애매하긴 한데, 부모님 돈으로 밥먹고 학교다니고 하면 진짜 무리한 요구 아니면 들으세요. 싫으면 독립하는거구요. 성인이라 무슨 아동 학대 당하는 대상도 아닙니다. 통금 9시가 누가 보면 감금이라도 한 줄 알겠소.... 글고 어차피 부모님들도 알아요. 말이 9시라는 거. 그렇게라도 해놔야 10시 11시에 눈치라도 좀 봐가며 꾸물꾸물 기어들어온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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